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를 위한 수소 버스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대중교통 분야의 친환경 운송수단 전환을 목표로 수소 버스 공급기관과 수요기관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수소 버스 도입에 따른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기존 내연기관 버스를 수소 버스로 전환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포항시와 포스코, 현대자동차, 코하이젠, 시내·시외버스 관계자, 전세버스 협의회 및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 포항시는 수소차 보급 및 충전소 구축계획에 대한 정책을 설명했으며, 현대자동차는 수소 버스 보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수소 버스 전환 확대, 수소 공급 및 수소버스 충전 여건 개선, 수소버스 적기 생산·공급 및 유지보수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개선 방향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제도적·현실적인 문제점을 개선하고, 행·재정적 지원을 지속해 수소모빌리티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지난 14일 농업 경제와 미래농업에 대한 안목 배양을 위해 농촌지도직 공무원 전문 역량 강화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당신이 모르는 진짜 농업 경제 이야기」의 저자인 이주량 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농업의 발전역사, 세계농업의 동향과 흐름, 앞으로의 농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다루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김재욱 군수를 비롯한 직원들의 질문을 중심으로 농업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방법, 참외가 조단위의 소득작목으로 성장 가능성, 앞으로의 농업정책 방향성 등 칠곡군정에 접목 가능한 미래농업 정책에 대해 논의해 보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급변하는 농업·농촌환경에서 직원들이 농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고 전문강사를 초청해 다양한 직원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글로벌 마이스 중심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국제회의 유치·복합지구 육성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박상진 포항시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 주재로 신혜인 한동대학교 교수, 윤성윤 (재)포항테크노파크 전략사업본부장, 오윤석 (재)포항산업과학연구원 수석연구원 등 외부 전문가, 포항시와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 강화 용역 최종 보고’와 ‘국제회의복합지구 육성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가 진행됐다.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 강화 용역은 포항시에서 유치 가능한 국제회의를 발굴하고, 회의 별로 포항만의 차별화된 유치 전략과 체계적인 실행 계획으로 지역의 MICE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역에는 ▲포항시 산업환경 분석 ▲포항시 국제회의 개최지 경쟁력 분석 ▲국제회의 유치 리스트 및 우선순위 도출 ▲구체적인 유치 전략 등이 담겼으며, 특히 포항시의 유치 당위성이 있는 정부 행사 및 학·협회 행사로 구분해 총 10개 이상의 국제회의 유치 리스트가 발굴됐다. 국제회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립연극단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0기 어린이 뮤지컬 아카데미 특별공연 ‘어머니 이야기’를 선보인다. 포항시립연극단은 노래와 연기에 관심이 많고 재능있는 어린이에게 다양한 배움과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뮤지컬 아카데미’로 꿈과 열정이 가득한 어린이 단원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제10기 어린이 뮤지컬 아카데미’ 오디션으로 선발된 재능있는 13명의 어린이 배우들이 겨울방학 동안 포항시립연극단의 트레이닝을 받아 연기, 노래, 춤의 기량을 키웠다. 공연의 원작인 덴마크의 아동문학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어머니 이야기’는 아파서 죽어가는 아이를 둔 어머니가 아이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온갖 고생을 다하며 사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자식을 위해서라면 어떤 고통도 달게 받아들이는 모성애에 관한 작품이다. 연출과 각색을 맡은 김하영 연출가는 “어린 나이에도 겨울방학 동안 어른 못지않은 뜨거운 열정으로 무대를 준비한 어린이 단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어린이들의 사랑스러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로 온 가족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 17일 대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포항철길숲 미디어파사드 구축’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미디어파사드 콘텐츠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포항철길숲 미디어파사드 구축 용역은 포항철길숲 기억의숲 내에 위치한 벽천폭포와 광장 일원에 야간경관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해 포항시에서 지난 10월 착수한 용역이다. 시는 건물 외벽이나 광장 등에 다양하고 동적인 시각 콘텐츠를 전달하는 미디어 기술로 도시의 이미지와 브랜드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디어파사드를 포항 철길숲 기억의숲 일원에 구축함으로써 아름다운 야간경관과 혁신적인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새로운 체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한다. 이날 지역구 의원인 손희권 도의원, 김형철, 박희정 시의원,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과 대이동장 외 관계 공무원, 용역사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재까지 진행된 과업 및 콘텐츠 추진 상황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 17일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석암 민간위원장 대표를 비롯한 포항시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모여 읍면동 협의체의 지난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할 활동과 자원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석암 대표 위원장은 “각 읍면동의 특색을 살린 특화사업 추진과 복지자원 공유, 읍면동 간 상호 협력 체계 구축으로 포항 시민이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읍면동협의체는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편준 복지국장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복지의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사회보장을 증진하는데 기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번 간담회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확대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쾌적한 숙박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비 1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숙박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일반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업소당 최대 6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보조금의 100% 이상 자부담금을 확보해야 하며, 영업장이 2개소 이상일 경우 중복접수는 불가하다. 