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영천시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조류인플루엔자(AI)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비상 대응 체계 유지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관내 진출입하는 모든 축산차량이 소독할 수 있도록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 중이다. 또한 시 방역차량, 광역방제기 및 공동방제단을 동원하여 방역취약지역·농장에 대한 주기적인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제역 예방을 위해 소·염소 등 우제류 농가 일제 접종이 11월 15일까지 6주간 실시되며, 축산관련 차량의 소독과 분뇨차량 이동제한 등을 담은 행정명령 시행, 가금농장 AI 검사 주기 단축 및 이동승인서 발급 등 강도 높은 방역 조치도 시행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축산관계자는 물론 시민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농장주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은 물론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방역상황실로 신고하고, 시민들께서도 철새도래지 방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출지역 입산 등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전임상센터 이시준 연구원이 지난 9월 23일 한국독성병리학회에서 주관하는 한국독성병리전문가 인증 시험에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 독성병리는 각종 임상시험의 신약 독성 및 안전성 평가에서 최종적 판단을 하는 중요한 분야로, 최근 들어 신약 연구, 의료기기 개발 등 의료산업이 비약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많은 수요가 생기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독성병리전문가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독성병리전문가 인증을 받은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이시준 연구원은 수의기초의학을 전공한 수의사로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 ㈜바이오톡스텍 등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9년 케이메디허브에 입사하여 국가 의료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가 독성병리전문가를 확보함에 따라 각종 전임상시험 및 병리 판독에 대한 공신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보훈단체협의회는 11일 10시 현충탑에서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추모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제는 의왕시보훈단체협의회 주체로 9개 보훈단체가 연합해 1부 국민의례, 헌화, 분향, 2부 전통제례(전통유교방식)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양규 보훈단체협의회 회장은 추념사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나라에 바치고 꿋꿋하게 살아오신 유가족 여러분들과 전쟁 상흔으로 여전히 고통을 겪고 계시는 참전용사와 상이군경 여러분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와 평화, 지금의 번영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헌신으로 빚어진 소중한 결과이기에 우리가 이분들의 공헌을 기리는 일은 당연한 도리”라며 “자유와 평화를 위해 거룩한 희생을 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영전 앞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 보훈·안보단체는(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유공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주 동구는 이달부터 관내 등록된 재가 장애인의 우울감 해소를 위한 여가 체험 프로그램 ‘그대 안의 블루’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대 안의 블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이 어려워 우울감에 빠지기 쉬운 관내 등록 장애인과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동구는 10월 한 달 동안 주 2회 ▲마음 토닥 꽃꽂이 수업, ▲스트레스 타파 웃음 치료, ▲심리안정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소규모 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거동 불편으로 방문 참여가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꽃 정기배송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등록 장애인들과 그 옆을 지키는 가족들에게 정서적 활력을 제공하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참여하는 동안 ‘내 안의 블루(우울)’를 잠시나마 잊고 힐링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는 7일,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치매극복선도대학인 영남이공대학교와 함께 대덕문화전당에서 개최한 “2022 대구 남구 치매극복 건강한마당” 행사를 지역민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치매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를 선도하고자 “사랑으로 극복하는 치매, 관심으로 함께하는 남구”라는 슬로건 아래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는 전시, 체험, 공연 등 풍성한 문화행사를 선보였다. 남구 기억쉼터(남구 중앙대로 38길 13-2)는 남구보건소(치매안심센터)에서 어르신들과 치매돌봄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다. 이 날 작품전시회에는 올 한해 어르신과 치매돌봄 가족들이 정성들여 완성한 글과 그림, 공예 작품 112점과 영남이공대 치매극복 서포터즈 활약이 담긴 활동사진 등이 전시됐다. 어르신과 치매돌봄 가족들의 손길과 꾸밈없는 마음이 묻어나는 작품에 한 관람객은“작품들이 동화같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감동적이다”며,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가정 내에서 홀로 고립되지 않도록 꾸준히 기억쉼터를 운영하고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울인 남구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겨울철 코로나19로 인한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9월 27일부터 모더나 BA.1 기반 2가 개량백신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으며, 11일부터 예약접종과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2가 백신을 활용한 추가 접종대상은 기초접종(2차접종) 이상 완료한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노숙인 시설 등) 및 입원·입소·종사자, 고령층(60세 이상) 등 건강취약계층부터 1순위로 우선 실시할 예정이다. 잔여백신을 활용한 당일접종은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 중 2순위 대상자인 50대,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 군·교정 등 집단시설자와 3순위 대상자인 건강한 성인(18~49세)도 가능하다.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활용한 당일접종은 11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네이버·카카오톡 등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당일접종은 12일 오후 4시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당일 접종을 원하는 자는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적극 활용하여 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권고했다. 또한, 10월 11일부터 접종자 중 문자 수신에 동의 할 경우, 일주일간 능동감시를 통해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여, 접종시행 초기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시는 소형버스가 운행 중인 읍면지선 노선에 친환경 소형전기버스 2대를 처음으로 도입하여 오는 11월에 운행한다. 이번 도입되는 소형전기버스는 1회 충전으로 250km 주행이 가능하며 노형동 차고지를 출발하여 애월읍 관내를 순환하는 노선에 우선 투입될 예정이다. 