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9일 ‘마을예술축제 재정립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올해 마을예술축제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전용석 마을축제 기획자의 주제 발제가 진행됐다. 이어 동구 관내 13개 행정동 주민 대표들이 내년 마을예술축제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각 마을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축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동구 마을예술축제는 지난 2023년부터 13개 동별로 개최되기 시작했으며, 올해는 6월 지원1동을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충장동까지 전체 행정동이 축제를 마무리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마을예술축제의 성과를 돌아보고, 보다 발전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특색 있는 마을예술축제 소재 발굴 및 적용 ▲획일적인 개회식 진행 방식 개선 ▲무대 형식 및 과도한 설치·장식 축소 방안 ▲다양한 연령대 주민 참여 확대 방안 ▲먹거리·체험 부스 운영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주민 발표와 토의가 이어졌다. 동구 관계자는 “마을의 고유한 특성을 발굴해 축제로 연결하고, 주민이 함께 축제를 기획·운영하는 과정 속에서 소통과 공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80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충장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단발성 사업을 넘어 상권 체질 개선과 자생력 강화 측면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빅데이터로 본 충장상권 변화 동구는 광주광역시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충장상권의 방문객 수와 소비 매출 변화를 분석했다. 분석에는 통신 빅데이터(방문객)와 카드 매출 데이터가 활용됐다. 분석 결과, 2021년(사업 전) 충장로 월평균 방문객 수는 78만 8,015명이었으나, 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본격 추진된 2022~2024년 월평균 방문객 수는 95만 9,986명으로, 방문객이 2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 월평균 매출액도 2021년 23억5292만8000원에서 2022~2024년 26억1718만6000원으로 늘어 11.2%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방문객과 매출 지표 모두에서 뚜렷한 상승세가 나타나면서, 상권르네상스 사업이 충장상권 회복을 견인하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공실률 감소, 상권 체질 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재단법인 연수큰재장학재단은 국공립더테라스 어린이집(대표 이종림)과 인천연수구새마을회(회장 김영채)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으며, 장학사업을 위한 민간 기탁 누적액이 1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국공립더테라스어린이집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한 ‘아나바다 플리마켓’ 행사 수익금 1백만 원을 재단에 맡기며, “많은 학생이 꿈과 희망을 키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9일에는 인천연수구새마을회가 5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금까지 총 2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꾸준히 동참해 왔다. 김영채 회장은 “인천연수구새마을회가 누적 기탁액 10억 원 달성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연수구의 미래 인재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도록 새마을 나눔 정신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호 이사장은 “지역 인재들의 소중한 꿈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국공립더테라스어린이집과 인천연수구새마을회에 감사하다.”라며 “구민들이 모아주신 뜻깊은 기탁액으로 내년에는 장학생 봉사단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장학사업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 국민행복민원실’ 평가에서 인천시 10개 군·구 최초로 재인증을 받으며, 서비스 우수기관의 위상을 이어가게 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자체, 교육청, 경찰서, 세무서 등 민원실을 운영하는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내·외부 환경 및 서비스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국가 인증 제도이다. 평가는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서비스 접근성, 민원 처리 전문성, 만족도 등 4개 분야 7개 지표 25개 항목을 서면 심사와 현지실사,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연수구는 ▲민원인 휴게 공간 정비, ▲민원 전용 주차장 조성, ▲송도 주민의 민원실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제2청사’ 운영, ▲복지민원 전용 창구인 ‘연수복지상담센터’ 운영, ▲연수드림캔버스·스마트 홍보게시판 설치 등 민원인 중심의 환경 개선을 추진해 서비스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재인증은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난 3년간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실 환경 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만성질환 식사요법 관련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센터 등록급식소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만성질환(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관련 식사요법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임상영양 전문가인 임현숙 센터장이 직접 식사요법과 질환 예방 정보 등의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 및 사회복지 급식소 담당자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질환 관련 새로운 정보를 얻고,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해소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임현숙 센터장은 “참여자분들의 질문을 통해 현재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을 파악하고, 만성질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건강한 삶을 실천하는 데 작은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는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2025 남동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전했다. 기념식은 자원봉사자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총 146명의 자원봉사자와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특히 유수기 씨는 대통령 표창인 자원봉사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인천광역시장상, 남동구청장상, 봉사왕 등 다양한 부문에서 봉사자들이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이두형 자원봉사센터장은 “일상에서 묵묵히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진심과 노력이 이 지역의 버팀목이 되어왔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해 자원봉사가 일상이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있기에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해진다”라며 “지속적인 격려와 지원을 통해 자원봉사의 가치가 더욱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남동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해 동별 복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고 10일 전했다. 발표회에는 2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개 동의 우수사례 발표와 동 협의체 운영 활성화에 이바지한 위원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심사는 적극성, 창의성, 전파성과 발표력 및 호응도를 기준으로 이뤄져, 대상에는 논현고잔동, 최우수상에는 만수1동이 선정됐다. 