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과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지회장 김천성)는 16일 무안군 노인복지회관 3층 강당에서 ‘2025년도 하반기 신임 경로당 회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무안군의회 정은경 부의장, 임현수 의원, 박쌍배 의원, 임윤택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교육 미참여자와 올해 신규 선출된 경로당 회장 51명에게 경로당 회장 등록증과 대한노인회 배지를 수여하고 경로당 운영지침 및 운영보조금 회계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경로당 재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운영비, 부식비, 냉난방비 보조금 관리와 지출 방법에 따른 유의사항, 회계관리를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김천성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장은“신임 경로당 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타의 모범이 되어 회원들과 화합하고 포용해서 경로당을 운영해 주시라”고 당부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 운영보조금 지출, 정산 요령을 잘 숙지하여 모범적인 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경로당 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지난 13일 성황리에 개막한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가 이번 주말에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20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행사장 주무대에서는 인기 생태 전문 유튜버 정브르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 갯벌 생태 OX퀴즈가 열린다. 갯벌에서 뛰노는 짱뚱어, 칠게 등 바다생물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현장에서 즐기는 흥미진진한 퀴즈와 포토타임이 준비되어 있다. 같은 날 오전 9시 30분부터는 전국 청소년 사생대회가 개최된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황토와 갯벌을 주제로 펼쳐지며, 참가신청은 9월 17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마술 버블쇼가 20일과 21일 오후 4시에, 20일 오후 5시에는 포르투갈 민속음악이자 바다의 음악. 파두 공연이 열린다. 21일 오후 3시에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메들리와 디즈니 OST를 들려주는 뮤랑극단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장어잡기 체험은 물때로 인해 진행이 어려워 운저리 낚시체험으로 대체되며, 20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무안 9미 중 하나인 한돈 시식회가 열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6일 무안군여성자원봉사연합회(회장 박순자)에서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0명을 대상으로 ‘희망 한 포기, 행복 한 그릇’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를 직접 가정에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함께 살피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번 봉사를 통해 장기화된 고립감과 정서적 소외를 겪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유대감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김치를 받으시며 환하게 웃으실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박순자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을 다해 준비한 김치가 어르신들께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여성자원봉사연합회는 지난해 ‘영양 듬뿍 행복가득 맛드림’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5일 삼향읍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성문)에서 지역 우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삼향읍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2회 거동 불편 노인 등의 안부를 살피고 냉장고를 청소해주는 ‘냉장고를 부탁해’, 다문화·조손가정 등 소외 아동에게 운동화 쿠폰을 지원하는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찾아가는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2023년 9월 15일부터 2025년 9월 14일까지 2년간의 임기를 마치면서 모은 회비를 기탁했다. 양성문 위원장은 “무안군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해서 써달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지난 2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삼향읍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해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5일 국립목포대학교 화합물반도체센터에서 지역개발 화합물반도체 기술지원 및 인력양성 사업의 성과와 향후계획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김산 군수, 김병성 전라남도 신성장산업과장, 전희석 화합물반도체센터장 등 1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무안군과 전라남도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총 사업비 36억원(도 30억원, 군 6억원)을 투입하여 국내 최초로 화합물반도체센터를 개소하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 유치, 인력 양성, 기술지원 등을 추진했다. 전희석 교수(화합물반도체센터장)는 “미국 뉴욕거래소에 상장한 키사이트 테크놀로지가 360억 원 상당의 설계프로그램을 센터에 기증했고, 일본의 안리쓰는 측정장비 15억원 상당의 투자협약을 하는 등 화합물반도체센터를 동아시아 교육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기업 채용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앰코테크놀로지, 한화시스템 등 기업에 114명이 취업하며 성과도 높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남은 에너지, 우주항공, e-모빌리티, 데이터 등 화합물반도체 관련 산업이 폭넓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22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을 초청해 ‘청렴, 법의 정신으로 다시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청렴 교육을 넘어, 법치주의 관점에서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지켜야 할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문 전 재판소장은 헌법재판소 헌법재판관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법의 정신이 우리 사회에서 어떻게 실현되어야 하는지를 깊이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교육은 법의 정신에 기반한 청렴이 곧 지역사회의 신뢰와 발전의 토대임을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이 참여해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동체 신뢰를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거창군은 거창시니어클럽이 16일 거창문화센터에서 노인공익활동 일자리에 참여 중인 어르신 900여 명을 대상으로 마당극 ‘신매화가’ 단체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오후 두 차례 나눠 진행됐으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극단 입체에서 공연한 ‘신매화가’는 판소리 12마당 중 하나인 ‘매화가’의 소설본을 각색한 고전극으로, 타락한 인물 골생원의 이야기를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내어 어르신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공혜영 거창시니어클럽 관장은 “거창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의 소득 보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도 힘쓰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가지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을 함께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공익 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노인공익활동 참여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문화체험 활동이 어르신들의 화합과 정서적 힐링의 시간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6일 거창전통시장에서 올해 세 번째인 ‘9월 군민 행복토크’를 개최해 군수와 군민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시장을 방문한 군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장 불편 사항 개선 △폐교 활용 맨발걷기길 조성 △용수로 제방 둑 보수 건의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이 나왔다. 