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마포역 3번 출구와 대흥어린이공원에 설치하고 정식 운영에 나선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기기 내에 비치된 도서를 즉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 시스템이다. 24시간 비대면으로 운영돼 바쁜 현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현재 운영 중인 ‘마포상암 스마트도서관’과 ‘합정역 스마트도서관’ 이외에 추가로 ‘마포역 스마트도서관’과 ‘마포대흥 스마트도서관’을 더해 구민의 독서문화 향유를 더욱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스마트도서관 설치 장소는 도서관이 상대적으로 멀고 유동 인구가 많은 마포역 인근과 대흥어린이공원으로 선정했다. 마포구가 설치한 스마트도서관에는 약 500여 권의 장서를 갖추어 두었다. 또한 마포구는 쾌적한 도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스마트도서관에 책 소독기를 설치했다. 스마트도서관은 마포구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마포구립도서관 회원이 아니더라도 서울시민이라면 ‘서울시민카드’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회원증을 발급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제안하는 정책 수립과 청소년 권익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갈 제11기 강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신규 위원을 3월 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활동해 온 제10기 강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진로사업 확대’, ‘청소년 전용 정보시설 운영’, ‘횡단보도 및 신호등 추가 설치’, ‘청소년들의 비판적 미디어 사용법’ 등 청소년들의 일상 속 문제부터 주변 사회환경 변화 인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의 정책 과제를 발굴·제안해왔다. 또한, 서울시 자치구 청소년 참여기구 정책제안대회인 ‘2024년 서울특별시 어린이·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청소년 미디어 중독 예방과 자율 관리능력 향상’을 주제로 정책을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강동구 주요 청소년·문화예술 행사인 ‘강동구 청소년축제’와 ‘강동선사 체험부스를 직접 기획·운영하고 생명존중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2024년 청소년참여예산제’에 공모된 사업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는 등 다방면으로 청소년을 대표하여 목소리를 내어왔다. 구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신규 위원을 3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오는 24일부터 봉사활동에 지속 참여하는 봉사자를 대상으로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하고, 관내 공공시설 이용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수 자원봉사자증’은 1365 자원봉사포털 기준 지난 1년간 누적 봉사 시간이 100시간 이상인 강동구 소속 자원봉사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강동구 자원봉사센터 전자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증명사진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자원봉사자는 오는 3월부터 향후 2년간 강동구 평생학습관 수강료 20% 이내 할인, 온조대왕문화체육관 등 관내 공공 체육시설 강습 및 연습사용료 10% 이내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수정 복지정책과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더 많은 분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올해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건물에 이름을 붙이고, 낡은 건물 번호판을 새롭게 교체하는 ‘건축물 네이밍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지난해까지 총 162개 건물이 새 이름을 얻었으며, 올해 100개 건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는 2023년부터 건축물대장에 명칭이 없거나 실제 사용 명칭과 일치하지 않는 건물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건물의 의미를 살리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이름을 붙여, 지역의 가치를 다시금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건물 이름에는 지역적·역사적 특성과 건축물의 특징을 반영하고, 동시에 순우리말 용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8자를 초과하는 긴 이름이나 외국어, 특수문자 사용은 제한된다. 사업 대상은 건물 번호판이 설치된 지 10년 이상 된 ‘이름 없는 건물’이다. 구는 3월까지 기초 및 현장 조사를 거쳐, 건축물 소유자들에게 사업을 안내하고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기존 명칭을 변경하고 싶은 경우에도 신청 가능하다. 새로운 명칭은 건축물대장은 물론, 주소 정보 시스템에도 반영해 각종 지도 앱에서도 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구는 건물 번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중구가 3월 개학을 앞두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교 주변 보행안전 위험요소를 2주간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학교 주변에 배치할 안전지킴이를 모집해서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새 학기를 앞두고 28일까지 집중 정비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초등학교 주변 보행안전 위해요인을 정비해 통학로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든다. 이를 위해 학교 인근 공사현장의 일시 도로점용허가 위반사항과 적치물, 무단방치된 이륜차와 자전거,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통학로 내 노후·불량간판, 입간판, 유해 광고물 등 불법광고물을 현장에서 정비하고 무단투기 쓰레기와 생활폐기물을 집중 수거한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구간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초등학교 등굣길 안전을 책임질 안전지킴이도 배치한다. 관내 초등학교 9개교 교통위험 지점에 배치되는 54명의 지킴이는 3월 4일부터 교통안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위험요소를 꼼꼼히 살피게 된다. 