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조구래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12월 10일 한미일 북핵 고위급 협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계기 나마즈 히로유키(鯰博行) 일본 북핵대표와 한일 북핵 고위급 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민감한 시기일수록 한·일 양국의 협력이 더욱 긴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러북간 불법적 군사협력 심화를 포함한 엄중한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는 한편, 관련 정보 공유와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특히 북한이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함하여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 것을 규탄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을 위한 공약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중대 도발을 감행할 경우,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저지를 위한 노력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러북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협력을 지속하는 상황에서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MSMT) 및 독자제재 공조 등 관련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올해 양국이 동시에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조구래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한미일 북핵 고위급 협의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계기 12월 9일 일본 도쿄에서 대니얼 크리튼브링크(Daniel Kritenbrink)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와 한미 북핵 고위급 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북한이 10.31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포함하여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 공세적 언행을 지속하며 한반도와 인태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 양측은 북한이 역내 주요 국가들의 정치적 상황을 틈타 추가적인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을 면밀히 주시하는 가운데, 향후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측은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MSMT) 활동을 포함, 북한의 제재 위반 및 회피에 대응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 및 자원을 차단하기 위해 계속 긴밀히 공조하고, 국제사회의 관련 노력을 지속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 양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 라틴아메리카 협력센터는 12월 12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4 라틴아메리카 협력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동 심포지엄은 라틴아메리카 협력센터의 연례 사업으로, 그간 중남미 관련 정보 공유 및 네트워킹의 장으로 기능하며 우리 국민·기업의 중남미 진출 밑거름을 다지는 데 기여해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5년 변화하는 세계질서와 한-중남미 협력’ 제하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는 미국 대선 이후의 중남미 정세 전망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이어서 제2세션에서는 한-중남미 협력 잠재력이 큰 항공우주·방산·의약품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한-중남미 협력 기회에 대해 들어본다. 마지막으로 제3세션에서는 우리의 對중남미 주요 투자·진출 분야인 핵심광물·인프라 시장 진출 현황과 전망에 대한 발표를 청취하고, 중남미 지역 FTA 활용 전략 및 공급망 협력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한 분야의 연사들을 초빙한 이번 심포지엄은 참가자들에게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 중남미 정세 전망을 공유하고, 한-중남미 협력의 현재와 미래에 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12월 9일 서울에서'APEC 2025 비공식고위관리회의(Informal Senior Officials’Meeting, ISOM)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나라가 2025년 APEC 의장국을 수임한 이후 첫 번째로 열리는 회의인 비공식고위관리회의 개막 행사이다. APEC 회원 고위관리(SOM) 대표단, APEC 사무국 및 국내 관계부처‧기관 관계자 등 약 180여명이 참석했다. 강인선 외교부 2차관과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 ABAC) 우리 위원인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이 환영사를 했고, 윤성미 APEC 2025 고위관리회의 의장 및 차해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Parastar Entertainment* 대표가 APEC 2025 주제 관련 기조연설을 했다. 강 차관은 환영사에서 2025년 APEC 주제는'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 연결, 혁신, 번영'이라고 소개하면서, 이번 심포지엄에서 기후변화, 신기술 발전, 인구 문제 등 다양한 도전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농촌진흥청은 아프리카 지역 벼 종자생산 체계 개선을 위해 지난 12월 5일(현지 시간) 감비아에서 국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 토론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아프리카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과 연계해 농촌진흥청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종자생산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감비아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종자 관련 민간 경영체와 농업인 대표, 국제기구 관계자,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전문가, 현지 언론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바부까 마네(Baboucarr Manneh) 아프리카라이스(AfricaRice) 총재의 기조 강연(감비아와 서아프리카의 쌀 