친환경 전기버스는 온실가스, 미세먼지 등 유해화학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차내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어 승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승차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기버스는 장기간 운행할수록 기존 내연기관 버스와 비교해 1/3수준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어 장기적으로 공영버스 운영수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전기버스 도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버스 공영차고지 내 전기충전소 1기 설치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11월 완공된다. 제주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친환경 전기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과 시민의 이동 편의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2017년 대중교통체계 개편 이후 읍면지선 27개 노선에 35대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와 재난관리자원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대비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시설 등을 보호하고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기간에 앞서 대설, 한파, 결빙 등의 겨울철 재난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조치이다. 우선 상습결빙구간, 해안가 저지대, 제설취약지역 등 재해우려지역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후, 지역별 관리담당자를 지정하여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여 기상특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를 통해 재난예방 및 상황관리를 총괄하고, 재난감시용 CCTV 등을 활용하여 재난피해 발생시 신속한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관련 부서 간 협조를 통해 유니목, 제설차량 등 제설장비의 작동여부와 재난관리자원(염화칼슘, 비식용소금 등 제설자재) 확보·관리 실태 등을 10월 말까지 집중점검하여 겨울철 재난대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기간 동안 재난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연수구는 오는 14일 송도마음건강센터 개소를 기념해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4층다목적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정신건강강좌는 코로나19의 영향을 많이 받는 노년기 지역주민과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포스트코로나를 준비하는 황혼 청춘 안내서’란 주제로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이자 인천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이승연 센터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강좌는 ▲포스트 코로나에 따른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 방법 ▲일상회복을 위한 어르신 및 보호자 등 마음건강 돌봄 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되며 ▲정신건강검진 ▲우울감 조기검진 ▲치매검진도 병행해 실시된다. 강좌참여 신청은 송도마음건강센터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연수구청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올바른 정신건강정보 제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일상회복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더불어 많은 지역주민의 송도마음건강센터 이용을 당부했다. 정신건강관련 상담 문의는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평일 송도마음건강센터 평일 주말 및 공휴일 정신건강위기상담, 자살예방상담을 이용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제28회 광양시민의 날을 맞아 지난 7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시는 관계기관인 광양시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과 연계해 치매 사업안내 홍보를 통해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관한 관심을 촉구했다. 또한, 치매 홍보 체험부스를 운영해 알쏭달쏭 치매 바로 알기 퀴즈, 친환경 에코백 꾸미기, 추억의 보석함 꾸미기 등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지역주민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개선되고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예방사업 추진으로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화군이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마음 스위치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7일 강화터미널, 풍물시장에서 정신건강 부스를 열고 ▲심리상담 ▲우울·스트레스 검사를 비롯해 ▲OㆍX 정신건강퀴즈 등을 진행하며 정신건강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였다. 또한, 오는 10월 말까지 정신건강 홍보주간으로 정하고 ▲온라인 정신건강퀴즈 이벤트 ▲‘정신건강 정보 창고’ 온라인 북 ▲마음건강 무인검진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강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이나 편견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정신 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화군이 오는 18일 교동도 화개정원에서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군민과 함께하는 가을 축제인 ‘KBS 열린음악회’는 개장을 앞둔 교동도 화개정원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접경지역인 평화의 섬 교동도에서 실향민들을 위로하고, 전 국민과 함께 다시 한번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아나운서 이현주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김호중, 김경호 밴드, 빅마마, 데이브레이크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열린음악회 입장권은 오는 12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배부하며, 관외 주민은 강화군 관광안내소(한옥관광안내소, 터미널관광안내소)에서 1인 2매씩 선착순 배부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유천호 군수는 “군민들께서 기증한 수목으로 조성한 화개정원에서 군민과 함께 가을 축제를 즐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화개정원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동도는 북녘 땅과는 거리가 2.6km에 불과한 접경지역으로 오랜 시간 소외된 도서지역으로 남아 시간이 멈춘 섬이라고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의회는 12일 제28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6일까지 15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1회계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안건과 서창수 의원 등 7명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의왕시 1인가구 지원 조례안 등 총 10건의 조례안 및 의왕시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총 5건의 동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2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계획을 채택한다. 