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양환경 측정·분석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올해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해양수산연구원은 그동안 해양환경 분야 연구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2022년 1월 해양환경연구과 직제를 개편하고 분석장비를 확충하는 등 인프라 구축에 힘썼다. 이러한 노력으로 전국 54개 해양환경 분석 인증기관 중 제주도 내 유일한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제주 연안 환경 연구 수행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이번 인증으로 해양수산연구원은 화학적산소요구량(COD), 총질소(TN), 총인(TP), 질산성 질소(NO3-), 아질산성 질소(NO2-), 암모니아성 질소(NH4+), 인산염인(PO43-), 규산염(Si(OH)4) 등 해양환경 필수 항목에 대한 분석 능력을 공인받았다. 해양수산연구원은 인증 획득 후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해 도내 마을어장 및 연안 환경 연구를 본격화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제주연안 용천수 주변 수질환경 모니터링을 통해 육상 유입원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가축통계 조사(2024년 12월 1일 기준) 결과, 닭과 젖소 사육은 증가한 반면, 주요 축종인 한·육우와 돼지 사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 사육두수는 3만 8,456마리로 전년 3만 8,978마리에 비해 522마리(△1.3%) 감소했다. 돼지는 51만 9,209마리로 전년 54만 3,540마리에 비해 2만 4,331마리(△4.5%) 줄었다. 이는 사료비 상승에 따른 경영비 증가와 2022년 이후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농가의 사육 의지가 감소한 결과로 분석된다. 육우는 801마리로 전년 1,076마리 대비 275마리(△25.6%) 감소했다. 이는 고급육인 한우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육우를 한우로 대체 사육하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젖소는 4,149마리로 전년 3,972마리 대비 177마리(4.5%) 증가했다. 저지종 도입으로 프리미엄 우유가 출시되면서 유가공업체의 집유량이 늘어나 농가에서 사육두수를 늘린 것으로 판단된다. 닭 사육수수는 186만 수로 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고품질 감귤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25년 감귤원 간벌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100ha 규모로 추진되며, 2억 3,7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제주도는 ‘2025년 감귤원 1/2 간벌사업’ 지침을 마련하고 농업기술원, 행정시 및 농협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4월까지 행정력을 집중한다. 간벌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2월 28일까지 농·감협이나 감귤원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간벌 신청서와 감귤원 소유권 증명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노지감귤원(만감류 포함)이며, 줄 단위 1/2, 1/3, 1/4간벌만 인정된다. 지원금은 ha당 230만원이다. 특히 제주도는 간벌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농·감협별로 간벌작업단을 운영한다. 작업단은 간벌과 파쇄 작업을 대행하며, 간벌작업단과 필요한 날짜 등을 협의해 추진하면 된다. 또한 제주도 농업기술원(센터)은 간벌목 파쇄기 대여와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제주도는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행정시와 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 주관으로 '감귤원 1/2 간벌 발대식'을 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서귀포시 표선면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고는 12일 오후 7시 55분경 표선항 남서쪽 11㎞ 해상에서 발생했다. 전복된 선박은 서귀포 선적 32톤급 근해연승어선 ‘2066재성호’로, 지난 10일 오전 서귀포항을 출항했다. 승선원 10명 중 한국인 선장과 외국인 선원 4명(베트남 3명, 인도네시아 1명)이 구조됐으나, 한국인 선원 5명은 현재까지 실종 상태다. 사고 해역에는 초속 18~20m의 북서풍과 3m 높이의 파도가 이어지며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상에서는 해경, 해군, 민간 선박 등 함·선 24척과 항공기 7대가 투입됐으며, 수중 수색을 위해 가용 잠수인력을 총동원했다. 오영훈 지사는 13일 오전 서귀포수협 회의실에 마련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방문해 수색상황을 점검했다. 오영훈 지사는 “한 명의 실종자라도 더 구조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며 “기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해경과 해군, 민간이 협력해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도 차원에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시립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3월부터 시작되는 AR 프로그램의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AR프로그램은 Accelerated Reader의 줄임말로 영어 독해 테스트로 개인별 독해 능력을 파악해 해당 레벨에 맞는 도서를 읽고 독서퀴즈를 풀면서 영어 독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민등록상 포항시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초등, 중등, 고등학생 50명을 모집하며 추후 1차 SR 독해테스트에서 0.5점 이상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특정 시간에 참여해야 하는 강의식 수업이 아닌 자유롭게 본인의 레벨에 맞는 책을 읽고 스스로 문제를 푸는 자기주도학습으로 구성했다. AR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오는 18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으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문의사항은 어린이영어도서관으로 확인 가능하다. 