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두천시의회 임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나 선거구)은 지난 22일 오전 의원휴게실에서 '임현숙 의원과 함께하는 청소년 교육 관련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는 강철 동두천여중학교장, 최명영 신흥중학교장, 이상의 한빛누리중학교장과 학부모 10명이 참석하여 청소년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임현숙 의원과 참석자들은 동두천 중·고교생들의 자기 계발과 진로 결정 등 교육 현안을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주로 논의된 사항은 청소년 교육 관련 인프라 확충, 진로 체험 기회 확대 방안, 방과 후 프로그램의 학교 주도 활성화 방안 등이다. 임현숙 의원은 “청소년 교육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진 학부모님들과 학교장님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다. 우리 동두천의 아이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더 자유롭고 멋지게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 계속 학부모님·선생님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안경숙)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를 결의했다. 23일 경북 문경시에서 열린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311차 정기 월례회에서 만장일치로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결의안’ 이 통과됐다. 이날 협의회는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지방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수도권이 아닌 지방도시에서 개최될 것을 촉구”하며 “개최지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로 결정할 것을 강력히 희망”하고 “경북 도민의 염원을 담아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천년고도 경주는 전통문화유산의 보고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이고, APEC 교육장관 회의나 세계물포럼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 최상의 컨벤션 시설과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2025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기에 최적의 도시” 라며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전폭적인 지지를 결의해 준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경주시민과 경북도민의 기대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지난 23일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방문하여 정광윤 교육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본 간담회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정광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포함한 교육청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했다. 김경희 의장(이하 김 의장)은 “새솔동 등 화성시 내 신도시 지역의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하다.”며, “특히 급식 시간의 경우 많은 학생을 감당하다 보니 학부모협의회에서 배식을 지원하는 등 어렵게 운영이 되고 있어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김 의장은 지난 4일, 새솔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배식 봉사와 함께 새솔동학부모연합협의회 급식 과밀 해결 차담회를 진행한 적이 있다. 새솔동 지역뿐만 아니라 신도시가 많은 화성시의 경우, 학생 수가 급격히 증가해 과밀학급에 대한 문제는 공통적인 고민이다. 또한, 화성ㆍ오산교육지원청 분리에 대한 얘기도 나눴는데, 6월 임시회 이후 김 의장을 중심으로 25명 의원이 모두 참여하는 결의안을 교육부에 발의할 예정이라고 한다. 화성시ㆍ오산시가 협력하여 지자체 관할 단일 교육지원청에 대한 목소리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캐나다와의 국제 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제404회 임시회 기간 중 5월 23일 경남 하동에서 개최되는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와 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장을 찾는 현지의정활동을 실시했다. 건설소방위는 먼저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장을 찾아 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을 눈으로 보고, 시ㆍ군 부스 순방을 통해 의용소방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하동세계차엑스포를 방문하여 주요시설 및 추진사항을 청취하고, 행사기간 동안 대형인원 관리 및 통제, 응급 상황 대비 등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는 말을 전했다. 박해영 위원장은“의용소방대원들의 대응능력을 직접 눈으로 보고, 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장 안전 점검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는 5월 23일 하동 공설운동장 보조구장에서 5개 분야 5개 종목으로, 의용소방대원의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지역 간 정보교류, 소통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개최되며,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5월4일부터 6월3일까지 31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5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SK오션플랜트, 고성 무인기종합타운, 하동 갈사만·대송산업단지,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제조로봇기술지원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첫째날 오전에는 SK오션플랜트(고성)를 방문해 주요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특수선, 상선 건조와 해양플랜트 제작 현장 곳곳을 둘러보았다. 오후에는 미래신성장 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드론산업의 핵심 기반 시설인 고성 무인기종합타운 조성 현장과 하동 갈사만·대송산업단지를 방문하여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현장 시찰을 이어갔다. 