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울릉군은 지난 27일 목요일 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임산물(고로쇠 등) 채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로쇠채취 허가, 임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 전문강사가 임업 안전사고 예방과 산업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이 산악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등을 교육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최근 고로쇠 채취와 관련해 인명사고가 발생한 만큼 오늘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고로쇠 채취 등을 위해 입산 시 안전모, 아이젠, 로프 등 안전 장구를 충분히 갖추고 작업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5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선정자 120명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 도기술원 등에서 연구·개발된 신기술을 농가에 시범적으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칠곡군에서는 농업대전환 특화작목 참외시범, 기후변화 대응 과수 피해예방, 한우 고온기 스트레스 저감기술, 청년농업인 영농정작 지원, 논 온실가스 감축 기술 등 35개 사업, 70개소 규모로 추진된다. 이번 추진회의에서는 2024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평가(참외 저급과 한우 사료화 비용절감 시범, 참외 저급과 비건가죽 제조 및 자원화 연구) 및 우수 품목별연구회에 대한 시상(최우수 농촌체험관광연구회, 우수 복숭아연구회, 장려 참외발전연구회, 들풀사랑연구회)을 했다. 또한 2025년 시범사업 추진에 있어 적법절차, 집행 요령 등에 대한 교육 후에 ‘농업 경쟁력 강화 농업 신기술 보급으로’라는 구호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하는 결의의 시간도 가졌다. 김재욱 군수는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 농업인들에게 성공적 사업추진을 통해 농업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2025년 2월 27일 오후 2시 대가야문화누리 여성단체회의실에서 보육정책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1회 보육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전문가, 공익·학부모 대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령군 보육에 대한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매년 보육 정책에 대한 계획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보육사업 추진성과 및 2025년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2025년도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경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에 발맞춰 고령군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 고민을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충복 위원장은 “고령군의 미래가 될 영유아들을 위해 보육정책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안건으로 실정에 맞는 보육 정책을 펼침으로써 보육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고, 행정에서 의견을 수렴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이남철 고령군수가 2월 27일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강당에서 150여 명의 복지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세계문화유산의 도시’이며 ‘국내 5번째 고도(고대국가의 옛 도읍)’로서의 고령군의 현재와 미래, 100세 시대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방법 및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정책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특강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우리 군의 당면 과제와 미래 및 노인복지정책 등을 알 수 있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고령군은 “아름답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다양한 여가 활동으로 활력 있는 생활을 하셔야 하며, 지역의 어르신들께서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센터 건립’ 등 적극적인 노인 복지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대학은 2005년 3월 개원했으며 여성 노인들을 대상으로 둘째, 넷째 화요일 건강․교양강좌, 노래교실,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27일 오후 2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관내 이장 270여 명을 대상으로 ‘이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기관과 주민 간의 가교역할을 하는 이장들을 대상으로 지역 리더로서의 소통과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주민의 마음을 얻는 이장 리더십’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해 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황숙자 총무과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이장들이 알아야 할 이장의 임무와 역할, 주요 군정 업무 안내 및 현안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김학동 군수는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봉사하는 이장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이장의 역할이 더 강화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군정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27일 오후 3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강상기 부군수를 비롯한 보육전문가, 어린이집원장 및 보육교사 대표, 학부모 대표, 공익단체 대표 등 10명의 보육정책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2025년 예천군 보육사업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의결로, 참석자들은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보육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영유아 창의문화센터 보조사업자 선정’에 대한 심의를 이어나가 돌봄에 대한 군민들의 수요에 발빠른 대응과 저출산 위기 극복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예천군은 이날 회의에서 다루어진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보육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상기 위원장은 “출산율 저하 등 급변하는 보육환경에 민감하게 대응하여 안정된 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아이키우기 좋은 예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가족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3월 22일과 4월 12일 2회에 걸쳐 ‘2025년 가족愛 봄맞이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과 보호자로 구성된 가족 10팀(총 40명)을 대상으로 ▲친교의 시간 ▲봄나물 캐기 ▲봄나물 점심 한상 ▲우리 가족 쑥떡 한상 ▲지구자원 지킴이 활동 ▲자연 친화 놀이 ▲내 손안의 봄(압화 소품 만들기) 등 봄을 주제로 진행한다. 특히 참가자들은 수련원 주변 자연환경에서 직접 봄나물을 캐고 요리하면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자연 친화적인 활동으로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포항시청소년재단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포항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로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건강한 생활 습관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국가보훈부가 주최하는 ‘보훈해봄(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에 ‘소년을 기록하다(듣·보·기 프로젝트)’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소년을 기록하다(듣·보·기 프로젝트)’는 1950년 펜 대신 총검을 잡고 전쟁에 참전한 소년들의 이야기를 2025년 현재의 소년들이 발자취를 따라 역사를 듣고, 보고, 영상으로 기록하는 과정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호국의 역사를 재현하고, 학도의용군의 호국정신을 시대를 초월해 전승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포항 지역 6.25 전쟁과 관련한 역사를 배우고,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과 장사상륙작전 기념관을 탐방하는 한편 당시 참전용사였던 국가유공자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역사골든벨 ▲군복체험 ▲전투도시락 만들기 ▲그날의 역사(팀미션 활동) ▲영상 역사 쓰기 및 시상식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 ‘항일독립운동 포항 대전리 14인의 의사’라는 프로그램으로 공모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26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문화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해 10월을 시작으로 정부 부처,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여러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포항문화재단 전 직원들은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해 적극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 주자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를 지목해 인구 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확산을 기원했다. 