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11월 1일 치매 친화적 사회조성에 동참하는 단체 및 업체 3곳을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진보면에 소재한 ‘임하댐노인복지관’이며,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보듬마을(안덕면 문거1리) 인근에 위치한 ‘명당고기나라’와 ‘그린체어커피’ 2곳의 일반·휴게음식점이다. 이번 사업의 취지는 치매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에 여러 단체, 가맹점을 동참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자는 데 있다. 특히 ‘임하댐노인복지관’은 앞으로 모든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 후 시설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각 가정으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어 가족들의 치매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치매는 환자와 그 가족만의 과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지역주민 모두가 동참하여 치매친화적 환경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청송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양시는 최근 베트남 등을 방문 후 뎅기열에 감염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동남아시아 출국을 준비하는 시민에게 뎅기열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주의를 부탁했다. 뎅기열 환자는 매년 해외 유입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해외 방문 감소로 환자 발생이 급감한 이후 올해 다시 증가 추세에 있다. 질병관리청 보도자료에 따르면 10월 31일 기준 총 59명 환자가 해외 유입으로 신고됐으며, 추정 감염국가는 베트남 21명, 필리핀 6명, 태국 6명, 인도네시아 6명, 인도 5명, 싱가포르 4명 순으로 베트남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유입됐다고 한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감염되고, 3일에서 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발진,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며, 환자 중 약 5%는 중증 뎅기감염증(뎅기쇼크증후군, 뎅기출혈열)으로 사망할 수 있다. 뎅기열은 현재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으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뎅기열 위험국가에서 모기에 물리고 2주 이내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최근 방문력을 알리고 신속히 진단과 치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화군가족센터는 지난달 매주 토요일 3회에 걸쳐 다문화가족 초등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자몽청 만들기 ▲가죽공예 핸드폰가방 만들기 ▲드론조종 등 진로·직업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상담 환경을 제공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임경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진로탐색 및 체험학습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7일 2023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3일부터 2주간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대책을 가동한다. 이를 통해 수험생 코로나19 유증상자의 신속한 검사를 진행하고, 양성 판정 시 교육청으로 즉시 통보해 수험생들이 확진된 경우라도 병원 시험장 또는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는 교육부의 2023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원활화 대책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수능 2주 전(11월 3일)부터 수험생 관리체계 및 수능 자율방역 실천기간에 돌입한다. 격리대상자 수험생에 대한 체계적인 상황 관리를 위해 수능 2주 전부터 현장관리반도 운영한다. 보건소는 11일부터 수험생 확진 사실을 확인하거나 확진자가 아닌 자가격리자(공동격리자, 감염취약시설 3종 구성원 중 접촉의심자 등) 발생 시 관할 교육청으로 그 사실을 즉시 통보(11월 11일) 이후 신규 확진자부터 적용)한다. 격리통지서 서면 발급 시 ‘2023학년도 수능 지원자 준수사항’을 함께 전달한다. 입원치료가 필요한 수험생 확진자는 도 병상배정반에서 병원 시험장(제주대학교병원, 서귀포의료원)으로 병상 배정 및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2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 위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내년 3월 제주들불축제가 거리두기 해제로 4년 만에 정상 개최 예정인 바, 도민과 관광객들의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이에 부합하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제주시축제추진위원협의회 지원을 협조 요청했다. 또한, 제주들불축제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안전관리계획 및 안전관리 매뉴얼을 수립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여 축제장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2022 제주들불축제는 강원·경북지역 산불로 취소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거창군은 농협은행 거창군지부 앞에서 성인 아토피 예방·관리 및 아토피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이해도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관을 지난 1일에 이어 오는 11일에도 운영한다. 아토피 홍보관은 △보습 및 피부 관리 철저 △목욕 직후 보습제는 하루 2번 이상 △실내 온도와 습도 적절히 유지 △약산성 물비누 사용 △숙면 취하기 △스트레스 관리 등 아토피 예방관리 수칙 안내와 아토피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군민들의 관심 유도와 일상생활 속 자기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아토피 피부염은 면역학적, 유전적, 환경적 등 다양한 요인이 상호작용하여 발병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호전과 재발이 잦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군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소아를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관리 사업에 참여하여 보습제·치료비 지원, 안심학교·자조모임·지역행사 체험관 등을 적극 운영했으며, 앞으로 성인 아토피 치유 프로그램, 천연 화장품 만들기 교실 등 전 연령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아토피 피부염은 완치가 어려워 식습관과 생활환경에 대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과 홍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화순군이 지난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마을주치의 제도가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을주치의는 의료 인력이 마을을 순회 방문하며 기초적인 건강 점검, 한방, 구강, 치매 등 다양한 의료서비시를 제공하는 제도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곡성군이 오는 11월 21일까지 노인일자리 사업장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곡성군 보건의료원과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가 함께 진행한다. 