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도교육청 오라청사에서 정서 위기 학생들의 대인 관계 역량 및 사회정서 역량 증진을 위해 2025년 학급단위 집단상담 프로그램 전문가 위촉식을 진행한다. 학급단위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초·중·고를 대상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속한 학급에 심리상담, 미술치료, 연극치료, 영화치료, 게임 놀이치료 등의 다양한 분야의 구조화된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행복한 학급 문화 조성을 돕는다. 도교육청은 2024년 학급단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총 46개교, 128학급을 지원했는데 지원 대상은 초등학교 100학급, 중학교 26학급, 고등학교 2학급이었으며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86%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그 학생이 속한 학급에 각 학급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분야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급 갈등 해소 및 관계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에서는 진흥원 입주기업 ㈜서사로운이 일본 최대 규모 국제 박람회에 연사로 초청받아 IP 비즈니스 트랜드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를 통해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고 밝혔다. 도쿄 인터내셔널 기프트쇼(Tokyo International Gift Show)는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규모 국제 콘텐츠 IP 상품 박람회로서, 일본 캐릭터 IP 업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세미나에 초청받아 “한국 캐릭터 동향과 'AR GIFT'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진흥원 제주콘텐츠코리아랩의 입주기업이기도 한 ㈜서사로운(이정아대표)은 AR 콘텐츠와 브랜드 컨설팅을 통해 콘텐츠 IP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주도하는 기업이다. 최근 진흥원이 주관한‘2024 아세안+a 글로벌 콘텐츠 포럼’에서 일본의 문구・캐릭터 상품 전문기업 카미오 재팬(Kamio Japan Inc.)과 캐릭터 IP 활용 및 글로벌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강연자는 ▲소비자 및 마케팅 시장환경 변화에 적합한 AR활용 전략과 IP 프로모션 사례 ▲한국의 콘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제주의 자연·문화자원을 활용한 차별화 된 평생학습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제주형 런케이션 모델 개발 조사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한편,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제주가치 공감 런케이션 사업을 추진했다. 제주 지질·목축 문화 탐방, 한강작가의 시선으로 떠나는 제주 4·3, 외국인 가족과 함께하는 제주 역사 탐방 등을 주제로 실시하여 98.1%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24년 사업 결과를 포함하여 연구보고서에는 런케이션의 국내·외 사례분석을 통해 시사점을 도출하고, 런케이션 참가자 및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형 런케이션 모델(안)을 제시했다. 제주형 런케이션 모델은 “평생학습과 여행이 함께 하는 명품 런케이션 허브 제주” 비전으로 제시했고 “차별성·명품성·지속성”을 핵심가치로 내세웠으며, 기본 방향은 “제주의 독특한 가치 발산, 모두 함께 참여하는 런케이션, 최고의 경험과 가치를 주는 런케이션”이다.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제주형 런케이션 브랜드 구축 및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 및 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사)고령군관광협의회가 지난 19일 고령군과 인접한 달성군을 찾아 ‘2025 고령대가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발로 뛰는 현장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는 달성군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유동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카페, 식당, 관광지 등)을 방문해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고령 대가야축제를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포스터를 게첩했다. 김용현 사)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고령 대가야축제가 2024년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고, 세계축제협회의 문화유산 활용 우수성을 인정받아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한 것은 고령 문화 자산과 역사적 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린 성과다”라며 “문화재청의 국가유산청 승격으로 유산의 의미가 더욱 강조되는 시점에서, 대가야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즐길 거리를 넘어 역사 교육형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고령 대가야축제는 오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대가야읍 일원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 쌍림면은 지난 2월 19일 14시 50분경 매촌리 일부 지역에 회오리 바람이 불어, 농가의 비닐하우스가 뒤집혔다는 신고를 받았다. 거센 회오리 바람은 매촌리 이한순(67세) 농가의 하우스를 통째로 들어 뒤집어 놓았고, 더 안타까운건 따뜻하게 있어야 할 자식같은 딸기가 찬바람에 노출되어 있는 광경을 보고 있는 농가의 모습이었다. 이에 쌍림면 직원들과 자율방재단, 마을주민의 힘을 보태어 2시간에 걸친 긴급복구가 이루어졌다. 