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 드림스타트팀은 10일, 문경시 소재 아동양육시설 신망애육원을 방문해 보호대상 아동을 만나고 시설 종사자들의 고충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망애육원은 1954년 원아 12명으로 개원한 이래, 현재 약 50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또한, 아동의 시설 적응을 위해 학습프로그램, 사회성 발달 프로그램, 자기보호프로그램, 가족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아동 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치료프로그램을 개발 및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시설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아동의 돌봄 및 자립지원 현황 등을 확인했으며 향후 보호대상 아동발생시 신속한 보호와 협력을 요청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아동학대 피해 아동들의 신속한 보호와 안정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복지시설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아동 보호 시스템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연말까지 매월 관내 경로당 방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 천식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 중에 있다. 천식이란 폐로 연결되는 통로인 기관지의 질환으로, 기관지 염증에 의해 통로가 좁아져 기침, 천명음,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반복적이고 만성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개 알레르기성 물질에 민감한 유전적인 요인과 흡연, 집먼지진드기 등의 환경적인 요인이 주요 원인으로, 환자에 따라 증상이나 천식의 심한 정도는 다르나 중증 천식의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과 관리를 통한 급성 악화와 재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담당자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천식의 원인 및 악화인자, 예방 행동지침 등에 대해 실시한다. 연일 한파가 계속되는 날씨로 건강관리가 힘든 시기에 이번 교육으로 노인들의 호흡기 질환 예방 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일교차가 크고 천식을 악화시키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며, 집먼지 진드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10일부터 어르신들의 건강 생활 유지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관내 25개 경로당 이용 회원을 대상으로 건강체조교실을 운영 중이다. 매년 노인인구와 만성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유지와 만성질환 예방을 돕고자 주 1회 전문 체조강사가 읍·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1시간 동안 스트레칭, 라인댄스, 요가 등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건강체조교실은 건강마을 조성사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감천면, 유천면을 제외한 10개 읍·면에서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경로당 건강체조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일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지속적으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세계 최고령 래퍼 그룹‘수니와칠공주’가 새 멤버를 모집한다. 지난해 10월 멤버 서무석(87) 할머니가 별세하면서 공석이 된 자리를 채우기 위해 오디션을 연다. 수니와칠공주는 평균 연령 85세의 할머니들로 구성됐다. 한글을 배우며 활동을 이어가며 2023년 데뷔 이후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새 멤버 선발을 통해 기존 멤버들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칠곡군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할머니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한글을 모르다가 성인문해교실에서 한글을 배운 경우 우대한다. 그동안 문해 교육을 받은 할머니들이 가사를 쓰고 랩을 하며 활동해 왔다. 오디션은 3월 18일, 칠곡군 신4리 경로당 2층에서 열린다. 지원자는 받아쓰기 시험과 동시 쓰기를 통해 한글 실력과 창의력을 평가받고, 트로트 노래와 막춤을 통해 무대에서의 자신감과 끼를 확인한다. 또한, 큰소리로 자기소개하며 발표력과 표현력을 평가한다. 심사위원으로는 신4리 이장, 부녀회장, 한글 선생님 정우정 강사, 수니와칠공주 리더 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0일 청정 제주자원을 활용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인 청정제주녹차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 부지사는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안순화 센터장, 강경민 대표 등과 함께 녹차밭, 가공공장 시설, 수망다원 카페, 체험학습장 등을 시찰하고, 업체 대표 등과 차담회를 가졌다. 김애숙 부지사는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바지한 노력에 감사를 전한다”며 “청정 제주의 자원을 활용한 농촌융복합산업이 제주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제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 제주 농촌융복합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대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홍보 마케팅 지원 확대와 판로개척 등 다각적인 방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내 176개소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로 지정돼 있으며,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에서는 경영체 전문상담 및 현장코칭, 온·오프라인 유통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안테나숍(9개소) 운영 등을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특단의 정책 대응에 나선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0일 오전 탐라홀에서 열린 ‘2월 월간정책공유회의’에서 “경기 하락으로 서민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되카마씸(되겠습니까)’하면서 정책 실행을 망설일 때가 아니다”라며 과감하고 신속한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먼저 “시대가 변했고 기술의 진보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만큼, 제주도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고 친환경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며 ‘자전거 타기 좋은 제주’ 조성 정책 추진의 의지를 밝혔다. 