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충남도는 13일 충남도서관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0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타인의 시선보다 당신의 마음이 우선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신건강 증진기관 이용자 및 종사자, 유관기관 종사자,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기념식, 미니 콘서트, 정신건강 체험부스 등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석자들에게 제공했다. 부대행사로는 정신질환 관련 오엑스(O/X) 퀴즈, 충남 정신건강 브랜드 전시 및 홍보, 내 마음 살피기 체험 및 마음건강 투자트리 꾸미기 체험 등을 운영했다. 도는 이번 행사 외에도 오는 24일까지 ‘내 마음 살피기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린다. 참여방법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이벤트 게시판 댓글로 ‘내 마음 살피는 방법’을 공유하거나 정신건강 관련 자가검진 참여 후 소감을 기록하면 심사를 통해 정신건강 캐릭터 한정판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13일 관내 유통관리대상 식품 중 자사제품 제조용 원료를 수입하여 제조·가공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수입식품 등 안전한 유통관리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수입 원두를 주원료로 사용하여 제조·가공하는 동서식품(주) 등 2개소를 현장 방문하여 ▶수입식품이 용도에 적합하게 사용되는지 여부 ▶수입식품 등 검사에 관한 규정에 따른 유통관리 적정 여부 ▶생산 및 작업기록에 관한 서류와 원료의 입· 출고·사용에 대한 원료출납 관련 서류 관리 ▶유통기한 경과 식품 보관 등과 더불어 식품 제조·가공업자의 영업자 기본 준수사항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가을 나들이 철에 다소비 유통 식품인 커피, 음료, 케잌, 쿠키 등 조리식품과 다류 등 시민들의 다소비 식품에 대한 위생적인 제조·유통의 중요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김종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나들이가 잦은 가을 행락철에 시민들이 먹거리로 많이 찾고 있는 제과, 제빵, 커피, 다류 등 취급에 대한 식품안전 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식품 유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최근 일상회복에 따른 이동량 증가, 지난 2년 간 인플루엔자 미유행으로 인한 자연면역 감소 등으로 이번 동절기에 독감 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6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상황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0주차(9.25~10.1)에는 외래환자 1천명 당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비율이 7.1명이었으며, 이 수치는 지난 39주차(9.18~9.24) 4.9명에 비해 44.9%나 증가한 것이다. 서울특별시는 현재 인플루엔자 유행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인 만큼 고위험군인 어린이(생후 6개월이상 만13세이하)·어르신(만65세이상)·임신부를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이번 독감 예방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권장주를 모두 포함한 4가 백신으로, 3가 백신보다 예방할 수 있는 바이러스 종류가 더 많다. 무료 접종대상 시민은 2023년 4월 말까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총 4,554개소)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접종 가능 기간이 정해져 있으므로 해당 기간에 맞춰 접종하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기도가 ’22년도 성실납세자 제도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도내 의료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를 받은 의료기관은 총 20개로 경기도에서 선정한 성실납세자와 유공납세자에게 종합건강검진비와 입원진료비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최원삼 경기도 세정과장은 지난 12일 20개 의료기관 가운데 아주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등 3개 의료기관에 감사패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도는 성실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매년 1월 최근 7년간 매년 4건 이상의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현재 체납이 없는 도민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한다. 또, 성실납세자 가운데 지방재정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이 있다고 판단되는 도민이나 성과공유제 등록기업, 일자리 우수기업 등을 별도 선발해 유공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 성실납세자는 총 177,641명(개인 172,337명, 법인 5,264개)이며, 유공납세자는 총404(개인 284명, 법인 190개)명이다. 경기도는 협약 의료기관을 확대하고 도·시·군 공공시설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10일 충남 천안 봉강천에서 포획한 원앙이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하고 정밀검사와 방역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내 야생조류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지난 3월 강원 고성 송지호 이후 7개월 만이다. 지난해 10월 26일 충남 천안 곡교천 포획 원앙과 전북 부안 고부천 쇠오리 분변에서 검출된 것보다 16일이 빠른 상황이다. 전남도는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축종별 정밀검사 주기를 산란가금․토종닭은 월 1회에서 2주 1회로 단축하고, 육용오리는 사육 기간 중 2회에서 3~4회로 횟수를 늘린다. 전축종 출하 전 검사, 나주 공산 산란계 밀집단지 및 외국인 근로자 고용 가금농장(36호) 일제점검, 가금농장 방사사육 금지, 전통시장 일제 휴업․소독의 날을 월 2회에서 매주로 확대 운영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또한 오는 19일까지 모든 오리농장(288호)과 전통시장 거래농장(21호) 일제검사를 하고, 소독자원 160대를 총동원해 철새도래지와 소하천 인근 도로, 인근농가 진입로를 집중 소독한다. 현재 추수기와 야생조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2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 진단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 3명 중 1명은 스마트폰 중독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아이들에게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필수품처럼 자리 잡게 되면서 중독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은 결코 가벼이 여길 것이 아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할 때 뇌신경 기능은 자극을 받아 감각에 둔감해지고 이완된다. 이러한 상태는 스마트폰을 내려놓은 후에도 장시간 지속되어 학습능력과 뇌 발달속도를 저하시키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에게 특히 해롭다. 또한 판단력과 자제력이 부족한 청소년기에 스마트폰 중독에 빠지게 되면 보호자나 전문가의 도움 없이는 스스로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기 어렵게 된다. 이와 같이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은 아이들의 성장과 생활에 있어 많은 악영향을 가져온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길어질수록 각종 범죄에도 노출되기 쉽다. 