또한, 우수상은 구월2동과 만수3동, 장려상은 간석1동, 간석3동, 만수2동, 만수4동, 장수서창동, 남촌도림동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논현고잔동의 ‘이웃사랑 지역보듬이’ 사업은 취약가구 발굴 및 민관협력 기반의 맞춤형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인 점이 호평을 받았다. 노정희 동 연합회장은“올해부터 10개 동이 번갈아 발표하는 격년 발표제를 도입했는데, 그 덕분에 더 많은 동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이 2025년 지역먹거리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 군은 지난 9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2025 지역먹거리지수 시상식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먹거리지수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확산 노력과 먹거리 정책 추진 실적을 정량·정성 지표로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평가는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정책 성과를 기준으로 서면심사, 현장검증, 인터뷰 등을 거쳐 등급이 결정됐다. 괴산군은 지역농산물 활용 확대, 공공급식 기반 강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등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을 실천해 온 점을 인정받아 상장과 상패, 포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특히 로컬푸드 기반 정착과 군민이 체감하는 먹거리 안전망 구축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군은 설명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우수상은 군민과 생산자,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 중심의 먹거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누릴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읍에서는 12월 9일, 고성읍새마을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고성읍 동외광장교차로에서 성내공영주차장으로 이어지는 도로변 및 인도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주기적이고 체계적인 환경정비를 통하여 쾌적한 고성군 이미지 조성을 위한 “국토 대청결”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회원들은 도로변 낙엽을 쓸고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고성읍 만들기에 앞장섰다. 전병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황춘옥 고성읍새마을부녀회장은 “2025년 1년 동안 새마을회원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고성읍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하여 마을과 고성읍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주 고성읍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항상 헌신하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고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고성읍의 발전을 위한 새마을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구만면 용당저류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12월 9일, 용당마을 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실시설계 초안을 가지고 사업내용,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류지는 집중호우 시 빗물을 저류하여 배수로의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아 홍수를 예방하고 주택이나 도로 및 농경지가 침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된다. 용당저류지는 구만천의 홍수 예방 목적뿐만 아니라 그동안 20ha에 달하는 농경지의 농업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용당마을에 연중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 및 확보로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2025년 조사측량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총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하여 2026년 편입토지 보상 협의 및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성군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6,686백만 원을 투입하여 11개소의 저류지 조성을 완료했으며 117ha의 수혜구역으로 농업용수 확보와 재해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n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 18억 원(12,084건) 을 부과하고, 군민들의 편리한 납부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월 10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제2기분 자동차세는 2025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동차를 보유한 데 따른 세금으로, 과세 대상은 2025년 12월 1일 기준 고성군에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125cc 초과), 기계장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등이다. 비영업용 승용자동차의 경우, 차량 등록 후 3년 차부터 매년 5%씩 최고 50%까지 자동차세가 경감되며, 올해 1월 또는 3월에 자동차세를 미리 연납한 차량과 연세액 10만 원 이하 선납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과세 기간 중 자동차가 양도·양수된 경우에는 실제 소유 기간에 따라 세액을 일할 계산하여 각각 부과하게 된다. 납부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고지서를 지참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전국 현금자동지급기(CD)‧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고지서 없이 본인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인터넷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2025년 경상남도 청소년사업 성과 보고대회에서 우수 협력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5년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기관상과 함께 하보람 학생이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개인 부문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또한 수련관의 카페 전문 프로그램 ‘BEANS UP’에 참여한 청소년 6명이 핸드드립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제30회 전국문예대회에서는 3명의 청소년이 동화구연부문에서 통일부장관상, 도지사 특상, 교육감 특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취를 이어갔다. 이재규 관장은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보여준 노력과 성취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수상과 자격증 취득 경험이 앞으로의 성장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이번 다양한 수상 실적과 전문 자격 취득을 통해 연말을 풍성하게 마무리하며 기관의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2026년도 소규모 건설공사의 조기 발주를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예산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소규모건설공사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합동설계단은 건설교통과장을 단장으로 본청 및 읍면 시설직 공무원 20명으로 구성되며, 2026년 추진 예정인 241건(총사업비 72억 원) 규모의 소규모 건설공사에 대해 조사·측량·설계도서 작성 등을 담당한다. 