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2022년 식약처 심사자 현장실습 교육’ 3차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형제제의 품질관리 과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등 총 19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부교육 내용은 ▲무균의약품 제조공정의 이해 ▲완제의약품 생산 장비의 이해 ▲품질관리(무균시험 분석장비의 원리 및 활용) ▲품질관리(미생물시험)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현장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처로부터 수탁받아 ‘2022년 식약처 심사자 현장실습 교육’에 따라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에서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대한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상반기 1회, 하반기 4회 총 5회의 교육을 진행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GMP 인증 시설을 갖춘 공공기관으로서 첨단 장비와 전문 인력을 통해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품질보증, 제조지원설비에 이르는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가 의약품 허가․심사자들의 전문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현장 위주의 실무실습 교육을 주관함으로써 의약품 안전관리와 국민 건강 증진에 일조하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옹진군은 관내 7개면 지역 중 민간 병(의)원이 없고 노인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덕적면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진료 사업 추진을 위해 10월 25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세종병원과(이사장 박진식)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덕적면은 노인인구 비중이 43%로 옹진군 7개면 지역 중 고령화율이 가장 높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세종병원에서는 인천광역시와 옹진군과 함께 2년간 4차례에 걸쳐 65세 이상 노인 800여명을 대상으로 심장내과 및 정형외과 질환에 대한 무료 진료를 추진할 예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그간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협약체결로 덕적면 뿐만 아니라 의료취약지에 거주하고 있는 옹진군민을 대상으로 민간병원의 무료진료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옹진군에서는 앞으로도 도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간병원 무료진료사업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며, 도서지역-육지병원 간 진료정보 교류, 도서지역 내 약국 유치 확대 등 옹진군민의 의료 불평등 해소를 위해 각 종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8일부터 암환자, 만성질환자 또는 고위험군에 속하는 지역주민 29명을 대상으로 ‘내 혈관 보듬이’ 비대면 운동처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막이완법·자세교정법 등 다양한 운동지식을 습득하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생활 습관화를 유도하고 스스로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건강운동관리사(강사 강영훈)의 지도하에 폼롤러, 마사지볼 밴드 등을 이용하여 초급, 중급, 고급 순으로 10월 18일 부터 주 2회씩(화,목/21:00∼) 4주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운동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스마트폰, 노트북 등 전자기기를 이용하여 거창한 건강혈관 네이버 밴드 가입 후 온라인 줌(ZOOM)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한 참여자는 “집에서 혼자 운동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는데, 집에서 편하고 손쉽게 운동을 따라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 주민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연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광역시는 25일 인천세종병원, 옹진군과 '민·관협력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도서지역 주민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보건의료기관인 보건지소와 병원선이 운영 중이나 진료과목이 한정(내과, 치과, 한의과)돼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의료취약지인 옹진군은 도서지역 특성상 노령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30%에 육박하는 등 고령에 따른 심장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전문적인 검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심장 전문병원으로 특화된 인천세종병원과 이번 협약을 체결해 심장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이 현지를 직접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는 31일 첫 진료지역으로 도서지역 중 노인인구비율이 43%로 가장 높은 덕적면이 예정돼 있다. 진료과목은 심장내과와 정형외과로 총 100명에 대해 사전 예약제로 심장초음파 검사 및 간이 심전도 검사, 골․관절검사 등을 지원한다. 의사(전문의) 2명, 간호사 7명 등 의료인력과 행정인력이 방문 예정이며, 전문의 검진 후 추가 진료 또는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주민에 대해서는 옹진군의 추천에 따라 인천세종병원에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는 25일 단원구 성곡동 해봉산 정상에 위치한 잿머리 성황당에서 ‘2022 잿머리 성황제’를 개최했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돼 있는 잿머리 성황제는 매년 음력 10월 초순 길한 날에 개최되는 무속행사다. 고려시대 외교 책사인 서희(徐熙)가 송나라에 사신으로 갈 때 바닷길의 안전을 위해 제사를 지냈던 것이 유래로 현재는 안산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이날 성황제는 산신(山神)을 맞이하는 산바래기를 시작으로 술을 올리고 향을 피우는 헌수와 헌향, 성황제 굿이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우수한 전통 민속 행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화군의회가 지난 24일 양사초등학교에서 관내 50명 이하 초중학교장 및 관련 단체 회원과 함께 ‘작은 학교 살리기 방안’을 위한 사랑방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랑방간담회는 강화 지역의 학생 수 50명 미만 작은 학교의 학생 유입방안과 지역별 학교 특생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민·관·학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현재, 강화지역 20개 초등학교(분교 제외) 중 9개 학교의 학생 수가 50명 미만이며 2021학년도와 2022학년도 1년간 전체 학생 수가 93명 감소하고 있는 현장의 상황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양사초등학교장(최형목) 및 연구 두레 회원들은 강화·인천시 교육청 및 군청, 시청의 지원을 요청하면서, 특화프로그램의 예산 지원·작은 학교 지역 마을 공부방 마련 및 초·중 학령기 전입 가족 지원 등 지속가능한 정책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갔다. 