또한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은 2021년도 시의 주요사항 추진사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김학기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시정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을 심사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올바른 시정방향을 제시하고 결산안에 대하여는 세밀하게 살펴서 내년 예산편성과 시책수립의 지표로 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13일 기획예산담당관을 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지난 10월9일 기아자동차 의왕지점 앞 경수대로에서 열린 2022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의왕 구간)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는 ‘원행을묘정리의궤’를 기반으로 1795년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홍씨의 회갑을 기념하고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참배하기 위해 떠났던 을묘년 원행을 재현하는 행사다. 이번 정조대왕 능행차 의왕 구간은 유한양행부터 기아자동차 앞을 거쳐 의왕시청까지 약3.2km이며, 총 인원 173명, 말 20필이 동원돼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를 연출했다. 이날 기아자동차 의왕지점 앞 행사장에서는 시아, MB크루의 식전 공연이 진행됐고, 능행차 행렬을 맞이하는 ‘정조맞이 행사’와 백성들이 왕의 거동 중에 징이나 꽹과리를 쳐서 억울함을 하소연하는‘격쟁’, 호위 부대 자용영이 자객을 막는‘자객대적공방전’등 다양한 상황극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의왕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이문식배우가 정조대왕 역할을 맡고, 혜경궁홍씨, 청연군주, 청선군주 주요 배역으로 의왕시민과 의왕시 직원이 참여해 궂은 날씨에도 현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에게 큰 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6일 동안 ‘평생학습, 생활 속에 즐기다!’라는 주제로 제9회 의왕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관 주도적으로 실시했던 대규모 축제의 형식을 벗어나 지역의 곳곳에서 주민과 함께 만드는 지역별 마을 단위 축제로 운영되며, 이를 위해 의왕시 관내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 평생학습동아리, 신중년학교 수료생 등이 손을 모았다. 시관계자는 그동안의 평생학습축제의 문제점을 보안하고 여러 의견을 반영해 평생학습 관계자와 참여자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고,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을 접할 수 있도록 3개 지역으로 나눠 축제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3차에 걸친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워크숍과 축제 참여기관 및 단체, 동아리가 참여한 간담회를 5회 실시해 지역별 축제를 대표할 책임자를 선발하고, 주도적으로 축제장을 구성할 수 있도록 열띤 토론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13일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주택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은 이날 오후 7시 40분경 에어컨을 가동한 뒤 8시경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길을 초기에 제압했다. 이 화재로 거실 일부와 에어컨 본체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노후(2009년식) 에어컨 내부 팬 모터 안에 먼지 누적 및 과열에 의한 발화로 추정하고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이다. 오원신 검단소방서장은 “가정 내 소화기가 잘 비치되어 있었고, 이를 즉시 활용한 관계인의 침착한 대응이 큰 피해를 예방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소화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8월 20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방차가 재난 지역까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에서의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소방차에 동승하여 출동 경로와 도로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평상시 차량이 소방차에 양보하는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훈련구간은 원당대로 → 서로3로 → 드림로 → 독정사거리 → 서곶로 일대를 지나며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에 대한 안내방송과 함께 대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소방차에게 길을 양보하는 조금의 배려가 인명과 재산을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급증하는 배터리 화재와 같이 전기적인 요소가 있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검단중앙역에서 실전과 같이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훈련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과 위험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신속한 진압과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부터 장비 조작, 현장 수습 및 2차 피해 예방 대책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하여 진행됐다. 특히 질식소화덮개와 상방향 주수 방사장치 등 장비를 실제로 활용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무중단 급수체계 훈련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또한 급격한 열폭주 현상과 유해물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등 전기차특성과 관련한 대응 매뉴얼에 기반해 진행하여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위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제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8월 21일 ‘2024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안건을 보고받고, 중대재해 관련 기업에 대한 그간의 수탁자 책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S) 영역의 한 항목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4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산업안전 관련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사안’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새롭게 규정하여 2024년에 10개 기업에 대해 서한 발신, 비공개 면담 등 18회의 ‘기업과의 대화’를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ESG 평가지표의 적절성, ‘기업과의 대화’ 대상 요건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가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국민연금의 역할과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책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추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 검사기관으로 지정했고, 8월 2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확인한 후 수출 검역증에 해당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는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항체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여 기존에는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일본 검사기관으로 보내야 했으나, 국내 검사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지정됨에 따라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낸 후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검역증 발급, 국제 우편 운송 및 항체 검사 등에 약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검사 기간도 대략 4주 정도가 걸렸으나, 앞으로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만원으로 검사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