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28일 안동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경북농식품스타상품쇼’에서 예천군 농산물 가공품 공동브랜드 ‘맛뜰리예’ 제품과 전시 특화작목으로 배정받은 곡류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또한, 농산물가공협동조합원이 생산한 18종의 가공제품과 관내 업체인 초산정의 오곡식초를 선보였으며, 방문객들을 위한 시식 행사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경북을 대표하는 농식품 CEO 10인의 홍보관도 운영됐으며, 예천군에서는 농부창고 황영숙 대표가 참여해 성공 노하우와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농식품 특허 기술 80여 종에 대한 사업화 설명회와 유통업체 MD 초청 농식품 품평회도 열렸다. 카카오쇼핑, 현대백화점, AK백화점, 롯데마트, 11번가 등 온·오프라인 유통사 바이어들이 참석해 업체별 매칭 상담을 진행했으며, 예천군에서는 황성희 조합원이 ‘마덕마늘누룽지’ 맛뜰리:예 제품으로 상담에 참여해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손석원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예천군의 우수한 농산물 가공제품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유통망 확보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 청량산박물관은 3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 아동과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박물관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청량산 문화유적 답사, 학예사 체험, 박물관 학습지 체험 등 전시와 연계된 분야와 각종 만들기 체험(부채, 에코백, 슈링클스 등), 탁본 체험, 물로 쓰는 서예 체험 등 일반 소양 분야로 나뉘어 다양하게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은 아이들 연령이나 수준에 따라 맞춤 형식으로 제공된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전화나 팩스로 사전예약을 한 뒤 이용할 수 있으며, 참여 인원은 1회당 최대 10명이다. 체험료는 무료이다. 체험학습에 앞서 신청자의 요청이 있으면 박물관 안내와 전시 해설이 제공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이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문화 향유권 신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량산박물관 체험학습 프로그램 문의와 신청은 청량산박물관으로 하면 됩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2월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우수한 미래 인재 육성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하는 2025년 교육경비 16억원 규모로 확정했다.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는 2025년도 학교 교육경비 지원사업으로 관내 24개 초․중․고등학교 및 사립유치원의 특성화 사업 등 8개 사업에 지난해 보다 3억원 증액된 교육경비 보조금 16억원을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봉화인재양성원 운영 지원 ▲관내 고등학교 기숙사 운영비 및 기숙사생 식비 지원(봉화고․한국산림과학고․한국펫고)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지원 ▲특성화고 육성 운영비 지원 ▲초‧중학교 방과후 학습비 지원 등이다. 또한, 봉화군은 지난해 7월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 받는 등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경비 보조금 외에도 다양한 자체 사업들을 발굴․추진해 나가면서 지속 가능한 교육 여건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배진태 위원장은 “교육에 대한 다양한 사업 발굴과 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의 인재 유출을 막고 전국에서 찾아오는 명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28일 오후 3시, 예천군청 3층 회의실에서 김학동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4년 법인회계 결산 ▲조직개편 ▲제 규정 개정 ▲2025년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심의·의결 ▲2025 예천활축제 추진계획과 재단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사진은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안과 올해 선정된 문화·예술분야 공모사업 국비 3억 5백만원이 반영된 추경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올해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당부했다. 출범 6년 차를 맞는 예천문화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등 문화·예술분야와 관광·축제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2개 팀에서 3개 팀으로 개편해 지역의 문화관광 활성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더욱 창의적인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에 재단이 앞장설 것이며, 이사회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금년도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 예천활축제는 ‘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28일 서울 동아미디어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정부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방송사 채널A가 주최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올해 처음 제정된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은 복지 분야에서 탁월한 의정 역량을 펼친 국회의원, 지방의원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차별화된 복지 정책을 추진한 지방자치단체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의 객관적 심사 결과 지방정부 부문에서 포항시를 비롯한 지자체 6곳이 특별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국회의원 