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8일 동화구연과 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인‘2025년 체험형 동화구연’을 개강했다. 체험형 동화구연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개발・보급하는 디지털콘텐츠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연중 매주 토요일 운영할 예정이며 다음 달까지는 동화‘요술 항아리’와‘토끼의 재판’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직접 색칠하고 자신의 작품이 벽면에 나타나 이를 직접 터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동화구연 프로그램은 6~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두 달 단위로 모집하며 홀수 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그림책지도사가 진행하는 체험형 동화구연은 동화를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최신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동화구연을 접함으로써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월랑유치원은 최근 학년말 방학 중 방과후과정 유아들을 대상으로 ‘모락모락 놀이 데이-즐거운 방학, 신나게 놀자’를 운영했다. 유치원 다목적실에서 도로교통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횡단보도에서 안전하게 걸어가는 법과 교통표지판에 대해 알아보고, 킥보드 면허 필기시험 및 실기시험을 체험했다. 김순영 원장은“이번‘모락모락 놀이데이’를 통해 교통 규칙을 잘 이해하고 실천하며 자기를 보호하는 능력 향상과 함께 유아들에게 건강한 성장과 배움을 제공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중학교는 13일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제주동부지회에서 주관하는 저소득층학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본교 학생 2명에게 전달됐다. 앞으로도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제주동부지회에서는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공원 교장은“이번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학업에 더욱 전념할 수 있게 됐고 모범운전자협회의 고마움을 아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림초등학교는 14일 학생들로 구성된‘행복 나눔 봉사동아리’가 지역의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행복 나눔 자원봉사 동아리 학생과 수원리 자파리 난타팀의 협주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의 정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의 칼림바 연주, 기타 연주 및 노래, 마술공연과 수원리 자파리 난타팀의 난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기쁨을 나누었다. 특히 기타 연주를 전혀 하지 못했던 학생들이 교육복지사에게 몇 달간 열심히 배우고 준비한 공연은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행복나눔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읍면지역 어르신들께 문화적 혜택을 나눔으로 문화격차 완화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 하는 뜻 깊은 경험을 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신 동해안 시대 문화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포항시립박물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오는 2028년 11월 개관을 목표로 포항시립박물관 사업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포항시립박물관은 지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성공적으로 통과하며 사업추진의 첫 관문을 넘었다. 이어 지난해 7월에는 유물조사 용역을 완료하며 박물관의 부재로 그간 외부로 반출됐던 포항유물 3만 2,000여 점에 대한 현황을 파악했다. 유물조사는 전국으로 흩어졌던 자료를 집대성해 지역의 정체성을 내세운 박물관의 전시구성과 지역사 연구의 초석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올해 상반기 중앙투자심사를 포함한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포항의 자연·문화·전통 등 지역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건축 설계 공모를 실시해 이르면 올 하반기 내 건축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포항시립박물관이 건립되면 포항이 동해안 문화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가족센터는 오는 25일 저녁 7시 봉화군평생학습관 별관 조리실(1층)에서 2월 가족사랑의 날 일환으로 마련한‘보리막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7가정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오후 3시까지 봉화군 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신청·접수 받는다. 결과 발표는 21일 오후 5시 이후 개별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봉화군가족센터에서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가족사랑의 날’사업은 매월 마지막주 1회 관내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이다. 바쁜 주중에 하루라도 가족과 함께 보내자는 의미에서 기획됐으며 장시간 근로나 업무 스트레스 등에서 벗어나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가족 친화적 사회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계획됐다. 특히 이번 ‘보리막장 만들기’는 우리의 전통음식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가정에서 만들어 먹기 어려운 음식을 가족과 함께 만들어 봄으로써 가족의 사랑을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가정과 지역사회, 직장 등 다양한 생활 영역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스타트업 아카데미’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창업 아이디어 발굴에서부터 실제 사업화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교육하며, 특히 지역 특성에 맞춘 창업 아이디어 개발을 목표로 한다. 