그러므로 어른들은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는데 책임을 갖고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한편, 인천계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는 2022년 2학기를 맞아, 지난 8월부터 청소년 중독·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여주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엄경숙)에서는 치매 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고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위해 실종노인 발생예방 및 찾기 사업으로 ‘사전 지문등록 서비스’ 및 ‘배회가능 인식표 발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 지문등록 서비스’는 경찰청 시스템에 치매 환자의 지문, 얼굴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사전에 등록해 두어 실종 발생 시 등록된 정보를 활용해서 보다 신속하게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며, ‘배회가능 인식표 발급’은 고유번호가 기록된 인식표를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 어르신의 옷에 부착하고 그 인식표의 고유번호로 대상자의 정보를 확인하여 실종 어르신의 위치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그 외에도 여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일상생활에서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건강용 게르마늄 실종방지팔찌를 제작하여, 치매 어르신의 이름과 보호자의 연락처를 새겨 치매 어르신이 길을 잃을 경우 즉시 보호자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실종방지팔찌를 지원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담당자는 “실종 예방 관련 사업 외에도 치매 예방, 치매 어르신및 가족들이 좀 더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서울 용산구 청파동이 치매안심마을 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극복에 앞장선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치매 환자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청파동은 용산구에서 첫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동주민센터에서는 월 2회 치매 조기검진, 월 1회 치매가족 자조모임, 그 외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주민에게 치매조기발견의 중요성과 올바른 치매이해에 대해 홍보한다. 관내 병원과 상점도 함께한다. 협력병원 2개소(한빛내과의원, 서울영재의원)에 치매안심주치의를 지정, 치매환자의 조기발견과 꾸준한 치료관리를 통한 중증화 방지를 돕는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선정된 상점 18개소는 치매 관련 정보지 제공과 위급상황에 처한 치매환자를 돕는 역할을 한다. 노정하 청파동장은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부터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까지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동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2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김해시청 광장에서 시민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하여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올바른 정신 건강 인식 개선을 통해 시민의 마음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OX퀴즈와 마음건강을 위해 스트레스 자가 측정 및 뇌파 검사를 통한 정신건강 자가 측정, 우울검진, 마음이 힘든 분에게 응원메세지 남기기, 24시간 도움요청 연락처 알아보기 등을 진행했으며,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든 대상에게는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국화를 무료로 나눠주었다. 아울러 코로나19이후 누적된 소득감소, 고립,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의 돌봄이 필요한 김해시민 누구나 무료로 정신건강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무료상담전화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심층상담을 통해 고위험군이나 치료가 필요한 경우 치료비 지원 및 개인 상담을 통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일상 회복도 지원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 마음이 힘들 때 도움 받을 곳이 있어서 정말 든든하고, 이제는 혼자서 고민하지 않고 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가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유원지 인근에 위치한 음식점, 카페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이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소비자를 대표하여 위촉한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이 지도·점검, 처분 위주의 행정을 벗어나 업종별 식중독 예방수칙 홍보물 배부 등 찾아가는 맞춤형 식중독 예방 교육과 더불어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방역 수칙 안내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이종민 보건위생과장은 “최근 가을철을 맞아 유원지 방문객 수가 증가하고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로 식중독과 코로나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영업주와 시민 모두 ‘손 씻기, 끓여 먹기, 익혀 먹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라며,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 홍보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업종별 맞춤 교육으로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위생업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창원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3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을 대비하여 숙박업소와 음식점에 대하여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리는 경기장 인근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하며, 객실·욕실의 청결 상태, 음식점 위생관리 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는 물론 다중이용시설 기본방역수칙 안내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업소 내부 요금표 게시 상태를 철저히 살펴 바가지 요금 없는 쾌적하고 친절한 위생서비스를 방문객들에게 제공하여 품격있는 창원특례시 이미지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종민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으로 많은 생활 체육인들과 경기 관계자들이 우리시를 찾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며 “아직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번 점검으로 영업주와 이용자가 기본방역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안내하고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위생 수준도 향상시켜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깔끔한 숙소와 음식점을 이용하여 다시 찾고 싶은 품격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김천시는 10월 13일 오전 10시에 김천시장,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경상북도 김천의료원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주민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최초로 신축 건립된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김충섭 시장의 중점 공약 사항으로 지역 내 산후조리원 부재로 출산 후 산후조리를 위해 타 지역을 가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김천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모암사랑5길 11 부지에 총 사업비 75억 원, 연면적 1,432.29㎡의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17대를 주차할 수 있는 넉넉한 주차공간과 행정실, 프로그램실, 외부 사색공간이 있으며, 2층에는 12개의 모자동실을 비롯한 영유아실, 사전관찰실, 모유수유실, 황토방, 산모휴게실, 중정 등을 갖추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각 실별 개별 좌욕기 설치, 언제 어디서나 신생아를 확인할 수 있는 신생아 모니터링 장비 설치로 다른 산후조리원 시설과는 차별화를 두고 있다. 이용료는 일반실 경우 2주에 168만원으로 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 황순관 기재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12일 방문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의료산업 분야에서 현재 기여하고 발전하고 있는 핵심 결과 및 사업을 설명하고, 앞으로 예산 반영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건의를 했다. 