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2024년 필리핀 농업박람회(AGRILINK 2024)'에 한국관을 운영하여 한국의 우수한 농기자재를 홍보하고, 수출 시장 개척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에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부터 해외 박람회에 단체 참가 지원을 시작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 7월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농업박람회에 12개 기업이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30개국의 약 5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필리핀 최대 농업박람회로, 시작 전부터 국내 농기계 수출업체의 관심과 참가 수요가 많았다. 특히, 필리핀은 농기계 업체들의 관심이 높은 시장이다. 지난해 필리핀 농업부와 한국농기계조합은 필리핀에 한국 농기계 전용공단 조성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한국 기업이 필리핀 정부 입찰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트랙터 등 농기계 총 3,600대를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농기계 기업들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현지 진출 확대의 교두보로 삼아 현지 진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농식품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9월 30일 방한 중인 채드 바운(Chad Bown) 미국 국무부 수석 경제자문관(Chief Economist)을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 및 공급망 등 글로벌 차원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희상 조정관은 윤석열 정부 취임 이래 양국이 교역, 투자, 기술협력 등 경제 전 분야에 걸쳐 유례없는 협력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평가하고, 이러한 협력 확대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도록 미국 진출 한국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바운 경제자문관은 이번 방한 계기에 한국의 기업 및 학계 전문가들과 유익한 협의를 가졌다고 하면서 한미관계 발전과 함께 양국 기업・학계 간 교류 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양측은 한・미가 양자 차원에서는 물론, 핵심광물 안보 파트너십(MSP),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위해 의미 있는 협력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을 평가하고, 관련 분야에서의 협력을 지속 심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양측은 10.2.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9월 30일 강인선 제2차관 주재로 최근 중동 정세 평가와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 점검을 위한 재외국민보호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강 차관은 하산 나스랄라 헤즈볼라 수장의 사망 이후 중동 정세가 매우 불안정한 상황인 점을 감안, 레바논과 이스라엘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이 현재 가용한 항공편과 선박편을 통해 조속히 출국할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권고했다. 특히, 강 차관은 레바논 내 유사시 우리 국민 대피 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본부와 공관,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중동 지역 내 우리 재외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중동 지역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우리국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9월 30일 서울에서 한국APEC학회와 공동으로'APEC 2025 대한민국 글로벌 포럼: 주제 및 중점과제'을 개최했다. 이 포럼에서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참석하여 축사를 했고,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이 화상 축사를 통해 포럼 개최를 축하했다. 한국을 비롯한 APEC 회원국 대표, APEC사무국 및 국제경제기구, 학계 전문가 및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인선 2차관은 축사를 통해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APEC정상회의 준비위원회’를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고, 주요 부처 장관들이 위원을 맡는 격상된 조직으로 개편하여 범정부 차원에서 협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강 차관은 정상회의 준비 실무를 총괄하는 APEC정상회의 준비기획단 부단장으로서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북 경주시를 대표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이 화상 축사를 진행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역사와 문화가 풍부한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한덕수 국무총리는 9월 3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공식 방한 중인 '로베르트 피초(Robert Fico)' 슬로바키아 총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 △경제협력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이번 피초 총리의 공식 방한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것을 환영했으며, 피초 총리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을 계기로 양국 간 협력관계가 모든 분야에서 더욱 심화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피초 총리는 한국의 140여 개 기업이 슬로바키아에 진출하여 슬로바키아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한 총리는 양국 경제협력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한국 기업들의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양측은 양국이 공유하는 보편적 가치를 기초로 인프라, 방산, 에너지 등 중요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피초 총리는 원자력 분야 양국 간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으며, 한 총리는 원자력 및 무탄소에너지(CFE) 등 분야에 있어 양국 간 상호 호혜적인 방식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9월 27일 16시(중국 시간) 중국 상무부(베이징 소재)에서 왕셔우원 국제무역협상대표(장관급)와 한중 통상장관회의를 개최했다. 