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이달 3일부터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기초 수급권자와 차상위, 한부모가족 등을 포함한 저소득·취약계층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의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70% 이하에서 100% 이하로 완화해 지원 대상을 확대 추진한다. 또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서 기존 목재연료·연탄·기름 보일러를 인증받은 2종 LPG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규모는 총 40대로 대당 60만 원이 지원되며, 지원 대상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의 콘덴싱 보일러로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어야 한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예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주택소유주 또는 주택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가 구비서류를 갖춰 온라인 또는 예천군청 환경관리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옥기 환경관리과장은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를 줄이고 연료비 절감에도 도움이 되는 친환경 보일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7천5백만 원을 투입,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2월 21일까지 접수한다. 철조망, 태양광전기울타리 등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하려는 농업인은 농경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설치비용의 60% 내에서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수확기 전 설치사업을 완료하여 시설물 효과를 극대화하고 농민 피해는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옥기 환경관리과장은 “유해 야생동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본 사업뿐 아니라 피해방지단 운영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석면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5억의 예산을 들여 ‘2025년 예천군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390동, 지붕개량 16동 총 406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규모는 창고 등 비주택 최대 약 540만원, 주택 최대 700만원이며 주택 지붕개량 연계사업 확정 시 지붕개량비로 최대 50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포함가구 등 우선지원가구의 경우 주택 슬레이트 처리비 전액과 지붕개량비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2025년부터는 비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 대상에 노인 및 어린이 시설도 추가되어 더 많은 신청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10일부터 3월 7일까지이며, 건축물 소재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학동 군수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처리 및 개량으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올해 전체 예산의 12%인 771억 원을 농업 분야에 편성하여 농업시설 현대화를 통한 소득증대와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업대전환으로 ‘부자 농촌’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우선, 주요시책 사업으로 농어민수당 등 농촌 소득안정 109억 원, 청년농업인 육성 등 지역정착지원 20억 원, 고품질 쌀 생산기반조성 등 농산물 생산관리 62억 원, 공익직불금 지급 등 농업경쟁력강화 343억 원, 농산물 산지유통 기능강화 29억 원, 과수생산기반 및 원예특작 경쟁력 강화에 195억 원, 우리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에 13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지보면 매창리 일원에 예천군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착공을 초석으로 삼아 대한민국 첨단농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 곤충양잠거점단지 200억 원, 임대형 수직농장 100억 원,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200억 원으로 총사업비 500억 원 규모의 첨단농업 단지를 조성해 지역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역일자리 창출, 고소득 농작물 모델 발굴로 예천군 농업대전환을 맞이하기 위해 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겨울철 지반 동결과 해빙 등으로 인한 도로 파임(포트홀) 및 도로시설물 파손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조사·복구반을 편성하고 2월 중 집중 정비에 나선다. 제주지역은 2~3월 해빙기를 맞아 도로 포트홀 발생이 우려된다. 포트홀은 차량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도로 파손은 교통량과 중차량 통행뿐 아니라 지반 특성, 기온 변화 등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한다. 특히 잦은 폭설과 폭우, 이상기온으로 인해 도로 포트홀이 더욱 빈번하게 나타나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도는 도·행정시·읍면동 전담팀(T/F)(긴급조사반 52개반 81명, 복구반 15개반 55명)을 구성하고,'2025년 해빙기 도로 포트홀 긴급점검·보수 추진계획'을 수립해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제주도가 관리하고 있는 포장도로는 2,896㎞으로, 이 중 지방도는 710㎞이며, 시도 및 농어촌도로는 2,186㎞다. 제주도와 양 행정시는 도로의 공용성 및 안전성 유지를 위해 도 전역 포장도로의 포트홀, 균열, 침하 구간과 정비가 필요한 도로안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가구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2월부터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청년원탁회의를 통해 도입된 이 사업은 지난해 283가구에 총 1억원을 지원했으며, 가구당 평균 약 35만원을 받았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제주도에 전입했거나 도내에서 이사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19~39세 청년이며 가구당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무주택자여야 한다. 