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봄철을 맞아 관광객 렌터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제주공항에서 렌터카 업체를 왕복하는 셔틀버스 안에서 안전운전 동영상을 송출한다고 밝혔다. 제주는 공항에서 차량을 인수하거나 반납이 불가능해 5~15분 거리의 각 렌터카 업체를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이에 따라 공단은 SK렌터카 등 제주도 내 렌터카업체와 협업해 관광객들이 본격적인 렌터카 운행 전 셔틀버스 안에서 제주 도로 특성과 기상상태를 잘 설명한 교통사고 예방 교육 영상을 송출하기로 했다. 최근 5년 간 제주도서 발생한 렌터카 교통사고는 2,338건으로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이하여 안전운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민정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장은 “제주는 관광지 특성상 렌터카 사고가 매우 취약하다.”며 “렌터카 안전운전 동영상을 참고해 초행길을 나설 때는 출발 전 목적지 경로를 확인하고, 운전 중 tbn제주교통방송에서 실시간 제공하는 교통·기상정보를 귀 기울여 안전운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연구원이 정부의 ODA(공적개발원조) 예산 확대에 따른 제주지역의 새로운 국제개발협력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 이중화 연구위원이 수행한 '제주지역 대 ASEAN ODA 활성화 방안 연구'에 따르면, 2024년 정부 ODA 예산이 6조 2,629억원으로 31.1% 증가함에 따라 제주의 ODA 사업 확대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는 2012년 '국제개발협력 원년' 선포 이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국가를 중심으로 ODA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예산 부족과 행정 지원의 지속성 단절, 전문성 부족 등이 주요 과제로 지적되어왔다. 이에, 연구에서는 ODA 전문가 조사를 통해 6대 활성화 방안을 도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모형 정부부처·지자체·공공 협력사업 교육 지원 ▲ODA 전문가 정기 세미나 개최 ▲제주 ODA 협의회 운영 ▲제주-아세안 네트워크 인력풀 구축 ▲ODA 사업 유망분야 선정 및 정보 관리체계 구축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개발협력 계획 수립 등이 포함됐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는 '공모형 정부부처·지자체·공공 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연구원은 2007년 이후 변동 없이 유지되어 온 동 지역 내 농어촌지역 지정 기준의 개선 방안을 담은 정책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지역 현실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다혁 부연구위원이 수행한 '동 지역 내의 농어촌지역 조정 방안 연구'에 따르면, 현행 농어촌지역 지정 기준인 '농림어업인 비율 25% 이상' 기준의 하향 조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구조 변화로 인한 동 지역 내 농림어업인 비율의 지속적 감소가 주된 이유다. 반면, 또 다른 지정 기준인 '농지·임야·목장 면적 비율 50% 이상'은 대규모 개발사업을 제외하면 큰 변동이 없어 현행 유지가 바람직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두 가지 주요 제도개선안을 제시했다. 첫째, 농어촌지역 지정 단위를 현행 법정동에서 행정동으로 변경해 행정 데이터의 실용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현재 명시되지 않은 재조정 주기를 농림어업총조사 통계 공표 주기와 동일한 5년으로 설정해 지역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안전지수 향상 및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월 26일 18시 30분부터 이중섭로, 중정로, 중앙로 일대에서 '안전취약지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범죄예방 및 생활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방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 됐으며, 서귀포시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서귀포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안전보안관, 자치경찰단 주민봉사대, 자율방범연합대 등 민간 방범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중섭로를 출발해 매일올레시장, 중정로, 중앙로를 거쳐 1.6km 구간을 도보로 순찰했으며, 지역 내 범죄 취약지역과 보안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번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각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3월중‘서귀포시 방범협의체’를 구성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방범 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방범협의체는 서귀포시, 경찰, 자치경찰 3개 기관과 3개 방범단체가 협력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주말 야간을 중심으로 매일올레시장 및 중정로, 명동로 일대에서 합동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3월,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기획공연 '예술로 여는 서귀포의 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한국무용과 국악을 통해 제주의 자연과 삶을 예술로 표현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3월 23일 오후 6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는 대한무용협회 서귀포지부 소속 다온무용단·연무용단·박다혜무용단이'지드림, 춘하추동'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제주의 사계절과 자연, 사람, 그리고 공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으며, 제주 여성의 강인한 정신과 삶을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깊이 있는 춤과 섬세한 표현인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3월 29일 오후 6시에는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서귀포시 국악단체 ‘우리음악앙상블 풍경소리’가 제주를 주제로 한'세상풍경, 제주를 담다' 공연을 펼친다. 