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남도는 겨울철 코로나19로 인한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11월 7일부터 화이자 BA.1 기반 2가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방역상황, 신규 2가 백신 도입 등 변화된 상황을 고려하여 접종대상이 확대 추진되어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2차) 이상 완료자 대상으로 허용하되, 건강취약계층·보건의료인 등 대상으로 접종을 권고한다. 접종 간격은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120일) 이후 접종을 권고하며, 이를 고려하여 본인의 접종 가능 시기를 확인하면 된다. 이번 동절기 접종은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으로 ▲모더나 BA.1(10월 11일~), ▲화이자 BA.1(11월 7일~), ▲화이자 BA.4/5(11월 14일~) 등 3종의 백신이 있으며, 권고상 종류 차이는 두지 않고 개인 선택권을 부여하고 있다. 백신별로 접종 시작일이 달라 일정 확인 후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접종하면 된다. 또한, 경남도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접종자 중 문자 수신에 동의한 경우, 접종 이후 3일차에 주의사항과 조치사항을 안내하여 건강상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동절기 코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순창군이 도내 최초로 지난 해 12월 무릎 인공 관절 수술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만 70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대상은 1년이상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만 70세 이상 군민이다. 지원 조건은 국민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로 가구원 수 2인 기준 직장가입자 11만 4816원, 지역가입자 10만 3218원 이하가 해당된다. 지원항목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진료비, 검사비 등이며, 지원금액은 한쪽 무릎 수술 시 최대 50만원, 양쪽 무릎 수술 시 최대 100만원이다. 전북, 전남, 광주광역시 소재 의료기관에서 수술을 받아야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시 구비서류는 ▲진단서(소견서) ▲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최근 3개월내역)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다. 반드시 수술 전에 신청서를 먼저 제출한 후 대상 여부를 결정받아야 하며, 지원대상자로 선정 전 발생한 수술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또한,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은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하여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옹진군은 최근 북한의 사격훈련과 미사일 도발로 과거 포격사건을 겪은 연평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마음건강 심리지원 서비스를 2023년 연평면 주민대상으로 추진한다고 한다. 2010년 11월 23일 발생 된 연평도 포격사건은 연평도 거주 주민들에게 극심한 충격을 발생시켰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생활의 터전을 잃고 민간인 사상자까지 발생 됐으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최근의 미사일 도발 등으로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나 PTSD(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심리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충격적인 사건을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한 후에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심리적 후유증을 겪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정신건강서비스를 통해 정신건강 선별검사, 스트레스 측정, 1:1 상담 등 다양한 마음건강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며, 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선별검사 결과 고위험군을 발굴하여 치료 연계, 심리지원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여 군민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한다. 옹진군관계자는 “ 마음건강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연평도 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목포시 치매안심센터가 목포시립도서관을 첫 번째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했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모든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도서코너를 설치·운영해 주민에게 치매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도서관이다. 목포시립도서관의 모든 직원은 지난 9월 30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한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2층 종합자료실에 치매도서코너를 설치해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됐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사는 건전한 돌봄 문화를 확산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5일 월봉서원에서 ‘광산아토프리가족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6회를 맞이한 이번 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됐으며, 아토피 피부염 아동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참여 부모와 아동을 대상으로 각각 눈높이에 맞는 아토피 정보를 제공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참여자들이 아토피를 이해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아토피피부염 건강강좌 △전문의 상담 △우리아이 마음 엿보기 △아토피 건강식이 체험 △원목도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토피는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가정내에서 올바른 관리법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토피 예방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어르신들의 치매를 조기 발견해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치매 진단검사를 확대 시행한다. 7일 사천시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11월 8일부터 사천읍 보건지소에서도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치매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하는데, 예약제로 운영한다. 