지원은 2년에 1회씩 최대 3회까지 가능하며, 지난해에 지원받은 경우 올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가구는 사다리차 이용비, 이사업체 포장비, 이사업체 운반비 등 이사비와 청소업체 등을 통한 입주청소에 소요된 비용 가운데 최대 40만원까지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2월 3일부터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받는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접수 완료 순(제출서류 구비 완료)으로 지원금이 지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 시 견적서 및 영수증 등 이사비용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출 서류와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말 기준 주택보급률’을 분석한 결과, 제주지역 주택보급률이 전년도 104.3% 대비 1.0%p 상승한 105.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지역 주택보급율은 1~2인 가구수 증가 폭이 커지면서 2019년 이후 감소 추세*를 보여왔으나, 2023년 주택건설 준공 건수가 증가하면서 소폭 상승했다. 2023년 말 기준 제주지역 일반 가구수는 27만8,315가구로 전년 27만6,225가구 대비 2,090가구(0.8%) 증가했으며, 주택수는 29만3,183호로 전년 28만7,982호 대비 5,201호(1.8%) 늘어났다. 특히 1~2인 가구가 전체 가구에 63.2%로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증가율은 2020년 이후 4년 연속 감소했다. 4인이상 가구는 전체 가구에 18.5%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1~2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거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2027년까지 주택보급률 109% 달성과 함께 2026년까지 공공주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1일까지 지역주민과 공공건축가가 함께 마을공간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공공건축가·주민협업 마을공간환경 개선 대상지 제안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마을에 필요한 시설이나 유휴공간, 개선이 필요한 공간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받을 예정이다. 제안된 내용은 공공성, 실현가능성, 시급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공건축가 기획과제로 선정·추진한다. 기획과제 추진 과정에서 지역주민과 공공건축가, 행정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해 소통 체계를 강화하고, 마을 공간환경 개선을 위한 기획 방향과 세부 내용을 논의한다. 제주도는 마을 공간환경 개선 기획안 중 사업 효과가 크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기획안에 대해서는 행정절차와 사업부서 협의 등을 거쳐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용담1동 한천초등학교 일대 좁은 인도와 이면 주차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마을 현안에 대해 공공건축가 기획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누구나 걷고 싶은 보행 공간으로 탈바꿈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공사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공법선정위원회 운영 체계를 개편했다. 제주도는 '건설공사 공법선정위원회 구성·운영 세부기준'을 개정하고 지난 1월 24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법선정위원회는 추정금액 1억 원 이상의 신기술, 특허, 실용신안이 반영된 공법 및 자재를 평가하는 기구다. 그동안은 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인력 풀에서 평가위원을 선정해 왔으나, 위원 명단의 사전 예측 가능성으로 인한 이해관계자 접촉 우려와 예비명부 작성 시 3배수 이상의 인원을 확보하기 어려운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다. 이에 제주도는 '제안서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을 일부 준용해 평가위원과 이해관계자간 사전접촉 차단을 핵심사항으로 하여 평가위원 선정방식을 개선했다. 평가 전일에 3배수 이상의 평가위원 예비명부를 작성하고, 평가 당일 청렴부서 입회하에 평가위원을 선정한다. 또한 평가위원 확보를 위해 자격을 갖춘 인력을 우편, 인터넷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개 모집한다. 평가위원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교통편 예약 등 사전 준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와 주요 자연자산인 ‘곶자왈’지역의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2025년 사유림(곶자왈)매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매수 사업은 산림청 국비 40억원이 투입된다. 매수대상지는 조천(선흘)·한경 곶자왈 지역으로 생태등급 1~2급지 및 산림청 국유림 연접지이다. 매수 가격은 감정평가업자 2인의 감정평가액을 산술평균한 금액으로 결정되며 매수 후에는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와 협의를 거쳐 시험림으로 지정·관리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1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1차,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차,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차로 나누어 진행된다. 