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10일부터 24일까지 5회에 걸쳐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제주지역의 다양한 소상공인들이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제주센터 공간에서만 추진되는 것이 아닌 온라인과 제주도의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제주센터는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2월 10일과 20일 제주시를 포함해, 2월 17일 세화리, 2월 18일 온라인, 2월 24일 서귀포시 등 제주 전역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로컬크리에이터가 활동하는 지역에 방문해 소상공인들이 손쉽게 지원사업을 물어보고 안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모두 5회에 걸쳐 진행돼 20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라이콘 육성 정책과 올해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의 방향성과 사업추진 절차 그리고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했다. 사업셜명회 세부 내용으로는 ▲라이콘정책과 단계별지원 방향 ▲사업화지원 ▲프로그램 일정 ▲신청방법 ▲제출서류 안내 ▲유의사항 등이다. 설명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제주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최근 3일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은 44명의 청년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9일, 20일, 25일 등 3일에 걸쳐 진행됐다. 공통교육은 소통 협력, 성인지 등 직장인 필수 과정을 구성했다. 특히 직무별 심화교육은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받아 관심이 높고 현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IT 신기술, 마케팅, 재무회계, 기획 등의 과정을 구성하여 수요맞춤형 교육이 이뤄졌다. 그 결과 공통 역량 교육은 92%, 직무별 심화교육은 91%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들은 영업 및 마케팅 관련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이며, 앞으로 디지털 마케팅, 빅데이터 분석 등 교육이 확대되길 기대했다. 부창산 기업지원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제주 청년들이 업무에 더욱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실무역량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제주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25일 오후 5시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43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주민자치회장이 참석했으며, 신임 회장에 고정학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 수석부회장에 오창훈 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을 비롯한 14명의 임원이 선출됐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 지원사업 등 2025년 주요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본격 시행에 따른 주요 일정과 추진방향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정학 신임 회장은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함께 소통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위원회의 핵심가치”라고 강조했다. 또한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제주형 주민자치회 시범 운영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들이 앞장서서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주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21일 제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직장인 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직장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직무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사 임직원들이 정신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정신건강 교육 및 상담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운영 ▲정신건강 인식 개선 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 임직원들은 맞춤형 상담 및 정신건강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지역사회 정신건강지원 서비스 정보도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임직원 개개인의 정신건강 회복력을 높이고, 건강한 근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업무 효율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민 사장은 "정신건강은 신체 건강만큼이나 중요한 요소로, 임직원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공사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앞으로도 임직원 복지 및 건강한 직장 환경 조성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수준 높은 연주와 재치 있는 해설로 콘서트를 이끌어온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씨가 2025년 새봄을 맞아 제주공연에 나선다. 제주CBS는 창립 24주년을 맞아 ‘금난새와 함께하는 CBS평화콘서트’를 오는 3월11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마련한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한 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옛 유라시안 필하모닉) 수석 연주자로 구성된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기타리스트 지익환, 클라리넷티스트 안유빈씨의 협연 무대로 펼쳐진다. 연주될 곡은 영국의 작곡가 브리튼의 ‘심플심포니 1악장’을 시작으로 클라리넷 명곡으로 손꼽히는 베버의 ‘클라리넷 콘체르티노 Eb장조 작품26’이 연주된다. ‘클라리넷 콘체르티노’는 베버가 베르만을 위해 작곡했던 클라리넷 곡 중 가장 먼저 작곡된 작품으로 부드럽고 충실한 울림을 강조했던 독일의 연주법과 테크닉, 화려한 멋에 기울어졌던 프랑스의 연주법이 잘 어우러져 있다. ‘하바네라’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1막에서 카르멘이 부르는 대표적인 아리아로, 쿠바에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연합청년회는 지난 2월 21일, 도 연합청년회 임원 15명이 모인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지역상권 이용’ 캠페인을 본격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경제적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이 서로의 노력을 인정하고 협력할 수 있는 사회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하에 추진됐다. 이날 이승환 제주도 연합청년회장은 “‘지역상권 이용’ 캠페인은 단순한 경제 활성화를 넘어, 지역 사회의 문화와 공동체 의식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지역 소비 촉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인덱스 세미넘 참여를 통해 난대‧아열대 식물다양성 확보를 위한 종자 보존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틴어로 종자 목록을 의미하는 인덱스 세미넘(Index Seminum)은 전 세계의 식물원, 수목원,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다국간 종자 교환 프로그램이다. 가입 기관들이 발행하는 카탈로그와 인덱스 세미넘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가입 기관 간의 종자 교류가 가능하고, 교환된 종자는 전시, 교육, 연구 또는 현지 외 보존을 위해 사용될 수 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2000년부터 20년 이상 제주를 포함한 난대·아열대 종자를 수집하고 저온저장고를 통해 보존해 왔으며, 현재 1,200종 14,000점 이상의 종자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올해 1월 25일 인덱스 세미넘 가입을 계기로, 수량이 충분히 확보된 수종을 활용하여 종자 교환 사업을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임은영 연구사는 “식물 보존의 핵심은 종자 보존”이라며 “제주지역을 넘어 전 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고등학교 축구부가 제56회 부산MBC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8강에 진출하며 2025년을 힘차게 시작했다. 지난 2월 15일부터 전국 42팀이 참가하여 부산 디자인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예선에서 서울 경희고, 경기 구리고와 치열한 접전 끝에 예선 2위로 통과한 후, 22강전에서 작년 대회 준우승팀인 경기 서해고등학교를 1:0으로 물리치며 16강에 올랐다. 