금번 회의는 지난 5월 26일(서울) 한일중 정상회의 계기 리창 총리와의 회담 시 논의된 한중자유무역협정(FTA) 후속협상 진전, 안정적 공급망 관리, 투자협력위 재개 등에 대한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양측은 연내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 공식협상을 개최하고, 서울에서 제6차 FTA 공동위를 장관급으로 개최하여 관련 논의를 진전시키기로 했다. 양측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상무부 간 旣 구축된 소통채널(공급망 핫라인, 수출통제 대화체) 가동 등 한중 간 공급망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양국 투자기업들에 대한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베이징에서 제8차 한중 투자협력위원회(위원장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중국 상무부장)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양측은 세계무역기구(WTO),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9월 26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제79차 국제연합(UN) 총회 고위급회의에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석하여, 항생제 내성 대응을 위한 행동과 협력을 강조하는 연설을 했다. 또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를 9월 24일 방문하여 엠폭스, 호흡기 감염병 대응 등 여러 현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25일 양 기관 간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미국 CDC와의 구체적인 협력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지영미 청장은 9월 26일 UN총회 항생제 내성 고위급회의 수석대표 연설에서 항생제 내성 관련 정치 선언문을 지지하면서, 원헬스적 접근을 기반으로 한 다부문적 협력 및 긴밀한 국제 공조를 통한 글로벌 항생제 내성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국내 의료기관 대상 항생제 적정 사용관리 정착을 위한 지원제도 도입 추진, 세계보건기구(WHO) 협력센터로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한 협력국의 항생제 내성균 감시 및 실험실 역량 강화 지원 등 국내외 항생제 내성관리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지영미 질병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의료기기 규제당국과의 상호협력과 규제의 국제조화를 위해, ‘제26차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 정기총회’(미국 시애틀)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IMDRF에서는 의료기기 규제체계 개발에 대한 국제산업계와의 공동워크숍, 각 규제기관 및 WHO 등 협력기관, IMDRF 실무그룹별 과제 현황 발표, 신규 회원국 대상 교육 강화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협력회원국 대상 IMDRF 가이던스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식약처는 ▲의료기기 개발부터 시판 후 관리까지 전주기에 대한 허가관리정책, ▲최근 법규·가이드라인 등의 규제 변화를 발표하여 우리 규제체계의 우수성과 높아진 국제조화 수준을 알렸다. 아울러, 식약처는 IMDRF 기간 동안 싱가포르(HSA)와 인공지능 의료기기 임상시험설계 가이드라인 개발 협력, 호주(TGA)와 디지털 헬스 분야 가이드라인 공유를 위한 영상회의 개최 등을 논의하여 디지털 분야에서 규제 선도를 지속하고 각 회원국과 의료기기 규제현황 교류 등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국제규제를 선도함으로써 국산 의료기기의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제79차 유엔총회 고위급회기에 참석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9월 27일 오전(뉴욕시간) 뉴욕 롯데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된 글로벌 보건안보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안토니 블링컨(Antony Blinken) 미국 국무장관 주재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미국 주도로 출범한 ‘글로벌 보건안보를 위한 외교부간 협의 채널’의 장관급 회의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프랑스, 독일, 캐나다,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등 20여개국의 외교장관 및 고위관리들과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쟝 카세야(Jean Kaseya)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Africa CDC) 등 주요 국제기구 인사들이 참석했다. 조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수많은 인명 손실과 경제, 국제관계에 까지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팬데믹 이슈는 이제 보건분야를 넘어 안보문제가 됐고, 모두가 안전하기 전에는 누구도 안전할 수 없다는 교훈을 남겼다고 하면서, 팬데믹 예방‧대비‧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을 추진하는데 있어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장관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은 제79차 유엔 총회 참석 계기 로돌포 사봉헤 카리브국가연합(ACS) 사무총장을 9월 27일 면담하여, ▵기후변화 대응, ▵해양협력, ▵인적교류 등 분야에서 한-ACS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국장은 금년 ACS 창립 30주년을 축하하고 1998년 우리의 옵서버 가입 이래 활발히 지속되어 온 한-ACS 간 고위급 교류를 평가했다. 사봉헤 사무총장은 카리브 지역이 당면한 최대 과제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한국이 추진해 온 카리브 해안선 모니터링 사업에 대해 사의를 표했으며, 이에 이 국장은 동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ACS 측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 국장은 한국과 ACS 간 협력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한-카리브 공동 해양연구센터 설립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양 지역간 해양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금년 카리브 지역 최초로 우리 청년인턴이 ACS에 파견됐음을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청년들의 카리브 지역에 대한 관심이 증대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금번 면담은 지난 5월 전홍조 외교장관 특사의 AC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제79차 유엔총회에 참석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9월 28일. 