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 북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25년부터 청소년의 경제 교육 및 흥미 유발을 위해 콩콩마켓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콩콩마켓은 참여 청소년들의 출석, 봉사, 학습활동으로 적립한 콩(포인트)으로 인형, 문구, 과자,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8일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 2층 꿈나무 교실에서 열린 제1회 콩콩마켓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자신이 적립한 콩으로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는 경험을 했다. 콩콩마켓으로 청소년들은 자신의 노력과 성취를 직접 보상받는 기회를 가지며 모은 콩을 저축하고 사고 싶은 물건의 가격을 미리 알아보며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었다. 마켓의 물품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수요를 바탕으로 선정해 운영하며 직원 및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과 기부로 마련된 물품들로 운영됐다. 유성재 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콩콩마켓은 청소년들이 책임감과 경제 개념을 배우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달 28일 죽장사과영농조합법인 창립 30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주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관련기관·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기념식, 조합원 한마당 행사 등 다양한 행사로 개최됐다. 이날 구태환 조합장은 “1995년에 설립된 죽장사과영농조합법인은 회원들의 꾸준한 품질관리로 현재 연 매출 100억 원에 달하는 영농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는 환영사를 전했다. 이현주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북 및 포항시 사과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연구 개발하고 어려운 과수농가 활성화 및 지역 농가소득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7일 흥해청사 창조홀에서 ‘2025년 포항시 농촌지역개발 역량강화사업’ 강사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46명의 전문 강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강사의 역할과 운영 방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농촌지역개발 역량강화사업’은 농업·농촌 분야에서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자생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산하기관인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 과정은 유리공예, 우쿨렐레, 천아트, 터링 등 37개 강좌로 구성되며,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3월 17일부터 시작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주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을 강사로 위촉함으로써 포항시 농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번 역량강화사업이 포항 농업·농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달 27일 포항형산시니어클럽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사업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인형 이동장치(PM) 정비 지원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는 보행로와 도로에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보행자 불편, 안전사고 위험 등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 역량 활용 사업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포항시에는 2개 업체가 2,700여 대의 PM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시니어보행로안전지원단 참여자 총 30명(2명, 15개 조)이 포항공대인근, 철길숲, 영일대해수욕장, 한동대학교 인근, 쌍용사거리, 효자시장 주변 등 에서 근무하며 방치된 PM을 안전한 장소로 옮기거나 PM 업체에 신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포항형산시니어클럽은 PM 정비 인력 선발과 교육을 담당하며, 어르신들이 안전사고 없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도심 내 PM 무단 방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역량활용사업과 연계한 정비 지원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고, 도로 질서를 확립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에게 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강원도 평창군의회 의원 및 직원 24명이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전국 최대 규모의 시설을 자랑하는 포항시 평생학습원의 우수한 시설과 차별화된 특화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포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평창군의회 주관 선진지 견학의 하나로 이뤄진 이날 벤치마킹은 평생학습도시 포항 사례 발표와 평생학습원 시설 견학으로 이어졌다. 평창군은 군의회 상반기 연수지를 문화·관광 정책개발에 특화된 포항시로 선정했다. 방문단은 지역 특성화사업 성공 사례 비교 견학을 위한 스페이스워크, 포항운하관을 방문하는 한편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포항 신흥동도시재생지원센터, 포스코 홍보관 등 기관 방문 등 총 2박 3일 일정으로 포항을 방문했다. 