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2025년 자살예방 교육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 시행 계획을 발표하고 모든 학생의 건강한 마음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이번 시행계획의 주요 추진과제로 생명존중 문화 조성, 위기 징후 조기 발견 지원 체계 강화, 전문기관 연계·치유 지원, 자살위기 관리체계 강화 및 학교위기 안정화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세부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단위학교에서는 생명존중 문화조성 및 예방교육 내실화를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연 6시간 이상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하고 분기별 1회 생명존중 교육주간을 운영하며 학교위기관리위원회 정기적 운영을 통해 위기관리 지원체계 구축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학교역량 강화를 위해 생명존중 연찬회 운영,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하며 정신건강전문가 학교 방문 지원, 학생 긴급심리지원,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입원비 지원, 병원형 위(Wee) 센터 운영 등 전문기관 연계 치유 지원으로 학교위기 안정화를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위기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2025년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통합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 배치 확대를 통한 교육복지안전망 지원 강화, 선도학교 및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등을 통한 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내실화,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통한 학교 구성원 업무 부담 경감 도모에 중점을 두고‘학생이 행복하고 보호자가 감동하는 지속 가능한 맞춤형 교육복지 체계 구현’을 목표로 추진한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주요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 지원 강화 (강화)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확대) 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팀 협의회 참석(필요시) (확대) 지역기관과 함께하는 통합사례회의 운영 지원 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내실화 (계속) 선도학교 운영: 초 4교(2~3년 차) (신규) 시범교육지원청 운영(서귀포시교육지원청) (신규)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 운영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통한 구성원 업무부담 경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8일 관내 특수학교(급) 고등학교 및 전공과 담당 특수교사 2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특수교육 진로․직업교육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관계기관의 취업 서비스를 안내하고 장애 학생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진로․직업교육 협의회는 특수학교(급) 고등학교 및 전공과 교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사, 발달장애인훈련센터,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 서귀포시장애인복지관 등 관계기관들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장애학생들이 진로 선택과 직업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담당교사와 장애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나누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진로․직업협의회를 통해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개별 장애학생에 맞는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 분원에서‘학교폭력통합지원시스템’운영 지원을 위한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2024학년도를 시작으로 운영 중인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발생시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전문적이고 공정한 사안조사를 진행하는 역할을 담당하는데 퇴직경찰, 퇴직교원, 상담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이날 위촉된 학교폭력전담조사관에 대해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조사관 역할, 학교폭력 관련 학생 상담 방법, 학교폭력사안처리과정 등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2025학년도 학교폭력전담조사관 25명을 위촉하여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학교폭력 사안조사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학교폭력 업무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신뢰도 높은 조사가 진행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지난 20일 2022 개정교육과정 도입에 발맞추 초등 4학년 학생용 사회과 보완교재‘아름다운 제주특별자치도’를 개발해 도내 초등학교에 배부했다. 이번에 배부한‘아름다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전면 개발된 교재로써 도내 초등학교 4학년용 사회과 지역화 보완교재로 우리 지역의 역사, 생활모습, 문화 등 지역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교재는 도내 초등학교 교원들로 구성된 개발팀을 구성하여 집필하여 지역 적합성을 높였다고 평가받는다. 지역사회의 요구(탐라사 반영)와 시대적 변화를 반영하고 공동체 의식, 평화, 인권, 문화 다양성 등 민주시민 관련 내용과 기후 위기 대응, 지속 가능한 발전, 생태 감수성 등의 생태 전환 교육 관련 내용을 반영했다. 