이에 의원들은 농어촌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정책이 추진되고 있음에도 도·농간 문화공간 및 교육여건 등의 차이가 있는 게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도시 학교들과 견줄 수 있는 교육 인프라를 확보하는게 절실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박승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산시체육회는 지난 22일 죽미 3x3농구장에서 ‘제2회 오산학교스포츠클럽대회 3x3오색농구클럽대항전’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오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오산시, 오산시체육회,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시농구협회가 공동 주관으로 관내 9개 중학생 선수들과 학생 축하공연팀, 농구협회와 자원봉사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제2회 오산학교스포츠클럽대회 3x3오색농구클럽대항전’은 22개 팀이 조별리그를 통해 조별 1,2위 16강 토너먼트를 진행한 가운데 슈팅 콘테스트(자유투를 통해 오산농구협회 후원기념품 증정)와 세마중 치어리딩팀 헤스티아, 대호중·운천중 댄스팀 축하공연은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날 대갈통쓰팀(세마중·문시중)이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함께 오산청년회의소에서 후원한 문화상품권 20만원을 수여 받았으며 준우승팀은 문화상품권 10만원, 공동3위는 문화상품권 5만원을 각각 획득했다. 오산시체육회 이장수 회장은 “교내에서 스포츠클럽 지도와 관리에 힘쓰고 계신 선생님들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오산시와 후원사에 감사드린다”며,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됐던 대회를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3일 개최한 제19회 오산 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를 전국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 등 4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 이순국 경기일보사장, 성길용 오산시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한 가운데 마라톤 종목은 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독산성 일원을 달리는 하프코스 그리고 오산천 일원을 달리는 10㎞, 건강달리기 4.8㎞, 3개 코스로 진행됐다. 남자 하프코스에서 1시간 12분 12초를 기록한 김회묵씨, 여자 하프코스에서 1시간 22분 15초를 기록한 류승화씨가 정상을 차지했다. 또한 남자 10㎞ 코스는 조영옥씨가 35분 37초의 기록했으며 같은 코스 여자부는 이금복씨가 42분 2초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건강달리기 코스인 4.8km에서는 남자부는 스텔리 아드리앙 마르셀씨(14분 47초), 여자부는 나선정씨(20분18초)가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마라톤 외에도 대회장 내에 테이핑서비스, 페이스페이팅, 안마, 수지침 체험, 전통차 시음회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체험장 마련, 먹거리를 제공하여 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제8회 의왕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8번째로 진행된 의왕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는 ‘의왕시 청소년 행복 싹쓰리!’라는 큰 주제를 바탕으로 청소년 시선에서 바라보는 정책제안을 통해 의왕시 청소년의 행복을 찾는 자리가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예선전을 거쳐 합격한 6팀에 대해 진행한 특강과 팀별 컨설팅, 3회에 걸친 멘토링 교육 등 본선에서 보다 명확한 정책 전달을 위해 준비한 6개월간의 성과가 발표됐다. 이 날 정책제안대회에서는 ▲‘키.보.드팀’의 세대가 함께 보고 듣는 디지털 게시판 설치 ▲‘S.N.S.T팀’의 청소년을 위한 이동형 문화의 집 운영 ▲‘그린나래팀’의 태양광 펀쿨핫 버스 정류장 ▲‘담비팀’의 의왕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그린마일리지 ▲‘꿈참시팀’의 학교 밖 청소년 교육/문화 지원 ▲‘나비물팀’의 흡연감지신호등 설치 총 6개팀의 정책제안발표가 진행됐다. 심사는 의왕시, 의왕시의회,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경기대학교 청소년학과의 총 4명 심사위원이 정책제안의 실현가능성, 논리성, 발표력 등을 토대로 최종심사를 진행했으며, 청소년이 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는 ‘2022년 가막들공원 온가족 텃밭교실’이 지난 22일 팜파티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관내 16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토요일 2∼3회씩 총 14회에 걸쳐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텃밭교실은 시기별 작물재배 이론 및 실습교육, 가족 미니정원 꾸미기, 반려식물 기르기 등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22일 프로그램 마지막 시간에는 음악 연주, 장기 자랑, 텃밭 소감발표, 작물수확 등 문화와 함께하는 팜파티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직접 식물을 키우며 기쁨을 느끼고 가족과의 유대관계도 좋아졌다”며 “오랫동안 한동네에 살면서도 마주할 수 없었던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너무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세철 도시농업 과장은 “내년에도 더욱 즐겁고 알찬 온가족 텃밭교실을 계획해 텃밭이 가족과 이웃 간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는 2022년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야기 속의 영화음악과 팝송 여행’ 공연을 오는 29일(금) 오후 4시 왕림이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드림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울림합창단이 출연해 ‘Don’t cry for me Algentina(울지말아요 아르헨티나여)’, ‘Moon River(티파니에서 아침을)’, ‘Besame Mucho(뜨겁게 키스해줘요)’ 등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음악과 팝송을 지휘자의 이야기와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전석 무료이다. 민명희 문화체육과장은 “문화의 날을 맞이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 새마을회는 지난 24일 양평군 청운면에서 새마을 수련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련대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온 새마을회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조직상호간 결속을 다져 새마을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의장, 김용란 의왕시 새마을회장,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단체별 장기자랑 등 행사가 이어졌다. 김용란 새마을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새마을회의 근면, 자조,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회원 상호간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새마을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있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더욱더 단합된 모습으로 의왕시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왕글로벌인재센터에서 원어민과 함께하는‘2022년 의왕영어테마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의 환상 이야기(Fantastic Tales)'를 테마로 진행하는 이번 축제는 영어를 체험하고 싶은 유아 및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축제는 ▲'로빈슨 크루소' 무인도 생존하기 ▲'비밀의 화원' 나만의 컵가든 만들기 ▲'깊은 밤 부엌에서' 나만의 주방 세팅하기 ▲글로벌 놀이 문화 체험 등 15가지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 부스와 풍성한 볼거리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미션을 통해 얻은 스탬프로 동화상점에서 기념품을 교환하는 이벤트와 특별공연으로 영어매직쇼와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축제는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우리시 어린이들이 세계의 문화를 손쉽게 접하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다채로운 교육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성주군은 25일부터 관내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권자,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입소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세 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접종 대상자는 보건소 및 각 면 보건지소에서 접종 가능하며, 백신은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접종목표 대상은 1,000명이다. 