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신규 광역폐기물소각시설 입지 최적지로 서귀포시 상천리가 최종 선정됐다. 광역폐기물소각시설 입지선정위원회는 26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역폐기물소각시설 입지선정위원회 위원 11명과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용역사가 참석했으며, 입지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른 의견서 접수 상황과 설명, 반영 여부에 대한 논의,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입지선정위원회는 8월 18일부터 9월 21일까지 35일간 주민 열람을 통해 의견을 종합 검토·심의한 결과 후보지 중 상천리를 1순위, 중문동을 2순위, 상예2동을 3순위로 결정했다. 후보지들은 각각 89.5점, 85.5점, 81.5점으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1순위 후보지에서 사업을 진행하다가 어떠한 사유로 더 이상 추진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2순위, 3순위 후보지와 순차적으로 협의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논의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입지 최적지 1순위로 선정된 상천리 후보지에 대해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시행하고 내년에 폐기물처리시설 입지결정·고시를 진행하는 등 오는 2029년 말까지 신규 광역 폐기물소각시설 준공을 목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청정제주를 지키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환경부가 손잡고 일회용품 없는 제주 만들기에 힘쓴다. 한라산, 성산일출봉 등 천혜의 환경을 보기 위해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제주를 찾으면서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 급증으로 쓰레기 처리에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지난 8월 4일 ‘2022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에서 일회용품 감량·폐기물 재활용 등을 중심으로 2040년까지 탈(脫)플라스틱 섬을 만들겠다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섬’을 선언했다. 제주도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섬’ 선언을 실천하기 위해 일회용품을 줄이는 성공사례를 만들고,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환경부와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도가 추구하는 ‘플라스틱 제로 사회’는 플라스틱 사용량 급증에 따른 환경오염과 생물다양성 위협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것으로, 민선8기 제주도정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플라스틱 제로 섬’을 만들어 가는 일에 힘쓰고 있다. 제주도와 환경부는 26일 오후 제주도청에서 ‘일회용품 없는 섬 제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도와 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SD바이오센서㈜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만개를 기부함에 따라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선제검사에 활용키로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SD바이오센서 박성진 상무, 협력업체인 ㈜링코제일 최호준 이사와 ㈜에코스트리트 김재홍 대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허영호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SD바이오센서의 자가검사키트는 지난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식 사용 허가와, 세계보건기구(WHO) 긴급 승인을 받았다. 자가검사키트는 15분 안에 현장에서 검사 결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특별한 장비 없이 사용 가능해 선별검사용으로 활용하면 효율성이 높다. 유현호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가 점차 안정되고 있으나, 요양병원, 요양시설은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이 생활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잠시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감염 예방에 중점을 두고 방역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구리시 동구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종옥)는 지난 24일 기후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동구동 소재 하천변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동구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노동 양지경로당에서 출발해 인근 거리 및 하천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하천 환경보호 홍보활동을 함께 진행하였다. 이종옥 위원장은 “맑고 깨끗한 하천을 지켜나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하천살리기 운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격려를 위해 참석한 백경현 시장은 “주말에도 쉬지않고 기후위기 대응 하천살리기 운동 및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동구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구리시는 환경보호를 위한 각종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옹진군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각종 농업관련 보조사업 사후 관리 강화를 위해 그동안 지원된 민간보조 농업시설물 활용실태 조사에 나선다. 7개반 1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실시하는 이번 조사대상은 비닐하우스 지원사업,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등 총 688개소로 2017년부터 정부지원 등을 받아 설치한 사후관리 기간(5년)내에 있는 농업시설물이다. 