자급자족 현황 및 개선 방안)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을 통해 종자생산·보급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나와 감비아 사례가 발표됐다. 2부에서는 종자 보급 및 생산 확대를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기관 간 협력 방안을 주제로 발표와 참석자 간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이후 참석자들은 감비아 케이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연말연시 북미지역 여행객 증가에 대비하여 12월 6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북미지역 해외안전 담당 영사회의’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북미지역 해외안전 담당 영사들의 재외국민보호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건 사고 예방 및 대응사례 공유를 통해 북미지역 우리 국민 보호 대책 및 영사조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윤주석 국장은 총기사건 뿐만 아니라 태풍과 대형산불 등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북미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한 공관별 위난대비 태세 확립이 필요하며, 본부와 재외공관의 유기적 소통 및 협업을 통해 우리 국민에 대한 빈틈없는 안전 보호망 구축이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국장은 사건․사고 대응에 있어 현장에 있는 영사의 초등대응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변화하는 재외국민보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해외에 체류하거나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언제 어디서든 영사조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및 정책을 정비하는 등 재외국민보호에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2월 6일 오전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미국 국무장관과 통화를 갖고, 현 국내 상황 및 한미 관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비상계엄 발표 이후 지난 수일간의 국내 상황에 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한국의 민주주의와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의 흔들림 없는 지지를 재확인했다. 블링컨 장관은 한국 민주주의의 강한 복원력을 높이 평가하고, 향후 모든 정치적 이견이 평화롭고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해결되기를 강력히 희망했으며, 양 장관은 앞으로도 한미 간 각급에서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상기 통화에 앞서, 조태열 장관은 12월 5일 오후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하고, 비상계엄 발표 후 수일간의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양측은 한국의 민주주의와 굳건한 한미동맹, 미국의 철통같은 대한 방위공약이 흔들림없이 유지되어 나가야 한다는데 견해를 같이하고, 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창원특례시는 5일 꺼빈(葛斌) 시장 등 중국 안휘성 마안산시(馬鞍山市) 대표단이 시청을 방문해 국제자매도시 30주년에 따른 상호 우의를 확인하고 경제ㆍ문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1994년 10월에 국제자매도시를 체결한 양 시는 오랜 기간 긴밀한 왕래를 추진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교류가 잠정 중단됐다. 지난 10월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하여 창원시가 마안산을 방문하여 교류를 재개하는 물꼬를 텄으며 이번 방문은 마안산시 답방 차원의 우호 방문으로 마안산 시장이 방문했다. 이번 마안산 시장의 방문은 2005년 이후 20년만이다. 마안산시 대표단은 창원산업진흥원을 방문하여 향후 마안산시 상무국, 투자촉진센터, 공상연합회와 연계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 창원의 강소기업인 현대정밀 방문 ▲ 굿데이 뮤지엄 탐방 ▲ 창원의 집 견학 등을 했다. 꺼빈 시장은 “30년 친구인 창원시를 방문하게 되어 기쁘고 창원시에서 환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양 시가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코로나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진해 카리콤 정부 대표는12월 5일 가이아나에서 후안 엣치힐(Juan A. Edghill) 가이아나 공공사업부 장관과 “대한민국 정부와 가이아나협동공화국 정부 간의 각자의 영역 간 및 그 이원의 항공업무를 위한 협정”에 정식 서명했다. 양측은 2023년 최종 문안 합의 후 양국 각자의 서명을 위한 국내절차를 거쳐 이번에 동 협정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항공협정은 우리나라가 중남미 국가와 체결한 아홉 번째 항공협정으로 카리브 지역 중심 국가인 가이아나와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인적·물적 교류 확대를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진해 카리브공동체(CARICOM) 정부대표는 12월 4일 CARICOM 사무국 소재지인 가이아나를 방문, △CARICOM 사무총장 면담 및 정부대표 신임장 제정, △한-CARICOM 정책협의회 개최, △가이아나 외교장관 면담 등 일정을 수행했다. 김진해 정부대표는 칼라 나탈리 바넷(Carla Natalie Barnett) CARICOM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 한-카리브 고위급포럼, 한-CARICOM 협력기금 등을 통해 양 지역간 협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바넷 사무총장은 카리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기여를 평가하면서 한-카리브 협력 증진을 위한 CARICOM 차원의 적극적 역할과 협조를 약속했다. 이어서 진행된 한-CARICOM 정책협의회에서 양측은 한-CARICOM 고위급 대화 활성화, 한-CARICOM 협력기금 확대 및 운영 성과 제고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진해 정부대표는 같은 날 휴 힐튼 토드(Hugh Hilton Todd) 가이아나 외교장관을 예방했다. 양측은 최근 외교장관 회담 개최(2024년 3월, 서울) 등 활성화되고 있는 한-가이아나 관계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완기 특허청장은 12월 4일 중국 상하이 소재 MGM 웨스트 번드(West Bund) 호텔에서 개최된 제24차 한·일·중 청장회의에 참석하고, 동 회의 계기에 일본, 중국과 제32차 한·일, 제30차 한·중 청장회의를 가졌다. 