양 기관은 보건의료원이나 보건소 등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결핵 검진 차량을 운영해 검진을 실시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휴대용 엑스선 기기 활용해 수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검진 장소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들이 주로 생활하는 노인 요양시설(4개소), 노인일자리 사업장(4개소), 옥과 노인회지회 등으로 해당 시설의 직원과 입소자들이 검진을 받게 된다. 검진 대상은 총 500여 명 정도로 추산된다. 검진은 대상자의 편의와 신속한 결과 확인을 위해 실시간 AI 판독 결핵 검진 방식으로 이뤄진다. 흉부 X선 촬영을 하면 AI 원격 시스템으로 즉석에서 판독을 하게 된다. 판독 결과 결핵이 의심될 경우에는 바로 객담 수집까지 원스톱(X선 촬영-판독-객담 수집)으로 진행한다. 최종 검진 결과 결핵으로 진단되면 의료 기관과 연계해 주기적인 복약 안내, 치료 중 부작용 모니터링 등을 통해 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는 19일 오후 2시에 오산시와 오산대학교가 함께하는 VOCAL·DANCE GLOBAL AUDITION이 오산대학교 지성 1관 3층 멀티퍼포먼스룸에서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글로벌 오디션은 오산문화재단과 한국음반산업협회, SL 스튜디오 등이 후원에 나서고,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의 심사에 참여해 차세대 한류스타를 오산에서 직접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시와 오산대학교가 주최하고 오산대 보컬&KPOP 콘텐츠과와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VOCAL·DANCE GLOBAL AUDITION은 지자체와 교육기관, 유명 엔터테인먼트들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가수와 연기자, 댄서(K-POP/스트릿댄스), 비쥬얼, 모델 등 세분화된 선발 분야에서 인재를 선발한다. 신인 발굴과 엔터테이너 육성을 위한 이번 오디션은 대한민국 청소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한 사전접수와 당일 현장접수(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를 통해 연합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다. 국내·외 9세부터 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형 기획사 및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사 온·오프라인 오디션이 함께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 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일 심폐소생술교육센터 개원 10주년을 맞이하여 오산웨딩의전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이권재 오산시장과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 임원을 비롯하여 하트세이버봉사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학생들의 심폐소생술(CPR) 시연, 하트세이버봉사단 단원 소개, 10주년 기념 영상 상영,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교육센터는 지난 2012년 9월 초에 개소하여 전문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하트세이버봉사단이 직접 운영하고 상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오산시민 45,020명(작년 말 기준)에게 CPR을 교육했으며 하트세이버봉사단원 2,091명이 CPR 교육에 참여했다. 또한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학급 1강사를 배치하는 등 학교 방문교육에 나서고 있으며 올해 대호중, 운천중, 원일중 등 6개 학교에서 1,7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심폐소생술교육센터는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자가 운영하는 봉사센터로 일반시민에게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4분의 기적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이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1월 7일부터 관내 이천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 중 문제 해결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 ‘자외선 소독기 문제해결 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 이천센터는 작년부터 자외선 소독기 램프교체, 소독기 내 오염도 검사, 올바른 청소방법 교육 등 총 153개소 지원·교육했으나, 소독기 노후 등으로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한 업소가 발생함에 따라 이번년도에는 소독기를 수리 할 수 있는 인력과 함께 급식소를 방문하여 근본적인 해결에 나선다고 밝혔다. 자외선 소독기의 올바른 사용 방법은 살균램프를 6개월마다 주기적으로 교체해야하며, 살균램프 불빛이 닿는 곳에만 살균되기 때문에 칼은 눕히지 않고 세워서, 컵은 똑바로 넣어야 살균효과가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소규모 급식소의 수리비용 부담을 줄이고, 주방기구의 살균·소독의 중요성 인식과 주방기구의 올바른 살균으로 어린이의 식중독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이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천센터에는 204개소 등록 중으로 업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공주시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요즘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발생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겨울철 기온이 내려가면 몸의 혈관이 급격히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심뇌혈관질환 중 특히 뇌졸중, 심근경색을 주의해야 하며 조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119에 연락해 신속히 병원에 갈 것을 당부했다.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적정한 치료를 위한 최적 시기는 심근경색 2시간 이내, 뇌졸중 3시간 이내이다. 따라서 최대한 빨리 병원에 도착해 재관류 요법을 받으면 발생하기 전과 같은 정상 수준이나 장애를 거의 의식하지 않을 수 있는 상태까지 호전될 수 있다. 일상생활 시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 현기증 등이 나타날 때 심근경색을 의심해야 한다. 또한 한쪽 마비, 갑작스러운 언어 및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은 뇌졸중의 의심 증상이다. 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평소 정기적인 혈압, 혈당 및 콜레스테롤 수치 확인과 9대 생활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흡연, 음주, 신체활동 부족 등 생활 습관 요인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군산시는 3일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안심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중앙동 및 흥남동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사업 홍보와 가맹점을 모집한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 및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는 업소를 말한다. 지정절차는 시 치매안심센터에 신청서를 접수 후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 해야하며 센터는 가맹점 현판 전달 및 치매관련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치매안심사업 홍보와 가맹점을 모집하기 위해 지난 2일과 3일 현장에 나가 홍보물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많은 매장이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시 치매안심센터 대표번호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광역시는 본격적인 겨울철 진입을 앞두고 호흡기바이러스감염증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 소식지’에 따르면 올해 43주차(10.16.