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15일까지 소공인특별전 ‘ASSEMBLE’을 개최, 문래동의 철공 기술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전시를 선보인다. 문래동 일대는 1960년대부터 철공소가 모여있던 곳이다. 쇠를 두드리고 깎는 소리가 익숙하던 문래동 골목에 2000년대 이후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최근에는 철과 예술이 공존하는 이색 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다. 구는 이러한 문래동의 특색 있는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문화도시 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소공인특별전 역시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소공인특별전은 문래동 기계‧금속 제조산업의 생생한 현장을 예술 전시로 표현하여 지역적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자 한다. ‘모이다, 조립하다’라는 뜻의 전시명 ‘ASSEMBLE’은 문래동 철공소 장인들의 기술과 재료들이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이곳에 터를 잡아, 기술을 습득하고 발전시켜 왔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전시는 문래동의 기술력, 장인 정신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기계‧금속 제품들과 공간 디스플레이, 초기 철공 단지를 일군 기술장인 7명의 이야기를 지역 청년 예술가의 시선으로 담아낸 영상 콘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학교급식 식자재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0월 1일 밝혔다. 검사는 4월부터 교육청과 협조해 도내 초․중․고등학교 급식재료로 공급되는 농수산물 52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품목별로 농산물 10건, 수산물 42건으로 농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비롯해 농산물 잔류농약 339종 검사, 수산물 중금속 검사를 실시했다. 연구원은 특히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 등 현안사항 대응 일환으로 학교급식 식자재의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잔류농약 검사 항목을 2021년 230종에서 올해 부적합 빈도가 높은 잔류농약 339종으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학부모와 학생이 안심하고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농수산물 급식재료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9일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된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 선도대학은 학점이 인정되는 교과 과정에 치매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을 진행하는 대학으로, 치매 관련 정보 및 지역사회의 치매 인식 개선과 지역 내 치매 극복 활동과 친화적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번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된 경기과학기술대학은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회복지학과와 건축인테리어학과 80명의 학생들이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치매파트너로 거듭날 수 있도록 ‘치매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미선 경기과학기술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시흥시치매안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치매 관련 봉사와 예방사업 활동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지역 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교육 활동 지원과 자원봉사 연계 사업 등 지역자원 네트워크 구축과 인적 자원 교류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치매가 있어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양천구는 10월 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양천공원과 양천문화회관에서 가을맞이 통합문화 축제 ‘바람난 양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람난 양천’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양천 북 페스티벌’과 ‘댄싱 양천 페스티벌’, ‘해우리 문화축제’ 등을 ‘책 바람(書), 춤 바람(動), 신 바람(新)’을 주제로 한 곳에서 즐기도록 통합한 축제다. 힘차게 시작하는 양천의 꿈을 책과 춤, 예술에 담아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담았다. 먼저 7일에는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토크 콘서트 ‘시(詩)가 된 노래, 김필을 만나다’가 축제의 포문을 연다. 독보적 음색의 가수 김필과 박준 시인이 만나 음악과 문학이 어우러진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3시에 열릴 조정선 前 MBC 제작PD와 함께하는 북버스킹도 기대해봄 직하다. 8일 양천공원에서는 3년 만에 돌아온 ‘제9회 양천 북페스티벌’이 열린다. 은희경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버스킹 공연, 마술쇼, 영화 콘서트 등을 통해 현장에서 구민과 호흡하며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양천문화회관 분수광장에서는 주민과 함께 만드는 공공미술전시회 ‘HAP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홍순옥)는 지난 30일 제251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6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결산 승인의 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한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현장방문, 구정질문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루어졌다. 