금번 회의에서 3국 청장은 지난 5월 3국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지식재산 협력 10년 비전'의 이행계획을 승인하고, 이의 실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한·중 청장회의에서는 특허 데이터 교환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데이터 교환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한·일·중 3국은 선진 5개 지식재산 협의체(IP5) 회원국인 지식재산 강국으로 3국의 특허출원은 전(全) 세계의 약 62%(2022년)를 차지하고 있다. 3국 특허청장 회의는 2001년 이후,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상표·디자인 심사, 심판 등 분야별 실무회의체를 통해 다양한 협력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기업 등 지식재산 서비스 사용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위해 2013년부터는 3국 특허청장회의의 부대행사로 유저 심포지엄도 개최되고 있다. 금년 개최된 제24차 회의에서 3국 청장은 지난 5월, 3국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12월 4일,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에서 ‘대한민국 국가기록원과 베트남 국가기록원 간의 기록관리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용철 대한민국 국가기록원장과 당 탄 퉁(Dang Thanh Tung) 베트남 국가기록원장, 베트남 국가기록원 정책 담당자 등 양국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다. 그간 베트남 국가기록원은 ‘한-베트남 종이기록물 보존·복원 업무협약’ 종료(2007년~2012년) 이후, 우리나라의 우수한 디지털 기록관리 기술을 전수받고자 국가기록원에 업무협약을 요청해 왔다. 특히, 대한민국의 공공기록물 디지털 전환과 국가기록원의 신속한 기록관리체계 구축·적용에 많은 관심이 있어 국가적 차원에서 대한민국 국가기록원의 ‘국제 기록관리 교육연수 과정’에 수 차례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베트남 정부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최신 트렌드 디지털 기록관리체계와 기술 교류 중심으로 양국 간 주요 기록물 정보 공유, 기록관리 전문가 교류, 출판‧연구‧교육‧전시 등 신규 협력사업 발굴‧추진 등이 주요 내용이다. 국가기록원은 동남아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12월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한-아세안 협력 고도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한-아세안 관계격상을 계기로 동남아 주요국들과의 미래 분야 협력 고도화 및 핵심 공급망 안정화 등 경제 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부, 아세안 관련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에서 50여 명이 참석했다. 제1세션 ‘한-아세안 경제협력 고도화 방안’에서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진이 동남아 주요국들과의 경제협력 현황을 분석하고, 각국의 특성을 반영하여 핵심광물, 반도체, 디지털, 친환경 에너지 등 분야에서 맞춤형 경제협력 심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지정학적 위험이 증가하는 국제 환경에서 안정적 공급망 확보하기 위해 아세안 경제 공동체 형성 지원 필요성이 언급됐다. 제2세션 ‘미국 트럼프 신행정부 출범 이후 한-아세안 정치‧경제 관계 전망’에서는 미 신정부의 통상 정책이 한-아세안 및 동남아 주요국들에 미칠 영향과 정책적 시사점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이루어졌다. 제3세션 ‘한-아세안 행동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제언’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2024년 12월 3일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 주재로 제4차 범정부 인도-태평양 전략(이하 ‘인태전략’)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인태전략 주무부처인 외교부는 2022.12월 인태전략 발표 이래 연 2회 범정부 회의를 개최하여 인태전략의 9대 중점 추진 과제와 52개 세부 이행계획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각 부처의 의견을 수렴하여 인태전략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조율해 오고 있다. 금번 회의에서 조 본부장은, 외교부가 금년 한 해 동안 인태특별대표를 새로이 임명하고 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인태전략의 지속가능한 이행기반을 공고히 하는 한편, 주요국과의 다자․소다자 협력을 제도화하여 실질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국제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조 본부장은 인태전략이 내실 있으면서 국민들도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제도화’(Institutionalize), ‘맞춤형 추진’(Tailor), ‘확장’(Expand), ‘해양’(Maritime)을 중점 추진 방향으로 제시하고, “우리 국력과 국격에 딱 맞는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서귀포시는 일본 기노카와시와 함께 12월 2일 중학생 홈스테이 사업의 소감 및 성과 공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과 9월에 걸쳐 진행된 홈스테이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참가 학생들과 인솔단이 교류 경험과 느낀 점을 나누고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회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홈스테이 활동에서 느낀 점과 추억을 바탕으로 짝꿍과 협업해 제작한 동영상을 발표하고, 각자의 경험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활용한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 간의 협업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자리가 됐으며, 교류 활동을 통해 형성된 따뜻한 추억과 감사의 메시지들이 발표 내용에 담겨 깊은 교감과 문화적 이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공유회는 서귀포시 교류 도시인 일본 구루메시(동아시아플라워워킹리그 교류도시, 서귀포·구루메·대련) 국제교류담당자도 참관하며 공유회의 운영 방식에 관심을 보였다. 서귀포시와 기노카와시 관계자는 “홈스테이 교류는 청소년들에게 언어와 문화를 넘어선 소통과 우정의 가치를 깨닫게 한 소중한 경험”이라며, “교류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며 양 도시 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현숙)는 지난 4일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2025년 군위여성 신년교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최규종 의장, 박창석 시의원, 기관단체장, 여성지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희망과 덕담을 나누며 희망찬 새해의 출발을 알렸다. 