이로인해 벌용동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에서만 치매 진단검사를 실시함에 따라 제기됐던 읍⋅면지역 주민의 지리적 접근성 격차와 서비스 수요 충족에 대한 불만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 의심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는데, 만60세 이상 사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치매 진단검사는 선별검사 후 정밀검사를 요하는 대상자에게 실시하게 되는데, 치매안심센터 간호사가 신경인지검사를 수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의가 대상자를 진찰 후 치매 여부를 판단한다. 진단검사 후 치매로 판단되면 협력병원의 감별검사를 통해 치매 종류와 원인을 확인하게 된다. 이 검사는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될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치매로 최종 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담양군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 접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BA.1 기반 모더나 및 화이자) 접종은 지난 10월 27일부터 기존 건강취약계층에서 18세 이상으로 확대하여 사전예약 및 당일접종을 시작했으며, 7일부터 예약접종이 시작된다. BA.4/5 기반의 화이자 백신도 현재 사전예약이 진행중이며 오는 14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활용백신은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 3종(BA.1 기반 모더나 및 화이자, BA.4/5 기반 화이자)이며 개인이 선택해 접종 가능하다. 다만, 지체하지 말고 접종 가능한 백신으로 신속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사전예약은 누리집 또는 전화예약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당일접종은 의료기관 전화연락, SNS 잔여백신 예약서비스를 활용하여 참여할 수 있다. 11월 2일 기준 담양군 코로나19 추가접종은 인구수 대비 8.1%(3,742명) 접종 실시하여, 전남 4.3%, 전국 2.0% 대비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하고 우리의 일상을 건강하게 유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6일 왕송호수공원에서 제16회 의왕 지속가능발전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9개 유관단체 및 시민 약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친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아이스팩을 재활용한 방향제 만들기 ▲이끼 화분 만들기 ▲재활용 분류 체험 ▲친환경 수세미 뜨기 ▲자전거 발전으로 음료 만들기 ▲친환경 소지품 검사 ▲세대공감 한궁 놀이 등 13개 부스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이웃사랑 나눔 장터도 함께 열렸다.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경자 상임회장은 “다채로운 체험 거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이 습관화될 수 있기를 바라며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지속가능발전 한마당 행사가 시민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과 다짐을 새롭게 하고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는 시의 명소를 알리고 의왕시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5일 여행 전문 인플루언서 20여 명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블로거,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들은 청계사의 고즈넉한 전통 사찰을 돌아보고, 바라산자연휴양림에서는 숲길을 산책하고 꽃차를 시음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가을 산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어 왕송호수공원에서 호수를 한 바퀴 순환하는 레일바이크와 호수 전경을 만끽할 수 있는 스카이레일을 탑승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철도박물관에서 철도모형 디오라마를 관람하고 실제 운행된 열차를 보며 우리나라의 철도 역사를 몸소 느꼈으며, 의왕의 유일한 전통시장인 부곡도깨비시장을 방문해 의왕사랑상품권으로 다양한 먹을거리를 구매하기도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의왕의 관광명소들이 널리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닿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팸투어를 마친 인플루언서들은 시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후기를 자신의 SNS에 게시하여 의왕시 관광 정보를 안내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양양소방서는 5일 오전 11시 40분경 양양군 강현면 물치항에 있는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관계인이 선박 내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 진화에 성공하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3톤의 선박에서 그물작업 중 발생한 화재로 관계인이 화재를 발견하고 119에 바로 신고 후 소화기를 이용하여 자체 진화를 시도하여 성공했다. 