창업 아이디어 분야는 식품 제조업, 6차 산업, 여행업, 코스메틱, 온라인 플랫폼, 디자인 브랜드 및 마케팅 등이다. 특히 6차 산업과 여행업 분야는 봉화군의 풍부한 농업 자원과 자연 환경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과정에서는 창업 기초 교육과 함께 전문가 멘토링, 사업 계획서 작성, 발표 훈련 등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화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신청은 QR 접수 또는 봉화군 도시재생지원센터(봉화읍 봉화로 1185, 2층)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가 지역의 젊은 인재들에게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18일 본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재정분야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지방보조사업 수행 사업자 선정, 재정투자사업 등 총 16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재정 투입에 따른 재정 효율성 및 적절성을 심의했다. 주요 사항은 지방보조사업 수행 사업자 선정 건에 ‘청년 브랜딩 탐색 지원사업’외 11건, 재정투자사업에는 ‘2025년 봉화군 벚꽃엔딩축제(2.7억원)’, ‘2025년 봉화군 농산물 축제(2.9억원)’, ‘가시골 저수지 설치사업(92억원)’과 2024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결산에 대한 사항이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제출된 안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지방보조사업 수행에 있어 사업의 공정한 집행과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철저히 검토하고, 투자사업의 적정성, 타당성 심사를 통해 현실성 있는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정투자사업의 재정운용 건전성 확보를 위해 위원회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재정 집행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는 창의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100억 원의 맞춤형 교육 예산을 편성해 관내 학교에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구의회가 이달 예정된 임시회를 열지 않고 예산안 재의 요구도 거부하는 가운데, 구가 주민피해 최소화와 필수예산 신속 집행을 위해 7,865억 원 규모의 2025년 예산을 정상 집행하기로 최근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구는 교육경비로 지난해보다 10억 원 증액된 100억 원을 편성하고 ▲노후시설 안전강화 ▲학습카페 등 여가공간 조성 ▲생활체육·예술·인문소양 프로그램 ▲교원 심리안정 프로그램 ▲교육취약학생 및 장애학생 등 특화 사업 ▲학교 간 교류 협력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또한 우수 체육시설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관내 학교를 지원할 계획이어서 학교와 지역사회와의 교류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지난해에도 구는 교육경비 보조사업으로 인조잔디구장 조성, 축대벽 보수, 급식실 환경개선, 전자칠판 구입, 홈베이스 공간개선, 코딩·문해력·악기·텃밭 교육, 스포츠클럽 운영 등을 지원해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청년해냄센터가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 서울시 동남권의 창업 거점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2018년 9월 개소 이후 예비, 초기 창업자들의 성공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창업 관련 전문·취약분야 컨설팅, 단계별 맞춤형 교육, 입주기업 및 지역기업 간 네트워킹, 투자 유치 및 정부지원 사업 연계 지원 등 체계적은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청년 입주기업 및 프로그램·멘토링 참여자들의 노력으로 정부지원 사업 104건에 선정돼 총 125억 원의 재정적 지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청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사업 안착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센터 내 입주 기업 중에서도 ㈜스포노베이션이 눈에 띈다. 스포츠산업에서 스폰서십의 불균형을 해소할 스포츠 스폰서십 매칭 플랫폼, ‘스폰밸리’을 출시하여 빠르게 성장 중이며, 창업 1년 만에 벤처기업 인증과 파리올림픽 팀코리아 굿즈 등 각종 스포츠 커스텀 물품 제작, 매니지먼트 및 에이전시, 스포츠 국제 대회 운영 등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친선도시인 ▲강원 원주시 ▲충남 청양군 ▲전북 정읍시와 함께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국내 친선도시 문화체험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단 활동은 강동구와 친선도시 간의 어린이·청소년 교류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겨울방학을 맞아 도시 간 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참여자들의 지역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동구 학생들은 청양군 알프스마을, 정읍시 동학농민혁명유적지 및 내장산생태탐방원 등을 방문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강동구로 초청된 원주시, 청양군, 정읍시 학생들은 서울 암사동 유적을 탐방하며 선사시대에 관한 지식을 쌓고,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 ‘상상팡팡’에서 VR 안전 체험과 코딩 로봇을 통한 4차 산업 진로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활동은 강동구 누리집을 통한 공개 모집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강동구립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그동안 참여가 어려웠던 중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큰 관심을 받았다. 