구는 또한 광희초, 흥인초 등 6개 초등학교에 교통안전지도사 19명을 배치해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수칙 등을 가르치고 등하굣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내달 20일까지 ‘2025년 용산구 공공데이터 활용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도시문제 개선과 구민 편의 증진을 위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스마트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행정서비스에 반영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공모 분야는 도시문제 개선을 위한 ▲지역경제 ▲문화·관광 ▲보건·복지 ▲환경·안전 ▲교통·주차 5개 분야다. 주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부터 도시 전반에 대한 문제까지 관련 디지털 기술 활용 해결책을 공모하면 된다. 단, 공모전 참여를 위해서는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포털, 용산구 빅데이터 플랫폼 등에 개방된 공공데이터를 최소 1건 이상 활용·분석하여야 한다. 모집 대상은 용산구민 또는 용산구 소재 직장인 및 학생이다. 개인 또는 팀 단위(팀장 포함 4인 이내)로 참가할 수 있다. 선정 규모는 총 3인(팀)이다. 시상금은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70만원 ▲장려상 50만원이다. 선정 결과는 심사와 공개검증을 거쳐 4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 검토 후 정책에 활용한다. &n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통해 청년과 함께 만들어가는 구정을 실현한다.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계획으로 4개 분야(일자리, 복지·주거, 건강·문화, 참여·기반) 29개 사업이 확정됐다. 구는 총사업비 71억 원을 투입하여, 청년 누구나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 참여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 일자리 분야는 ▲청년 국가자격증 및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청년 기업 융자 지원 ▲무역마스터 글로벌 전문가 육성 등이 있다. 재정적 지원 및 취·창업 정보와 직무 경험 기회 제공으로 청년들의 일자리 고민 해결을 돕는다. 복지·주거 분야로는 ▲일상돌봄 서비스 ▲천 원 아침밥 지원 ▲희망 두배 청년통장 등이 있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도움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들에게 재가돌봄·심리지원 등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천 원 아침밥 사업으로 사각지대 없는 청년 복지를 추진한다. 건강·문화 분야에는 ▲청년 마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는 용산구로 전입하는 사회보장급여 대상자들에게 구의 복지 정보와 신고 의무 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해 ‘행복한 용산 복지 안내서’를 제작, 매월 2회 우편과 모바일 문자로 발송한다. 행복 안내서에는 ▲용산구 복지서비스 기관 연락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복지지원 및 감면제도 안내 ▲변동 사항 신고 의무 ▲전입 확인조사 안내 등 중요한 정보가 담겨 있다. 이번 안내서에는 용산구로 새롭게 전입하는 주민들을 환영하며, 복지 관련 정보와 함께 대상자들이 누릴 수 있는 요금 감면 지원 내용 및 신청 방법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한, 주거 변동과 관련된 주요 질문들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구성해 신고 의무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했다. 복지 정보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기관 및 담당자 연락처도 포함했다. 구 관계자는 “‘행복 안내서’는 복지 대상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신고 절차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주거 및 소득 변동 신고 양식을 포함하고 있다”라며, “이를 통해 부정수급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음정? 박자? 그런 건 걱정 말고, 목소리만 크면 됩니다! 중요한 건 자신감입니다!” 호국의 도시 칠곡군이 삼일절을 맞아 온 국민이 함께하는 뜻깊은 애국심 이벤트를 준비했다. 바로‘애국가 힘차게 부르기’챌린지다. 이번 이벤트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애국가를 힘차게 부르는 모습을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칠곡군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국민들이 애국가를 입만 방긋하며 소극적으로 부르는 것이 아니라, 당당하고 힘차게 제창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애국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의 노래로,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애국심을 표현하는 중요한 상징이기 때문이다. 참여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개인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애국가를 부르는 영상을 업로드하고,‘#칠곡군애국가’해시태그를 포함하면 된다. 이후 네이버 폼을 통해 참여 인증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이벤트 응모가 완료된다. 영상 속에서 애국가를 힘차게 부르는 모습과 함께 칠곡군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으면 가산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이벤트는 2월 2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예천박물관에 어린이 맞춤형 창의체험 놀이터 ‘별바다 상상 놀이터’를 22일부터 임시 개장한다. 이번에 조성된 야외놀이터는 용궁을 모티브로 설계됐으며, ‘별바다 상상 놀이터’라는 이름은 별주부전의 주요 캐릭터인 토끼, 거북이, 원숭이 등 다양한 동물 요소를 접목하고 감천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결정했다. 놀이터 중심의 배 형태의 대형 놀이기구와 공중다리, 원통형 슬라이드, 트램펄린, 짚라인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모래놀이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놀이 활동을 제공할 것이다. 예천박물관 관계자는 “이번에 개장하는 놀이터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체험공간이 되는 것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별바다 상상 놀이터’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유아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이용해야 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 31일까지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컨설팅에 참여할 농가를 상시 모집한다. 