화재가 난 선박 주변에는 다른 선박들도 있어 자칫하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관계인의 빠른 판단과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줄일 수 있었으며 초기 소화활동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최식봉 양양소방서장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선박 화재에서 관계자의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대응으로 화재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라며 “초기 화재 시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소화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소화기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산문화재단은 창립 10주년 특별 기획으로 판소리 뮤지컬 적벽을 오는 25일~26일 이틀간 오산문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판소리와 현대무용의 만남으로 전통예술의 신(新)장르를 개척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적벽은 지난 2017년 국립정동극장에서 첫선 이후 2020년까지 4년 연속 공연되며 국립정동극장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은 작품이다. 올해 2022년에는 260석 규모의 정동극장에서 중극장 투어공연을 계획하며 공연장을 넓혀 외연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적벽은 다양한 장르의 연기자들 및 새로운 출연진의 등장으로 한층 새로움을 강화했다.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에서는 등장만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씬스틸러 ‘조조’ 캐릭터로 국악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추현종 배우가 극을 이끈다. MBN 조선 판스타에서 감성 소리꾼이란 평을 얻은 박자희도 새롭게 합류하여, 극의 중심 서사를 이끄는 ‘도창’역과 소리 지도까지 병행하며 이번 공연의 수준을 높였다. 또한 2017년부터 4년간 적벽에 출연하여 ‘정욱’, ‘도창’역을 연기했던 소리꾼 정지혜는 이번에는 캐릭터가 뚜렷한 ‘장비’역을 맡아 극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김해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간호직공무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읍면동 간호직 공무원은 지난 20년 10월에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읍면동에 처음 배치됐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진영, 내외, 장유3동을 제외한 16개 지역 공무원들은 보건소에 파견됐다 지난 7월 복귀했다. 현재 김해시는 회현동, 상동,생림,대동면 등 4개 지역을 제외한 15개 읍면동에 간호직인 배치된 상태다. 간호직 공무원의 복귀에 따라, 기존에 3개 읍동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통합돌 대상자 건강사정·관리, (찾아가는)ICT건강 돌봄센터운영과 보건소 방문건강·치매관리사업 연계 등 지역주민에게 보다 체감도 있는 보건의료 서비스 확대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보건소를 넘어 읍면동으로 나온 간호직 공무원의 주요역할 및 향후 나아갈 방향, 복지와 보건의료의 결합을 통한 보다 높은 공공서비스 제공 등 마을 건강 돌보미로서의 역할을 수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해시는 간호직 공무원의 복귀로 가까운 읍면동에서 복지뿐만 아니라 보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산시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부산 의료기술 해외 홍보 및 의료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부산대학교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좋은강안병원, ▲쉬즈성형외과 등으로 구성된 부산 방문단이 몽골 환자 부산 유치 선점을 위해 몽골을 방문했다. 방한 외국인 환자 수 4위인 몽골은 중증 질환 위주의 환자들이 치료를 목적으로 한국을 찾고 있고, 선진 의료시설 및 의료기술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지속적으로 의료서비스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이후로 만 3년 만에 5개 진료과목(방사선종양학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등) 전문 의료진들과 함께 몽골을 방문하여 환자 의료상담회, 의료교류회, 원격진료센터 개소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의료관광 교류회’에서는 현지 유치업체 관계자 70여 명을 초청하여 부산의료관광 홍보영상 소개를 통해 부산의 우수한 의료인프라와 관광 매력을 널리 알렸다. 또한 ‘환자 의료상담회’에서는 병원별 사전 예약한 몽골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전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9일 수원 광교 경과원 내 바이오센터에서 ‘2022년도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과학 상담의 날’을 개최한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및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상담회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임상시험·품목 허가 심사와 관련된 규제과학 전문기술 상담을 통해 적극적 연구개발(R&D)과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규제과학은 식·의약품 허가 등의 규제 지침과 그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는 전문 분야를 말한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첨단바이오의약품(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분야 식약처 사전상담 신청시스템에 등록한 도내 56개사 중 4개 기업을 선정해 상담을 진행한다. 첨단바이오의약품 제품화와 관련된 규제사항에 대해 심사기관 전문가를 통한 사전심사·상담이 진행되고, 품질평가와 안정성·유효성 평가 2개 분야로 나눠 경과원 전문 연구원을 통한 분석자료 검토가 이뤄진다. 규제과학 상담전문가로 품질 분야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담당 심사관과 경과원 이미기 책임연구원이, 안정성·유효성 분야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담당 심사관과 경과원 최연락 책임연구원이 참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충북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기후변화에 따른 도내 모기 서식 실태를 파악해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4월부터 10월까지 충북 청주시, 충주시, 옥천군의 우사 3개 지점에서 실시하며 모기 분포 및 밀도변화와 채집된 모기의 병원체 감염률 검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채집된 전체 모기 개체수는 33,372개체가 채집됐으며, 채집된 모기 내에서 일본뇌염,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황열, 웨스트나일열 등 플라비바이러스 병원체 5종과 말라리아 원충은 검출되지 않았다. 