제주도는 자전거 교통 분담률을 개선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도청, 교육청, 도의회 소속 공직자 208명이 참여하는 전기자전거 출퇴근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오 지사는 “제대로 된 자전거 도로가 하나 없는 제주의 현실을 개선하겠다”며 “이번 공직자 자전거 출퇴근 사업을 시작으로, 자전거대회 유치, 도로 다이어트 등 연속적인 사업을 통해 자전거 타기 좋은 제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정책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10일 본부 대강당에서 도내 건설업계 및 관련 분야 업체를 대상으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상하수도본부 주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소방시설협회에 소속된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상하수도본부의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민생경제를 살리자! 골목상권을 이용하자!’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상하수도본부는 관련 업체들의 원활한 사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건설·설비·정보통신·전기·소방 등 각 분야의 주요 사업과 발주 계획을 사전에 안내했다. 건설 안전관리 강화, 공사 품질 향상, 상하수도 시설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올해 공공 발주 사업의 추진 방향과 예산 규모를 포함한 구체적인 내용 설명(40건 4,330억 원)과 발주 절차 및 계약 관련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이를 통해 업체들이 사업 참여 기회를 보다 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발주 환경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일 발생한 외국인 홍역환자에 대한 1차 역학조사를 완료하고, 접촉자 74명 전원이 발열 등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접촉자들에게 예방접종 필요성을 안내하고, 발열과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접촉자들은 접촉일로부터 21일간 증상 발생 여부를 수동감시 하게 되며, 증상이 없다면 별도 격리 조치는 하지 않는다. 홍역은 제2급감염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다만, 백신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생후 12~15개월 및 4~6세 총 2회에 걸쳐 반드시 홍역 백신(MMR)을 접종해야 한다. 특히 홍역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어 해외여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홍역 예방을 위해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24시간 동안 집에서 휴식하고 등원·등교·출근을 자제할 것을 권고한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홍역환자와는 유선으로 대화가 가능한 상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73억 2,500만원을 투자해 도내 13개 어항의 건설 및 정비를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지난해 19개 지방어항을 대상으로 지역주민들의 요청을 수렴하는 등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올해 상반기에 신속 집행이 가능하도록 올해 5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행정절차를 거쳐 상반기 중 발주를 추진한다. 어항의 기본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해 항내 안전사고 예방 시설물 정비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방어항 건설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해 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착공 전에도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지방어항이 어촌지역 주민들에게 효율적이고 안전한 경제활동을 영위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역별 어촌 특성에 맞춘 지방어항 건설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하수도 정책의 현실성과 합리성을 높이기 위해 2월부터 6월까지 ‘하수도 정책 제도개선 전담 조직(TF)’을 운영한다. 이번 전담 조직(TF)은 현행 하수도 정책의 제도와 규제가 현장 여건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 면밀하게 점검하고 개선안을 마련한다. 특히 민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전담 조직(TF) 8명 중 5명을 민간 하수도분야 전문가로 구성해 현장의 목소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상하수도본부는 도민 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지역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되는 제도를 찾아 중점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공공하수도 인허가 과정에서 제기된 불합리한 하수도 관련 규제 등에 초점을 맞춰 문제점을 파악할 계획이다. 특히 하수처리구역 내 공공하수도 연계처리 관련 제도, 하수발생량 저감을 위한 중수도 도입 정책, 하수관로 시설 완료 지역에 대한 하수처리구역 확대 방안, 개인오수처리시설 기술관리인 선임 등에 대한 규제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제도개선 시 현실여건을 반영하고 도민 수용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안을 마련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도민과의 원활한 소통과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제2기 J.S.P.D. 