하동 갈사만 조선산업단지는 사업을 추진한 지 10여 년이 지났음에도 사업시행자의 파산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고, 대송산업단지는 준공 단계에 왔지만 실수요자의 부족으로 인한 단지 분양이 부진한 실정으로 하동군은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 관련 주민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단지 내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을 검토 중에 있다. 이날 현지의정활동 중 강대선 하동군의원으로부터 하동군 대송산단 내 LNG복합화력발전소를 조속히 건립할 수 있도록 경남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해 줄 것을 건의받았다. 둘째날은 경남도보건환경연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안양시의회 김도현․장명희 의원은 지난 22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안양산업진흥원에 입주한 여성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여성기업에 대한 지원사업 활성화 및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5월 기준 안양산업진흥원 본원, 창업지원센터, 청년오피스 등에 입주한 여성기업은 17개사로서, 이날 간담회에는 노에이드랩(북 콘텐츠 개발), 라운드얼스(비건 화장품 제조), 로이코그룹(반려동물 장난감 개발), 빵스컴퍼니(온라인 마케팅), 이브메디(외국인 환자유치 서비스), 플루엣(폴 스포츠 의류 제작) 등 15개사가 참석했다. 산업진흥원 조광희 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간담회는 참석자들의 호응으로 인해 예정시간을 한참 넘긴 2시간 가까이 진행됐으며,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성입주기업이 참여하는 상설협의기구 구성 ▴지원사업의 산업분야 제한 철폐 및 소공인 지원 확대 ▴국내외 홍보 및 판로 개척 지원 ▴입주기업 및 1인기업에 대한 관내 판로 연계 등을 비롯해 여성 스타트업으로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한 건의가 이어졌다. 김도현 의원은 “산업진흥원은 다양한 산업분야의 지원을 통해 건강한 기업을 키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설립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 이관우 부의장은 22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문화원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관우 부의장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최재영·김승겸·강정구·최선자·김순이·김명숙·이종원 의원을 비롯해 문화예술과 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평택문화원 원장, 평택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문화원은 평택 지역의 고유문화 연구와 역사 편찬사업,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사업, 전통문화 발굴‧보존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을 위한 문화와 예술, 자연생태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인 웃다리문화촌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문화원의 주요 사업과 현황 등을 소개하고 평택문화원사 조성 등 평택문화원의 핵심과제와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관우 부의장은 “문화는 삶을 담는 그릇이다”며 “평택문화원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해 되짚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등을 통해 웃다리문화촌의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평택 지역의 역사‧문화를 잘 보존해 나가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양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양천구 차세대 미래교육 활성화 연구모임’은 19일 타 지자체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지난 4월부터 연구활동을 시작한 의원연구단체는 차세대 미래교육센터 조성을 위한 견문을 넓히고 양천구에 접목 가능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인천시 청라 로봇체험관과 강남구 미래교육센터를 차례로 방문하여 우수 사례를 살피는 등 연구 활동을 펼쳤다. 먼저 인천시 청라 로봇체험관에 방문하여 시설 및 현황에 대한 탐방을 시작으로 댄스 로봇, 물고기 로봇 등 다양한 로봇들의 동작 시연을 참관했다. 이후 강남구 미래교육센터의 체험존과 교육존에서 4차 산업 관련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배워보며 세부 프로그램 및 운영방식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현장방문을 추진한 김수진 대표의원은 “오늘 선진지 견학을 통해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도시로써 양천구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면서 “교육콘텐츠 개발을 통해 학생들의 교과과목에 대한 흥미를 증진하고 새로운 형태의 교육으로 변화를 선도하는 미래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수진 의원을 대표로 이재식 의장, 정택진 의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5월 22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장애계 현안 파악 및 해결 방안모색을 위해 경기장애인부모연대고양시지부,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성년 발달장애인의 양육 사례를 공유하고, 장애인 부모연대에서 제시한 발달장애인 권리 기반 지원정책 및 발달 장애인 가족 돌봄 서비스 개선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발달장애인 중 자신이나 타인에게 해가 되는 행동인 도전행동이 심한 사유 등으로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문화복지위원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의 과중한 돌봄 부담이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지는 사회문제를 공감하고, 이에 대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의 실현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신장애인도 주기적인 치료를 유지한다면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 활동이 충분히 가능함에도, 정신질환 환자에 대한 편견을 줄 수 있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고부미 문화복지위원장은 “부모가 발달장애 자녀와 극단적 선택을 하는 보도를 볼 때마다 가슴이 너무 아팠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베트남을 방문한 성남시의회 방문단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대한민국 하노이 경제인 단체’'코참'과 반도체 성능 테스트 부품 생산 회사인 '(주)ISC 베트남 법인'을 5월 19일 차례로 방문했다. 