정례회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위원회안으로 채택하여 제안했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김숙희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 구동오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경로당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예지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거리공연 활성화 조례안’, ‘인천광역시부평구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부평구청장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은 원안 가결했고, 부평구청장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안으로 가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박영훈 의원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일 와~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제37회 안산시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천여 안산시민과 함께 이민근 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김철민 국회의원, 고영인 국회의원, 김남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25개동 선수단 입장 ▲해병대 군악의장시범단 축하공연 ▲모범시민 표창 ▲동별 체육대회 ▲노래자랑 ▲축하공연 및 시상식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시민들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온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달 27일부터 동양대, 경북도립대, 가톨릭상지대를 시작으로 지역 대학교, 사업장등 11개소 대상으로 이달 26일까지 찾아가는‘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한다. 이번 청년고민상담소 운영은 학업, 취업, 학교직장생활, 대인관계 등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0대 청년들의 우울감과 외로움을 완화하고,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며, 내년에는 20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고민상담소에는 ▷정신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마련 된 홍보관 ▷자신의 정신건강을 살펴보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고민상담관을 운영한다. 또 ▷정신건강 OX퀴즈와 인식도 조사, 고민을 작성할 수 있는 정신건강 체험관 ▷스트레스 지수 측정 및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이 가능한 스트레스 해소관 ▷커피음료를 이용하며 친구와 대화를 나누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통관 등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경북도는 이번 청년고민상담소 운영을 통해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근로자의 발굴과 상담으로 사후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 올해 외로움대책사업으로 중점 추진할 대화기부운동의 원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오후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에서 필수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2022년 제2차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그간 공공보건의료 관련해 여러 주체의 상호협력하에 추진해온 성과들을 구체적으로 공유하고 향후 경남도 공공보건의료사업의 본격적인 추진방향 설정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 등 지역책임의료기관장, 필수의료 관련 지정센터장, 보건소장,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칭)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설립 추진현황 보고 ▲2022년 6개 책임의료기관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추진 성과 공유 ▲2022년 소아청소년과 및 인공신장실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 지정 심의 ▲의료인력 수요 공급 장단기 대책 수립을 위한 방안 논의 ▲공공보건의료 사업의 구체적인 방향 및 개선사항 등을 제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그 간 경남도는 선제적으로 2019년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 강화대책'을 발표하고 권역별 통합의료벨트 추진단 구성 및 사무국 운영으로 도민에게 필수보건의료를 제공하기 위한 책임성을 강화해 왔다. 민선 8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9월 30일 충청북도 괴산군에 소재한 돼지사육 농가와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농가 방제와 거점소독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축산농가 및 지자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강원도 양구·춘천 및 경기도 김포·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인접한 충청북도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환경부·지자체 및 농·축협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돼지농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최근 강원도와 경기도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하면서,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농가의 자율적 차단방역이 기본이지만, 방역이 취약한 축산농가 및 밀집 사육단지 등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농·축협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공동방제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정황근 장관은 거점소독시설로 이동하여 현장에서 묵묵히 근무하는 일선 방역 관계자의 수고와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황근 장관은 “돼지 출하, 사료·분뇨 이동 등을 위해 잦은 이동이 불가피한 축산차량에 대하여 거점소독시설 등에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4일부터 11월 11일까지 약 1개월 반 동안 상병수당 시범사업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신청기간’ 동안에는 상병수당 시범사업 지침 개정(10월 4일 시행)으로 시범사업 지역에 거주하지는 않지만 해당 지역에 소재한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와 같이 새롭게 상병수당 신청이 가능해진 경우 등을 고려하여,①당초 14일인 신청기한이 지났거나 ②상병수당 신청용 진단서 를 준비하지 못한 경우에도 상병수당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집중신청기간’ 동안 상병수당 신청용 진단서를 준비하지 못한 사람이 상병수당을 신청하려는 경우, 업무 외의 부상이나 질병으로 아파서 근로할 수 