조사내용으로는 농업시설물 목적 사용여부, 관리상태, 시설물 장비의 양도, 교환, 대여, 담보제공 등을 현장확인을 통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여 향후 농업보조사업 지원의 기초정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경제관광국장(강기병)은 “이번 조사를 통해 농업시설물 관리상태, 목적 외 사용여부 등 관리부실이 확인된 보조사업자에 대한 시 보완조치는 물론 지속적인 사후관리 강화로 민간보조사업자의 투명성 확보와 효율적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2022년 식약처 심사자 현장실습 교육’ 2차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형제제의 품질관리 과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등 총 22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부 교육내용은 ▲품질관리(분석장비의 이해, 안정성 시험, 이화학 시험) ▲ QbD(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 개요 및 모델 적용 실습 ▲데이터 완전성 ▲GMP 제조지원 설비 교육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현장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처로부터 수탁 받아 수행하는‘심사자 현장실습교육 위탁사업’에 따라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에서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대한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상반기 1회, 하반기 4회 총 5회의 교육을 진행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GMP 인증 시설을 갖춘 공공기관으로서 첨단 장비와 전문 인력을 통해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품질보증, 제조지원설비에 이르는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지난 상반기에 진행한 고형제제 제조관리 과정의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품질관리 과정 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거창군은 26일부터 실외마스크 착용의무를 완전히 해제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오미크론 대유행이 지나가고 자율적 방역과 일상 방역 위주의 감염병 대응체계로 전환되면서 5월 2일부터 5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 행사 등을 제외하고는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으나, 9월 26일부터는 이마저도 모두 해제된다. 다만, 실외마스크 의무해제가 마스크 착용이 아예 불필요해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국가 차원의 규제 조치가 해제된 것으로 위험상황에 따른 자율적 마스크 쓰기는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실외마스크 착용의무는 전면 해제됐으나 버스, 택시, 기차, 선박, 항공기 등 운송수단 내부와 지붕이 있고 사방이 구획된 실내에서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적용된다. 실외라도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고위험군 또는 고위험군과 밀접 접촉한 경우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합창 등 비말생성 행위가 많은 경우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우리군도 코로나19 확진자가 현저히 줄어드는 추세이고, 이번 중앙방역당국의 방역정책에 맞춰 26일부터 실외마스크 착용의무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감염과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모더나 2가 백신 추가접종을 10월 11일부터 실시한다. 2가 백신은 코로나19 초기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감염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mRNA백신이며, 1가 백신 대비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능력이 초기바이러스에 대해선 1.22배,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BA.1)에 대해선 1.75배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2가 백신 접종 이상반응은 통증(77%), 피로감(55%), 두통(44%), 겨드랑이 부기(17%) 등으로 1가 백신 접종 시 나타나는 이상반응 증상과 유사하나 발생 빈도는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세 이상 1‧2차 접종 완료자는 마지막 접종일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 이후 2가 백신 접종이 가능하며 건강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우선 접종이 시행된다. 1순위 대상군인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장애인시설 등)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은 오는 27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사전예약접종과 당일접종은 10월 11일부터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2순위 대상군 중 △50대 및 18~49세 기저질환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장수군치매안심센터는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군민 1,200명을 대상으로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2022년 치매극복 주간행사 커피차 캠페인’을 진행했다. 치매극복 주간행사는 법정 기념일인 치매극복의 날(9.21)을 포함한 주간을 말하며, 홍보 및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치매관리의 중요성과 치매친화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행사다. 장수군치매안심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4일간 11시부터 14시까지 4개 읍·면 시장과 장수군보건의료원 주차장에서 진행했다. 지역주민들에게 치매극복 기원 메시지를 담은 품질 좋은 커피와 아이스티, 수제 쿠키를 1,200잔 제공했으며, 시장 곳곳에서 커피트럭을 찾은 대기자가 줄을 길게 늘어서며 군민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유봉옥 원장은 “이번 치매극복의 날 행사가 군민들에게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의미를 더하는 좋은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모두가 행복한 치매친화사회 장수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치매관련 궁금한 사항은 장수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영덕군 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23일 영덕읍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한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긍정적인 마음가꾸기’ 사업을 시행했다. 