4명, 광역·기초의원 12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포항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은 가운데, 최근 경북 최초로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해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주거 안정 지원에 나선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거복지센터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상담으로 주거복지와 관련된 정부 및 지자체의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주거복지 통합 컨트롤타워로 특히,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 상향 지원 사업과 주민 교육 등 특화 사업으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글로벌 국제회의를 육성하기 위한 포항시의 행보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는 5월 14일 개최 예정인 세계녹색성장포럼(WGGF-World Green Growth Forum, 이하 WGGF)을 지방이 주도하는 국제회의의 성공모델로 치러내기 위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26일 대한민국 주도로 설립된 유일한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를 방문해 반기문 의장, 김상협 사무총장을 만나 WGGF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포항시가 많은 탄소를 배출하는 글로벌 철강도시에서 이차전지·수소연료전지 등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신성장 산업 다변화에 성공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그린웨이 프로젝트로 지속가능한 친환경녹색 도시 기반을 조성해 온 포항시의 노력을 강조했다. 이어 “세계 녹색성장을 주도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GGGI와 포항시가 그리고 있는 미래상은 많은 부분이 맞닿아 있다”며 “WGGF가 녹색성장 아젠다를 주도하는 세계적인 국제회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행정동우회은 2월 28일 오전 11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회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차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는 정기총회로써 2024년 결산보고, 회칙개정, 2025년 사업계획, 임원개편 등이 심의 및 의결됐고, 2부 행사는 감사패 전달, 이임사 및 취임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재영 이임회장은 지난 5년간 회원들의 성원과 협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행정동우회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신임 이호 회장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으며, 이호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행정동우회의 전통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원들과 함께 군정 홍보를 위하여 노력하고, 행정동우회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수 이남철은 축사에서 “회원 간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고가 많으셨던 송재영 회장님 및 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취임하시는 이호 회장님과 함께 행정동우회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중심에서 더 큰 역할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되어 지난 26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된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협약식’에서 JDC 부이사장과 협력업체(JDC 파트너스) 대표가 참석하여 협약을 체결했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원·하청 안전보건 수준 격차를 해소하고 자율형 상생우수모델을 확산시켜 지속가능한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JDC는 2025년 1월 공모 신청 후 2025년 2월 지원 대상에 선정되어 매칭비용(정부지원금)을 지원받게 됐고, JDC는 매칭지원 과제를 통해 협력업체(JDC 파트너스)와 위험성평가 기법 전수 및 실행력강화 컨설팅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현민 JDC 부이사장은 “협력업체의 안전이 곧 JDC의 안전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안전보건을 경영 활동의 최우선으로 하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며 “지원 대상을 확대해 제주도 내 협력업체들의 안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조천읍과 용담2동 지역의 내구연한(10년)이 경과한 노후 건물번호판 7,422개에 대해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교체 대상 건물번호판은 2012년 이전에 설치된 것으로 장기간 햇빛 노출 등으로 탈(변)색 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활용성이 떨어져 불편함을 초래해왔다. 이에 제주시는 노후 건물번호판을 교체하여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2023년부터 노후 비율이 높은 지역부터 3회차로 나눠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천읍과 용담2동 지역의 건물번호판 교체를 끝으로, 2012년 이전에 설치된 제주시 지역의 노후 건물번호판은 모두 교체된다. 