이어진 16강전에서는 경기의 강호 고양고등학교를 상대로 전반에만 네 골을 넣어 5:2로 대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5일에 열린 8강전인 충남 천안시티FC와의 경기는 이틀 간격으로 계속되는 경기 일정과 주전들의 부상 공백을 채우지 못해 아쉽게 패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서귀포고 축구부는 5경기를 치르는 동안 교체 선수자원이 거의 없어 누적된 피로와 체력 손실을 극복하지 못했으나 전국 8강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어 올해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경기를 치를수록 팀워크와 경기력 향상이 돋보였으며, 전국 강호들을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펼치면서 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도민이 직접 현장 방문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제도를 개선하고 본격적인 현장소통 행보에 나선다. 도의회 현장소통 행사는 민생 현장에서 애로사항 및 다양한 의견을 가감 없이 수렴하여 정책화 지원 등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현장소통에는 지원이 필요한 기관·단체 관계자와 도의회 의장, 소관 상임위원회 의원 및 전문위원, 해당 지역구 의원, 기타 집행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현장을 확인하고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실태 파악 및 해소 방안 마련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 도의회 현장소통은 추진방향을 ▲현장중심(현장에서 직접 만나 확인하고, 해결방안 모색) ▲시의성 확보(현안 발생, 취약계층 지원시설, 도민이 직접 방문 신청한 현장 등 실제 지원이 필요한 현장 중심 운영) ▲책임관리(관리체계 표준화 및 총무담당관 책임관리)로 설정했으며,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건의사항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먼저, 도민이 직접 현장방문을 신청하는 제도를 신설했다. 3월부터 도의회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인적사항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국가보훈부가 주관하는‘독립유공자 묘역 참배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는 이상봉 의장, 현길호 보건복지안전위원장 및 사무처 관계자가 故김여석 애국지사와 故한백흥 애국지사의 묘역을 방문하여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에 경의를 표했다. 이날 이상봉 의장은 “故김여석 애국지사와 故한백흥 애국지사께서 보여주신 용기와 헌신은 오늘날 우리 사회에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소중한 귀감으로서 그 정신이 후대에 계승되고 있다”며“이번 참배로 모든 국민이 독립과 자유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독립유공자들의 업적과 헌신을 재조명하고 국민통합 및 애국심 고취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앞으로도 독립유공자들의 뜻을 널리 알리고, 그 숭고한 정신이 사회 전반에 깊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지난 21일 ‘제2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성여성클럽 이은진 강사를 초빙하여‘여성과 지역사회가 함께 행복해지는 여성친화도시’라는 주제로 수성구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활성화와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군민참여단이 제안한 의견을 바탕으로 여성친화 안전마을 조성, 성인지 통계 구축, 양성평등 콘텐츠 제작 등 2025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모두가 함께하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칠곡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김종태 고령군체육회장 취임식이 25일 16시 고령군민체육관 2층에서 이남철 고령군수,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 노성환 도의원 및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 등 지역 내외 기관·사회단체장과 체육회 임원, 종목단체 및 읍·면체육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공로패 전달, 체육회장 인준서 전달, 취임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종태 체육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무투표 당선의 영예를 안겨준 체육회 가족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체육인 여러분들의 하나된 마음과 성원으로 체육회장을 맡은 만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모두와 함께 소통하고 호흡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더불어 “군민의 건강과 화합을 이끌고 더 나아가 체육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육회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취임식에 참석한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김종태 고령군체육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고령군체육회의 화합된 모습과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 새마을회는 2월 25일부터 3월 14일까지 새마을운동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읍·면별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읍·면 회의는 박중규 고령군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이원호 새마을지도자고령군협의회장, 이한숙 고령군 새마을부녀회장, 최영준 새마을문고 고령군지부 회장, 심재섭 직공장고령군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운수면을 시작으로 △26일 다산면 △28일 성산면 △3월 5일 대가야읍 △6일 개진면 △7일 쌍림면 △13일 덕곡면 △14일 우곡면 순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군 새마을회가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자 만든 소통의 장으로 읍·면별 새마을회 회원들과 새마을운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박중규 고령군새마을회장은 “항상 궂은일에 앞장서 열심히 활동해 주시는 새마을회 가족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발굴된 새마을운동 활성화 방안을 꼼꼼히 살펴 실질적인 새마을회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고령군새마을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이남철 고령군수가 2월 25일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강당에서 150여명의 노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세계문화유산의 도시’이며 ‘국내 5번째 고도(고대국가의 옛 도읍)’로서의 고령군의 현재와 미래, 100세 시대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방법 및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정책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특강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우리 군의 당면 과제와 미래 및 노인복지정책 등을 알 수 있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어르신들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령군을 지키는 소임을 수행해 오셨다. 어르신들의 노년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둘째, 넷째 화요일 건강․교양강좌, 노래교실,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의 혁신성과와 관련된 혁신역량, 현장 중심 소통, 행정 효율화 등 11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평가 결과, 고령군은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혁신 활동 참여 및 내재화, 현장 중심 소통으로 민생문제 해결, 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개선 등 다방면에서의 혁신적인 행정 운영을 위한 노력이 높게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으며, 평가 순위도 한 단계 상승했다. 고령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주민과의 소통콘서트 정례화 및 군민과 소통하는 ‘군수와의 대화방’ 운영 △직원과의 만남을 통한 혁신 확산 △군민의 삶과 함께하는 혁신적 일자리·청년 정책 추진 △생산성 AI·디지털 활용 직원 교육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 디지털트윈 서비스 구축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농업 인력뱅크 운영 등 다양한 혁신적인 과제를 추진했다. 특히, 인구정책실에서 추진한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