행사는 군위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새해인사, 이웃돕기성금(210만원) 및 교육발전기금(220만원)을 전달, 새해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의미의 축하떡 절단과 축배 순으로 진행됐으며, 군부대 이전지 최종 확정 등 군위의 현안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라는 여성들의 소망을 담은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현숙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올 한해도 여성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군위 하늘도시로의 도약에 발맞춰 가겠다”고 인사했으며, 김진열 군위군수는 “변화의 중심에서 여성지도자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상반기 ‘우리동네 배달강좌’ 및 ‘찾아가는 골목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우리동네 배달강좌’란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좌를 배달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며, ‘찾아가는 골목강좌’는 우리동네 배달강좌 중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반기 강좌는 ▲교육·학문▲어학▲건강▲음악▲미술·공예▲컴퓨터·통신▲가정·생활 분야의 100개 강좌를 모집하며, 3월 24일부터 5월 30일까지 10주간 운영된다. 학습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수업하는 대면 강좌와 ZOOM 등을 활용하는 비대면 강좌를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19세 이상의 기장군민으로, 대면 강좌 10인 이상, 비대면 강좌 7인 이상 학습자가 구성되어야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골목강좌는 7인 이상의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인▲다문화·한부모·다자녀가정▲65세 이상 어르신▲직장인)으로만 구성되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기장군 평생학습 홈페이지 내 강사현황을 참고하여 배달강사를 선택한 후 수강생 대표가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사)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사장 노운하)과 대한민국지자체홍보대상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정운찬)에서 시행하는 ‘제1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환경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지자체의 정책과 비전을 미디어콘텐츠로 표현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의 창의적인 정책 홍보로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상식 행사는 5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으며, (사)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 주관으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한국지방자치학회 등과 함께 ▲1부 지자체 혁신발전포럼 ▲2부 제1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에는 전국 기초지자체에서 응모한 각양각색의 영상 콘텐츠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정책 ▲환경 ▲관광 ▲사회복지 등 7개 부문별 우수 지자체와 홍보대사, 유튜버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기장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자연친화적 관광자원을 담아 제작한 ‘기장8경·기장 힐링투어’ 영상을 응모해, ‘환경부문’에서 홍보대상으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5일 해양안전 발전에 공헌하여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경찰관(경위 김경년) 1명을 대상으로 포상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범공무원 포상 수여식은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등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상수여, 축하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울진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 김경년 경위는 안전관리계장으로 성실히 근무하며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취약지 집중점검, 관계기관 협업하여 구명조끼 자율대여함을 운영, 1인 조업선에 벨트식 구명조끼 204개 지급하는 등 안전 업무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또한, 울진해경 홍보대사인 인기가수 ‘풍금’과 해양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진행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다방면으로 노력하여 정부포상인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해양안전발전을 위해 다각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해주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은 2월부터 6월 31일까지 곡성군 고향사랑기부제“후기 쓴 김에 커피까지”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2025년을 맞아 곡성에 기부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나아가 곡성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함이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과 민간플랫폼(위기브 포함)을 통해 곡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후기를 작성하면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들은 개별 통보된다.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 대해 ▲매달 100명 무작위 추첨해 ▲5천 원권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위기브 또는 전국농협에서 곡성군 고향사랑기부 10만 원 이상 기부한 후 배송된 답례품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고향사랑e음이나 위기브 등 민간플랫폼에 기재된 기부자들의 만족도 높은 후기들은 지역의 농가들에게 한 해 동안 농사지은 보람과 함께 지역 사업에 관심을 가지는 기부자들에게 감사함을 느끼도록 한다. ‘제가 한 해 동안 농사지은 배를 맛있게 드셔주시는 기부자들에게 뭔가를 더 드리고 싶은데, 제가 가진 가장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