또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 다양한 전문가의 심의와 검토를 통하여 교재 내용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확보했고 텍스트 자료뿐 아니라 사진 자료, 만화 자료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하여 학생들이 더욱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김용관 원장은“지역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교육박물관은 지난 19일부터 이동박물관 순회전시‘만농 홍정표 선생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순회전시는 제주도내 지역적·문화적으로 소외된 읍면 지역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1리 노인회를 시작으로 남원읍 신흥1리 노인회, 제주시 구좌읍 김녕 봉지동 노인회 등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전시로 운영한다. 이번 순회전시는 해방 이후 제주를 대표하는 사진작가인 만농 홍정표 선생의 작품 세계를 재조명하고 1950~60년대 제주 아이들의 성장 과정과 생활상을 되돌아봄으로써 제주 어린이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이번 사진전을 통해 조부모 세대,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가 어린 시절의 일상과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소제공을 원하는 기관은 제주교육박물관 기획부로 전화 신청 후 일정 협의하여 진행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남도서관은 지난 19일 그림책 365 마라톤의 첫 완주자에게 메달과 인증서를 수여했다. 영광의 주인공은 2025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이로운 어린이다. 그림책 365 마라톤 프로그램은 5~9세 어린이(2016년~2020년생)를 대상으로 1년간 총 365권의 독서 목표 설정 및 달성 과정을 통해 참여자가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완주한 어린이에게 메달과 인증서를 수여한다. 지난해 106명의 어린이가 8978권의 그림책을 이용하며 큰 호응이 있었고 올해 더욱 개선된 형태로 운영 중이다. 특히 '이달의 독서달리기 왕' 코너를 신설하여 매월 가장 많은 책을 읽은 상위 1~3위 어린이 명단을 공개함으로써 참여 의욕을 더욱 높이고 있다. 첫 완주자 이로운 어린이의 가족은 "매일 꾸준히 책을 읽는 습관이 생겼고 아이가 스스로 책을 찾아 읽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며 "인증서와 메달을 받게 되어 아이에게 특별한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남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 시작 1년 만에 첫 완주자가 나와 매우 기쁘다"며 "이번 사례가 다른 참여 가족들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법환해녀학교는 제11기 직업해녀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2월 17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7주간)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응모 조건은 새내기 현직해녀가 되기를 원하는 만 55세 미만의 여성으로 도내 외 타 지역에 주소지를 둔 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방문우편뿐만 아니라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고, 그 외 지원신청서 양식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법환해녀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모집 기간이 끝나는 일주일 후인 4월 11일 면접심사를 거쳐 총 40명을 선발하고, 선정된 수강생을 대상으로 제11기 법환해녀학교 직업해녀 양성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5. 17일 ~ 7. 20일까지 주말반 토일 수업으로 편성해 이론 및 체험강좌 등 총 86시간의 학기과정을 거쳐, 졸업 후 어촌계에 배치되어 현직해녀에게 물질을 배우는 현장 실습과정이 운영된다. 고승철 법환해녀학교장은“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제주 해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해녀 어업문화의 맥을 이을 수 있도록 젊고 유능한 신규해녀 희망자들이 신청하는데 많은 관심과 홍보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반려동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사회적 불평등을 완화하고자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10,000천원)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반려동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계층이며 중성화수술, 예방접종, 질병 진단·치료 등 필수 의료에 대해 지원한다. 지원 단가는 가구당 30만원 이내(암컷 중성화 수술은 40만원 이내)이고, 가구당 반려동물 마릿수 제한은 없으며, 반드시 동물등록이 완료된 개나 고양이에 한해 지원한다. 서귀포시는 관내 지정 동물병원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원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문 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여 반려동물을 매개로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사회적 유대 강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환경사업장이 밀집한 토평공업지역의 주변 환경 오염 예방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토평공업지역 명예환경감시원’을 지난 20일 위촉했다. 올해 위촉한 명예환경감시원은 토평마을회의 추천을 받은 지역주민(6명)으로, 마을회 부녀회원(3명)과 청년회원(3명)으로 구성됐다. 감시원들은 3인 1조(2개반)로 활동하게 되며, 토평공업지역 및 주변지역(경계선 1km 이내)까지 감시활동을 추진할 계획으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서귀포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토평공업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4·5종 사업장)은 23개소이며, 입주 업체는 총 77개소에 이른다. 향후 감시원들은 활동 중 위법 의심 행위가 발견될 경우에는 현장 보존(사진, 영상 촬영) 후 즉시 관계 부서로 전달하게 되며, 서귀포시에서는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쳐 행정처분 등 관련 법규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2023년부터 토평공업지역 명예환경감시원을 위촉 운영, 지난 2년간 환경사업장 260개소를 계도했으며, 올해 활동 시에는 토평공업지역 뿐만 아니라 인근의 하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2025년도 FTA기금 과수(감귤, 키위) 고품질 시설 현대화사업’에 따른 추가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지역 농협과 감협에 소속된 농가이나 올해는 한시적으로 소속이 예정된 농가도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내용은 원지정비(품종갱신, 성목이식)를 포함한 14개 사업이다. 