문화체험단 참여 학생의 학부모는 "궂은 날씨에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서울화력발전소에서 징수하는 지역자원시설세 중 연간 약 19억 원을 서울시로부터 조정교부금으로 확보했다. 이는 마포구가 적극적으로 추진한 '지방재정법' 개정안 요구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2024년 4월 1일 자로 시행된 데에 따른 성과다. 지역자원시설세는 발전소로 인한 대기오염이나 안전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원인자부담의 환경 복구 재원으로 그동안 시와 군에만 조정교부금으로 배분되고 있었다. 서울시는 서울화력발전소로부터 매년 지역자원시설세를 징수하고 있었으나 정작 발전소가 있는 마포구는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던 것이다. 이에 마포구는 환경 피해와 불편에 대한 보상을 확대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협의를 지속해서 추진했다. 2023년 4월에는 지역자원시설세 교부 대상에 자치구까지 포함되도록 '지방재정법' 개정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 이후 '지방재정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마포구는 2024년부터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을 위한 조정교부금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더해 마포구는 해당 조정교부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관련 사업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주민 자치를 실현하고 마을 주민끼리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는 ‘2025년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2월 24일까지 모집한다. 마을만들기 공모 사업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하여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지역 주민 스스로 만들어간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이번 공모 사업은 총 5천만 원 규모로 진행한다. 올해 공모 분야는 특히 효, 환경, 교육, 문화, 공유로 세분화했다. 마포구는 우리나라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 어르신 돌봄이 개인의 영역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나아가야 할 사안으로 판단해 ‘효’를 공모 분야로 정했다. 이와 함께 기후 위기가 대두됨에 따라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자 공모 분야에 ‘환경’을 포함했다. 이 밖에도 공모 분야에는 저출산 위기에 대응할 마을 육아와 돌봄 등 ‘교육’ 분야와 이웃의 삶을 더욱 풍족하게 만들 ‘문화’, 함께 하는 행복을 나눌 ‘공유’ 등이 있다. 사업 신청은 마포구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어르신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1천 원의 목욕탕 ‘어르신 헬스케어센터’의 3월 이용신청을 오는 2월 20일부터 접수한다. 중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약수노인종합복지관 회원가입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목욕탕 1회 1,000원, 건강증진실은 월 15,000원이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월 단위로 신청해야 한다. 구는 이번부터 신청 경쟁을 완화하고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접수 방식을 개선했다. 기존에는 현장과 전화 접수 구분 없이 선착순으로 진행해, 이용자가 늘면서 신청 과정이 치열해지고 혼잡도가 증가했다. 일부 어르신들은 새벽부터 줄을 서야 했고, 전화 신청이 익숙하지 않아 이용 기회를 놓치는 사례도 발생했다. 이에 구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접수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3월 이용 신청부터는 성별에 따라 접수일이 나뉜다. 여성 어르신은 매월 20일, 남성 어르신은 2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또한, 4월 이용신청부터는 유선과 현장 접수를 구분할 예정이다. 오전 9시부터 선착순 140명은 전화로 신청할 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17일‘2025 공동주택 지원정책 설명회’를 열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아파트 관리소장, 홈즈리더 등 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구는 설명회에서는 2025년 공동주택 지원정책과 공동주택관리법 개정 사항 및 관리규약 준칙, 주요 감사 사례 등을 안내했다. 특히,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투명한 공동주택 운영을 돕기 위한 실무적인 내용을 다뤘다. 중구에는 70개 공동주택 단지가 있으며, 구민의 48%가 이곳에 거주한다. 지난해 공동주택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31개 단지에 59개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안내 책자를 제작·배포했다. 공동주택 지원정책으로 △공동주택 지원 공모 △공동주택 활성화 공모 △전문가 자문단 지원 △입대의 의무교육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홈즈리더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이 소개됐다. 구는 ‘공동주택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단지 내 공용시설 개선에 사업비의 50~80%를 보조한다. 