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재직 기간 1년 미만 공무원들의 면직 비율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고령군(군수 이남철)에서도 저연차 공무원들의 공직사회 이탈 방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매주‘군수님과 함께하는 소통 공감 DAY’를 진행하여 저연차 공무원들의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최소화해 젊고 유연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이다. ‘군수님과 함께하는 소통 공감 DAY’는 7·8·9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에 군수실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평소 군수에게 궁금했던 질문을 시작으로 취미 생활, 여가 활동 등 일상 대화뿐만 아니라 업무 고충 등 평소에 말 못 할 고민이나 개선 사항, 건강한 직장문화를 위해 건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러한 자리는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들과 직접 소통하고, 그들의 고민과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라고 말하며, “특히 MZ 공무원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고민하여 고령군을 이끌어갈 젊은 미래들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2023년도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인센티브 미지급분 2,712만 5,000원을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가정, 상가 등에서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번 기탁은 기부를 희망한 참여자의 인센티브와 거주지 이전·수취인 불명 등으로 지급하지 못한 인센티브를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인센티브 미지급분 2,712만 5,000원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95개소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2025년 1월 말 기준 제주시 전체 22만 5,733가구 중 36%인 8만 2,781가구가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에 참여하고 있으며, 제주시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인센티브 미지급분 총 5억 6,863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참여가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이웃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24일 시청 3별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평생교육실무협의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무 경험이 풍부한 평생학습 기관 및 단체 관계자 10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평생교육사업 공유, 2025년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 등 평생 교육 관련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평생교육실무협의회는 평생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기관 간 실무적인 협조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 평생교육의 발전과 효율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제주시는 앞으로 평생교육실무협의회와 함께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평생학습축제, 학습동아리 등 다양한 활성화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 제주시 평생교육실무협의회가 관내 평생교육기관들과 함께 평생학습의 구심점이 되어 시민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지난해 9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에 제주도 최초로 선정되어 국비가 확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조사료 재배의 규모화와 집단화를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제주시 조천읍 소재 제이케이영농조합법인에 향후 5년간 51억 9,8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제이케이영농조합법인은 올해 500ha 규모로 조사료 전문단지를 조성하고, 오는 2029년까지 580ha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입비, 퇴‧액비, 조사료 기계장비 등의 세부사업에 14억 2,800만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질의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하여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수입 조사료의 불안정한 공급에 대비하고, 사룟값 인상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하여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송상협 축산과장은 “기상이변과 국제정세 등의 영향으로 축산농가 경영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은 25일 광복 80주년과 3‧1절을 맞아 국립제주호국원을 방문하여 독립유공자 최정숙 묘소를 찾아 헌화 및 참배를 하면서 독립 정신을 계승하고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올해 6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학생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모든 학생이 최소한의 학습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2025학년도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을 통하여‘모든 학생의 가능성을 여는 책임제주교육 실현’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다각적 진단을 통한 지원 대상 학생 선정, 기초학력 보장 3단계 맞춤형 지원, 학습결손 및 예방 지원, 기초학력 지원체제 강화 등 4개의 세부 추진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우선 다각적 진단을 통한 지원 대상 학생 선정을 위해 정확한 진단을 실시한다. 학습지원대상 학생 선정 체계화를 위해 교과 성취수준을 진단하는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를 초3 ~ 고2까지 확대 시행한다.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는 교육과정 성취기준에 기반한 교과평가를 실시하여 성취수준을 파악하고 일정 수준에 못미치는 경우‘기초학력 진단검사’를 통해 ‘최소한의 성취기준’도달 여부를 진단하여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2025학년도 제주 학생의 마음건강을 위하여 예방강화, 통합지원, 안전망 확립 등을 담은 학생마음건강 통합 지원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최근 학생들의 마음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학생 마음건강 예방 강화, 학생맞춤형 마음건강 통합지원, 제주형 학생 마음건강 안전망 확립을 통한 학생 마음건강 맞춤형 통합 지원을 강화·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8월 정책토론회와 지난달 정책 현장 의견수렴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마음건강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교직원, 도민, 학부모,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마음건강 예방강화를 위해 보편적 예방교육으로 사회정서교육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6차시 운영하고 교육자료 보급, 교직원 역량강화 연수, 사회정서교육 선도학교(마음성장학교, 50교 내외)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 마음건강증진을 위하여 서광초와 대정초 등 2개 학교를 정책연구학교로 운영할 계획이며 교직원 생명지킴이 교육 확대, 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7일 오후 3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관계자 400여 명 대상으로 (가칭)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사례 결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김은정 제주국제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를 초청하여 정부의 유보통합 정책방향을 살펴보고 2024년도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 결과와 더불어 2025년 새롭게 추진되는 각종 유보통합 관련 시범사업에 대한 안내가 함께 이뤄진다. 