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2025 제주들불축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시가 축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7일 추진상황 2차 보고회를 개최하여 부서와 유관기관 간 축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해 축제 미개최로 관리가 미흡했던 축제장 내 기반·편의시설의 정비를 통해 손님 맞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오름불놓기’를 포함한 ‘달집태우기’, ‘횃불대행진’의 콘텐츠를 디지털로 전환하여 새롭게 연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1월 축제 세부추진계획 수립 이후 제기된 다양한 우려 속에서, 탄소중립과 기후환경 위기라는 과제 앞에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해 전면적 디지털 행사로의 변경을 고민한 결과이다. 달집은 높이 5m의 디지털 달집으로 대체하여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달집 앞에 설치된 소원판(키오스크)에 작성한 소원을 디지털 달집에 바로 송출하여 방문객과의 상호 작용을 더하고, 기존 등유, 파라핀을 사용한 횃불 대신 LED 횃불로 변경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첫째날 오름 디지털횃불등반, 둘째날 희망대행진을 연출할 계획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예술단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하고 있다. 올해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은 제주시에 소재를 두고 있는 비영리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강사료 지원, 책자 발간 등 비행사성 사업과 △연주회, 전시회 등 행사성 사업 2개 분야에 총 5,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액은 단체별 최대 250만 원으로 보조율은 최대 50%이다. 단, 이번 보조사업과 관련한 타 부서 또는 기관에서 지원받는 유사 중복 사업은 제외된다. 공모 신청은 오는 2월 26일까지 제주시 문화예술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입찰·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부서 내부 심사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의 역량을 키우고, 시민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지역 내 영유아 가족에게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선물한다. ‘북스타트’는 지방자치단체와 북스타트코리아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 영유아에게 그림책이 들어있는 책꾸러미를 선물하여 독서 육아 활동을 지원한다. 제주시기적의도서관에서는 오는 2월 25일부터 제주시에 거주하는 영유아에게 북스타트 가방과 그림책 두 권, 가이드북, 육아용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특히, 올해는 북스타트 베이비(출생~18개월)부터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까지 대상을 확대해 보다 많은 영유아 가족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책꾸러미 선물은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한 후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을 방문해 수령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북스타트를 통해 영유아가 책과 친숙해지고, 부모와의 정서적 유대감이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지역의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신바람 민생안정 읍면동 소통의 날'을 진행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한경면, 우도면, 애월읍 방문에 이어 지난 19일 한림읍을 찾아 지역의 현안을 청취하며 적극적인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김 시장은 대림 새마을 영농조합과 수원리 농산물 유통센터를 방문하여 마을단위 유통 거점시설로의 역할과 친환경 농산물 가공에 따른 고부가가치화 추진 상황 등을 살피며 농가 수익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대림 새마을 영농조합 대표는 “마을에서 컵과일을 가공해 납품하려 해도 탑차와 지게차가 없어 돌봄교실 입찰 등에 참가조차 할 수 없는 실정”이라며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김 시장은 “마을 사업이 꼭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지원 가능한 부분을 검토해서 찾겠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김 시장은 서부 국민체육센터, 한림 작은영화관 등 지역의 민생 현장들을 직접 찾아 다니며 주민들과 함께 민생 안정 해법을 모색했다. 먼저, 한림읍사무소를 방문하여 현안 업무를 보고받고, 다자녀, 워킹맘(육아․직장 병행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2월 20일 ㈜디아이에스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 김석훈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으며, 특히 올해는 제주 오름을 보호하는 ‘나도 제주오름 지킴이’사업을 통해 기부했다. ‘나도 제주오름 지킴이’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 사업으로, 제주 오름 보호를 위해 1억 원 목표로 모금이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조망하고 산불 예방 기능도 수행하는 다목적 관망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시설 외벽에 기부자 명판이 설치된다. 