단, 키위 품목은 원지정비, 방풍망시설, 보온커튼 사업이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3월 5일까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지역농협), 제주감협에서 하면 된다. 이번 추가 신청부터 달라지는 사항으로는 2012년 3월 15일 이전 조성된 과원만 신청이 가능했었으나, 감귤품목은 2020년 1월 1일 이전 조성된 과원으로 신청 요건이 완화됐다. 다만, 키위 품목은 2024년 12월 31일 이전 조성된 과원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FTA기금 사업 신청 요건이 완화된 만큼 농가가 사업 신청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하면서, “추가 신청·접수가 마무리되면 지원 대상자를 조속히 확정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21일까지 「2025년 상반기 주인 없는 노후간판 무료철거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에서 진행하는 재능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영업장 폐업이나 영업주 변경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간판을 철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깨끗한 옥외광고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최대 40개소를 선착으로 모집하며, 4월 중 현장 확인을 통해 대상자가 최종 선정되면 4월 말 철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공모일 현재 제주시 동지역에 위치한 업소의 현재 영업주 또는 건물주가 신청서류와 함께 제주시 도시재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노후 또는 파손이 경미한 경우 ▲실제 영업 중이거나 철거에 필요한 장비 진출입이 불가한 경우 ▲작업자가 철거 수행 시 현저한 위험이 초래되는 경우 ▲간판 철거 후 과도한 폐기물 처리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 등은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입찰·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제주시 도시재생과로 문의하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의 대학 진학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녀 1인당 대학 입학금 1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한부모가족 자녀 중 '고등교육법' 제2조에 의한 대학 또는 '평생교육법' 제31조의 학위인정대학의 신입생(학점은행제 제외)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3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재학증명서나 대학등록금 납입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3월 25일에 지급되며, 기한 내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도 예산범위(7,000만 원)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에 등록된 저소득 한부모가족은 올해 1월 말 기준 360가구·1,304명이며(기초수급자 포함 2,821가구, 7,227명), 지난해에는 대학 신입생 자녀 50명에게 5,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의 자녀들이 경제적 문제로 진학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제도를 활용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농·수산물,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조리식품 등 1,240개 이상 품목에 대해 연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주요 수거 대상 품목은 최근 소비동향 및 통계 자료를 토대로 한 △부적합률이 높은 품목 △최근 3년간 미수거 품목 △방사능 검출 이력 품목 △시기별 다소비 품목 △배달앱 조리식품 등이다. 검사는 관내 대형마트, 식품제조가공업체, 식품접객업소 등에서 식품을 수거해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식품유형별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시 해당 기관과 영업자에게 즉시 통보하여 위해 식품 회수 등의 조치를 통해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신속하게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유통 시장 확대에 따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식품 구매가 활발해짐에 따라 온라인 판매식품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농·수산물, 가공식품 등 1,268건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했으며, 부적합 제품 총 5건에 대해 관련 법에 따라 조치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제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사업비 2억 2천만 원을 투입해 국가유공자와 유족 3,600여 세대에 상수도 사용료를 감면한다. 상수도 사용료 감면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부터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공자 본인 및 대표 유족 명의의 가정용 급수전을 대상으로 상수도 사용료를 월 4,600원까지 전액 감면하는 사업이다. 다만, 초과분에 대해서는 사용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감면 대상자는 국가보훈등록증(구 국가유공자증) 사본과 상수도 사용료 고지서를 구비하여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국가유공자와 대표 유족 명의의 급수전이라도 △가정용이 아니거나 △해당 주소지에 실제 거주하지 않는 경우 △제주특별자치도 수도급수 조례에 따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가 상수도 요금감면을 받고 있는 경우는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월평균 3,588세대(연 4만 3,059건)에 2억 5백만 원의 상수도 사용료를 지원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6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꽃보다 당신’을 운영한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은 공공·장애인도서관 및 특수학교에서 