농가는, 복구작업이 신속하게 이루어져 부직포와 비닐로 임시로 덮어 놓은 딸기에 조금이나마 희망을 걸어본다며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쌍림면장은, 민관이 하나되어 빠르게 긴급복구가 되어 다행이지만 하루라도 빨리 완전복구까지 되어 조금이나마 수확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해가 갈수록 회오리 바람 등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피해가 자주 발생하니 농작물해보험 가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 덕곡면‘영농조합법인 덕곡발전위원회 예마을’은 2월 20일 목요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교육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날 총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은“학생들의 학업 환경과 교육 여건 개선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 고령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성현덕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 기탁금은 고령의 미래 인재들의 꿈을 지원하는데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고령군은“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가 교육의 접근성과 품질을 높여 미래 인재를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2월 20일(목요일) 관내 농가형 외국인계절근로자 농장을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고령군수는 계절근로자 들이 일하고 있는 농가에 방문하여 그들의 작업환경과 숙소의 냉난방, 샤워실, 화장실 등을 살펴보고, 근로자들을 만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현재 고령군에는 24년도에 입국한 397명의 근로자 중 근로기간이 남은 165명의 근로자가 딸기와 토마토 등 일손이 부족한 농장에서 일하고 있다. 고령군은 25년도에 총 578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법무부로부터 배정 받았으며, 상반기 농가형 217명, 공공형 60명, 결혼이민자 41명 등 318명이 2월부터 5월까지 매월 순차적으로 입국한다, 특히, 고령군은 딸기,참외,토마토,마늘·양파 등 다양한 작물을 있어 각 작물에 맞는 국가와 기간에 맞추어 입국하고 있다. 딸기 농장에서 현재 6개월째 일하고 있는 필리핀 루바오시 루이즈, 베르나르도 세레즈는 “23년부터 같은 농가에서 일하고 있으며, 올때마다 친절히 잘 대해주시는 농가주분게 감사 드리며, 선진 농업기술도 배우고 돈도 많이 벌 기회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테크노파크가 19일,‘한국배터리아카데미(남부권교육과정)’교육생들이 ㈜포스코퓨처엠과 ㈜피엠그로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견학은 2기 교육생 30명이 참여했으며, 교육생들은 ㈜포스코퓨처엠을 방문해 양극재·음극재 등 배터리 핵심 소재의 생산 개념과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간략히 둘러보면서 해당 분야의 산업 동향을 파악했다. 또한 ㈜피엠그로우에서 전기차 배터리 리유즈 공정과 사용 후 배터리 안전성 검사센터를 참관하며 지속 가능한 배터리 산업의 순환 경제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 더불어 현직 실무자와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이차전지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이고, 직무 역량을 강화했다. 앞서 2월 12일에는 남부권 교육과정 1기 교육생 60명이 이차전지 양극재 선도 기업인 ㈜에코프로에서 현장 견학을 진행했으며, 교육생들은 현장 견학 외 실무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취업과 미래 설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한국배터리아카데미(남부권교육과정)는 배터리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포항시의 지원으로 마련된 사업으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경북도와 영일만항을 활용한 ‘영일만항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을 위한 기본 구상 용역을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20일 열린 착수 보고회에는 포항시와 경북도 관계자, 에너지 분야 전문가 및 관련 기업 관계자, (재)경북연구원에서 참석한 가운데 기본 구상 용역의 방향성과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천연가스 자원기지 구축 ▲탄소중립항만 인프라 구축 ▲해상풍력 지원 항만 및 배후단지 조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 체계를 마련하는 방안을 구상할 예정이다. 영일만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 기본 구상 용역은 영일만항의 에너지 분야 역량을 강화해 환동해 국가에너지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미래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시는 ▲영일만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의 필요성 및 목표설정 ▲영일만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 기본 구상 마련 ▲연관 산업 육성 방안 ▲경제적, 환경적 타당성 분석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실행 가능한 추진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립동해석곡도서관에서 조선 후기 선비 의사 석곡 이규준의 사상과 철학을 널리 알리기 위한 ‘석곡 이규준 재조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총 3개 강좌를 개설하고 오는 28일부터 현장 및 전화접수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석곡 이규준(1855~1923)은 포항 동해면 임곡 출생으로 한의학, 성리학, 역학 등을 독학으로 연구해 다방면에서 심오한 경지에 오른 한의학자이자 유학자이며 포항을 빛낸 인물 제7호로 선정된 지역 대표 인물이다. 강좌는 석곡 이규준의 저서 번역본의 시를 발췌해 시 낭송을 배우는 석곡 시 낭송 연구회, 조선왕조실록과 조선의 역사 전개 과정을 배우며 석곡선생의 기록유산을 연구하는 석곡선생 기록유산과 조선왕조실록, 석곡의 저서 중 석곡심서와 석곡산고의 한시를 국역해 석곡선생의 사상을 연구하는 석곡 이규준 삶과 철학 탐구로 이뤄져 있다. 