김석훈 대표이사는 인쇄물 출판업체를 운영하면서 제주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2년 연속 같은 금액을 기부하며 제주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김석훈 대표님의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해 드릴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기부금은 제주 오름 보호를 위한 뜻깊은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2월 20일 제주벤처마루 10층 세미나실에서 우리동네 삼춘돌보미(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위촉 대상은 ‘취약계층 1인 가구 안전 확인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진행하는 배달원 82명으로, 이들은 고독사 예방사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전달에 이어 제주한라대학교 문현주 교수를 초빙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건강음료 배달사업은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1인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으로 건강음료를 전달하는 동시에 안부를 확인하여 대상자들의 건강증진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같은 해 12월에 출범한 우리동네 삼춘돌보미는 생활업종 종사자․복지통(이)장·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지역복지에 관심있는 주민들로 구성되어 복지위기가구발굴 및 보호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건강음료 배달과 함께 주변의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데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우리동네 삼춘돌보미와 함께 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 자동차 등록번호판 봉인제도를 2월 21일부터 폐지한다. 이번 폐지는 자동차의 도난이나 번호판 위변조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1962년 도입된 이후 63년 만이다. 이는 최근 첨단기술의 발달로 자동차번호판 불법 개조 차량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졌고, 봉인 (재)발급비 등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의 발생으로 폐지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봉인제도가 폐지되면서 봉인 발급 또는 봉인 훼손 시 번호판을 재발급 받기 위해 민원인이 자동차등록사무소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앨 수 있을 뿐 아니라, 부담해야 하는 봉인 수수료도 절약될 것으로 기대된다. 봉인제도 폐지에 따른 별도 규제 사항은 없다. 봉인을 계속 부착한 채 운행해도 되고, 봉인을 부착하지 않고 운행해도 된다. 봉인을 부착하지 않는 경우는 번호판 고정을 위해 너트 등으로 고정을 해야 하며, 자동차 소유자가 자동차 차체에 고정되어 있는 볼트를 제거한 경우에는 비천공 번호판으로 교체하여 부착하면 된다. 제도 변경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차량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공동체 단위의 재난에 대비하고, 마을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민방위 시범마을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민방위 시범마을은 매년 공모를 통해 진행되며, 올해에는 1개 마을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오는 2월 24일까지 제주시 누리집 입찰·고시·공고란을 참고하여 필요한 서류를 갖추고, 제주시 안전총괄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은 과거 재난 발생 빈도와 발생 가능성, 사업·훈련계획서, 사업 목적의 부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오는 3월 말에 선정된다. 선정된 마을에는 훈련경비, 훈련 종류와 특성에 맞는 소화기․응급처치세트 등 필요 장비 구입비로 25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주민 행동요령, 화재 대피·진압 등 지역 여건을 고려한 특성화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주민과 민방위 대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박기완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각종 재난과 재해에 취약한 지역을 민방위 시범마을로 선정·운영하여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 ‘생활 속 민방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과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사업용 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연중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화물자동차, 버스, 택시, 렌터카 등 사업용 자동차로 주택가, 도로변 등에서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로 인해 야간 운전 시 시야 방해 등 안전사고 위험이 커 민원이 발생하는 실정이다. 밤샘주차 단속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제11조 및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88조 규정에 따라 사업용 자동차가 새벽 0시부터 4시까지 해당 차량 차고지 외의 지역에 1시간 이상 주차할 경우 단속 대상이 된다. 위반 시 과징금은 △일반화물차·전세버스·특수여객·렌터카는 20만 원, △개인화물차·택시·버스(전세버스 제외)는 10만 원, △1.5t 이하의 개인화물차는 5만 원으로 관련 규정에 따라 차등 부과된다. 현장 단속 이외에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시민이 직접 위법행위를 신고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712건을 단속하여 449건에 대해 과징금 7,030만 원을 처분했으며, 계도 197건, 타 시도 지역 차량 64건을 이첩하여 처리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3763억 원을 신속하게 집행하기로 했다. 이같은 상반기 신속집행 계획은 신속집행 대상 예산 5226억 원의 72% 수준이고 교육부에서 제시한 신속집행 목표 65%보다 7% 상향된 목표이며 지역경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38개 세목 중 2025년 도교육청 예산에 편성된 29개 세목을 대상으로 한다. 신속집행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도교육청은 신학기 준비에 차질 없도록 학교 전출금을 조기 교부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자산취득, 보조금 및 위탁사업비 등을 상반기 적극 집행할 계획이다. 또한, 특례 제도 등을 활용하여 시설 사업을 포함한 주요 사업 집행에 대해서도 집중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함께 행정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집행점검단을 구성하여 집행상 애로사항 해소 등 집행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며 신속집행이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계획을 교육부의 목표보다 상향해서 조정했다”며“신속집행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우리나라의 청소년 마약류 사범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음에 따라 학교 예방교육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도교육청이 개발한 마약류 등 유해약물 지도자료(스스로 지키는 힘, 마약류와 유해약물 NO!!)