성남시의회 방문단에는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 서은경 의원, 구재평 의원, 서희경 의원, 김보석 의원, 성해련 의원, 김윤환 의원과 의회사무국 전석배 국장, 성남상공회의소 박충신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성남시의회 방문단은 이날 오전에‘대한민국 하노이 경제단체’'코참'의 홍선 회장 등 임직원과의 간담회에서“만리타향 먼 이곳에서 역경에 굴하지 않고 발전해 나가는 여러분이 대단하다”면서 “베트남에서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성남시 기업이나 시민에 대한 안정적인 경제활동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홍선 회장은“대한민국과 베트남은 이미 양 국가 간 3대 교역국으로 성장했으며, 대한민국은 베트남을 상대로 매년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해외투자 유치에 적극적이고 연간 7%가 넘는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베트남에 많은 성남 소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오후에는 2022년'러버 소켓'이라는 반도체 테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의회 ‘폐교를 이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대표 편삼범)은 23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3차 회의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차 모임에서 방문한 섬 지역 폐교와 분교의 상황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고 폐교 재산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충남형 폐교 활용모델 및 기본구상 수립을 주제로 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학령인구의 지속적 감소로 인한 폐교 및 학교 통·폐합에 따른 학교이적지(이전 추진 중인 학교의 현재 부지)와 폐교 활용 사업 모델을 구상하고, 부지별 활용 기본구상안 및 사업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연구모임 대표인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폐교가 지역 커뮤니티 시설로서의 역할을 되찾고, 충남지역의 차별화된 폐교 활용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21일 발족한 이 연구모임은 편삼범 의원이 대표를, 합덕여자중학교 양형우 주무관이 간사를 맡았고, 도의회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과 당진시의원, 대학교수 등 12명의 회원이 함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광진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광진 상공인 발전 연구회’가 지난 22일 광진구의회 6층 브리핑실에서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광진 상공인 발전 연구회‘는 이동길 대표위원을 중심으로 서민우(간사), 장길천, 김미영, 고양석, 허 은 의원이 함께 광진구의 수의계약 실태조사를 통해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건전한 계약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번 특강은 연구단체 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앞서 수의계약 및 지방재정에 대한 역량을 제고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최민수 교수(제윤의정 지방의정연구소장)는 수의계약 제도 및 지방재정의 전반에 대해 강의했다. 의원들은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질문·토론하며 진지하게 교육에 임했다. 이동길 대표위원은 “오늘 강의가 앞으로 실시할 수의계약 실태조사 연구를 위한 밑거름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강의와 현장조사 등을 통해 연구단체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더불어민주당 완주군 자치분권위원회가 21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그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안호영 국회의원,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 지역 정치권 인사와 500여명의 인사와 주민들이 참석했다.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재천 위원장은 “지방자치는 주민을 진정한 주인으로 만들고 지역발전의 활력소 될 것”이라며, “주민참여와 민관협치가 늘어가고 있는 지방자치시대에 지역과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결정함에 있어 무엇보다 필요한 기능이 지방분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자치와 분권이 적절히 조화가 이룰 때 풀뿌리민주주의가 완성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우리 완주군 자치분권위원회는 지방자치라는 시대적 큰 흐름에 따라 나라의 미래와 지역의 미래를 위해 ‘함께 걷는 행복’이라는 기치아래, 지역균형발전을 목표로 연구하고, 토론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앞으로 발전해 나갈 지방자치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도 하는 것이 아닌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이 23일 마약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 캠페인은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으로 마약 범죄의 심각성이 드러난 가운데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투약 및 중독을 미연에 방지하는 범국민적 예방 캠페인이다. ‘마약, 출구 없는 미로’라는 슬로건으로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캠페인 피켓과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한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 1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서남용 의장은 “마약 중독의 심각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우리 완주군의회도 마약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 의장은 다음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장미옥 완주교육지원청장을 지목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의회이 23일 의장실에서 화산면과 경천면 주민들을 만나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화산면과 경천면 주민들의 요청으로 실시됐으며, 서남용 의장과 성중기 운영위원장, 김규성 의원 등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주택건설 어려움으로 자연취락지구 확대와 보존 생산관리지역을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해 많은 귀농인들이 찾아 올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서남용 의장은 “주민들 이야기에 많이 공감하고 있다”며, “요청한 사항은 