도병술 시립도서관장은 “AR프로그램으로 자율적인 영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며 자신만의 속도와 방식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 12일 양덕정수장 회의실에서 포항시 19개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포항시 관계 공무원과 상수도 대행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 안전조치 강화 등에 대해 논의하며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 지정 안내와 상수도 공사 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직원 안전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이창우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는 포항시와 대행업체 간 의견을 나누는 상호 소통의 장으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상수도 공사 중 발생하는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시민분들께 양질의 수돗물 공급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총 1억 65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냉난방설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경로당, 양로원, 요양원, 지역아동센터나 아동상담소 등을 지원 대상으로 노인과 아동 및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이 낮은 냉난방기에 대해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약 39대의 냉난방기가 교체될 예정이다. 내구연한 6년이 경과한 냉난방기 중 오래된 기기에 대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냉난방기 및 시스템 에어컨 등으로 교체 혹은 신규 설치를 지원하며 단, 영리법인과 지자체 운영 시설 및 방문서비스 시설은 지원 대상에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설치 전 복지시설에서 한전과 시군에 각각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되며 지원 기기 등 상세 사항은 한국전력공사 2025년 효율향상사업 ‘복지시설 냉난방기 지원’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올해 3억 8,8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가정, 상업시설, 학교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온실가스 사용량 절감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탄소 포인트는 1포인트당 2원 범위 내에서 인센티브로 산정되며 포항시의 경우 연간 가정은 최대 2만 5천 원, 상업시설·학교는 최대 10만 원을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약 1만 5,53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며, 3만 1천여 가구에 약 3억 3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 바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서면으로 신청서를 작성 후 가입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환경개선 활동이 현금이나 포인트로 환원되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사업의 적극적인 홍보로 가입률을 높이고, 시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아 탄소중립도시를 함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내 시·군이 비영리법인 및 단체 등과의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지역·산업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지역의 고용 문제를 해결하고 양질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일반 사업 분야와 신중년 고용지원 사업 분야에 모두 선정됐으며, 총사업비는 3억 5천만 원 규모다. 일반 사업에 선정된 ‘포항주력산업 기(氣)업(UP) 지원 및 퇴직청년 구직 지원 사업’은 포항시의 핵심 산업인 철강과 이차전지 업계의 불황으로 인한 지역 경제 전반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이 사업은 크게 두 가지 세부사업으로 구분되며 각각 기업과 퇴직(예정)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먼저 ‘전문인력 고용기업 패키지 지원’ 사업은 R&D 등 전문인력 고용 조건부 기업 수요 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과 인사노무 컨설팅 지원을 주 내용으로 한다. ‘퇴직(예정)청년 지원’ 사업은 동기부여, 적합직무 분석, 경력개발 등 재취업 전반에 대한 교육 지원과 구직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운영하는 공공형 택시 호출 서비스 ’타보소 택시‘가 오는 17일부터 자동결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 적립 행사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회원 2만 명 돌파를 기념해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타보소 택시’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지속적인 개선을 거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출시 5개월 만인 올해 2월 가입자 2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타보소 택시’는 출시 초기 앱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었지만, 현장에서 기사들의 불편 사항과 승객즐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반영하며 7차례에 걸쳐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2월 현재 가맹 택시 수도 1,100대로 늘어났으며, 콜 성공률도 약 70%까지 상승하며 앱이 안정화에 접어들었다. 시는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6월까지 가입자 3만 명을 확보하고, 연말까지 5만 명을 달성해 공공형 택시 호출 서비스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포인트 적립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5월 16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김천시는 지난 12일 김천문화원 주관으로 ‘2025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를 직지사천 고수부지에서 개최했다. 