를 2025학년도부터 모든 학교에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간한 지도자료는 학교급별(초등학교 저학년·초등학교 고학년·중·고)로 핵심 주제를 나타낼 수 있는 문제 상황을 학생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4컷 만화로 구성하여 약물 사용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위험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배움 영역으로는 약물의 이해, 약물의 오‧남용 또는 약물 중독, 유해약물에 대한 대처, 건강한 생활관리 등으로 나누어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등학교까지 발달 단계에 맞는 내용(초: 유해약물 중심, 중‧고: 마약류 중심)으로 구성함으로써 학습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마약류에 대한 이해를 점진적으로 심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2022 개정교육과정의 교과 성취기준을 바탕으로 배움 영역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질 높고 행복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학교급식비 7% 인상 및 조리로봇 시범 도입을 통한 쾌적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질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해 물가인상률 및 배추김치 완제품 도입 검토에 따른 추가 비용을 반영하여 학교급식비 단가(무상급식비‧친환경식품비)를 7% 인상하고 제주산 친환경 식재료 및 비유전자 종합식품(Non-GMO) 등 우수 식재료 사용을 통해 질 높고 건강한 학교급식 운영을 도모한다. 조리로봇 시범 도입 및 현대화‧자동화 기구 보급·확충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급식실을 구축한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조리로봇 시범 도입은 학교급식 조리과정에 조리로봇과의 협업으로 조리종사자 업무경감 및 쾌적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34억7000만 원을 들여 25개 학교의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급식실 환경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학교급식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해 급식점검단과 식중독예방진단 컨설팅단을 운영하며, 학교급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2024 초등학교 장학자료로‘초등교사 멘토링 길라잡이’개발·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자료는 저경력 교사뿐 아니라 예비교사들을 지도하시는 선생님들을 위해 교사 시작하기, 한 해 초등교사로 살기, 교사 꼭 알아두기로 나누어 구성됐으며 학급경영, 생활지도, 학부모 상담, 수업설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론과 사례들이 담겨져 있다. 또한 더 깊은 이해를 도와주는‘여기서 잠깐’이론만으로 알기 어려운 다양한 사항을 질문과 대답(Q&A)로 풀어주는 내용을 넣어 현장교사들이 직접 부딪히고 깨달으며 얻은 선배 교사들의 경험과 지혜의 소중한 경험을 담고 있어 교사로서의 행복한 여정을 함께 풀어가는 든든한 교사 성장 협력자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초등교사 멘토링 길라잡이 장학자료 개발·보급으로 저경력 교사 뿐만 아니라 예비교사를 지도하시는 선생님들이 컨설팅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되어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만드는 길라잡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장학자료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달말까지 2025학년도 중학생 자기주도학습 플래너와 이해쏙쏙 단어노트 자료를 개발·보급한다. 지난해 11월 도내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여 자기주도학습 플래너는 29교 6000명, 이해쏙쏙 단어노트는 20교 4000명의 학생들에게 지원된다. 이번에 보급된 자료는 2024년 기초학력 실천교사 팀이 개발했으며 플레너는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스타일과 필요를 반영한 자기주도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는 내용과 교과별 학습전략 및 독서기록을 할 수 있는 페이지로 구성됐다. 또한, 단어노트는 사회와 기술·가정 교과에서 영역별로 어려운 어휘의 뜻을 정리하고, 교과에 사용되는 어휘를 주제별로 분류하여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학생들의 문해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자료를 통해 중학생들의 월별(주별) 계획을 세우며 자기관리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영역의 지식과 정보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지식정보처리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은 20일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존중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의 주관으로 지난 5월부터 전국적으로 릴레이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기관, 지방자치단체, 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해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을 지목했다. 김광수 교육감은“존중하고 공감하는 환경에서 아이들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은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하기 위한 모든 역량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센터는 지난 6월 21일 센터 내에서 ‘2025년 제1회 주민제안행사’인 ‘너와 내가 함께 누리는 돗자리놀이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배곧너나들이센터 주민기획단이 주축이 돼, 주민이 직접 만들고 함께 즐기는 ‘나들이’ 분위기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행사 당일에는 학생, 학부모 등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참여해 ▲가족 레크리에이션 ▲요리교실 ▲일일카페 ▲슛존(물총ㆍ종이비행기) ▲실내놀이존(보드게임ㆍ빙고) ▲플레이존(연날리기ㆍ딱지치기) ▲워터존(유아낚시ㆍ비눗방울놀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주민들은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나눴고, 주민 주도 행사로서의 의미와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곧너나들이센터는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문화시설로, 마을과 학교가 자유롭게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지역의 열린 공간이다. 