이번 컨설팅은 ‘중대재해처벌법’이 근로자 5인 이상 고용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농업 현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작업안전관리자’가 농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작업이 이루어지는 작업장, 농로·도로 등 위험 사항 사전 확인과 조치 △농작업 중 발생하는 소음, 진동, 분진, 가스와 농약사용 등에 따른 위험도 측정 △주요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방법 안내와 맞춤형 보호구 지급 등 맞춤형 안전보건관리에 관한 전문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신청대상은 농어업인안전보험의 가입대상(가입자 포함)으로, 5인 내외 농작업 근로자를 고용하거나 농작업 종사자(내·외국인, 가족 등)가 있는 농업경영주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손석원 소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농·축산 현장에 확대 적용됨에 따라 중대재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농작업 환경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3월 7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전문경영인 컨설팅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농가 역량 강화와 경영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컨설팅은 민간전문가를 초청해 농업경영·마케팅 등의 공통 관심 분야를 가진 농업인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조별 4회(16시간)씩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예천군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팀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손석원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전문기술 습득은 물론 농업 경영자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한 네트워킹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농촌생활 활력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1,700명의 젊은 인재들이 대학 캠퍼스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전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2024학년도 제주대학교 전기 학위수여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학사 1,400명, 석사 250명, 박사 50명 등 총 1,700명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학위수여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 강정호 해군교육사령관, 김남식 제주대학교 총동창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 국민의례, 학사보고, 학위수여, 학업우수자 시상,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일환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따뜻한 인성을 갖춘 진정한 리더로 성장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꿈을 향해 도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여러분들은 세상을 변화시킬 힘을 가진 주역”이라며 “자신만의 고유한 가치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달라”고 격려했다. 또한, “제주대학교는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성장하며 졸업생들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지지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과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자유무역협정(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2월 19일부터 3월 5일까지 사업 신청을 추가 접수한다. 제주도는 올해 FTA 기금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국비 예산으로 전년(128억 원) 대비 42% 증액된 18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포함한 1차 사업의 전체 본예산은 국비 146억 원, 도비 241억 원, 자부담 339억 원을 포함해 총 726억 원 규모로, 지난해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우선순위를 확정했다. 여기에 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총 186억 원(국비 36억 원, 도비 58억 원, 자부담 92억 원)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신규 농가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원조건을 한시적으로 완화했다. 계통출하 실적이 없는 신규경영체(조합원)도 신청이 가능하며, 한국-필리핀 FTA(2024. 12. 31.) 발효에 따른 신규 과원 지원 제외 조건도 2020년 1월 1일 이후로 변경된다. 지원 내용은 비가림하우스를 제외한 노후하우스 개보수, 원지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건물에 이름을 붙이고, 낡은 건물 번호판을 새롭게 교체하는 ‘건축물 네이밍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지난해까지 총 162개 건물이 새 이름을 얻었으며, 올해 100개 건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는 2023년부터 건축물대장에 명칭이 없거나 실제 사용 명칭과 일치하지 않는 건물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건물의 의미를 살리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이름을 붙여, 지역의 가치를 다시금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건물 이름에는 지역적·역사적 특성과 건축물의 특징을 반영하고, 동시에 순우리말 용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8자를 초과하는 긴 이름이나 외국어, 특수문자 사용은 제한된다. 사업 대상은 건물 번호판이 설치된 지 10년 이상 된 ‘이름 없는 건물’이다. 구는 3월까지 기초 및 현장 조사를 거쳐, 건축물 소유자들에게 사업을 안내하고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기존 명칭을 변경하고 싶은 경우에도 신청 가능하다. 