국내 첫 일본뇌염 의사환자(추정환자)는 지난 9월 6일 확인 됐으며 현재까지 전국에서 5명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고, 충북에서도 1명이 확인됐다. 또한, 올해 들어 말라리아 환자 수가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증가했는데 10월 4주차 기준으로 전국 말라리아 환자 수는 386명으로 전년 동기간(287명) 대비 99명(33.5%) 증가한 것으로 집계 됐으며 충북에서는 4명이 발생했다. 모기는 5월 2주차부터 모기 수가 점차 증가하기 시작해 7월부터 9월에 많은 개체수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8월 21일 ‘2024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안건을 보고받고, 중대재해 관련 기업에 대한 그간의 수탁자 책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S) 영역의 한 항목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4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산업안전 관련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사안’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새롭게 규정하여 2024년에 10개 기업에 대해 서한 발신, 비공개 면담 등 18회의 ‘기업과의 대화’를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ESG 평가지표의 적절성, ‘기업과의 대화’ 대상 요건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가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국민연금의 역할과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책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추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 검사기관으로 지정했고, 8월 2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확인한 후 수출 검역증에 해당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는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항체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여 기존에는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일본 검사기관으로 보내야 했으나, 국내 검사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지정됨에 따라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낸 후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검역증 발급, 국제 우편 운송 및 항체 검사 등에 약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검사 기간도 대략 4주 정도가 걸렸으나, 앞으로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만원으로 검사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경주 APEC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한중 수교 기념일(8월 24일)을 앞둔 21일 오후 경기도중앙협력본부에서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이번 가을에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를 기대한다. 이를 계기로 팬데믹 이후 (서먹해진) 한중 관계가 복원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한중 양국 간 경제ㆍ문화ㆍ산업ㆍ지방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날 면담에서 “중앙정부에서 일할 때부터 여러 중국 친구들과의 좋은 인연이 있다. 허리펑 부총리는 경제부총리 때 카운터파트너였다”며 중국과의 인연을 소개한 후 “리커창 총리 장례식이 있던 저녁에 허리펑 부총리를 경기도지사로 만나기도 했다. 장쑤성 서기, 랴오닝성 서기 또한 경기도 공관에 초청하기도 했다. 따라서 양국의 좋은 관계를 유지뿐 아니라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의 경제 협력은 강화돼야 한다. 한국과 중국은 통상, 우호, 산업 협력을 지지하고 있는 만큼 양국의 협력은 중요하다”며 “특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 한림농협과 광주광역시 서창농협·송정농협은 8월 21일(목) 한림농협 본점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갖고, 지역 간 연대와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해 차성준 한림농협 조합장, 김명열 서창농협 조합장, 차주철 송정농협 조합장 등 농협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창농협은 900만 원, 송정농협은 600만 원 등 총 1,500만 원을 제주시에 전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서창농협과 송정농협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제주 발전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간 상생의 교두보가 되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바쁜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뜻깊은 기부에 참여해 주신 서창농협과 송정농협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거진천케어팜에서 자살 예방과 의료 체계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살 시도자와 유가족에게 더 체계적이고 원활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살예방법 제12조의 2 개정에 따른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간담회에는 진천군,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진천중앙제일병원,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2025년 상반기 자살 시도자 의뢰 대상자 현황과 조치 결과를 공유하고, 자살사망률 감소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실무자들의 정서적 소진 예방을 위해 원예치료를 통한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살은 다양한 사회적‧심리적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긴밀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위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사례관리 △응급 개입치료비 지원 △우울증 환자 치료관리비 지원 △자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