구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은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어려움과 해결 방안에 대해 신속한 처리 답변과 조치를 약속했다. 또한 적십자병원 이전 신축, 화장장 건립사업, 대동리 회전교차로 경관개선사업 등 현안에 대한 질의와 의견 교환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기도 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행복토크를 통해 제안된 건의사항의 처리 속도가 매우 빠르고 처리율도 높다는 점이다. 지난 6월 첫 번째 행복토크에서 접수된 건의사항 중 90% 이상이 현재까지 처리 완료됐으며, 나머지 사항도 관련 부서에서 신속하게 검토 및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군민들은 단순한 의견 개진을 넘어, 빠른 문제 해결로 이어지는 등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16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추석명절 위문금 7,100만원과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차량 6대를 전달받고, 시청 시장실에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손영삼 영천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과 사회복지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시각장애인 생활지원센터를 비롯한 관내 사회복지시설 6개소가 2025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원된 것이다. 경승용차 1대, 승합차 3대, 거동이 불편한 노인·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슬로프 차량 2대로, 지역 사회복지기관 운영 및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위문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710가구에 10만원씩 지원돼, 대상자들이 이번 명절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차량은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을 돕고, 위문금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나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민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이달 16일 구청 강당에서 제13기 ‘일소일소(一笑一少) 어르신 문화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일소일소(一笑一少) 어르신 문화대학’은 △노래교실 △인문학 △실버체조 △노인심리 △현장학습 △문화공연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자아실현 기회와 건강한 일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어르신 등 150명이 참여해 초대가수 이미영의 식전 공연과 KBS 공채탤런트 황선정의 ‘신바람 나는 청춘노래교실’ 강의를 수강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웃을 때마다 젊어진다는 말처럼 어르신 문화대학을 통해 활기찬 일상을 이어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풍요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구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안양시를 방문 중이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건설현장 외벽 붕괴사고 발생 소식을 듣고 급히 현장에 출동해 사고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지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16일 오후 사고가 발생한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건설현장을 찾아 현황을 살핀 후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 노력 등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일단 복구가 우선이니까 작업을 중지하고 오늘 자정까지 복구를 진행하고, 추가 피해가 없도록 재발 방지를 신경쓰도록 하라”고 말했다. 이어 “원인규명을 해서 책임 소재를 분명히 가리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소방본부, 경찰서, 안양시, 도가 함께 철저한 대책을 만들도록 지시했다. 이날 사고는 오후 2시경 돌풍에 의해 빌딩 외벽에 설치된 비계가 붕괴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없었다. 경기도는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40명 정도의 노동자를 대피시키는 한편 이날 자정까지 비계를 완전 철거하고 다시 설치하도록 했다. 민생경제 현장투어의 하나로 안양시를 방문한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안양 인덕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6일 ‘사과 스마트 관수·우박·차광망 개발 시연회’를 개최했다. 부석면 이두형 실증 농가에서 진행된 이번 시연회에는 과수농가와 스마트농업 교육생 30명, 도농업기술원 및 관계기관 담당자 15명 등 총 45명이 참석해 연구개발 성과를 확인하고 미래형 스마트 과수원 모델을 함께 살펴봤다. 이날 행사는 한상숙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5년 기술개발팀 연구성과 발표 △실증 농가 설치 소감 공유 △자동 관수·차광망 시연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과수연구팀의 ‘사과 다축수형’ 설명과 시설 견학이 마련돼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에 선보인 ‘비용 절감 노지 복합제어 시스템’은 예인식 자동 차단망과 관수 시스템을 결합한 스마트농업 시설로 우박·일소·가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하우스 개폐 모터를 1헥타르(ha)당 2대만 설치해 기존 대비 시설비를 약 5분의 1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원격제어 기능까지 갖춰 농가의 노동력과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설 구조가 단순해 농가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16일 가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광덕면 일원에서 ‘산사태 대응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광덕면의 추가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광덕면 광덕3리에서 실제 상황을 가정해 주민참여형 실전 훈련을 진행했다. 시는 산림청으로부터 산사태예비경보 예측정보가 수신됨을 가정해 공원녹지사업본부에서 윤석훈 공원녹지사업본부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 주민대피 명령 발령 및 유관기관 상황 전파 후 본격적인 훈련에 나섰다. 