이상모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저출산과 지역소멸 문제는 지역사회뿐 아니라 문화 예술의 지속 가능성과도 깊이 맞닿아 있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문화의 힘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민과 소통하고,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문화재단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지역 밀착형 사업으로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 21일 해병대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 정훈관계관 장병 15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원 라이프충전소가 ‘AI 채팅 도구를 활용한 직무 수행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병대 장병들의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AI 기술 실무 적용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젊은 장병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3월 중 4회에 걸쳐 80여 명의 장병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는 AI 채팅 도구 활용 업무 처리 시간 단축 및 효율성 증대시키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를 통해 장병들은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처리는 물론 군 내부의 원활한 소통과 기관 협업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AI 교육 외에도 라이프충전소로 다양한 시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세대 간 격차 해소를 위한 세대 교육, 자기개발, 취미, 건강,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는 배달 강좌도 적극 추진하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어장 이용개발 계획, 어장정화정비 실시계획, 2026년 수산 진흥 사업 지원 방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을 목표로 어장 재정비 및 신규 개발 방안을 검토하고,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책 방향을 결정했다. 아울러 기존 어장의 재개발, 대체 개발, 신규 개발 등 총 17건의 올해 어장 이용개발 계획이 심의됐으며, 포항시는 과학적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어장 활용도를 높이고, 깨끗한 어장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정화·정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최근 어업인 경영 안정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수산물 위판 수수료 지원 사업을 포함해 50개 사업 283억 원에 대한 2026년도 국·도비 지원을 경북도에 신청키로 심의·결정했다.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은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해 어장 관리와 수산자원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사)한국여성농업인포항시연합회(회장 김신영)는 27일 포항 티파니웨딩에서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연찬회 및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포항의 여성농업인들이 농업·농촌의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리더십 교육과 문화 아카데미 과제 수행으로 정서 함양 및 정보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여농 회원 및 농업 관련 기관장, 단체장들이 참석해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하고 연찬회 축하 화환을 대신한 후원금과 한여농 회원들이 모은 성금이 보태져 포항시 장학기금을 전달해 지역 인재 양성사업에 동참했다. 서재원 정무특보는 “여성 농업인들은 농업과 농촌을 지탱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역 내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역 농수산물 소비 촉진 및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다자녀 가정에 대한 농수산물 구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포항시에 주소를 둔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다자녀 가정으로 자녀 중 1명은 19세 미만이어야 한다. 자녀 수별 2자녀 5만 원, 3자녀 7만 원, 4자녀 이상 10만 원의 사이소 쇼핑몰 농수산물 구입 쿠폰이 지급된다. 쿠폰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경북 저출생 극복 통합 접수시스템에서 구비서류(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를 온라인으로 첨부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10일 이내에 선정 결과가 개별 문자로 통보되며, 선정된 가구는 온라인 쿠폰을 받아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사이소) 또는 포항마켓에서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올해는 사이소 쇼핑몰 내 포항마켓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자녀 수별 지원 금액이 확대돼 다자녀 가정의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남구 구룡포읍 석병리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지난 26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어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비 100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확보한 것은 물론 3년 연속 이 분야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한정된 일자리·생활 서비스 접근성 부족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한 어촌을 대상으로 생활플랫폼 및 안전 인프라 전반을 지원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신규 인력을 유입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에 포항시는 지난 2023년 구룡포읍 구평리항, 청하면 이가리항, 장기면 신창1리항, 송라면 조사리항, 2024년 호미곶면 강사리항이 선정되며 총 400억 원(국비 280억)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올해 구룡포읍 석병리항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되며 100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하게 됨에 따라, 4년간 총 500억 원의 사업비를 어촌 신활력 증진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선정된 구룡포읍 석병리항은 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재)제주콘텐츠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본 공모사업은 서울에 집중된 공연시장의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하며, 서울 외 지역 공공 공연장에서 무용, 뮤지컬, 연극, 음악, 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향유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한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은 이번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2천만원을 확보하고 2개 공연을 유치하여 도민에게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공연예술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선정된 작품은 ▲전통예술 기반의 다원예술 공연인 ‘비손(Two Hands)’(주식회사 케이아츠크리에이티브)과 ▲현대무용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a Dark room’(댄스프로젝트 Tan Tanta Dan)이다. ▲‘비손(Two Hands)’은 전통 굿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굿의 의례적 치유 형식을 미디어아트와 결합하여 관객들에게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a Dark room’은 현대사회에서 한번쯤 경험하는 존재의 상실을 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