특히 주민 안전과 보행약자 보호를 위한 시설 개선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원장 이수인)은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을 방문해 정책연구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연구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이번 방문은 강원, 울산, 경북 세 지역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교육 현안에 대한 정책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연구 성과와 추진 사례를 상호 교환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방문에서는 주요 연구 주제 공유와 정책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토의도 진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타 시,도의 우수 연구 사례를 강원교육 정책연구에 접목하고, 연구 결과가 교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실행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수인 원장은 “울산과 경북의 교육연구 기관을 직접 방문해 우수한 정책연구 사례와 추진 체계를 확인하고 교류한 것은 매우 뜻깊은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정책연구를 강화하고, 타 시.도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은 대한민국 성장판을 여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며 “지역이 성장하면, 대한민국이 성장한다는 신 성장론이야말로 지방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발전전략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호남권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인공지능, RE100 등 새로운 시대의 성장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통해 성장을 바라보는 관점을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 더는 수도권 집중방식의 획일적 성장방식은 통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광주가 시대를 앞서 인공지능(AI)을 택한 것처럼 지방정부는 버릴 것은 버리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략적으로 산업을 키워야 한다”며 “중앙정부는 이를 위해 과감한 권한 이양으로 진정한 자치시대를 함께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의 AI산업은 광주만을 위한 산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열어갈 기회이다. AI 1단계 사업으로 이미 전국 900여개 기업이 광주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며 “지역별 맞춤형 전략산업을 키워 대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태풍내습‧집중호우 등 여름철 기상악화 대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7주 동안 관내 해양오염 취약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마단속 대상은 관내 주요 출입항 선박 및 최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사범 통계를 바탕으로 여름철 태풍내습‧집중호우시 안전관리가 필요한 선박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유조선 및 유해액체물질운반선, 해상공사 동원선박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선저폐수, 폐기물 등 선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처리실태 ▲각종 법정기록부 기록‧유지 확인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상태 ▲해양오염 관련 증서‧지침서 비치 및 이행 여부 등 해양오염 전반에 관한사항을 상세히 살펴 볼 예정이다. 울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최근 안전사고가 잦은 해상공사 동원선박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며, “이번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통한 고질적‧관행적 위법행위 집중단속으로 해양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여 깨끗한 울산항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최근 부여군 내에서 위조 명함을 제작해 공무원을 사칭하는 사기 사례가 발생해 소상공인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군에 따르면, 당일 부여군청 직원 행세를 하며 명함을 제시한 사칭자가 관내업체에 감사 관련 심장제세동기 대리구매를 요청하며 싱크대를 주문하는 등의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또한, 전기공사업체에도 사무실 전기공사 관련 견적을 요청하는 등 두 건의 사기 시도가 확인됐다. 부여군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모든 공식 업무는 반드시 대표 전화 또는 해당 부서 직원을 통해 직접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요즘 전국적으로 사기 행각이 기승인 만큼 공문서나 신분증, 명함과 함께 의심스러운 주문을 받은 때에는 즉시 해당 기관에 문의해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부여군은 공무원 사칭 피해 사례에 대해 지역 상인회, 유관기관 등에 지속적인 안내와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세종소방본부(본부장 박태원)가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긴급구조 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 심화와 취약성이 높은 고령인구 증가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늘어나면서 선제적·체계적 대응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주요 추진 사항은 수난·수방장비 사전점검을 통한 소방장비 100% 가동 상태 유지, 인명피해 우려지역 24곳 및 침수 우려 취약도로 29곳 사전점검·예방순찰 강화 등이다. 또 새롭게 위험성이 확인된 지역을 조기에 발굴해 정밀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사고율을 낮추기 위해 노력한다. 재난 발생 시에는 빠른 신고접수와 상황 전파를 위해 비상접수대 13대를 증설 운영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특히 지난 19일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펌프차 구조대원 고무보트 활용 인명구조 훈련과 119구조대 여름철 수난사고 특별구조훈련으로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수난사고 발생 시 고무보트 조작법, 구조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