담당부서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많은 귀농인들이 찾아 온다면 지역발전과 더불어 인구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지역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리에 함께한 의원들도 “해당 건의사항은 요청한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관련부서와 협의가 필요한 만큼 완주군 전체의 개발계획과 용도지역을 검토해 추진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고흥시니어클럽이 ‘공동체사업단 초기투자비 공모사업’과 ‘재도약지원비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지역 어르신 일자리 확충과 소득 기반 강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고흥시니어클럽은 ▲전라남도 주관 ‘공동체사업단 초기투자비 공모사업’에서 2,000만 원(도비 30%, 군비 70%),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 ‘재도약지원비 공모사업’에서 1,0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확보된 예산은 도양읍에 위치한 ‘은빛카페 1호점’을 올해 말까지 전면 리모델링해, 분식 메뉴를 접목한 수익형 일자리 모델 ‘은빛카페·분식’으로 재탄생시키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공동체사업은 어르신들이 음료와 간편식을 직접 제조·판매하며 제조, 고객 응대, 위생관리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은 참여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이고 실질적인 급여로 환원된다. 단순한 사회참여를 넘어 경제적 보람과 지속 가능한 소득을 제공하는 자립형 노인일자리 모델로 확장될 전망이다. 또한 ‘은빛카페·분식’은 매주 드론쇼가 열리는 녹동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7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고흥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7월엔 칠(Chill)하게! 올여름 고흥 어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흥군 공식 SNS 활성화와 전국 관광객들에게 고흥의 청정 자연, 맛있는 음식, 녹동항 드론쇼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 중 1명을 추첨해 남열해돋이해수욕장과 고흥우주발사전망대가 보이는 오션뷰 펜트하우스 숙박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①고흥군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중 1곳을 팔로우하고 ②본 게시글 댓글에 ‘고흥에서 여름휴가 계획을 공유해주세요!’(친구를 태그하고 댓글 작성하면 당첨 확률 UP!) ③프로필 링크에 있는 네이버 폼 링크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당첨자는 랜덤 추첨을 통해 1명을 선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7월 17일 고흥군 공식 SNS에 게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SNS 이벤트를 통해, 고흥군에 많은 관심과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에서 과역면 가산마을과 두원면 성두마을 2개 지역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에 기본 생활 기반을 확충하고, 주민 주도의 환경개선과 공동체 회복을 지원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생활 기반 정비, 노후주택 개량, 주민 공동시설 조성, 휴먼케어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고흥군은 올해 초부터 마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 설명회를 꾸준히 개최하는 등 체계적으로 공모를 준비해 왔다. 지난 4월 전라남도 현장평가와 6월 지방시대위원회 대면평가를 거쳐 가산마을과 성두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47억 원(국비 33억 원 포함)이 투입되며, 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이를 통해 마을 안길과 노후 담장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주택개선, 주민 공동시설 조성, 주민 돌봄 및 교육 지원 등의 종합적인 마을 개선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7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읍·면 재난업무 팀장 및 담당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풍수해 대비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일 하반기 정기 인사발령에 따라 새롭게 재난업무를 맡게 된 담당자들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여름철 풍수해 대응 요령 ▲재난 발생 시 주민 대피를 지원하는 마을안전지킴이의 임무와 역할 ▲인명피해 우려 지역의 중점 점검 및 관리 방법 ▲폭염 대응 방안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올해 장마가 지난 1일 종료된 이후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군은 고령자 및 고혈압·당뇨 등 질환이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 관리는 물론, 폭염 취약 시간대의 영농작업 및 야외 활동 자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폭염 대응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공영민 군수는 “재난 대응에는 한 치의 공백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폭염은 물론 집중호우와 태풍 등 각종 재난에도 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고흥 만경암 항일 의병 전적’이 전라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문화유산 지정 예고는 전남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얼이 담긴 항일독립유산의 지속 가능한 보존 및 활용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했던 항일독립유산 문화유산지정 사업이다. ‘고흥 만경암 항일 의병 전적’은 고흥의 대표 명산인 팔영산 기슭 흔들바위 근처에 있는 능가사의 산내 암자 터다. 1909년 한말 전남지역 의병 항쟁의 후반부 저항지로서 전투 상황이 문헌에 구체적으로 남아 있어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이 암자 터는 지형적 특성과 방어적 입지 조건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능가사의 주도로 진행되는 만경암 항일의병 순국선열 합동 위령제는 독립운동 정신과 지역 역사교육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1905년 을사늑약 체결 이후 전국 각지에서 항일의병이 봉기하는 가운데, 고흥 지역에서도 팔영산을 중심으로 의병들이 무장투쟁을 전개했다. 당시 고흥에서 활동하던 신성구 의병대장은 약 120명의 의병부대를 조직해 항일 활동을 이어갔으며, 이들은 만경암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