지난해부터 공모를 통해 유치원 3곳과 어린이집 3곳을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운영 중이며 남원 유치원과 해오름 어린이집이 6개 기관을 대표해서 그동안의 운영 사례를 발표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2025년 교육부의 역점사업인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를 연계하는‘어-초 이음교육’프로그램과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장점을 살린‘거점형 돌봄기관’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이들 사업은 각각 공모를 통해 이음교육에 참여할 어린이집 2곳과 거점형 돌봄기관 운영에 참여할 유치원 및 어린이집 4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부의 새로운 시범사업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이달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대상자 64명에 대한 전수식을 도교육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전수식은 이달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대상자 중 전수식 참석을 희망한 퇴직교원과 가족 등이 참석하며 제주교육을 위해 헌신한 교원의 명예로운 퇴임 축하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훈·포장과 표창장 수상 인원은 황조근정훈장 22명, 홍조근정훈장 14명, 녹조근정훈장 13명, 옥조근정훈장 11명, 국무총리표창 1명,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 3명으로 모두 64명이다. 전수식에는 김광수 교육감이 참석하여 포상을 전수하며 오랜 시간 걸어온‘사도(師道)의 길’을 마치고 새로운 길을 걸어가실 선생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제주대학교 수목진단센터, (사)한국나무의사협회 제주분회와 도교육청 제5회의실에서 학교 수목 관리의 전문성 확보 및 신속한 수목 진단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는 각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수목 진단에 대한 정보 및 기술을 교류함으로써 수목 진료에 대한 지속적인 진단·조사·연구 및 관리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각 기관 간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수목 현황 관리, 수목 병해충 진단·분석 등 수목 진단체계 공동 구축, 수목 진단 분야 연구·개발·교육·홍보 등을 위한 교류, 수목 진단 시스템 및 관리 매뉴얼 공동 개발, 수목 병충해 등 피해 합동 컨설팅 등이다. 김광수 교육감은“학교 수목이 가진 정서적, 재산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라며“건강한 학교 수목 유지를 위한 제주대 수목진단센터 및 (사)한국나무의사협회 제주분회와 함께 민관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도교육청에서 The-K제주호텔(주)과 조리인력관리 상생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The-K제주호텔(주)의 조리인력을 학교급식실의 결원대체 인력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The-K제주호텔(주)은 휴업 기간 중 직원들의 고용 안정을 도모하고 도교육청은 학교급식 조리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등 양 기관의 상생 방안이 모색됐다. 이날 주요 협의 내용으로는 The-K제주호텔(주) 휴직 중인 조리인력을 휴업 기간 동안 학교급식실의 결원대체 기간제 인력으로 채용함으로써 양 기관 간 인력관리의 효율성 제고, 학교급식 조리인력풀 관리 시스템 등록, 결원대체 기간제 채용 절차 등에 관한 사항이 논의됐다. 현종관 The-K제주호텔(주) 인사혁신팀장은“휴업기간 중 직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전문성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강동선 안전국장은“이번 교육청과 The-K제주호텔(주) 간의 협력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3월 1일 자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 대상자는 5년 이상 재직한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제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총 26명이며 수여식에는 14명이 참석한다. 김광수 교육감은“제주교육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최선을 다한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분들에게 제주교육가족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퇴직 후에도 행복하고 멋진 제2의 인생을 펼치며 제주교육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26일 겨울방학을 맞아 중·고등학생의 수행평가를 대비한 발표 자료 제작 능력을 키우기 위해‘발표의 달인 : 청소년 마스터 클래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오는 28일까지 총 4회 8시간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발표의 달인 : 청소년 마스터 클래스 프로그램이 창의적인 발표 자료를 만드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청소년들에게 학습과 창작 활동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 학부모회는 24일 제주제일고 일맥제 축제 기간 중 교내 부스에서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농산물 및 가공품을 판매한 수익금 200만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강미애 학부모회 회장은“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하고 계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우리 학생들이 학교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동현 교장은“그동안 학부모를 대표해서 학교 발전에 노력하시는 것도 고마운데 이렇게 학생들을 위하여 선뜻 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신 학부모 대표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우리 아이들과 학교발전을 위하여 유용하게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여자고등학교는 1월 2일에 학생자치회 주최로 실시한 동백예술제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모아 21일 사회복지법인 제주원에 전달했다. 제주여고는 학교 공동체의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수익금을 전달하는 계획을 수립했고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이번 기부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학부모회와 연계하여 실시하여 교육의 3주체인 학생, 보호자, 교직원이 함께 하는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었다. 부대룡 교장은 "기부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서 사람들 간의 상호 지원과 배려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작은 것부터 나눔을 실천하는 이타적인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