이 강좌는 지역 대표 인물인 석곡 선생 및 철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좌 진행 중에도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 수강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20일 포항시 산림조합 대강당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포항시 15개 장애인단체가 함께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의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총회에서는 ▲2024년 경과 및 감사 보고 ▲2024년 세입·세출 결산(안) 심의 ▲2025년 예산(안) 승인 ▲정관 변경(안) 심의 등의 주요 안건이 상정돼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김성일 포항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되짚고 다가오는 한 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차별받지 않고 함께할 수 있도록 모든 단체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편준 복지국장은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장애인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 포항실내사격장에서 6년 연속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동계 합숙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올해 겨울에도 포항을 찾아 국가대표로 발돋움하기 위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이번 동계 합숙 훈련은 국가대표를 육성하기 위한 대한체육회 사업 중 하나로 대한사격연맹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시행되고 있다. 선수단은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여갑순 전임 감독을 중심으로 전문지도자 4명과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 44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2024 파리올림픽 여자 공기권총과 공기소총 종목에서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안기며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알린 오예진 선수와 반효진 선수도 포항에서 합숙 훈련을 거쳐 국가대표로 발탁된 바 있으며, 지난해 훈련에 참가했던 이준환 선수도 올해 남자 공기소총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또한 지난해 포항에서 훈련을 했던 선수 중 14명은 2024 헝가리 오픈 10m 국제사격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로 우수한 성과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위탁판매사인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과 함께 도내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주거약자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2024년 23가구에 대해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도내 주거약자의 주거 안정 및 주거복지 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도내 복지관을 통해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도내 주거약자 대상 가구를 발굴하여 도배·방수 공사·방충망 교체·싱크대 설치 등을 이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2024년 사업은 광동제약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2천만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14가구 지원을 목표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23가구(제주시 11가구, 서귀포시 12가구)를 지원 완료하여 전년 대비 13가구(130%), 당초 목표 대비 9가구(64%)를 초과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아울러 2024년 사업은 모든 참여 기관의 인적·물적·기술 등 자원을 결합한 ‘한마음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도내 주거약자의 주거안정 및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희망·나눔 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9일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제5기 제11차 이사회 및 2025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9건의 보고사항과 규약 및 규정 제ㆍ개정을 포함한 8건의 심의사항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어서 개최된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2건의 보고사항과 2건의 심의사항을 논의했으며 신규 선임된 가맹단체장 31명에 대하여 선임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임된 가맹단체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9년 대의원총회까지이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오영훈 회장(제주특별자치도지사)은 “연초에 바쁘신 일정 가운데에도 이사회와 대의원총회에 참석하여 주신 분들에 대하여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신용보증재단은 14일, 재단 회의실에서 도내 8개 금융기관 책임자들과 민생경제 위기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회의를 개최했다. 지속되는 복합경제위기와 저성장으로 인해 도내 기업들의 채무 불이행과 사업 중단 사례가 증가하는 등 제주지역 민생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금일 재단과 금융기관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소상공인 대상 금융여건 향상에 힘을 모으기로 의견을 모았다. 재단은 제주지역의 시급한 과제인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기업 채무관리, 폐업 소상공인의 재기방안 등에 대해 금융기관들과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그 결과, 재단과 도내 8개 금융기관은 지역상생 및 포용적 성장을 목표로 다음의 핵심 사항들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 ① 민생경제 안정과 회복을 위해 골목상권 특별보증 등 보증부 대출 공급을 확대하고, 경영환경이 어려운 도내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보증지원을 위한 특별 협약 보증재원 출연 노력 - ② 도내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정책인 '장기분할상환 프로그램' 협약 홍보 및 경영애로 자영업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센터는 지난 6월 21일 센터 내에서 ‘2025년 제1회 주민제안행사’인 ‘너와 내가 함께 누리는 돗자리놀이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배곧너나들이센터 주민기획단이 주축이 돼, 주민이 직접 만들고 함께 즐기는 ‘나들이’ 분위기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행사 당일에는 학생, 학부모 등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참여해 ▲가족 레크리에이션 ▲요리교실 ▲일일카페 ▲슛존(물총ㆍ종이비행기) ▲실내놀이존(보드게임ㆍ빙고) ▲플레이존(연날리기ㆍ딱지치기) ▲워터존(유아낚시ㆍ비눗방울놀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주민들은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나눴고, 주민 주도 행사로서의 의미와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곧너나들이센터는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문화시설로, 마을과 학교가 자유롭게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지역의 열린 공간이다. 