장애인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예산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장애특화 도서관인 한울도서관은 2023년도에 이어 올해도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참여 기관인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 파주시지회의 성인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심리치료사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이 각 차시별로 인생과 자연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꽃과 자연물을 소재로 미술작품을 창작함으로써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인생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한울도서관 관계자는 “고령의 장애인들이 그림책과 연계한 예술체험활동을 통해 책과 도서관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6월 19일과 20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어린이 식생활 안전 순회공연 ‘피터팬이 달라졌어요’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가 지원하는 ‘2025년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 순회공연’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파주시 관내 만 3세부터 5세까지의 어린이 총 1,048명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피터팬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이번 공연은 ▲짜고 단 음식 줄이기 ▲올바른 손 씻기 ▲음식은 먹을 만큼만 덜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주요 내용으로 인형극, 노래, 연기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교육 내용을 전달하여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공연에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공연을 매우 즐거워했고, 교육적인 내용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식습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5월 한 달간, 보육교사의 권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파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 보육교사 권리 업(UP)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보육교사의 권리와 책무를 균형 있게 조명하고, 존중과 상호협력의 보육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유보통합정책의 추진과 함께 보육활동에 대한 존중, 보육교사의 인권 보호, 학부모와의 상호 존중 문화 조성 등 돌봄의 가치를 재조명했다. 공모전에는 총 107건의 구호(슬로건)가 접수되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14편이 선정됐으며,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6월 23일(월)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당일 시상식에서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이후 보육교사의 권리 보호와 인식 개선을 위한 간담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김진아 보육아동과장은 “보육은 사랑과 책임이 결합된 전문적이고 중요한 노동임에도 그 가치가 아직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보육교사의 인권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고, 보육환경 전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2025년 아열대작물 재배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청년‧여성 등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작물인 아열대 작물의 육성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기후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청년‧여성 등 미래세대들에게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5년 아열대작물 재배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에서는 아열대작물의 재배 동향과 전망을 시작으로 멜론, 애플망고, 블루베리 재배 기술을 소개한다. 교육은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농업인뿐만 아니라 파주시에 거주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파주시 평생교육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폭염 등 이상기후에 대비해 실시하는 신소득 작물 개발이 지역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라며, “아열대 작물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지난 19일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공유하여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공직문화 혁신을 도모하고자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이번 선발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총 24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시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확산 가능성에 대해 실무 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은 ▲‘최우수’에 20년 관행 깬 공장 인허가, 예산도 민원도 확 줄였다-19억 절감, 파주시 인허가 혁신 사례(허가총괄과 이호중) ▲‘우수’에 에너지로 정책을 말하다-전국 첫 ‘공공 재생에너지 PPA’로 시작하는 RE100 혁신성과(기업지원과 정지선) ▲‘장려’에 전국 최초, 지방세 체납자 은닉 가상자산(코인) 직접 매각 체납액 징수(징수과 김영호), 다각적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 추진-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여성가족과 지의정) 총 4명이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4명에게는 인사상 특전과 표창을 수여하고 부서에는 포상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