~22.)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외래환자 1,000명당 7.6명으로 전주(6.2명) 대비 증가했으며, 방역당국은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4.9명을 넘어선 지난 9월 16일 3년만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통상 국내에서 독감은 11월부터 4월까지에 유행하는데, 코로나19 발생 해인 2020년부터 지난 2년간은 유행하지 않았으며, 올해 방역이 완화되면서 일찍부터 독감이 시작됐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전국 63개 협력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감시사업(KINRESS)에 매년 참여하고 있다. 최근 4주간 연구원에서 수행한 실험실 감시자료 분석결과 호흡기 8종 병원체 중에서 메타뉴모바이러스(HMPV)가 평균 59.7%로 가장 많이 검출됐으며, 두 번째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HRSV)가 20.5% 검출됐다. 이들 바이러스는 제4급 법정감염병이며,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0월 중순 동남아시아(태국)지역을 여행 후 발열과 발진 증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받던 환자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2016년 국내 최초 발생 이후 코로나19 유행 이전까지 매년 해외 유입 사례가 있었으며, 대전에서는 이번에 처음 확인됐다. 지카바이러스감염증은 주로 지카 바이러스(Zika virus)에 감염된 매개모기(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주요 임상증상은 반점구진성 발진과 함께 발열, 관절통 등이며 잠복기는 3~14일이다. 예방백신이나 특별한 치료제가 없으나 대증치료 시 대부분 회복되어 사망률은 극히 낮은 질병으로 알려져 있으나, 임신 중 지카바이러스 감염은 소두증 등 선천성 기형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해외 유행지역 여행 시에는 최대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최근 동남아시아에서 대표적인 모기 매개 감염병인 뎅기열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올들어 대전지역에서도 3건의 뎅기열 유입 환자가 발생한 바 있다.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최근 해외 방문이 활발해지면서 해외 유행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백운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학부모가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과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자녀의 첫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등학교 생활 습관, 교육과정 이해, 지혜로운 디지털 생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11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했다. 첫날에는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에서 초등으로, 디지털로 여는 첫 학교생활’을 주제로 초등 입학 전 알아야 할 교육과정, 디지털 환경에서의 생활지도, 학교 적응 준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어서 19일과 20일에는 초등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야간 비대면 연수가 진행될 예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통차, 허브티 등 따뜻한 음료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학원차와 화물차 등 지역 운수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자발적 네트워크로, 주민으로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애정과 연대감을 바탕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우리는 매일 도로 위를 달리며 바쁘게 일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길을 잠시 멈추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정성 어린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고, 주민과 단체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1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서 진행한 청년 1인가구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미소다(미사 소셜 다이닝)’가 16번의 소중한 인연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해의 사업이 마무리됐다. ‘미소다’는 하남시 관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2023년부터 3년째 운영되어 왔으며, 2025년에도 매월 2·4째 주 화요일 저녁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친구를 만들다’는 뜻의 청년 네트워크 활동 ‘버디업’ 활동도 4회 진행했는데 버디업은 청년 1인가구가 자연스럽게 만나 취미를 공유하며 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볼링, 배드민턴, 클라이밍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미소다를 통해 형성된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도록 기획됐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하여 추진했다. 미소다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로, 2023년 평균 2.1명의 ‘동네 친구’가 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임강종)는 지난 17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행사장 입구에 서예와 캘리그래피 작품을 전시하고 실버댄스, 노래교실, 자이브, 우쿨렐레 등 총 11개 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고고장구, 안가희, 박미정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강종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2동 주민자치센터는 15개 프로그램, 23개 강좌에 매주 700여 명의 수강생이 활발히 참여하는 시민 문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11월 15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서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따뜻한 손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22기 가족봉사단이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펼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봉사단과 함께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캠프지기 35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총 170상자로 가족어울림센터 추천을 통해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행정동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가정에 가족봉사단과 캠프지기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김희태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주신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