단, 군 자율접종대상자 중 만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 만 13세 어린이, 임신부는 국가 무료접종대상에 해당하므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지난 10월 12일 천안 봉강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돼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10월 22일 옹진군 백령면 야생조류 폐사체에서도 고병원성 AI가 검출됨에 따라 인천시는 가금농가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대응에 나섰다. 우선 옹진군 백령면 시료(매 폐사체) 채취지점의 출입을 통제하고 인근 통행로에 생석회를 도포하는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반경 10km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해 예찰지역 내 가금농가(8호, 1,914수)에 대해 21일간 이동제한, 일제검사와 예찰강화 및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인천 전 지역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과 군·구에서 보유한 광역방제기(3대) 및 소독방제차량(11대)을 활용해 야생조류 출현지, 가금농가, 농가 주변 소하천 및 저수지, 농장 진입로, 도축장 등을 집중 소독하고, 방역시설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축협 공동방제단(6개반)을 투입해 빈틈없는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시는 공동방제단 운영, 거점소독시설 및 축산시설 소독 지원, 예찰검사 및 방역수칙 이행실태 점검 등 선제적 방역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번에 백령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13일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주택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은 이날 오후 7시 40분경 에어컨을 가동한 뒤 8시경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길을 초기에 제압했다. 이 화재로 거실 일부와 에어컨 본체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노후(2009년식) 에어컨 내부 팬 모터 안에 먼지 누적 및 과열에 의한 발화로 추정하고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이다. 오원신 검단소방서장은 “가정 내 소화기가 잘 비치되어 있었고, 이를 즉시 활용한 관계인의 침착한 대응이 큰 피해를 예방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소화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8월 20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방차가 재난 지역까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에서의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소방차에 동승하여 출동 경로와 도로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평상시 차량이 소방차에 양보하는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훈련구간은 원당대로 → 서로3로 → 드림로 → 독정사거리 → 서곶로 일대를 지나며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에 대한 안내방송과 함께 대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소방차에게 길을 양보하는 조금의 배려가 인명과 재산을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급증하는 배터리 화재와 같이 전기적인 요소가 있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검단중앙역에서 실전과 같이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훈련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과 위험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신속한 진압과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부터 장비 조작, 현장 수습 및 2차 피해 예방 대책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하여 진행됐다. 특히 질식소화덮개와 상방향 주수 방사장치 등 장비를 실제로 활용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무중단 급수체계 훈련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또한 급격한 열폭주 현상과 유해물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등 전기차특성과 관련한 대응 매뉴얼에 기반해 진행하여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위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제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8월 21일 ‘2024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안건을 보고받고, 중대재해 관련 기업에 대한 그간의 수탁자 책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S) 영역의 한 항목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4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산업안전 관련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사안’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새롭게 규정하여 2024년에 10개 기업에 대해 서한 발신, 비공개 면담 등 18회의 ‘기업과의 대화’를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ESG 평가지표의 적절성, ‘기업과의 대화’ 대상 요건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가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국민연금의 역할과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책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추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 검사기관으로 지정했고, 8월 2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확인한 후 수출 검역증에 해당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는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항체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여 기존에는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일본 검사기관으로 보내야 했으나, 국내 검사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지정됨에 따라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낸 후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검역증 발급, 국제 우편 운송 및 항체 검사 등에 약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검사 기간도 대략 4주 정도가 걸렸으나, 앞으로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만원으로 검사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