우리음악앙상블은 2024 대한민국예술축전 국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단체로 한라산의 신령스러운 기운과 제주 어머니의 강인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2025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공모에 표선면 토산항이 선정 됨에 따라‘2023년 대평항’,‘2024년 신도항’공모 선정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총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어촌뉴딜300사업 후속 포스트 어촌뉴딜사업으로 어촌지역 492개 중 87%가 소멸이 예상되면서 어촌의 경제ㆍ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어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안전한 항포구를 조성하고 해녀 작업공간을 정비하여 어촌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토산항은 “안전하고 행복이 넘치는 청정 해역 안전활력”을 사업의 주제로 선정하여 올해 시작으로 202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50억원(국비 35억원, 지방비 15억원)으로 1차년도(5.5억원), 2차년도(22.25억원), 3차년도(22.2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방파제 확장 ▲방파제 정비 및 보강 ▲물양장 정비 ▲항 내 준설 ▲해녀쉼터 조성 ▲교육 등이 있다. 방파제 확장과 정비를 통해 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범죄 및 생활안전 지수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방범협의체 운영, 읍면동 안전협의체 활성화, 안전사업지구 조성 등 3대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 따르면, 제주도는 총 6개 지역안전지수 분야중 범죄 및 생활안전 2개 분야에서 전국 최하위(5등급)를 기록했다. 이에 서귀포시는 오는 3월부터 지역 내 안전 강화를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서귀포시 안전취약지에 대한 야간 방범순찰 강화를 위해‘서귀포시 방범협의체’를 구성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추진한다. 방범협의체는 서귀포시, 경찰, 자치경찰 3개 기관과 3개 방범단체가 협력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주말 야간을 중심으로 상가 밀집지역인 중앙로와 중정로, 명동로 지역에서 합동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시는 지난 2월 14일 유관기관과 방법협의체 구성을 위한 협의를 마쳤으며, 2월 26일 각 기관과 방범단체가 참여하는 합동 현장 점검도 실시했다. 두 번째, 읍면동 안전협의체 활성화와 지역 맞춤형 안전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지난 26일 군청 강당에서‘공모사업 및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대응 보고회’와‘AI를 활용한 공모사업 기획 역량 향상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와 특강은 중앙부처 및 경북도의 공모사업과 국·도비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대응하여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김재욱 군수를 비롯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전에는 2025년 공모사업과 2026년 신규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을 부서 간 공유하고 연계 가능한 신규사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오후에는 공모사업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AI 활용 교육이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ChatGPT, △Gemini, △Perplexity(정보수집 AI)등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공모사업 기획 및 대응 방안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AI 기반의 기획 및 자료 분석 기법을 배우며 공모사업 추진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재욱 군수는 “공모사업과 국비 확보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우리 군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AI를 활용한 전략적 대응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지난 2021년 방영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주 촬영지였던 포항 청하면이 K-드라마의 글로벌 열풍을 타고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확 달라진 모습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7일 청하면 청하공진시장에서는 갯마을 차차차 드라마 속 마을 주민들이 일상을 나누던 배경으로 등장했던 오징어 조형물의 제막식이 열렸다.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인기에 힘입어 동남아시아 여행객들의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청하공진시장은 한 달 평균 30여 대의 해외 관광객을 실은 관광버스가 찾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관광객들이 드라마 속의 배경이 된 장소를 방문해 추억을 만들고, 이를 기념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는 청하공진시장에 지난 2023년 총사업비 8억여 원을 투입해 공영주차장 195면을 조성한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 5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환경 개선사업으로 ▲청하공진시장 장옥(長屋) 포장 공사 ▲갯마을 차차차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어류질병의 사전예방 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한 양식수산물 생산을 늘리기 위해 수산동물 백신공급 지원에 총 36억 원을 투입한다. 양식어업 허가를 받고 방역교육을 이수한 양식장 184개소를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장 규모(수면적)에 따라 사업비를 배정하고, 전년도 배합사료 직불제 참여어가, 양식장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이행시설)등록 어가에는 사업비가 추가 지급된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시범사업으로 경구백신을 희망하는 어가에는 전체사업비의 5% 범위 내에서 별도 배정하여 추가 지원된다. 