센터는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와 시흥시가족센터는 지난 6월 21일 한국공학대학교에서 자녀 돌봄 품앗이 연합 활동의 하나로 ‘자녀 돌봄 품앗이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시흥시 공동육아나눔터 6곳에서 활동 중인 자녀 돌봄 품앗이 모임 37그룹, 200여 명의 부모와 자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2년간 꾸준히 활동해 온 그룹들의 성장을 기념하고, 이웃 간 신뢰를 기반으로 한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날아라 큰 공 ▲컬러 무지개 링 ▲오엑스(OX) 퀴즈 등 10개 종목의 놀이 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자녀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운동회에 참가한 한 가족 대표는 “가족들과 함께 웃고 땀 흘린 이 시간이 쌓여, 이웃이 친구가 되고, 친구가 가족이 됐다”라며 활동을 마무리하는 데 대한 아쉬움과 더불어 공동체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홍성림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공동육아나눔터를 기반으로 형성된 자녀 돌봄 품앗이는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이웃공동체로 성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6월 21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1기 시흥시 청소년국제교류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발대식은 2024년 재단이 추진한 영국 킹스턴 청소년 해외연수의 확장성과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된 자리다. 약 6개월간 양국 간의 지속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문화ㆍ예술ㆍ환경 분야에서 실질적인 국제교류가 가능해진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제1기 청소년국제교류단’ 12명은 시흥시를 대표해 오는 6월 27일부터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영국 킹스턴을 방문해 다양한 국제문화교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는 문화예술과 환경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흥이라는 도시에서 성장하며, 시흥시청소년재단의 다양한 문화ㆍ환경ㆍ동아리 활동을 통해 꿈과 재능을 키워온 청소년들 스스로가 직접 참여하고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끈다. 주요 일정으로는 킹스턴에서 열리는 국제청소년문화예술축제 ‘퓨즈 인터내셔널(Fuse International)’ 무대 참여가 있다. 시흥 청소년들은 케이팝(K-POP) 안무와 보컬 공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역량과 성장 이야기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6월 21일 시흥시청에서 ‘2025년 아동참여위원회 시 청사 견학 및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60명을 포함해 대학생 멘토, 굿네이버스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임병택 시장과 함께하는 시 청사를 견학으로 시작됐다. 아동위원들은 민원여권과, 재난안전상황실, 시장실, 다슬방 등 시청 내 주요 공간을 견학하며 시청이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인지 생생하게 배웠다. 특히 임병택 시장은 아동위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아동의 목소리는 시정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견학을 마친 후에는 기념 촬영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청사 견학 이후 글로벌센터에서는 아동권리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아동들의 역할’과 ‘아동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아동이 주체적으로 실천하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위원들은 시정 참여의 중요성과 함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아동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과천에서 호국의 달을 맞아 ‘호국보훈’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지난 21일, 2백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케이 스마트케이 B동 1층 로비에서 열렸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웅들의 뜻을 되새기고,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보훈의 의미를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대회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취학 아동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심사를 거쳐 총 9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작에는 각각 과천시장상, 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등이 수여됐다. 행사 당일에는 태극기·무궁화 색칠하기, 감사의 태극기 만들기, 가족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도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가족과 함께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행사에 직접 참석해 ““아이들이 순국선열의 희생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워가는 모습을 보니 감동적이었다”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