남진삼 평창군의회 의장은 "포항시 평생학습원의 엄청난 규모와 층별 다양한 시설을 견학하고 많은 것들을 배워간다”며 “포항시의 우수사례를 평창군 평생학습 정책 수립과 발전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평생학습 정책과 특화 사업이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매년 20여 개 시·군·구 및 유관기관의 벤치마킹이 이어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달 27일 집수리지원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노후화된 주택 수선 및 구조물 개선으로 복지 대상자들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기준 중위소득 48% 이하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주거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지원 금액은 지난해 대비 30% 증가해 최대 1,601만 원까지 지원되며, 고령자 및 장애인 등 주거약자의 경우 각각 50만 원과 380만 원 이내로 편의시설을 추가 지원해 맞춤형 집수리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올해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집수리 지원이 필요한 331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노후도 및 긴급상황 등에 따라 ▲경보수(도배, 장판 교체 등) ▲중보수(창호, 단열, 난방공사 등) ▲대보수(지붕, 욕실 및 주방 개량공사 등)로 보수 범위를 구분해 지원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원에 필요한 사업비를 보장기관이 부담하고 업체 계약 및 공사 발주와 감독 등 사업 전반을 수행할 전담기관으로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상호 협력해 올해 집수리 지원이 필요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다량의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2025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 모든 자동차(연료 무관) ▲배출가스 4등급 경유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지게차・굴착기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사업 지원 규모는 총 2,254대로 6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등급 986대, 4등급 1,202대, 건설기계 66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차량별 상한액과 지원율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중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 원, 3.5톤 이상 차량은 최대 3,000만 원, 건설기계는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배출가스 4등급 차량 중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800만 원, 3.5톤 이상 차량은 최대 7,800만 원, 건설기계는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저소득층(생계형 차량) 및 소상공인은 기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창의적 제안으로 시정 발전에 기여하고,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뚜렷한 공적을 세운 공무원 10명을 ‘으뜸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24년 으뜸공무원상 수상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상한 으뜸공무원은 ▲일반공공행정 ▲문화 및 관광 ▲복지·환경·보건 ▲농림·해양수산 ▲산업·중소기업·과학기술 ▲수송 및 교통·국토 및 지역개발 총 6개 분야에서 소명의식 갖고 업무를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일반공공행정 분야에는 법인세무조사로 시 자주 재원 확충에 기여한 박찬우 재정관리과 팀장이, 문화 및 관광 분야에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의 착공에 기여한 김주욱 컨벤션건립과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한 복지·환경·보건 분야에는 포항형 보육인프라 구축의 공로를 인정받은 공은정 여성가족과 팀장과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절감에 기여한 이미라 기후대기과 주무관이 선정됐다. 농림·해양수산 분야에는 동해안 최대의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건립에 기여한 장태호 수산정책과 주무관과 농촌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한 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2025년 자랑스러운 포항시 시민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후보자를 오는 4월 30일까지 추천받는다. 포항시 시민상은 포항시에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지역사회 발전 ▲문화예술·체육 ▲사회봉사·시민선도 ▲교육 부문에서 포항시의 발전과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의 분위기를 북돋는 데 공적이 현저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전체 시민의 귀감이 되고 지역을 위해 헌신한 공적이 뛰어나거나, 시정 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해 파급효과가 크다고 인정되는 경우, 지역을 위한 선행으로 포항을 빛낸 사람이면 누구나 추천이 가능하다. 수상 후보자는 포항시 지역 내에 소재하는 기관·단체·기업체의 장과 읍·면·동장 및 시민이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서, 공적조서, 연서(시민 추천의 경우) 등의 구비서류들을 시청 총무새마을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포항시 시민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명 이내로 최종 결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기념패를 오는 6월 포항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각계각층에서 포항시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지원하는 ‘나만의 특별한 작은 결혼식’의 2025년 1호 커플이 지난 1일 스튜디오 루다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포항시는 과도한 고비용 결혼식 문화를 개선하고 합리적이면서도 값진 결혼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작은 결혼식’을 2017년부터 추진했으며, 현재까지 총 18커플이 해당 사업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의 주인공 부부 또한 큰 결혼식보다는 두 사람에게 의미 있는 작은 결혼식을 고민하던 중, 마침 포항시에서 지원하는 작은 결혼식 사업이 있는 것을 알고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경제적인 부담도 줄이면서 뜻깊은 결혼을 하게 됐다며 포항시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포항시는 지난달 25일부터 2025년 포항시 ‘나만의 특별한 작은 결혼식’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포항시에 주소를 둔 초혼 예비부부 5커플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예비부부에게는 장소, 웨딩세팅, 신랑신부 예복·헤어·메이크업, 부케, 혼구일체 등을 지원하며 결혼식 장소는 포항시와 협약한 업체인 스튜디오 루다, 포토피아, 티파니 웨딩홀, 서밋컨벤션, 마린하우스 컨벤션 5곳을 포함해 포항시가 관리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미영)는 28일 오후 2시, 예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김학동 예천군수와 관내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19·2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권춘선 이임회장은 임기 동안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며 예천군 여성의 권익 향상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헌신했다. 