호텔식 위생·안전 숙박 환경 조성을 위한 주요 지원 범위는 ▲건물 외관 간판 교체, 외벽 도색 등 보수 ▲접객대 폐쇄형 안내데스크 개방형 전환 ▲건물 내관 객실 증·개축, 리모델링 ▲공유공간 조식 제공시설, 루프탑 시설 설치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필요한 서류를 갖춰 오는 27일까지 포항시청 식품산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숙박시설은 관광객이 도시를 방문하고 머무는 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사업으로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최근 지역 주력 산업의 위기와 국내외 경제 불안정에 따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수온 상승 등 기후변화로 인해 경영 위기에 처한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종합적 금융지원책인 ‘소상공인 희망동행 특례 보증’을 확대 지원한다. 특례보증 사업은 포항 지역 내 사업장 소재 및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 대출을 받을 때 금전채무를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하고, 포항시에서 2년간 연 3%의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3월부터 시행되는 특례보증사업의 보증금을 지난해 10배에서 올해는 12배로 확대 지원해 지역 소상공인의 빠른 경영 안정 자금 확보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1,114억 원이었던 소상공인 특례 보증 재원을 올해 2,000억 원 확대 조성을 목표로 신규 금융기관 참여 유도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는 홍게잡이 어업인과 숙박업자 등의 소상공인이 특례보증 지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절차 간소화 등에 대해서도 고심할 계획이다. 구룡포연안홍게선주협회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엄정 대응에 나선다. 시는 공무원을 상대로 폭언·폭행을 행사한 민원인 A 씨를 18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 조치하고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민원인 A씨는 지난 7일 구청 민원실에서 욕설을 하며 소란을 피우는 한편 이를 제지하려던 공무원 B씨와 C씨의 얼굴과 다리를 주먹과 발로 가격하는 등 폭행했다. 또한 욕설 등 폭언과 함께 공무원을 향해 의자를 집어던져 민원실 집기를 파손하기도 했다. A씨로부터 피해를 입은 B씨와 C씨는 타박상 등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A씨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해당 부서를 방문해 폭언을 하는 등 소란을 피운 바 있다. 이에 시는 해당 민원인을 검찰에 고발 조치하고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피해 직원의 안전 보장과 악성 민원 근절을 위해 기관 차원에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공무원의 적법한 공무수행에 대한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 등 시 차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김천시는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사)한국난재배자협회 자생란경영회 주관의 '제14회 한국난산업박람회'가 종합스포츠타운 내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난 및 동양란 등 우수작품을 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한국춘란, 동양란(중국·일본·대만), 풍란 등 다양한 난을 현장에서 볼 수 있으며,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한국난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수준 높은 난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개회식 22일 14시부터 한국난 1,000화분을 선착순으로 무료 분양하는 나눔 행사와 난 심기 행사를 실시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은“한국난산업박람회를 통해 난 전시회 관람, 난 무료 분양 및 심기 체험 행사 등 난 문화를 즐길 기회를 우리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깊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한국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 개진면은 “깨끗한 농촌 만들기”의 일환으로 2월 17일부터 3월 7일까지 옥산리 배수장 부근에서 영농폐기물(부직포)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영농폐기물(부직포) 집중 수거는 영농활동에서 발생 된 부직포의 원활한 처리를 위한 것으로 불법소각과 미세먼지 발생을 차단하여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깨끗한 농촌환경과 생활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영 개진면장은 “그동안 제대로 분리 배출되지 못한 영농폐기물은 환경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켜왔다. 앞으로 지역 주민과 합심하여 집중 수거 이후에도 무분별한 영농폐기물 투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 쌍림면은 2025. 2. 18. 오전 9시 30분 쌍림농협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1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건소 건강증진팀과 연계하여 심뇌혈관 질환 예방 및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사망원인 2위 심장 질환, 4위 뇌혈관 질환(출처 2023년 국가통계포털)으로 심뇌혈관 질환은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알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다. 이번 심뇌혈관 질환 예방 교육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올바른 자가관리를 유도하고 뇌졸중, 심근경색증, 협심증 등 중증 심뇌혈관 질환으로의 이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갑작스런 폭설로 빙판길 넘어짐 사고 예방 교육과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 및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등 안전에 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고령군은 “어르신 모두 즐겁고 신나야 할 노인일자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고 함께 더불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쌍림면 학림산악회는 2월 18일 오전10시 회원 및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시산제를 지냈다. 시산제는 등산로 시작점에서 고사상에 제물과 술을 올리며 회원들의 건강과 무사 산행을 기원했다. 학림산악회는 산을 좋아하는 지역 회원들이 모여 건강한 여가 생활과 친목을 다지기 위한 모임으로 등산과 더불어 선진지 견학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참석한 전재현 학림산악회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무사 산행을 위한 시산제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고향의 아름다운 산림을 보전하고 회원들의 쾌적한 산행을 돕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고령군은 “을사년 새해에도 학림산악회 회원분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즐겁고도 안전한 등산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2월 18일, 문화유산 및 문화예술 분야의 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장기화된 경기 불황에 대비한 적극적 대응으로 예산 확보를 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 추경예산 수립 시 필요한 국비 반영 및 내년도 예산 확보 등 총 11건의 524억원을 건의하여 “세계유산의 도시 대가야 고도 고령”의 도시 기반을 갖추기 위한 지원을 당부하고자 이루어졌다. 