새로운 명칭은 건축물대장은 물론, 주소 정보 시스템에도 반영해 각종 지도 앱에서도 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구는 건물 번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센터는 지난 6월 21일 센터 내에서 ‘2025년 제1회 주민제안행사’인 ‘너와 내가 함께 누리는 돗자리놀이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배곧너나들이센터 주민기획단이 주축이 돼, 주민이 직접 만들고 함께 즐기는 ‘나들이’ 분위기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행사 당일에는 학생, 학부모 등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참여해 ▲가족 레크리에이션 ▲요리교실 ▲일일카페 ▲슛존(물총ㆍ종이비행기) ▲실내놀이존(보드게임ㆍ빙고) ▲플레이존(연날리기ㆍ딱지치기) ▲워터존(유아낚시ㆍ비눗방울놀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주민들은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나눴고, 주민 주도 행사로서의 의미와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곧너나들이센터는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문화시설로, 마을과 학교가 자유롭게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지역의 열린 공간이다. 센터는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와 시흥시가족센터는 지난 6월 21일 한국공학대학교에서 자녀 돌봄 품앗이 연합 활동의 하나로 ‘자녀 돌봄 품앗이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시흥시 공동육아나눔터 6곳에서 활동 중인 자녀 돌봄 품앗이 모임 37그룹, 200여 명의 부모와 자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2년간 꾸준히 활동해 온 그룹들의 성장을 기념하고, 이웃 간 신뢰를 기반으로 한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날아라 큰 공 ▲컬러 무지개 링 ▲오엑스(OX) 퀴즈 등 10개 종목의 놀이 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자녀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운동회에 참가한 한 가족 대표는 “가족들과 함께 웃고 땀 흘린 이 시간이 쌓여, 이웃이 친구가 되고, 친구가 가족이 됐다”라며 활동을 마무리하는 데 대한 아쉬움과 더불어 공동체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홍성림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공동육아나눔터를 기반으로 형성된 자녀 돌봄 품앗이는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이웃공동체로 성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6월 21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1기 시흥시 청소년국제교류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발대식은 2024년 재단이 추진한 영국 킹스턴 청소년 해외연수의 확장성과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된 자리다. 약 6개월간 양국 간의 지속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문화ㆍ예술ㆍ환경 분야에서 실질적인 국제교류가 가능해진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제1기 청소년국제교류단’ 12명은 시흥시를 대표해 오는 6월 27일부터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영국 킹스턴을 방문해 다양한 국제문화교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는 문화예술과 환경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흥이라는 도시에서 성장하며, 시흥시청소년재단의 다양한 문화ㆍ환경ㆍ동아리 활동을 통해 꿈과 재능을 키워온 청소년들 스스로가 직접 참여하고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끈다. 주요 일정으로는 킹스턴에서 열리는 국제청소년문화예술축제 ‘퓨즈 인터내셔널(Fuse International)’ 무대 참여가 있다. 시흥 청소년들은 케이팝(K-POP) 안무와 보컬 공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역량과 성장 이야기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6월 21일 시흥시청에서 ‘2025년 아동참여위원회 시 청사 견학 및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60명을 포함해 대학생 멘토, 굿네이버스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임병택 시장과 함께하는 시 청사를 견학으로 시작됐다. 아동위원들은 민원여권과, 재난안전상황실, 시장실, 다슬방 등 시청 내 주요 공간을 견학하며 시청이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인지 생생하게 배웠다. 특히 임병택 시장은 아동위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아동의 목소리는 시정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견학을 마친 후에는 기념 촬영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청사 견학 이후 글로벌센터에서는 아동권리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아동들의 역할’과 ‘아동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아동이 주체적으로 실천하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위원들은 시정 참여의 중요성과 함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아동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과천에서 호국의 달을 맞아 ‘호국보훈’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지난 21일, 2백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케이 스마트케이 B동 1층 로비에서 열렸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웅들의 뜻을 되새기고,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보훈의 의미를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대회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취학 아동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심사를 거쳐 총 9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작에는 각각 과천시장상, 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등이 수여됐다. 행사 당일에는 태극기·무궁화 색칠하기, 감사의 태극기 만들기, 가족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도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가족과 함께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행사에 직접 참석해 ““아이들이 순국선열의 희생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워가는 모습을 보니 감동적이었다”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