양진영 이사장은 “오늘 방문해 주신 기재부 관계자분들게 감사인사드리며, 케이메디허브를 직접 보고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한 “케이메디허브는 신약부터 의료기기까지 개발을 하고 있으며, 40여건의 기술이전과 4,100여명의 보건전문인력을 양성했으며, 817명의 지역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기여 했다. 앞으로 다양한 의료산업 육성방안을 위해 함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황순관 기재부 복지안전예산심의관은 “오늘의 방문을 통해 정책이나 사업을 위해 고민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구·군 보건소 및 지역 의료기관 감염병 진단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2022년 감염병 병원체 진단 실무자 교육’을 실시한다. ‘2022년 감염병 병원체 진단 실무자 교육’은 대구 지역에서 발생하는 신종감염병 및 집단식중독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군 보건소와 관내 의료기관 감염병 진단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관련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하는 전문교육과정이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실시하게 된 이번 교육은 구·군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으며 관심 분야에 대한 전문교육을 교과목별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감염병 전문가를 초빙해 대구지역 감염병 발생 현황과 이해에 대한 특별 교육과 장내세균 진단 이론, 실험실 생물안전 등 각 분야별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감염병 실험실 감시, 수인성·식품매개질환에 대한 신속 진단, 생물테러 발생 시 대응체계 및 실습 등을 실시함으로써 다양한 감염병 진단 능력 제고와 비상 상황 대응 등의 현장감 있는 교육이 됐다. 고복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실무자 교육으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화이자의 오미크론 변이BA.1 대응 2가백신 78만 회분이 10.13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도입된다고 밝혔다. 화이자 2가백신은 10.7.(금)에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은 바 있으며, 향후 순차적으로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다. 추진단은 화이자 2가백신 활용계획을 전문가 자문 및 예방접종전문위 심의를 거쳐 수립할 예정이며, 빠른 시일 내에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제약사와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추가적인 공급 일정은 정해지는 대로 신속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13일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주택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은 이날 오후 7시 40분경 에어컨을 가동한 뒤 8시경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길을 초기에 제압했다. 이 화재로 거실 일부와 에어컨 본체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노후(2009년식) 에어컨 내부 팬 모터 안에 먼지 누적 및 과열에 의한 발화로 추정하고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이다. 오원신 검단소방서장은 “가정 내 소화기가 잘 비치되어 있었고, 이를 즉시 활용한 관계인의 침착한 대응이 큰 피해를 예방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소화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8월 20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방차가 재난 지역까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에서의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소방차에 동승하여 출동 경로와 도로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평상시 차량이 소방차에 양보하는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훈련구간은 원당대로 → 서로3로 → 드림로 → 독정사거리 → 서곶로 일대를 지나며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에 대한 안내방송과 함께 대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소방차에게 길을 양보하는 조금의 배려가 인명과 재산을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급증하는 배터리 화재와 같이 전기적인 요소가 있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검단중앙역에서 실전과 같이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훈련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과 위험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신속한 진압과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부터 장비 조작, 현장 수습 및 2차 피해 예방 대책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하여 진행됐다. 특히 질식소화덮개와 상방향 주수 방사장치 등 장비를 실제로 활용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무중단 급수체계 훈련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또한 급격한 열폭주 현상과 유해물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등 전기차특성과 관련한 대응 매뉴얼에 기반해 진행하여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위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제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8월 21일 ‘2024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안건을 보고받고, 중대재해 관련 기업에 대한 그간의 수탁자 책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S) 영역의 한 항목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4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산업안전 관련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사안’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새롭게 규정하여 2024년에 10개 기업에 대해 서한 발신, 비공개 면담 등 18회의 ‘기업과의 대화’를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ESG 평가지표의 적절성, ‘기업과의 대화’ 대상 요건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가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국민연금의 역할과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책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추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 검사기관으로 지정했고, 8월 2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확인한 후 수출 검역증에 해당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는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항체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여 기존에는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일본 검사기관으로 보내야 했으나, 국내 검사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지정됨에 따라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낸 후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검역증 발급, 국제 우편 운송 및 항체 검사 등에 약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검사 기간도 대략 4주 정도가 걸렸으나, 앞으로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만원으로 검사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