긍정적인 마음가꾸기 사업에는 10여명의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참여하며, 자기인식, 화, 우울증, 스트레스 등의 문제해결과 갈등해소, 자존감 회복 등에 대한 내용으로 주 1회씩 총 10회의 집단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긍정적인 마음가꾸기 강사로 참여한 신현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파란마음심리 상담센터장)은 “이번 집단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상담에 참여한 대상자들 모두에게 자아존중감과 정신건강이 증진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담양군이 지난 22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노인복지타운에서 생명사랑 일일카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담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해 노인복지타운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과 직원에게 생명사랑 문구가 적힌 쿠키와 음료를 제공했다. 또한 뇌파 스트레스 검사와 명상 치료기를 통해 정신건강 및 스트레스 검사를 진행하며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노인의 건강문제,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인한 불안감과 우울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이번 행사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신건강 관련 문의 사항은 담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 상담전화, 정신건강 위기상담등을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Alimentarius Committee, ‘CODEX’) 신탁기금 수혜국 중 5개국의 식품안전 담당 공무원(총 15명)을 대상으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식품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식약처가 2020년부터 CODEX 신탁기금 사업에 3년간 총 9억 원을 출연하고 수혜국에 식품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함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식약처는 신탁기금 기부국 중 처음으로 직접 교육을 주최한다. 식약처는 교육 프로그램에서 한국의 식품안전 정책과 CODEX 참여를 위한 절차, 경험 등을 공유한다. 주요 내용은 ▲수입식품 안전관리 체계와 수출지원 정책 ▲전통시장 위생관리 사례 ▲한국의 CODEX 참여 절차 ▲전통식품의 CODEX 규격 개발과정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교육이 우리 식품안전 관리체계의 우수성과 식품의 안전성을 알리는 계기이자 향후 우리 식품의 해외진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CODEX 등 국제기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개발 도상국의 식품안전체계 선진화에 기여하는 한편, 국내 소비자를 보호하고 식품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최선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는 지난 26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의 제253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5명의 의원이 자유발언을 통해 구정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이한종 의원은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그린벨트 내 전기차 충전소 설치방안 모색을 당부했으며, 김남원 의원은 효율적인 말라리아 방역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 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다음으로 고선희 의원은 심각한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주차장 지하화 사업 추진을 촉구했고, 박용갑 의원은 의회 정책지원관 제도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제안했다. 끝으로 이영철 의원은 의회와 집행부 간 견제와 균형 강화를 위한 인사청문회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제도의 도입을 제안했다. 이어 진행된 제3차 본회의에서는 19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제2회 추가 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1회계연도 결산서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처리했다. 또한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구민의견 청취를 위한 토론회 등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광역시 서구 여성친화도시 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국악예술단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진행 된 제18회 의왕 백운호수축제의 시민참여 열린무대를 통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선율을 알렸다. 꿈누리국악예술단은 이날 축제에서 이지율(의왕초5) 학생의 심청가 중 ‘섯던자리에’ 판소리를 시작으로 가야금 합주 도라지’와 병창 ‘나는 가야금이 될거야’, 이어 김다예나(고천중1) 학생의 ‘호남가’, 앉은반 사물놀이 총 4개의 공연을 성황리에 펼쳤다. 그동안 코로나19로 공연이 축소 됐던 꿈누리국악예술단은 의왕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아름다운 우리의 소리를 들려주기 위해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2022년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공연, 정기공연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 중에 있다. 한편 꿈누리국악예술단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정기연습·역량강화활동·찾아가는 공연·정기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통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관련사항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과 답답함을 호소하는 지역주민을 위해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사전 홍보를 통해 모집된 지역주민 40명을 대상으로 9월 중 총 4회에 나누어 진행한다.