본 사업은 백신 접종 후에 약 4~6개월 동안 어류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 폐사율을 줄이고 항생제 사용을 줄일 수 있어 경제적 효과성과 식품 안전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어류 질병예방 및 항생제 사용 억제를 통해 제주 양식 수산물의 청정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27일 오전 10시, 예천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장에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자원봉사 단체 리더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예천군자원봉사단체 리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주요 사업 공유와 자원봉사 단체들간의 네트워킹을 촉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자원봉사 단체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리더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의 새로운 방향과 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자원봉사단체 리더십 특강을 실시했다. 조애자 이사장은 “자원봉사 단체들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더욱 활기찬 자원봉사 문화확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을 위해 활동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예천군에서도 자원봉사자를 위해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청렴한 제주교육 추진을 위한 제1회 반부패ㆍ청렴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김광수 교육감 주재로 기관장 등 고위직 공무원 34명이 참여하여 청렴 제주교육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심도 있는 협의가 진행됐다.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원인 분석과 개선방안이 반영된 2025년도 반부패ㆍ청렴 추진 계획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2025년도 청렴 추진계획에는‘청렴한 제주교육, 행복한 미래’를 비전으로 제시하여 청렴전담조직 구축 등 청렴 추진동력 대대적 확대, ‘갑질 멈춤’공감과 신뢰의 조직문화 구축, 일상 속 청렴 인식 강화로 청렴문화 확산 등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제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여형 청렴문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지역사회와의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청렴 실천을 통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 제주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더욱 더 신뢰받는 청렴한 제주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아라초등학교에서 신규 임용 조리종사자 34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현장 적응력을 향상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직무교육과 선배 조리종사자와의 간담회 시간을 운영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방안을 위한 청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조리종사자의 기본 마음가짐, 산업재해 및 근골격계 예방에 대한 이론교육과 교차오염 예방 등 이론과 실기 현장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현직 영양교사 홍인선(아라초), 김현희(한라초), 강양숙(태흥초) 등 3명이 강사로 나서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아라초등학교 현직 조리종사자들과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통해 학교급식 및 직종에 대한 신규 직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학교급식 현장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사전에 학교급식 현장에 대한 경험 없이 업무를 시작하면서 겪었던 혼란과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 현장 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신규 임용 조리종사자의 현장 적응력 향상으로 안전한 학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원도심 지역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경쟁력 강화를 담은‘2025년 원도심 학교 활성화’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원도심 학교 활성화 지원 정책은 원도심 특화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학급당 학생 수 조정, 통학구역 신축적 운영, 교무행정지원인력 배치, 특색교육과정지원 국외체험 연수, 원도심 학교에 학교운영경상경비 추가 지원 등이 포함됐다. 특화프로그램 운영비를 교당 1575만원 지원을 통해 원도심 학교에서의 특화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한다. 원도심학교 학급편성 기준을 동 지역 기준보다 2명을 줄여 학급당 25명을 적용하며 도내 학생 수 400명 이상 학교의 학생은 통학구역과 관계없이 원도심 학교로 전·입학을 확대하여 원도심 학교의 학생 수 유치를 지원한다. 원도심 학교 전체에 교무행정 지원 인력을 배치하여 교원 업무 경감을 지원하고 학교운영경상경비 3% ~ 5%(1개교당 평균 1000만원 내외)를 추가 지원하여 학교 교육여건을 개선한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특색교육과정지원 국외체험 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7일 시지원청 회의실에서 전문상담기관 5개 기관과 위기학생 심리정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맺은 전문상담기관은 아음심리상담센터, 심심책방&심리상담센터, 나나임상심리연구소, 따듯한바람마음치유소, 토브아동가족상담센터 등 5개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올해 위기학생들의 심리정서지원을 하는 전문상담기관은 기존 상담기관 24개 기관을 포함해 모두 29개 기관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상담기관이 늘어남에 따라 제주시 관내 심리정서 위기학생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돕고 교육지원청-학교-전문상담기관-가정의 협력관계를 도모하는 더욱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주시 읍면지역의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에 맞춘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외부 전문상담기관의 심리상담, 종합심리평가 및 가족상담 등 전문적 개입을 통해 위기학생의 문제행동을 감소시키고 지역 편차 없이 정서적 안정 및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