센터는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와 시흥시가족센터는 지난 6월 21일 한국공학대학교에서 자녀 돌봄 품앗이 연합 활동의 하나로 ‘자녀 돌봄 품앗이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시흥시 공동육아나눔터 6곳에서 활동 중인 자녀 돌봄 품앗이 모임 37그룹, 200여 명의 부모와 자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2년간 꾸준히 활동해 온 그룹들의 성장을 기념하고, 이웃 간 신뢰를 기반으로 한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날아라 큰 공 ▲컬러 무지개 링 ▲오엑스(OX) 퀴즈 등 10개 종목의 놀이 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자녀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운동회에 참가한 한 가족 대표는 “가족들과 함께 웃고 땀 흘린 이 시간이 쌓여, 이웃이 친구가 되고, 친구가 가족이 됐다”라며 활동을 마무리하는 데 대한 아쉬움과 더불어 공동체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홍성림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공동육아나눔터를 기반으로 형성된 자녀 돌봄 품앗이는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이웃공동체로 성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6월 21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1기 시흥시 청소년국제교류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발대식은 2024년 재단이 추진한 영국 킹스턴 청소년 해외연수의 확장성과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된 자리다. 약 6개월간 양국 간의 지속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문화ㆍ예술ㆍ환경 분야에서 실질적인 국제교류가 가능해진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제1기 청소년국제교류단’ 12명은 시흥시를 대표해 오는 6월 27일부터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영국 킹스턴을 방문해 다양한 국제문화교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는 문화예술과 환경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흥이라는 도시에서 성장하며, 시흥시청소년재단의 다양한 문화ㆍ환경ㆍ동아리 활동을 통해 꿈과 재능을 키워온 청소년들 스스로가 직접 참여하고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끈다. 주요 일정으로는 킹스턴에서 열리는 국제청소년문화예술축제 ‘퓨즈 인터내셔널(Fuse International)’ 무대 참여가 있다. 시흥 청소년들은 케이팝(K-POP) 안무와 보컬 공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역량과 성장 이야기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6월 21일 시흥시청에서 ‘2025년 아동참여위원회 시 청사 견학 및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60명을 포함해 대학생 멘토, 굿네이버스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임병택 시장과 함께하는 시 청사를 견학으로 시작됐다. 아동위원들은 민원여권과, 재난안전상황실, 시장실, 다슬방 등 시청 내 주요 공간을 견학하며 시청이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인지 생생하게 배웠다. 특히 임병택 시장은 아동위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아동의 목소리는 시정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견학을 마친 후에는 기념 촬영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청사 견학 이후 글로벌센터에서는 아동권리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아동들의 역할’과 ‘아동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아동이 주체적으로 실천하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위원들은 시정 참여의 중요성과 함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아동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과천에서 호국의 달을 맞아 ‘호국보훈’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지난 21일, 2백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케이 스마트케이 B동 1층 로비에서 열렸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웅들의 뜻을 되새기고,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보훈의 의미를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대회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취학 아동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심사를 거쳐 총 9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작에는 각각 과천시장상, 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등이 수여됐다. 행사 당일에는 태극기·무궁화 색칠하기, 감사의 태극기 만들기, 가족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도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가족과 함께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행사에 직접 참석해 ““아이들이 순국선열의 희생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워가는 모습을 보니 감동적이었다”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