이날 경북도청에 이주관 문화유산과장 및 직원 등 8명이 방문하여 △국립고령박물관 유치 및 건립 △대가야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고령 ‘대가야 고도(古都)’ 사업 △고령 대가야 역사문화특구 지정 △국가유산 승격 및 도 문화유산 지정 △대가야 중요유적 발굴조사 △국가유산 활용 공모사업 △대가야 고도 지정 기념행사 참석 및 지원 △대가야 문화유산 보수정비사업 등 국가유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하고, 예산 확보 및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경북도와의 유기적인 공조 및 협의를 통하여 공모사업 선정과 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예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총 9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꿈드림은 입시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의 대학 진학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꿈드림의 주요 프로그램에는 검정고시 준비를 위한 1:1 맞춤형 학습지도, 인터넷 강의 및 교재 지원, 원서 접수 대행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입시 준비에 도움을 받았으며, 그 결과 9명이 대학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고령군은 2월 18일, 청소년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여러분의 노력과 끊임없는 도전이 자랑스럽다. 대학 생활을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군수는 청소년들에게 힘을 실어주며, 그들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원장 이수인)은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을 방문해 정책연구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연구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이번 방문은 강원, 울산, 경북 세 지역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교육 현안에 대한 정책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연구 성과와 추진 사례를 상호 교환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방문에서는 주요 연구 주제 공유와 정책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토의도 진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타 시,도의 우수 연구 사례를 강원교육 정책연구에 접목하고, 연구 결과가 교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실행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수인 원장은 “울산과 경북의 교육연구 기관을 직접 방문해 우수한 정책연구 사례와 추진 체계를 확인하고 교류한 것은 매우 뜻깊은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정책연구를 강화하고, 타 시.도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은 대한민국 성장판을 여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며 “지역이 성장하면, 대한민국이 성장한다는 신 성장론이야말로 지방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발전전략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호남권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인공지능, RE100 등 새로운 시대의 성장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통해 성장을 바라보는 관점을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 더는 수도권 집중방식의 획일적 성장방식은 통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광주가 시대를 앞서 인공지능(AI)을 택한 것처럼 지방정부는 버릴 것은 버리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략적으로 산업을 키워야 한다”며 “중앙정부는 이를 위해 과감한 권한 이양으로 진정한 자치시대를 함께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의 AI산업은 광주만을 위한 산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열어갈 기회이다. AI 1단계 사업으로 이미 전국 900여개 기업이 광주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며 “지역별 맞춤형 전략산업을 키워 대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태풍내습‧집중호우 등 여름철 기상악화 대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7주 동안 관내 해양오염 취약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마단속 대상은 관내 주요 출입항 선박 및 최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사범 통계를 바탕으로 여름철 태풍내습‧집중호우시 안전관리가 필요한 선박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유조선 및 유해액체물질운반선, 해상공사 동원선박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선저폐수, 폐기물 등 선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처리실태 ▲각종 법정기록부 기록‧유지 확인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상태 ▲해양오염 관련 증서‧지침서 비치 및 이행 여부 등 해양오염 전반에 관한사항을 상세히 살펴 볼 예정이다. 울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최근 안전사고가 잦은 해상공사 동원선박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며, “이번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통한 고질적‧관행적 위법행위 집중단속으로 해양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여 깨끗한 울산항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최근 부여군 내에서 위조 명함을 제작해 공무원을 사칭하는 사기 사례가 발생해 소상공인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군에 따르면, 당일 부여군청 직원 행세를 하며 명함을 제시한 사칭자가 관내업체에 감사 관련 심장제세동기 대리구매를 요청하며 싱크대를 주문하는 등의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또한, 전기공사업체에도 사무실 전기공사 관련 견적을 요청하는 등 두 건의 사기 시도가 확인됐다. 부여군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모든 공식 업무는 반드시 대표 전화 또는 해당 부서 직원을 통해 직접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요즘 전국적으로 사기 행각이 기승인 만큼 공문서나 신분증, 명함과 함께 의심스러운 주문을 받은 때에는 즉시 해당 기관에 문의해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부여군은 공무원 사칭 피해 사례에 대해 지역 상인회, 유관기관 등에 지속적인 안내와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세종소방본부(본부장 박태원)가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긴급구조 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 심화와 취약성이 높은 고령인구 증가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늘어나면서 선제적·체계적 대응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주요 추진 사항은 수난·수방장비 사전점검을 통한 소방장비 100% 가동 상태 유지, 인명피해 우려지역 24곳 및 침수 우려 취약도로 29곳 사전점검·예방순찰 강화 등이다. 또 새롭게 위험성이 확인된 지역을 조기에 발굴해 정밀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사고율을 낮추기 위해 노력한다. 재난 발생 시에는 빠른 신고접수와 상황 전파를 위해 비상접수대 13대를 증설 운영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특히 지난 19일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펌프차 구조대원 고무보트 활용 인명구조 훈련과 119구조대 여름철 수난사고 특별구조훈련으로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수난사고 발생 시 고무보트 조작법, 구조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