새로운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를 도입해 도로명주소 음성안내, 지도상 현재 위치표시, 긴급상황 발생 시 112와 119에 문자 발송 등이 가능하도록 제작해 정확한 위치정보 확인과 신속한 재난신고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주시는 매년 일제조사를 실시해 내구연한 경과로 주소정보 기능이 상실된 노후 건물번호판을 지속적으로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제주시니어클럽 · 한국중부발전(주)으로부터 극세사 이불 120채를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은 제주시니어클럽이 추진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창출된 수익금으로 구입한 이불 120채(960만 원 상당)를 지역사회에 기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니어클럽은 지난해 한국중부발전(주)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자원화하는 환경 친화적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기탁식은 제주시니어클럽 관장과 임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제주시가 기탁받은 이불은 관내 홀로 사는 어려운 이웃 1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한국중부발전(주)과 제주시니어클럽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나눔 활동까지 이어갈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2024년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에 따른 지방소득세(특별징수) 환급 신청을 3월부터 접수받는다. 지방소득세(특별징수)는 원천징수의무자(사업장)가 소득세(국세)를 원천징수하면서 그 세액의 10%를 소재지 관할 자치단체로 신고납부하는 세금으로, 전년도 실제 부담할 세액을 이듬해 2월에 정산하는 절차이다. 특별징수의무자는 2024년 귀속 연말정산 확정 후 국세 환급금이 발생한 경우에, 지방소득세가 자동으로 환급되지 않으므로 별도로 지방소득세 환급 신청을 해야 한다. 환급 신청은 지방소득세 환급청구서, 소득자별 환급신청명세서, 연말정산분 원천징수 이행상황 신고서(부표 포함), 특별징수계산서 및 명세서, 국세환급금 통지서 등을 첨부하여 제주시청 세무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지방소득세 환급 관련 정보는 제주시 누리집(정보공개-부서 자료실‘연말정산’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태훈 세무과장은 "지방세 환급 신청을 적극적으로 안내하여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오는 4월까지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기존 취미, 교양강좌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주민자치능력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 지역 현안과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시행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시에서는 찾아가는 전문 컨설턴트 2명을 지원한다. 특히 지역 내 노인, 어린이,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주민밀착형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발굴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각 읍면동에서 2025년 상반기 또는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주민자치회를 시범실시하고 있는 4개 지역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26개 읍면동에서 총 606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1만 96명이 수강하는 등 매년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교육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고금리ㆍ고물가ㆍ고환율에 따른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상권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불법 주ㆍ정차 점심 단속 유예시간을 1시간 연장한다. 이는 기존 11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2시간이었던 점심 단속 유예시간을 11시부터 14시까지로 연장해 총 3시간 동안 단속을 유예하는 것이다. 유예시간 연장은 편도 2차로 이하 도로에만 적용되며, 편도 3차로 이상도로, 특별관리지역, 교차로ㆍ횡단보도ㆍ인도 등 교통흐름을 저해하는 지역과 도민 안전에 지장을 초래하는 주민신고 대상 지역은 제외하여 시행한다. 연장 기간은 2025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며, 향후 지역경제 여건 등을 고려하여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영세상인을 돕고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점심 단속 유예시간 연장을 시행하게 됐다”면서, “올바른 주ㆍ정차 문화 확립과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취업규칙 일부를 개정하고 3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취업규칙 개정은 근로기준법과 남녀고용평등법 등 노동관계법령 개정 사항과 도교육청 노사협의회 의결사항 등을 반영한 것이다. 개정 주요 내용은 배우자 출산휴가 10일에서 20일로 10일 확대, 난임치료휴가 3일에서 6일로 3일 확대, 질병 휴직 사유에 불임·난임 명, 본인과 배우자의 형제자매 사망 시 특별휴가 1일에서 3일로 2일 확대 등이 담겼다. 이번 개정 취업규칙은 교육공무직원 노동조합(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도 동의 했다. 양진규 노사법무과장은“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개선뿐 아니라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도내 학교장과 교감,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47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을 통한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초기 대응 시스템 구축, 학교폭력 업무담당자의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하여 교육공동체가 협력하여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와 함께 교직원의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도교육청 정서회복과 추진사업과 학교폭력통합지원시스템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이를 통해 교직원들은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교육에서는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예방 교육 내용과 효과적인 교육 방법, 교육과정 연계 예방교육 운영 및 지원 방안 등이 안내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역량을 높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사천시는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양경옥)에서 