도민 기자단’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J.S.P.D. 도민기자단’은 자치경찰단의 다양한 활동을 홍보하고, 도민 의견을 수렴해 치안 정책 개선에 기여하는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활동한 제1기 기자단은 개인 소셜미디어(SNS)와 언론 매체를 통해 ‘이원화 자치경찰제 정책토론회’ 등 주요 행사 관련 기사와 블로그 게시물, 기고문 등 총 205건의 홍보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도민과의 가교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우수활동자 5명에게 감사패, 표창 등을 수여했다. 제2기 기자단은 언론 홍보, 소셜미디어 콘텐츠 제작, 영상 크리에이터 등 분야별 5~7명씩 선발한다. 대외 활동용 소설미디어를 운영 중이고 자치경찰단 활동에 관심이 있는 제주도민, 제주도 거주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도민기자단은 △자치경찰단 주요 정책 및 활동 홍보 △치안 정책 아이디어 제안 및 토론회 참여 △자치경찰단 운영 모니터링 및 개선 의견 제시 등을 수행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 및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 지원을 위해 2025년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연수생과 선도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의 영농 정착시 위험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도농가의 영농기술, 품질관리, 농업경영에 필요한 실습교육 연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농업인은 배우고 싶은 작목의 재배기술을 선도농가의 농장에서 습득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월 최대 80만 원, 선도농가에게는 월 최대 40만 원이 지원된다. 연수생 자격조건은 △농식품부 2025년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자 △농촌 이주 5년이내 귀농인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 신규농업인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 △예비귀농인(공인된 기관에서 실시한 귀농교육 35시간 이수하고 농어촌지역으로 이주계획이 구체적으로 확인되는 경우) 등의 조건 중 1개라도 해당되면 신청가능하다. 선도농가 신청조건은 △관내 신지식농업인 △전문농 및 창업농업경영인 △ICT 활용 농가 △우수농업법인 △농식품부 지정 현장실습 교육장 대표 △농업명인 △농업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도내 감자 재배 농가에 봄재배용 수경재배씨감자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앞서 농업기술원은 지난 3일 농산물원종장 회의실에서 제주농협공동사업법인, 지역농협, 제주친환경연합생산자회 및 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가 봄재배용 수경재배씨감자 공급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수경재배씨감자 공급 일정 및 공급량 △공급 가격 △품종별 공급물량 배정 방법 개선 방안 △감자 공선회‘탐나’품종 채종포 운영 △‘탐나’품종 공급 확대 계획 4개의 안건 등이 논의됐다. 공급량은 7톤 내외(탐나 3.8톤, 대지 3.2톤)으로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씨감자의 효율적 배분과 물량 부족 해소를 위해 품종별 배정 방법을 개선하고, 감자 공선회‘탐나’품종 채종포 운영에 대해 논의하는 등 씨감자 공급 부족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해 공급에 반영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 육성 품종인‘탐나’감자의 공급 비율을 기존 60%에서 65%로 증가했으며, 감자 재배 농업인들이 수경재배씨감자를 활용하여 증식·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겨울철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안전공사, 소방안전본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도내 전체 양돈장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종합 정밀점검을 실시한다. 도내 양돈장은 제주시 185개소, 서귀포시 72개소 등 총 257개소로, 54만여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최근 3년간 15건의 화재가 발생해 약 30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으며, 대부분이 전기 관련 사고로 조사됐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보온등과 전열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특히 노후화된 전기시설에 대한 중점 점검이 이뤄진다. 제주도는 지난해 양돈장 화재 급증에 따라 추가경정예산 2억원을 긴급 편성해 159개소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 미점검 농가와 시설 개선이 시급한 농가를 우선 선정해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은 신속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관리를 진행한다. 더불어 양돈장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화재예방시설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형은 제주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일하는 도민과 노동자의 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제2차 노동정책 기본계획(2026~2030) 수립 과정에 현장 노동자들이 직접 참여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기존 전문연구기관 용역에서 벗어나 노동 관련 유관기관․단체와 노동자가 함께 참여하는 협업 방식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2차 기본계획은 △제1차 노동정책 기본계획의 성과분석을 통한 정책과제 개편 △디지털 경제 전환과 기후위기에 따른 노동 대전환기에 대응하는 정책 △상생과 동행의 노동존중 문화 조성을 추진방향으로 설정했다. 