왕이(王毅, WANG Yi)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약 45분 간 회담을 갖고 한중관계와 한반도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올해들어 한중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11월 APEC 정상회의 등 금년 하반기 다자회의에서도 고위급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하고, 이러한 고위급 협의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왕 부장은 내년도 한국의 APEC 의장국 역할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하면서 경주 APEC 정상회의가 풍성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양측은 정부차원의 협력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의회‧학술 분야 교류 및 인적교류도 더욱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조 장관은 왕 부장이 최근 중국을 방문(9.18.~20.)한 한중의원연맹 대표단을 직접 환영해 준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한중우호미래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측은 경제협력이 서로의 경제와 민생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초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조태열 외교장관은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하는 계기에 현지시간 9월 26일 리처드 하스(Richard Haass) 미국 외교협회(Council on Foreign Relations) 명예회장과 오찬 면담을 갖고,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북핵문제, G7 협력 및 미 대선 전망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하스 명예회장이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한결같이 지지해 온 점을 평가하고, 한국은 한미동맹의 일방적 수혜자가 아닌, 높은 수준의 국방비를 부담하고, 선도적인 대미 투자 등을 통해 상호 이익을 확대하는 모범적 국가이자 미국의 핵심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하스 명예회장은 한국이 미국과 가치를 공유하는 진정한 파트너라고 생각한다고 하고, 특히 윤 대통령의 결단에 따른 한일관계 정상화 및 한미일 협력은 현 외교 질서에 큰 영향을 미친 중대한 사건이라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한미동맹 및 한미일 협력 강화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보낼 것이라고 했다. 조 장관은 한국이 민주적 가치 수호와 글로벌 사우스와의 협력 등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실천함으로써 한국만의 독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9월 27일'토미슬라브 모미로비치(Tomislav Momirović)'세르비아 대내외무역부장관을 면담하고 양국 관계, 경제협력,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차관은 올해 수교 35주년을 맞이한 한-세르비아 관계가 활발한 고위급 교류 등을 통해 발전해온 점을 평가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김 차관은 어제(9.26) 양국이 경제동반자협정(EPA) 협상의 개시를 선언한 것을 평가하고 향후 원활한 협상을 통해 EPA가 조속히 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김 차관은 세르비아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세르비아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모미로비치 장관은 김 차관의 언급에 공감을 표하고 한국 기업들의 활동과 투자가 세르비아의 경제에 큰 기여를 한다고 평가하면서 한국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한, 모미로비치 장관은 양국 간 경제 협력이 더욱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하고, 첨단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의 경험 전수를 요청했다. 양측은 양국이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국제 사안에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한일 양국은 '대한민국과 일본국 간의 양국에 인접한 대륙붕 남부구역 공동개발에 관한 협정'(1974.1.30. 서명 / 1978.6.22. 발효, 이하 JDZ 협정)에 따른 제6차 한일 공동위원회를 9월 27일 동경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동위원회에는 우리측 국별위원인 황준식 외교부 국제법률국장, 윤창현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국장, 일본측 국별위원인 오코우치 아키히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 와쿠다 하지메 경제산업성 자원에너지청 자원연료부장이 참석했다. 공동위원회는 JDZ 협정의 이행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했다. JDZ 협정상 공동위원회는 협정의 이행에 관한 문제의 협의수단으로, 이번 협의는 1985년 이래 약 40년 만에 재개된 것이다. 우리 정부는 동 협정 관련 양국간 협의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9월 25일(미국 현지시간, 한국시간 9월 26일) 제79차 UN총회 해수면상승 고위급회의에 수석대표로 참석하여 기후변화와 해수면 상승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촉구하는 한편, 해양분야 국제협력의 논의 장인 UN해양총회(UN Ocean Conference)의 한국 유치를 제안했다. UN해양총회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 14(해양환경‧해양자원의 보전 및 지속 가능한 활용) 이행을 목표로 3년 주기로 개최되는 해양 분야의 UN 최고위급 회의로, 선진국과 개도국이 공동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칠레와 2028년 제4차 UN해양총회 공동 개최를 추진하고 있으며, 유치 시 우리나라는 2028년 제4차 UN해양총회를 개최하고, 칠레는 2027년 UN해양총회 사전고위급 회의를 개최하게 된다. 제4차 UN해양총회 유치 기반 확보를 위해 우리나라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칠레는 가브리엘 보리치(Gabriel Boric) 대통령이 이번 UN총회에 참석하여 한국-칠레의 제4차 UN해양총회 공동 개최 의사를 표명하고 회원국의 지지를 요청했다. 또한, 강도형 장관은 알베르토 반 클라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