군은 2026년 2월 말까지 모든 설계를 완료해 3월 초 조기 발주함으로써 지역경제 및 건설 경기 활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체 설계를 통해 설계용역비 약 6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신규 시설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업무교육과 주요 감사 지적사례 교육도 병행해 실무 역량 강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군민 숙원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제주 하귀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일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이날 하귀농협 임직원들은 원주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뜻을 모아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원주 문막농협과 제주 하귀농협이 2015년 맺은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지역 간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병진 하귀농협 조합장은 “10년 동안 이어온 소중한 인연을 앞으로도 더욱 깊게 이어가고, 지역 상생발전에 함께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곽후신 문막농협 조합장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10일 영양군과 영양군 대형산불 피해지 공동 복구를 위한 ‘화성특례시-영양군 동행의 숲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22일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번지면서 약 7,000ha의 피해를 입은 영양군의 대규모 훼손지역의 생태계를 회복하고 지방자치단체 간 기후재난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시군은 영양군 석보면 포산리 산67 일원 약 2ha 면적에 ‘화성특례시-영양군 동행의 숲’을 조성하는 데 협력한다. 화성시는 사업비 지원 및 숲 조성을 추진하며, 영양군은 산불 피해지 정리와 향후 관리를 맡는다. 시는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재해 저항성 향상과 생태 안정성 확보를 목표로 산불에 강한 상수리나무, 신갈나무, 피나무 등 내화 수종과 함께 관목류 및 초본류를 혼합 식재할 예정이다. 아울러, 숲길과 소규모 휴식 공간도 함께 마련해 주민과 방문객이 산림 회복 과정을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화성특례시와 영양군이 지난해 9월 영양군과 우호도시 협약을 맺은 이후 처음 추진하는 공동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지난 9일 영암군의회 의결을 거쳐 242억원이 증액된 8,502억원 규모의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이는 올해 제2회 추경예산 대비 2.93% 증액된 수치로 일반회계는 3.26% 242억원 증가한 7,670억원, 특별회계는 0.04% 3,000만원 증가한 832억원이다. 주요 세입원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97억원, 국‧도비 110억원, 특별교부세 14억원, 조정교부금 15억원 등이다. 영암군은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부족한 재원의 효율적 배분에 초점을 맞춰 올해 예산을 마무리했다. 특히, 고물가·고금리, 재난‧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삶과 농가 소득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독천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 20억원 ⬥영암 개신1교 확장공사 8억원 ⬥학산 상사1교 개수공사 5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12억원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대책비 19억원 ⬥살처분 보상 및 사육제한 지원 20억원 ⬥개사육농장 폐·전업 지원 13억원 ⬥산림자원 재해복구 지원 10억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47억원(성립전 사용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2026년 경기도 시설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구리전통시장 입구 상징 조형물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총사업비 1억 3,300만원을 확보한 시는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환경 개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구리전통시장은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이용하는 지역 생활 중심지로, 시는 시장만의 고유한 멋과 지역적 특색을 한층 살릴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시장의 첫인상을 개선하고 도시 경관 이미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의 역사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도입하고, 간접 LED 조명 설치를 통해 야간에도 누구나 편안히 지나갈 수 있는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밝고 활력 있는 이미지를 부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 환경을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개선되는 것을 물론, 주변 상권에에도 긍정적인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환경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통해 구리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지난 9일 열린 ‘2025년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2025년 보건복지부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 부문 우수상에 이어, 경기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두 기관의 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 31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반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보다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심사는 ‘2025년 경기도 통합건강 증진사업 추진 결과 및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비만율 개선을 위한 비만 예방 캠페인, 생애주기별 운동·영양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구리경찰서, 한양대구리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한 점도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보건복지부에 이어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구리시 토평도서관은 12월 10일부터 12월 24일까지 2주간 토평도서관 1층 로비에서 ‘2025년 독서 문화프로그램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을 소개하고, 도서관의 다양한 독서 문화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총 30점으로, '책으로 여는 인생 e 막' 프로그램에서 출간한 전자책을 비롯해 책 소개 영상,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시화집 등 디지털 기술과 독서 활동을 결합한 다양한 창작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전시는 시민들의 창작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독서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구리시 장기요양기관협회는 지난 9일 아르비아웨딩홀에서 150여명의 요양기관 종사자들과 함께 제4회 정기총회와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도 임원진 이․취임식, 새해 사업계획 논의, 장기요양서비스 우수 종사자 표창 수여, 만찬 등으로 이어지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탁숙희 회장은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헌신하며 노력한 종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질 높은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올 한 해도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 묵묵히 어르신 돌봄의 최일선에서 힘써 주신 장기요양보호사와 종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구리시는 여러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장기요양기관협회는 지난 2022년 9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재 약 70개의 장기요양기관이 가입되어 있으며, 정기총회 운영과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더욱 질 높은 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