현재 시행 중인 제1차 노동정책 기본계획(2021~2025)은 ‘도민이 행복한 노동존중, 제주특별자치도’를 비전으로 노동기본권 보장·취약노동자 보호, 모범 사용자 책임 강화·노동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21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제2차 계획을 통해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분석하고 도내 노동현안을 점검해 새로운 정책과제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올 7월까지 제2차 노동정책 기본계획의 세부적인 초안을 마련하고, 토론회 등을 통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가 2025 키즈클럽 미래야구의 날을 통해 티볼 원데이 클래스와 티볼대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KBO 키즈클럽 미래야구의 날은 각 구단 어린이회원 20명을 대상으로 구단 별 티볼 원데이 클래스와 구단 대항 티볼대회를 진행해 어린이회원의 혜택을 높이고 야구에 대한 긍정적 경험 확대를 통한 미래세대 팬 유입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본 행사는 지난 6월 14일(토) 롯데 자이언츠를 시작으로 6월 15일(일) 키움 히어로즈, 6월 22일(일) KIA 타이거즈가 구단 홈구장에서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회원은 안전교육, 수비 및 타격 연습을 통해 야구에 대한 기본기를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티볼 용품, 티셔츠, 모자 등 다양한 참가 기념품을 받았다. 약 4시간 가량 진행된 티볼 클래스는 김대륙(전 롯데), 신재영(전 키움), 김종모(전 해태)가 레전드 강사로 나와 각 구단 참가 어린이들을 직접 가르치며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또한 야구 선수나 야구 관계자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단 직원 혹은 레전드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가 확정됐다. 올스타전 베스트 12는 6월 2일(월)부터 6월 22일(일)까지 KBO 홈페이지, KBO 공식 앱, 신한 SOL뱅크 앱 등 총 3개의 투표 페이지를 통해 3주간 진행된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를 합산해 산출됐다. 나눔 올스타 마무리 부문 후보 한화 김서현은 역대 팬 투표 최다 득표인 178만 6,837표를 얻으며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팬 투표 최다 득표자가 됐다. 김서현은 171만 7,766표로 2위를 차지한 롯데 윤동희를 6만 9천여표 차이로 제치고 팬 투표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2015시즌 올스타전부터 집계한 마무리투수 부문에서 2024시즌 KIA 정해영에 이어 두번째로 팬 최다 득표 1위가 나왔으며, 한화 선수로는 2016시즌 이용규에 이어 두 번째, 한화 투수로는 첫 번째로 팬 최다 득표를 차지했다. 김서현은 선수단 투표에서도 220표를 얻어 총점에서도 54.19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드림 올스타 투수 부문 베스트12로는 선발 삼성 원태인, 중간투수 삼성 배찬승, 마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는 세라믹 라이프스타일 전문 브랜드 오덴세(odense)와 손잡고, 올여름 야구 팬들을 위한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 오덴세는 감도 높은 디자인과 절제된 미학, 그리고 실용성을 겸비한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협업 제품 역시 이러한 브랜드 정체성을 바탕으로, 팬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제품 구성은 각 구단의 마스코트를 형상화한 3D 피규어가 장착된 스트로우 캡, 구단별 키 컬러를 적용한 텀블러 바디, 팀 로고가 삽입된 슬리브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외부 패키지까지 구단 고유의 색상과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 텀블러는 야구장 컵홀더에 잘 맞는 슬림한 하단 구조와 304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해 뛰어난 보냉력을 자랑한다. 야구장을 직접 찾는 팬은 물론, 일상 속에서도 응원을 이어 나가고 싶은 팬들에게 실용성과 감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덴세 관계자는 “이번 KBO 협업을 통해 오덴세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브랜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12’가 6월 23일(월) 오후1시45분부터 KBO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되는 ‘크보 라이브’를 통해 첫 공개된다. 야구 팬과 선수들의 선택으로 7월 12일(토) 대전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및 11일(금) 올스타 프라이데이에 참가하는 나눔, 드림 올스타 베스트 12는 6월22일(일) 오후 2시 팬 투표 마감과 함께 확정됐다. ‘크보 라이브’는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가 합산된 최종 집계 결과를 공식 발표와 동시에 생방송으로 야구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크보 라이브’는 KBO가 팬 퍼스트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기획한 방송이다. 팬들이 궁금해 했던 KBO 비디오판독 전용 카메라 영상, 퓨처스리그 체크스윙 비디오 판독 준비 과정 및 판독 영상 등을 선보이는 등 더 활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류지현 감독과 팬들의 라이브 Q&A,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의 대표팀 후보 선수들 평가 등이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도시의 에너지 소비와 탄소배출 문제는 이제 한 기업이나 한 기관의 과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시대적 숙제가 됐다. 이러한 변화의 한가운데서, 예비 사회적기업이자 소셜벤처인 나인와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며, 건물 리모델링 시장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나인와트의 핵심은 ‘환경’에 있다. 도시부터 개별 건물까지, 다양한 규모의 데이터를 수집·처리·분석하여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평가하고, 그린리모델링 우선대상 선별 및 실행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다. 나인와트는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 강남구, 경기도 등과 협력해 실제 건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실증과 연구를 진행해왔다. 2023년에는 상업용 건물의 그린리모델링 실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현장의 목소리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그린플래너 APP’을 출시했다. 이 과정에는 프롭테크(PropTech) ‘스매치’ 전 대표를 역임한 부동산 전문가가 기획에 총괄, 시장성과 사업성을 한층 강화했다. ‘그린플래너 APP’은 프롭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