이날 회원들은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미영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예천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힘쓰고 여성단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과 노력으로 많은 기여를 해온 여성단체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협력해 여성단체 간 상생발전을 이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서 “헌법가치가 훼손되고 민주주의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맞이하는 이번 3․1절은 그 의미가 더욱 절실하다”며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제주가 대한민국의 번영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 1일 오전 10시 조천체육관에서 ‘제주를 울린 함성, 내일의 빛으로’라는 주제로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광복회원과 도내 기관·단체 등 각계 도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제주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상을 공유했다. 기념식에서는 일제강점기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마을회가 표창을 받았다. 김녕리마을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녕초등학교 설립을 위해 학교 부지 등을 지원하며 제주지역 교육과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했다. 오영훈 지사는 기념사에서 14인의 청년들이 주도한 조천만세운동을 거론하며 헌법가치 수호와 자주독립 정신 계승의 의미를 강조했다. 오 지사는 “1919년 3월 1일은 국민이 스스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 송라면 대전리 일원에 “대한독립 만세” 함성이 울려 퍼졌다. 포항시는 1일 북구 송라면 대전리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대전14인 의사 유족회, 보훈단체, 시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포항 지역의 3.1운동 의사들의 숭고한 독립 정신과 호국정신을 기억하고, 민족의 숭고한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기념식은 대전 3.1의거 기념관에서 대전리 14인 의사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헌화 및 타종으로 시작됐으며, 이준석 의사의 후손인 이병훈 대구기독병원 이사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이강덕 포항시장의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식후 행사로는 포항시립연극단이 3.1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참석 내빈과 연극단원을 시작으로 기념식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를 들고 두곡 숲을 향해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106년 전 3.1만세운동이 펼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 제주SK FC(대표이사 구창용)와 제주 체육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각 기관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스포츠클럽 및 축구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성화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학교스포츠클럽 및 축구 문화 확산을 위한 운영 지원, 제주SK FC 홈 경기 관람 유도 활동, 여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제주교육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협력 등이다. 특히 이 협약의 주요 사업으로‘넥슨 챔피언스 컵 인 제주(NCC IN JEJU)’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권역별 교환경기(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중학교는 학교 대항, 고등학교는 교내리그 우승학급이 학교 대표가 되어 대회에 참가하며 우승팀에게는 전국 ‘넥슨 챔피언스 컵’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축구 문화를 접하게 되어 지속적으로 스포츠를 즐기는 학생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은 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27일, 제주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와 제주지역 산림연구 발전을 위한 연구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제주지역 산림생태계와 산림생명자원의 보전을 위한 공동 연구 협력 및 전문가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양 기관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산림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제주지역 산림 건강성 확보를 위해 고정시험지 조성 및 모니터링, 제주 조릿대 확산 방지와 구상나무 보전 관리, 산림병해충 예찰 및 관리, 산림소득자원 증진과 활용 분야 등에서 구체적인 협력 연구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난대·아열대 수종의 보존과 육성, 증식 양묘 및 해안림 조성을 통한 탄소흡수원 확보 연구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주의 산림자원 관리와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최형순 소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제주 산림생태계 