훈련에는 천안시를 비롯해 동남소방서, 동남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40명이 참여해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대피경로와 대피장소 등을 점검하며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시는 앞으로도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해 상시점검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산사태 예방 홍보와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윤석훈 본부장은 “산사태는 발생 순간을 예측하기 어렵고, 발생 시 대피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재난 대응 능력을 높여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는 16일 고양 국제꽃박람회장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경기복지재단·한국장애인고용공단경기지역본부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취업박람회는 다양한 직종·직무에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미래산업 연계 특별채용관으로 e스포츠, 문화예술 직무 등 미래산업 연계 특별채용관을 구성하는 등 변화하는 일자리 흐름을 반영했다. 사무직, 기술직 등 직무에서 장애인 채용을 희망하는 78개(온라인 38개 기업 포함) 공공·민간 기업은 현장에서 직접 이력서를 접수하고 면접을 진행했다. 600여 구직자들은 일대일 취업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취업 전략을 수립해 관심 있는 기업 면접에 참여했다. 직무 체험 부스에서는 구직자들이 각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적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보다 효율적으로 장애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채용 상담 서비스가 진행됐으며 정보관, 장애인 유망직종 직업체험관, 면접코디네이션(퍼스널컬러,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세권)는 화물차의 야간 운행 안전 강화를 위한 2025년 뒷바퀴 조명등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소형화물차 사고가 증가하면서 야간 안전사고 예방이 시급한 상황을 반영하고,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과 아동 안전까지 고려해 추진했다. 이를 위해 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 ㈜에스라이팅와 협력해 총 21대 차량에 조명등 설치를 완료했다. 설치 대상 차량은 전주지역 농업인이 소유한 소형화물 차량으로, 안정성과 법적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특히 이 사업은 시가 행정 지원 및 대상자 선정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북전주농협이 장소를 제공해 이뤄졌다. 또,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가 설치 비용을 부담하고, ㈜에스라이팅에서 인증 제품을 지원했다. 또한 이번 조명등 설치 과정에서 불법 조명등 회수와 함께 반사띠 및 후부 반사판 부착 등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이번 조명등 설치를 통해 △야간 시인성 확보로 교통사고 예방 △불법 조명등 근절 및 안전 문화 개선 △농촌 지역 어두운 도로 안전 확보 등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원상이)는 지난 13일, 화명3동 주민자치위원회(김진근)와 함께 ‘제9회 화명장미마을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초등학생 그림 그리기와 행복도서관 운영으로 진행됐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름다운 장미공원’을 열린 이날 대회에는 초등학생 75명이 참가해 화명장미공원의 모습을 다채롭게 도화지에 담아냈다. 출품작 75점 중 우수 작품을 선정해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누어 총 34명을 시상했으며, 수상작은 '제12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 화명3동 부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진근 화명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치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내년 10주년 행사에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동장 성희경)은 지난 10일 덕내골 그린봉사대와 함께 생활 속 걷기문화 실천과 보행 친화적 마을환경 조성을 위한 '함께 참여해요, 워킹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덕내골 그린봉사대 20여 명이 참여해 만덕대로 일대를 걸으며 잡풀 제거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진행했으며, 주민들에게 생활 속 걷기 실천을 홍보했다. 성희경 덕천1동장은 “우리 마을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시는 덕내골 그린봉사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2일 금곡청소년수련관에서 ‘제1회 북구 희망교육&진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구청이 주최하고, 북구희망교육지원센터와 북구진로교육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꿈을 찾는 청소년, 진로 마법학교”를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중학생과 학부모, 교사, 마을교육공동체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개막식은 금곡중 소랑밴드 동아리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북구 희망교육지구와 진로교육사업 홍보 영상 상영, 덕천중 어빌리티 치어리더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열기를 더했다. 또한 △체험학교 △탐색학교 △발견학교를 주제로 한 46개의 진로 부스가 운영됐고, 야외에는 △희망교육지구 권역존 △힐링존 △놀이존 △공연존 △푸드 트럭존이 마련돼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자동차 시뮬레이터 체험을 지원했으며, 북부소방서, 부산 솔로몬로파크, 특전사 사령부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북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성환) 반려동물봉사단 ‘다함께 행복하개(犬)’는 지난 15일 부산 강서구 부산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반려동물 양말목 장난감 5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봉사단은 반려인·비반려인·반려동물이 공존하는 지역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수제 간식 전달, 펫티켓 캠페인, 유기견 보호센터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성환 센터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반려인 1,500만 시대를 맞이하며,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북구가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실천하는 봉사 활동을 계속 추진·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15일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 해변도로의 현수막을 모두 철거했다. 최근 도심 거리에 난립한 현수막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경관을 저해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해수욕장 해변도로를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로 지정했다. 해운대해수욕장 청정거리는 동백사거리~미포오거리 2km, 송정해수욕장은 죽도공원~구덕포 입구 도로까지 1.9km다. 구는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각 정당에 현수막 설치를 지양해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그 결과 해운대해수욕장 입구 동백사거리의 정당 현수막은 모두 사라졌다. 앞으로도 구간 내 설치된 행정․불법현수막은 즉시 철거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다만, 교통 안내나 긴급 사고 안내 현수막 등은 옥외광고물법 제8조에 따라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김성수 구청장은 “다시 오고 싶은 세계적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구민과 정당, 공공기관 모두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 조성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