올해 정월대보름 행사는 시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며 진행됐으며, 많은 시민이 행사에 참여해 풍성하고 의미 있는 새해의 시작을 함께 기념했다. 본 행사는 오후 5시부터 개령면과 감천면의 시민대화합 줄다리기로 시작됐으며, 두 차례의 시합 끝에 개령면이 승리의 기쁨을 안았다. 이후 시립국악단 대북 공연, 민요, 강강수월래 등 다채로운 전통 공연이 이어져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뱀띠 가족들이 강강수월래에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국가무형유산인 김천금릉빗내농악보존회의 빗내농악 공연과 지신밟기 후에는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가 진행됐다. 비록 날씨가 궂었지만, 참석한 시민들이 정월대보름의 특별한 의미를 함께 나누며, 달집태우기를 통해 소원을 빌었다. 본 행사 외에도 민속 연날리기, 윷놀이 체험, 나무 팽이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이 경북 지역 화훼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전국적으로도 주목받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봉화군에 따르면 최근 서울 양재동 (aT)화훼공판장 출하 금액 및 물량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봉화에서 출하된 화훼는 경북 전체 출하량의 44%를 차지했다. 경북 전체 화훼 출하량이 162만 2천716속인 가운데 봉화군 화훼농가가 출하한 양은 71만 3천62속에 달하며 독보적인 비중을 자랑했다. 봉화군의 화훼산업은 1997년 5농가로 시작된 이후 28년 만에 62개 농가로 확대되며 경북 화훼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초기에는 장미와 거베라 등 일부 품목을 재배했으나 현재는 봉화읍, 물야면, 봉성면, 법전면, 춘양면 등 5개 읍면에서 약 20ha의 면적에 걸쳐 다양한 품목을 재배하고 있다. ◇경북 내 화훼 출하액 1위…거베라, 리시안셔스 등 품목도 다양 출하량에 이어 출하 금액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봉화군의 화훼 출하액은 41억 1천479만 원으로, 전국 화훼시장 총출하액 989억 원의 4.16%를 차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가 겨울철 지반 동결과 해빙 등으로 인한 도로 파임(포트홀) 및 도로시설물 파손에 대응하기 위해 예산 162억 원을 투자해 포장상태 전수조사와 도로시설물 정비에 나섰다. 2 부터 3월 해빙기를 맞아 도로 포트홀 발생이 잦아 차량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운전 중 전방 도로 상태와 앞차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감속운전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로 파임은 도로 표면이 움푹 파이는 현상으로, 겨울철에 폭설이나 한파와 더불어 제설용 염화칼슘 등이 도로 균열을 일으켜 발생한다. 맑은 날에도 도로 파임이 차량 보닛에 가려 운전자 시야로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도로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감속운전과 전방주시가 필수적이다. 또 빠른 속도로 파인 도로 위를 지나가면, 타이어나 휠이 파손되는 등 차량이 손상돼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낮에도 눈이나 비가 내려 어두워지면 도로 파임 발견이 더욱 어려우므로 전방 도로 상태를 예의주시하며 전조등 및 안개등을 켜고 감속운전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에서 진행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성과와 정보를 교류하고, RIS와 RISE(라이즈) 의 성공적인 연계를 위한 지·산·학·연 포럼 및 학술대회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오는 17일 메종글래드 제주(컨벤션홀)에서 '제주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과 협력'을 주제로 ‘제주 RIS 미래 신산업 혁신 지·산·학·연 포럼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포럼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식전행사와 개회식을 시작으로 손정민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지·산·학·연 협력의 미래: 지역 발전을 위한 혁신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2부 행사에서는 ‘성공적인 RIS·RISE 연계 사업을 위한 지·산·학·연 협력 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제주도와 제주대, 지역기관, 연구기관 관계들이 패널로 참석해 RIS·RISE 연계 사업 방향, 지역 및 도외 기업의 역할,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인재양성 및 지역산업 혁신 전략, 미래 신산업을 위한 인재양성 방안 등을 발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 새마을부녀회는 “2024 전국 시도·시군구 새마을 부녀회 종합평가”에서 그간의 헌신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제주시 새마을부녀회가 전국 시군구 부문 우수상을, 애월읍 새마을부녀회가 전국 읍면동 새마을봉사대상 전국 18개 단체 선정)을 수상 했다. 이번 종합평가는 전국 새마을부녀회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 ▲환경정화 및 녹색생활 실천 ▲취약계층 지원 ▲공동체 활성화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단체를 선정했다. 제주시 새마을부녀회는 환경정화 활동, 소외계층 지원, 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애월읍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내 자원 재활용 활성화, 취약계층 반찬 나눔, 마을 경관 개선 사업 등을 꾸준히 전개해 전국 3,500여개 읍면동 단체에서 새마을봉사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경애 제주특별자치도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부녀회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더욱 따뜻한 지역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가 2025 키즈클럽 미래야구의 날을 통해 티볼 원데이 클래스와 티볼대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KBO 키즈클럽 미래야구의 날은 각 구단 어린이회원 20명을 대상으로 구단 별 티볼 원데이 클래스와 구단 대항 티볼대회를 진행해 어린이회원의 혜택을 높이고 야구에 대한 긍정적 경험 확대를 통한 미래세대 팬 유입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본 행사는 지난 6월 14일(토) 롯데 자이언츠를 시작으로 6월 15일(일) 키움 히어로즈, 6월 22일(일) KIA 타이거즈가 구단 홈구장에서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회원은 안전교육, 수비 및 타격 연습을 통해 야구에 대한 기본기를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티볼 용품, 티셔츠, 모자 등 다양한 참가 기념품을 받았다. 