연구와 한라산 보전을 함께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연구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사천시는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양경옥)에서 주관한 '제15회 사천시 주민복지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시작을 희망복지가 함께 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통합 30주년, 희망복지와 함께 날아오르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1일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렸다. 47개 기관·단체와 7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총 46개의 무료 체험 및 주민복지서비스 홍보 부스를 운영, 시민들에게 다양한 주민복지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폐식용유를 활용해 만든 재활용 비누 무료 나눔과 내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나누는 이웃과 나누는 ‘박람회 보물창고 무료개방’ 부스 운영으로 환경까지 생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단은 숟가락 난타와 우쿨렐레 공연은 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풍선액자와 또록이 포토존 설치, 사천시 관광캐릭터 또아가 행사장을 돌며 포토타임을 진행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 증평군은 21일 증평읍 사곡1리 남자 경로당(회장 연제빈)에서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은 이재영 군수, 연훈흠 지회장, 연제빈 노인회장, 경로당 회원,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범경로당은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의 추천을 바탕으로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가 △투명한 회계 관리 및 운영 규정 준수 △회원 관리 △프로그램 운영 △봉사활동 △자체 사업 발굴 추진 등 6개 항목에 대해 심사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모범경로당 현판과 함께 50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된다. 사곡1리 남자 경로당은 철저한 회계 및 비품 관리는 물론, 상‧하반기 연 2회의 투명한 회계보고를 통해 신뢰받는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또 자원봉사단을 조직해 마을 환경정화와 분리수거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으며, ‘어르신‧다문화 가족 소화기‧심폐소생술 그림그리기 대회’에서는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범적인 경로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제빈 노인회장은 “31명의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여가생활 증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최근 소방관을 사칭해 금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6월 18일(수), 대구 지역의 한 업체는 소방관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도어록 교체를 의뢰하는 것처럼 속이고 자동심장충격기(AED) 구입을 요구하며 금전을 송금하라는 전화를 받았다. 수상함을 느낀 업체 관계자는 관할 소방서에 문의해 해당 인물이 실제 소방관이 아님을 확인했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관이나 소방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민간에 금품을 요구하거나 판매를 권유하지 않는다”며, “공공기관 또는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는 연락을 받았을 경우 즉시 관할 소방서나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소방관의 공공성과 신뢰를 악용해 각종 물품 구입, 시설 점검비, 후원금 등을 명목으로 현금을 요구하는 수법이 점점 정교해지고 있다. 특히 고령자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는 “소방관 사칭 범죄는 시민의 재산뿐만 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팥빙수, 아이스크림 등 하절기 성수식품 배달 조리·배달업소 및 뷔페·푸드코트 음식점 등 13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식중독 발생 중 여름철 발생이 37%, 환자 수는 42%를 차지하며, 식중독 발생 장소의 56%가 음식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구시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6월 23일(월)부터 6월 27일(금)까지 5일간 여름철 소비가 높은 팥빙수, 아이스크림을 배달 판매하는 업소 119개소와 뷔페, 푸드코트 등 대형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대량조리 음식점 16개소 등 총 13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제빙기 내부 위생관리, ▲냉장·냉동 보관 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위생모·위생마스크 착용 및 건강진단 실시 등 개인위생 관리 등을 중심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팥빙수, 아이스크림, 커피 등 조리식품 10건도 수거해 식중독 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2월 햄버거, 핫도그, 떡볶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카페’ 행사를 오는 6월 23일 오전 11시부터 카페 빅스(도시철도 1호선, 상인역 4번출구)에서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10개 기업체가 참여해 14명 정도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1개업체 1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9개업체13명)으로 진행한다. 채용 모집 직종은 요양보호사, 급식조리사, 미화원, 제조생산직 분야이다. 또한 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제공, 취업응원 메시지 작성, 행운돌림판, 스트레스 진단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카페 빅스’의 장소 제공으로 구직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념품과 음료도 제공한다. 당일 현장방문이 어렵다면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경력, 연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