추진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되거나 접수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매수 대상 산림과 매수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 공고문(공고 제2025-228호)을 참고하거나 도 산림녹지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44억을 투입해 저지리·선흘리 일대 14ha를 매입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제주의 소중한 자연자산인 곶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과 관광객의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비자숲힐링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에 위치한 비자숲힐링센터(제주특별자치도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2017년 개관 이후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아토피, 천식, 비염 등 환경성질환과 비만, 미세먼지 등의 유발요인에 대한 정보 제공과 치료상담, 예방·관리를 통해 도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총 5만 2,835명이 센터를 이용했으며, 이용객 만족도 조사에서 96.4점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현재 센터는 △단체예방교육 △질환자 관리 △전문인력양성교육 △놀이·힐링체험 △사회공헌 △ 홍보 △시설이용 등 7개사업·1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실내 놀이공간(키즈플레이존, 그물놀이터)과 실외 친환경 놀이터를 마련해 자유롭운 체험기회을 제공하고, 동영상과 인형극, 동화구연 등을 통해 흥미유발형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보건교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대체수자원 확보를 위한 중규모 빗물이용시설 설치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 5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 이래 현재까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총사업비 288억 원(국비 173억 원, 도비 11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비닐하우스와 소규모 빗물이용시설이 집중된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다. 해당 시설은 비닐하우스로에서 수집한 빗물을 중간지대 저류시설에 모아둔 후, 기존 농업용 관정을 통해 개별농가로 보내는 방식으로 시설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달 24일 중규모 빗물이용시설 설치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는 관련부서(친환경농업정책과, 서귀포시 감귤농정과, 서귀포시 남원읍)와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하수연구센터 등에서 참석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빗물의 용수공급에 따른 수질관리·대응방안, △빗물과 지하수 병행이용 방안, △최적의 시설물 형식·공법 선정 방안, △시설도입에 따른 기대효과 분석 등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도 수렵면허시험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시행한다. 상반기 시험은 3월 29일, 하반기 시험은 7월 5일에 시행할 예정이다. 시험 접수는 상반기의 경우 2월 24일부터 2월 26일까지, 하반기는 6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인터넷원서 접수센터 를 통해 진행된다. 시험과목은 총4과목으로, 수렵에 관한 법령 및 수렵의 절차, 야생동물의 보호․관리에 관한 사항, 수렵도구의 사용방법, 안전사고예방 및 응급조치에 관한 사항으로 구성된다. 합격기준은 과목당 100점 만점에 매 과목 40점이상, 전과목 평균 60점이상이다. 응시자격은 신규로 수렵면허를 취득하고자 하는 사람에 한하며,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미성년자, 심신상실자, 정신질환자, 마약류 중독자 등은 제한된다. 시험 합격자는 환경부 지정 수렵강습기관(야생생물관리협회)의 교육을 이수한 후 주소지 관할 시장에게 수렵면허를발급받으면 된다. 수렵면허소지자는 수렵기간 동안 수렵활동과 재산상 피해를 주는 유해야생동물 구제 활동 등을 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은 제4회 제주비엔날레 협력 전시인 ‘모네에서 앤디 워홀까지: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가 지난 1일 일일 관람객 1,363명의 기록을 달성하면서 누적 관람객 3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일일 입장객 1,363명의 기록은 2007년 제주현대미술관이 개관한 이래 일일 관람객 최다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이번 전시가 제주도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제주도립미술관과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현대미술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서양미술의 거장 89명의 작품 143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예술 현장과 함께 서양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네덜란드 회화의 황금기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미술 △낭만주의에서 사실주의 혁명까지 △인상주의를 중심으로 △20세기 초 아방가르드 △20세기 컨템포러리 아트 등으로 시대별로 구분해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을 위해 주요 출품 작가의 작품을 별도의 체험 공간에서 색칠해 볼 수 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올해 인공지능(AI) 첨단 기술을 활용해 교통안전을 강화하고, 교통정보 확대 제공 및 미래 교통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디지털 교통체계를 확대 구축한다. 자치경찰단은 올해 제주도의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에 맞춰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교차로와 정지선 계도 시스템을 활용해 도심지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설 개선을 진행한다. 