주관한 '제15회 사천시 주민복지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시작을 희망복지가 함께 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통합 30주년, 희망복지와 함께 날아오르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1일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렸다. 47개 기관·단체와 7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총 46개의 무료 체험 및 주민복지서비스 홍보 부스를 운영, 시민들에게 다양한 주민복지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폐식용유를 활용해 만든 재활용 비누 무료 나눔과 내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나누는 이웃과 나누는 ‘박람회 보물창고 무료개방’ 부스 운영으로 환경까지 생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단은 숟가락 난타와 우쿨렐레 공연은 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풍선액자와 또록이 포토존 설치, 사천시 관광캐릭터 또아가 행사장을 돌며 포토타임을 진행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 증평군은 21일 증평읍 사곡1리 남자 경로당(회장 연제빈)에서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은 이재영 군수, 연훈흠 지회장, 연제빈 노인회장, 경로당 회원,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범경로당은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의 추천을 바탕으로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가 △투명한 회계 관리 및 운영 규정 준수 △회원 관리 △프로그램 운영 △봉사활동 △자체 사업 발굴 추진 등 6개 항목에 대해 심사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모범경로당 현판과 함께 50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된다. 사곡1리 남자 경로당은 철저한 회계 및 비품 관리는 물론, 상‧하반기 연 2회의 투명한 회계보고를 통해 신뢰받는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또 자원봉사단을 조직해 마을 환경정화와 분리수거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으며, ‘어르신‧다문화 가족 소화기‧심폐소생술 그림그리기 대회’에서는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범적인 경로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제빈 노인회장은 “31명의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여가생활 증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최근 소방관을 사칭해 금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6월 18일(수), 대구 지역의 한 업체는 소방관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도어록 교체를 의뢰하는 것처럼 속이고 자동심장충격기(AED) 구입을 요구하며 금전을 송금하라는 전화를 받았다. 수상함을 느낀 업체 관계자는 관할 소방서에 문의해 해당 인물이 실제 소방관이 아님을 확인했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관이나 소방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민간에 금품을 요구하거나 판매를 권유하지 않는다”며, “공공기관 또는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는 연락을 받았을 경우 즉시 관할 소방서나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소방관의 공공성과 신뢰를 악용해 각종 물품 구입, 시설 점검비, 후원금 등을 명목으로 현금을 요구하는 수법이 점점 정교해지고 있다. 특히 고령자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는 “소방관 사칭 범죄는 시민의 재산뿐만 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팥빙수, 아이스크림 등 하절기 성수식품 배달 조리·배달업소 및 뷔페·푸드코트 음식점 등 13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식중독 발생 중 여름철 발생이 37%, 환자 수는 42%를 차지하며, 식중독 발생 장소의 56%가 음식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구시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6월 23일(월)부터 6월 27일(금)까지 5일간 여름철 소비가 높은 팥빙수, 아이스크림을 배달 판매하는 업소 119개소와 뷔페, 푸드코트 등 대형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대량조리 음식점 16개소 등 총 13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제빙기 내부 위생관리, ▲냉장·냉동 보관 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위생모·위생마스크 착용 및 건강진단 실시 등 개인위생 관리 등을 중심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팥빙수, 아이스크림, 커피 등 조리식품 10건도 수거해 식중독 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2월 햄버거, 핫도그, 떡볶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카페’ 행사를 오는 6월 23일 오전 11시부터 카페 빅스(도시철도 1호선, 상인역 4번출구)에서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10개 기업체가 참여해 14명 정도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1개업체 1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9개업체13명)으로 진행한다. 채용 모집 직종은 요양보호사, 급식조리사, 미화원, 제조생산직 분야이다. 또한 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제공, 취업응원 메시지 작성, 행운돌림판, 스트레스 진단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카페 빅스’의 장소 제공으로 구직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념품과 음료도 제공한다. 당일 현장방문이 어렵다면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경력, 연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