없었다는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상병수당 시범사업 실시(’22.7.4) 이후 아파서 근로하지 않은 적이 있으나 지금은 회복하여 다시 근로하고 있어 현재 시점에서 상병수당 신청용 진단서 발급이 불가능한 분들의 경우에도 ‘집중신청기간’ 동안 입·퇴원 확인서, 근로중단확인서 등의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이를 기반으로 근로불가기간을 산정하여 해당 일수만큼 상병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아파서 근로하지 않는 상태가 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고용노동부는 9.30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전국 직업병 안심센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6개소 직업병 안심센터 관계자와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 직업성 질병을 담당하는 근로감독관 100여 명이 모두 모여, 직업성 질병재해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주요 질병재해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① 직업병 안심센터별 주요 질병재해 사례 발표와 ② 향후 직업병 안심센터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구성됐다. 이날 질병재해 사례 발표에서는, 중부(인천·경기·강원)지역과 부산지역 직업병 안심센터의 일산화탄소·황화수소 등 다양한 화학물질 노출·중독사례와 대구·경북지역 직업병 안심센터에서 수집한 폐질환·암 등의 만성질환 모니터링 사례가 발표됐고,서울지역에서 응급실 기반으로 수행되고 있는 직업성 질병 사례수집 및 지방고용노동관서의 질병재해 조사지원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서울지역의 조사지원 사례 발표는 근로감독관들이 실제 질병재해 사고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직업병 안심센터의 실시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진행된 직업병 안심센터 발전방안 토론에서는, 직업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2022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통합의학, 치유와 힐링을 담다’라는 주제로 30일 장흥 안양면 로하스타운에서 개막, 10월 4일까지 펼쳐진다.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만이다. 개막식에는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김승남 국회의원, 서동욱 도의회 의장, 김성 장흥군수 등이 참석했다.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주최하고 장흥통합의학박람회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각종 검사, 진료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지친 국민이 재충전하도록 두피 마사지, 아로마테라피, 감정 오일 심리테스트, 음악 심리치료 등 다양한 힐링․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시관은 주제관, 통합의학관, 힐링테라피관, 대체보완의학관, 의료산업&특산물 판매관, 건강음식관 등 6개를 운영한다. 온가족 힐링 캠핑존과 행복공원을 운영하며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인체의 블랙박스라 불리는 ‘홍채’를 통해 신체 건강을 점검하는 홍채 테스트도 받는 부스와 스포츠 마사지 부스도 운영한다. 장흥통합의료병원의 관절염, 류마티스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통합의료 협진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상현실(VR) 체험과 음악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2022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9월 30일 장흥군 안양면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막을 올렸다. 10월 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 올해 박람회는 ‘사람중심 통합의학, 장흥에서 세상으로’란 주제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김승남 국회의원,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많은 수의 관람객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서는 ‘미래 의학의 문을 여는 열쇠는 통합의학’이라는 뜻을 담아 열쇠 퍼포먼스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장흥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람객들이 통합의학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시관은 주제관, 통합의학관, 보완대체의학관, 힐링테라피관, 의료산업·특산물판매관 등이 운영된다. 주제관은 박람회 히스토리 영상 상영, 생약초 전시, 웨어러블 존 등으로 꾸며져, 박람회의 역사와 통합의학 진료 시스템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통합의학관에는 무릎 관절 진단, 피부질환 치료체험, 혈관노화도 검사, 침·뜸 체험 등이 마련됐다. 보완대체의학관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홍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가 9월 29일 강평을 끝으로 21일부터 이어진 개별감사, 질의/응답 감사, 동주민센터 감사 등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강평회는 개별 의원들이 감사에 대한 소감을 말하고 최일환 위원장의 총평과 추윤구 의장의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최일환 행감특별위원장은 총평에서 “제9대 의회 개원 후 첫 감사에 최선을 다해주신 의원들께 감사드리며, 성실히 협조해주신 집행부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매년 반복해서 지적되는 자료 제출 문제는 반드시 시정되어야 하고, 이번 감사에서 언급된 부분들은 주민들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만큼 집행부의 즉각적인 조치를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허은 의원은 감사소감에서 “상위법령의 개정사항을 반영하지 않은 사례들은 개선이 필요하고, 조례 제정에 있어서는 그 실효성을 고려하여 실질적으로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또 감사기간 동안 의회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집행부의 입장을 고려하여 더 합리적인 행감특위 방식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미영 의원은 “중곡3동은 청사가 좁고 공간활용이 비효율적이라 민원인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을 느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해외입국 체계를 유증상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중앙정부의 결정에 따라 10월 1일부터 해외입국 후 PCR 의무검사(1일 이내)를 중단한다. 