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상담, 기초건강검진을 비롯하여 원예치료, 제암산 숲 체험, 녹차 족욕, 정신건강 증진 교육 등 다양한 내용의 심리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조재길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마음치유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분들께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고,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성군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새마을회는 생극면에 위치한 혜성요양원을 찾아 군회장단과 읍·면회장이 함께한 가운데 사랑의 세탁기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지역요양원의 어르신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마을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김기명 음성군새마을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요양원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새마을회는 매년 김장 나누기와 환경정화 활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나눔 봉사,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 홍성읍행정복지센터는 주요도로 및 하천 등 11개 노선 총 20.5km에 대해 예초작업을 실시해 다가오는 태풍과 호우를 사전에 준비하며 눈길을 끌고있다. 읍에 따르면 이번 정비는 시설의 기능을 유지하고 읍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에 한 예초작업에 이어 2회차로 실시해 지난 22일 완료했다. 지난달 기록적인 강우와 폭염으로 인해 도로 및 하천 주변에 잡초가 급격히 무성해지며 도로 시인성과 경관을 저해하는 요소가 되고있어 홍성읍은 예초작업을 신속히 추진했으며, 특히 이번 작업에서는 시설 기능 저하 및 수해 피해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풀더미 등의 부산물을 전면적으로 제거하며 도로의 빗물받이 막힘을 사전에 방지하고, 하천 치수 기능을 강화하여 다가오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데 만전을 기하고자 했다. 또한 도로 배수구와 하천의 기능 저하는 집중 호우 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사안으로, 이후로도 적극적이고 조속한 도로 및 하천 정비를 통해 경관 개선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시설 관리에 총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 남가좌1동의 김재순 반장은 동네 순찰 중 문 앞에 연체고지서가 쌓여 있는 가구를 발견해 동주민센터에 신고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각종 공과금을 체납하던 이 가구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선정되고 긴급복지 생계비를 지원받아 일상을 회복할 수 있었다. 북아현동의 황현옥 반장도 홀로 사는 노인과 평소 나눈 대화 속에서 생활고를 파악해 동주민센터에 알렸다. 이 노인은 선풍기 등의 생활용품을 지원받고 기초생활수급 신청 상담도 했으며 공적 급여 연계까지 진행돼 돌봄 사각지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서대문구는 이처럼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지역의 인적 안전망을 통해 복지 위기가구 602곳을 찾아내고 3,912건의 지원을 연계했다고 22일 밝혔다. 서대문구 이웃돌봄반, 자율방재단, 우리동네돌봄단 등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며 위기 징후를 찾아내 동주민센터에 알렸다. 발굴된 가구들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으로 선정되며 생계비, 의료·주거 지원 등 다양한 공적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성헌 구청장은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선 주민 10명을 19일 구청으로 초청해 간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오픈스튜디오 10기 서혜원 작가의 개인전 ‘언제까지-이곳에 있을 수 있을까’를 송산반점에서 개최한다. 오픈스튜디오는 2019년 미술도서관 개관과 함께 시작된 대표 창작지원 프로그램이다. 창의성과 실험정신을 가진 신진 작가를 발굴해 작업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과의 문화적 소통을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올해까지 총 20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현재는 제10기 서혜원‧최소라 작가가 활동 중이다. 서혜원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캠프 스탠리 담장과 그 너머의 풍경을 출발점으로 삼아, 인간과 자연의 단절과 연결을 탐구한다. 작품은 우리가 잊고 지내던 자연과의 관계를 다시 바라보게 하고, 함께 살아가는 길을 묻는다. 미술도서관 관계자는 “서혜원 작가의 개인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8월 20일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흥선점에서 요양보호사, 아이돌보미, 장애인활동보조인 등 돌봄 현장에서 활동하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문예숲에서 마음힐링’ 4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김은정 e움심리상담연구소 대표가 ‘그림책 테라피’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돌봄 현장에서 감정 소진과 스트레스를 겪는 종사자들이 그림책을 매개로 감정을 치유하고 정서를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한 참여자는 “그림책을 통해 마음이 어루만져지는 행복한 시간이었고, 좋은 기운을 받아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돌봄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신 분들이 스스로를 성찰하고 마음을 돌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경기북부 최초이자 유일하게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으며, 돌봄 종사자를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