약 4시간 가량 진행된 티볼 클래스는 김대륙(전 롯데), 신재영(전 키움), 김종모(전 해태)가 레전드 강사로 나와 각 구단 참가 어린이들을 직접 가르치며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또한 야구 선수나 야구 관계자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단 직원 혹은 레전드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가 확정됐다. 올스타전 베스트 12는 6월 2일(월)부터 6월 22일(일)까지 KBO 홈페이지, KBO 공식 앱, 신한 SOL뱅크 앱 등 총 3개의 투표 페이지를 통해 3주간 진행된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를 합산해 산출됐다. 나눔 올스타 마무리 부문 후보 한화 김서현은 역대 팬 투표 최다 득표인 178만 6,837표를 얻으며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팬 투표 최다 득표자가 됐다. 김서현은 171만 7,766표로 2위를 차지한 롯데 윤동희를 6만 9천여표 차이로 제치고 팬 투표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2015시즌 올스타전부터 집계한 마무리투수 부문에서 2024시즌 KIA 정해영에 이어 두번째로 팬 최다 득표 1위가 나왔으며, 한화 선수로는 2016시즌 이용규에 이어 두 번째, 한화 투수로는 첫 번째로 팬 최다 득표를 차지했다. 김서현은 선수단 투표에서도 220표를 얻어 총점에서도 54.19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드림 올스타 투수 부문 베스트12로는 선발 삼성 원태인, 중간투수 삼성 배찬승, 마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는 세라믹 라이프스타일 전문 브랜드 오덴세(odense)와 손잡고, 올여름 야구 팬들을 위한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 오덴세는 감도 높은 디자인과 절제된 미학, 그리고 실용성을 겸비한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협업 제품 역시 이러한 브랜드 정체성을 바탕으로, 팬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제품 구성은 각 구단의 마스코트를 형상화한 3D 피규어가 장착된 스트로우 캡, 구단별 키 컬러를 적용한 텀블러 바디, 팀 로고가 삽입된 슬리브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외부 패키지까지 구단 고유의 색상과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 텀블러는 야구장 컵홀더에 잘 맞는 슬림한 하단 구조와 304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해 뛰어난 보냉력을 자랑한다. 야구장을 직접 찾는 팬은 물론, 일상 속에서도 응원을 이어 나가고 싶은 팬들에게 실용성과 감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덴세 관계자는 “이번 KBO 협업을 통해 오덴세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브랜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12’가 6월 23일(월) 오후1시45분부터 KBO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되는 ‘크보 라이브’를 통해 첫 공개된다. 야구 팬과 선수들의 선택으로 7월 12일(토) 대전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및 11일(금) 올스타 프라이데이에 참가하는 나눔, 드림 올스타 베스트 12는 6월22일(일) 오후 2시 팬 투표 마감과 함께 확정됐다. ‘크보 라이브’는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가 합산된 최종 집계 결과를 공식 발표와 동시에 생방송으로 야구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크보 라이브’는 KBO가 팬 퍼스트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기획한 방송이다. 팬들이 궁금해 했던 KBO 비디오판독 전용 카메라 영상, 퓨처스리그 체크스윙 비디오 판독 준비 과정 및 판독 영상 등을 선보이는 등 더 활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류지현 감독과 팬들의 라이브 Q&A,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의 대표팀 후보 선수들 평가 등이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도시의 에너지 소비와 탄소배출 문제는 이제 한 기업이나 한 기관의 과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시대적 숙제가 됐다. 이러한 변화의 한가운데서, 예비 사회적기업이자 소셜벤처인 나인와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며, 건물 리모델링 시장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나인와트의 핵심은 ‘환경’에 있다. 도시부터 개별 건물까지, 다양한 규모의 데이터를 수집·처리·분석하여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평가하고, 그린리모델링 우선대상 선별 및 실행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다. 나인와트는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 강남구, 경기도 등과 협력해 실제 건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실증과 연구를 진행해왔다. 2023년에는 상업용 건물의 그린리모델링 실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현장의 목소리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그린플래너 APP’을 출시했다. 이 과정에는 프롭테크(PropTech) ‘스매치’ 전 대표를 역임한 부동산 전문가가 기획에 총괄, 시장성과 사업성을 한층 강화했다. ‘그린플래너 APP’은 프롭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