지난해 연북로 시범실시 결과 효과성이 입증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교차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주요 혼잡·정체구간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올해 연삼로 등 주요 간선도로로 확대 추진해 도심지 교통체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증가하는 교통약자 보행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횡단보도에 설치된 정지선 위반 계도시스템을 통해 교통법규 위반 정보를 수집·분석해 주요 위반 장소에 대한 교통시설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자치경찰단은 자율 협력주행 등 미래 교통수단에 대비하고 도로 이용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교통정보 수집 플랫폼과 장비를 고도화하여 교통정보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7일 강동구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사랑의 여름 김치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장마와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을 맞아 마련됐다. 12개 강동구 여성단체 회원 등 약 60명이 참여해 관내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 아동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230여 가구에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강동구와 강동구여성단체협의회는 10년 넘게 매년 여름마다 김치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정윤의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의 따뜻한 손길이 이웃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신은옥 가족정책과장은 “이번 여름 김치 나눔 봉사를 위해 애써주신 단체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강동구는 강동구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지난 23일, 위기가구의 생계유지를 위한 사회안전망인 ‘긴급 지원’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강동구 긴급지원심의위원회’의 위원 8명을 위촉했다. 강동구 긴급지원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수희 구청장을 포함해 학계·의료계 전문가와 관계 기관장 공무원 등 지역 실정에 밝고 사회복지 전반에 이해도가 높은 12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긴급지원대상자의 위기상황이 계속되어 추가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경우 지원 연장을 결정하거나, 긴급지원의 적정성 심사, 긴급지원의 중단 또는 지원비용의 환수 결정에 대한 내용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구는 신규 위원 위촉식 개최 후 상반기 긴급지원 심의결과 사후보고 및 긴급지원 심의를 진행했다. 위촉된 신규 위원들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장 도움이 필요한 곳에 효율적인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신수정 복지정책과장은 “강동구 긴급지원심의위원회의 신속하고도 전문적인 심의를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주민의 안정적인 일상회복을 위한 단비같은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올해 주거안전 취약계층의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심홈세트 3종(문 열림 센서, 창문 잠금장치, 현관문 안전장치)’을 지원하는 신규 사업을 시행하며, 오는 7월 31일(목)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주택(연립·다세대·다가구주택 등)에 거주하는 구민 중 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만 70세 이상), 장애인, 외국인, 다문화 가구 등 사회안전약자가 포함된 가구이다. 단, 전세 환산가액(전세보증금 기준) 및 주택가액이 2억 5천만 원 이하인 주택이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구비 서류와 함께 구청을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총 57가구에 안심홈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실제 주거침입 범죄 이력이 있는 가구 및 저층(1층·반지하) 주택 거주 가구 등을 우선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신은옥 가족정책과장은 “범죄에 취약한 사회안전약자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제공하고자 한다”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21일 레드로드 R6 구간에서 ‘제2회 레드로드 버스커 페스티벌 2025’를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마술, 그림, 벌룬, 국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247팀이 지원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지난 17일 1차 심사를 통해 선발된 30팀은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 2차 심사를 거쳤고, 최종 8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오후 7시, R6 특설무대에서 열린 본선 경연에서는 본선 진출팀들이 관람객 앞에서 열정 넘치는 공연을 펼쳤다. 수준 높은 무대들이 이어진 가운데, 이날 축제의 대상은 해피준ent의 ‘익스트림 벌룬쇼’가 차지하며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오름새의 ‘떼루(together)’, 우수상은 태권한류의 ‘태권도 퍼포먼스’가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도 인기상, 참가상, 예선 입상 등 총 30팀에 다양한 상금이 수여되며 참가 아티스트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됐다. 이어진 특별 공연에서는 전년도 대상 수상팀인 ‘분리수거 밴드’와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트랜스 픽션’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성미다리’ 개선공사와 ‘설렘길(상암교~중암교, 중암교~성산빗물펌프장 구간)’ 개통을 잇달아 완료하며,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미다리’는 월드컵경기장역과 성산시영아파트를 연결하는 보행 교량으로, 우기 시 빗물이 비탈면으로 유입되어 토사 쓸림과 배수 문제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던 지역이다. 이를 우려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직접 현장을 점검한 뒤, 빗물을 하천으로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배수관을 연장 설치하고, 보행로 단절의 원인이던 교명주를 후퇴시켜 새로운 경사로를 설치하는 등 이용자 안전을 대폭 강화하는 정비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성미다리’는 올해 5월 청보리와 양비귀가 어우러진 월드컵천의 자연 풍경 속에서,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구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또 다른 보행자 중심의 정비를 보여주는 ‘설렘길’은 월드컵로 상암교 인근에 조성된 친환경 보행로다. 구는 기존의 폭이 좁고 노후된 기존 산책로를 정비해 보행로를 확장하고, 벤치(앉음벽)를 설치하며 다양한 수목을 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