이번 조치는 해외유입 확진율이 감소함에 따라 해외유입 감염이 국내유행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추진되며, 기존 입국 후 PCR 의무검사는 중단되고 유증상 중심 입국관리(입국 후 3일 이내 유증상자는 PCR검사)로 전환된다. 이로써 앞서 시행된 올해 6월 8일 입국자 격리 면제, 9월 3일 ‘입국 전’ 검사 중단에 이어 입국자에 대한 모든 격리 및 PCR검사가 해제된다. 한편, 포항시는 최근 감염취약시설 확진자의 감소추세, 높은 4차 백신 접종률 등을 고려해, 감염취약시설 방역수칙을 여름 재유행 이전 수준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감염취약시설 방역조치 완화의 대상시설은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시설, 장애인시설이며, 기존 비접촉 대면면회에서 접촉 대면면회로 변경된다. 또한, 기존 필수 외래진료만 허용에서 조건부(4차 접종자 또는 2차 이상 접종 및 확진이력, 복귀 시 자가진단검사 실시) 허용으로, 기존 외부 프로그램 중단에서 전체시설 허용으로 각각 변경됨으로써 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13일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주택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은 이날 오후 7시 40분경 에어컨을 가동한 뒤 8시경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길을 초기에 제압했다. 이 화재로 거실 일부와 에어컨 본체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노후(2009년식) 에어컨 내부 팬 모터 안에 먼지 누적 및 과열에 의한 발화로 추정하고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이다. 오원신 검단소방서장은 “가정 내 소화기가 잘 비치되어 있었고, 이를 즉시 활용한 관계인의 침착한 대응이 큰 피해를 예방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소화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8월 20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방차가 재난 지역까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에서의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소방차에 동승하여 출동 경로와 도로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평상시 차량이 소방차에 양보하는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훈련구간은 원당대로 → 서로3로 → 드림로 → 독정사거리 → 서곶로 일대를 지나며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에 대한 안내방송과 함께 대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소방차에게 길을 양보하는 조금의 배려가 인명과 재산을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급증하는 배터리 화재와 같이 전기적인 요소가 있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검단중앙역에서 실전과 같이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훈련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과 위험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신속한 진압과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부터 장비 조작, 현장 수습 및 2차 피해 예방 대책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하여 진행됐다. 특히 질식소화덮개와 상방향 주수 방사장치 등 장비를 실제로 활용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무중단 급수체계 훈련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또한 급격한 열폭주 현상과 유해물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등 전기차특성과 관련한 대응 매뉴얼에 기반해 진행하여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위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제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8월 21일 ‘2024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안건을 보고받고, 중대재해 관련 기업에 대한 그간의 수탁자 책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S) 영역의 한 항목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4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산업안전 관련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사안’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새롭게 규정하여 2024년에 10개 기업에 대해 서한 발신, 비공개 면담 등 18회의 ‘기업과의 대화’를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ESG 평가지표의 적절성, ‘기업과의 대화’ 대상 요건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가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국민연금의 역할과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책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추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 검사기관으로 지정했고, 8월 2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확인한 후 수출 검역증에 해당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는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항체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여 기존에는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일본 검사기관으로 보내야 했으나, 국내 검사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지정됨에 따라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낸 후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검역증 발급, 국제 우편 운송 및 항체 검사 등에 약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검사 기간도 대략 4주 정도가 걸렸으나, 앞으로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만원으로 검사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