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노동법률상담소와 동해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는 11월 6일 성평등하고 포용적인 지역사회 문화 정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희롱 예방과 피해자 보호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지역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존중받는 일터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양 기관의 의지를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성희롱 예방 교육과 피해자 상담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유관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위한 공동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피해자들이 안전하게 일상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는 포용적 지역사회 문화의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 분들의 디지털 사용능력 향상 및 디지털 소외 해소를 위해, 11월 5일 13시 복지관 강당에서“2025년 디지털배움터 에듀버스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SLI평생교육원 강원 디지털배움터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디지털 교육 전문강사가 탑승한 ‘에듀버스’를 복지관에 파견해 키오스크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 체험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은 실생활 중심의 체험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정부·공공기관 민원 서비스부터 카페·음식점 주문까지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 보장이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키오스크 사용, 모바일 결제, 교통 앱, 정부24 등 행정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늘고 있어 이번 특강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됐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2021년부터 5년 연속 디지털배움터 지정기관으로 선정돼 현재 스마트폰 교육반 2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습용 키오스크 설치와 디지털 관련 특강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강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월 4일, 동해DMO 회원과 관광아카데미 수강생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릉DMO가 운영하는 ‘한입만 투어’프로그램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강원권 내 DMO(지역관광추진조직)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가자들은 강릉 지역의 대표 먹거리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코스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 특화 관광상품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한입만 투어’는 소규모 체험·시식형 관광 콘텐츠로, 강릉의 맛집, 로컬카페, 문화공간 등을 연계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릉 답사는 지난 10월 21일 평창DMO 방문에 이은 두 번째 교류 일정으로, 참가자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방향과 협력 모델을 모색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강릉·평창과의 정기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강원권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동해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평창DMO에 이어 이번 강릉DMO 현장 견학을 통해 지역 DMO 간 협력의 가능성과 시너지를 확인했다”며 “동해시만의 차별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2025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에서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은 직장 내 독서 친화적 환경 조성과 직원 복지 향상,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공단은 2020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꾸준히 독서문화 정착에 힘써온 결과, 올해 다시 한 번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사내 독서동아리 운영 ▲추천도서 제도 ▲독서공간 조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독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조직 내 소통문화를 강화하고, 직원의 자기계발과 성장 기회를 확대하고 왔다. 이용빈 이사장은 “독서는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조직문화의 성숙을 이끄는 중요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유롭게 책을 접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독서 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 북평민속시장에서 지역의 정과 전통의 맛을 나누는 ‘제6회 북평민속시장 김장대잔치’가 오는 11월 8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북평민속시장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동해북평상인회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시장경영패키지)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지역민과 상인, 방문객이 함께 어울려 전통의 김장 문화를 체험하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북평민속시장은 5일장으로 매월 3일과 8일에 열리는 전통시장으로 행사 당일인 8일은 장날과 맞물려 시장 전역이 한층 활기를 띨 전망이다. 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은 김장체험은 물론, 다양한 장터 먹거리와 특산품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착순 250명을 대상으로 김장체험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직접 절임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전통 방식의 김장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북평민속시장 내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시장 방문객의 참여 열기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내덕동 산 64번지 일원 용두지구 도시개발사업의 편입토지와 지장물 보상 협의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개발공사(60%)와 김해시도시개발공사(40%)의 공영개발사업으로 2028년 준공 예정이다. 지난달 31일 토지소유자, 관계인에게 보상안내문을 통지해 지난 3일부터 보상 협의가 시작됐다. 김해시는 지난 7월 11일 용두지구 도시개발사업 보상협의회를 구성해 토지소유자, 감정평가사 등이 참여한 보상협의회를 개최해 토지소유자를 비롯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사업시행자인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7월부터 3개 감정평가법인 보상감정과 9~10월 한국부동산원의 감정평가 적정성 검토를 거쳤다. 보상 규모는 토지 371필지 42만4,709㎡(토지소유자 504명), 지장물 1,578건 등으로 전체 보상금은 1,500억 원이 넘어 연말과 내년 상반기 내 보상금이 지급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이 기대된다. 이번 보상 통지는 사업의 법적·행정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착공에 들어갈 수 있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용두지구 도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제20회 김해공예협회전이 11일부터 16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0회째인 공예협회전은 지역 공예인들의 창의력과 열정을 담은 한 해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도자, 목칠, 금속, 섬유, 종이 등 다양한 소재와 기법을 활용한 200여 점 작품들이 전시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경남도 공예품대전에서 김해시에 26년 연속 최우수 기관상을 안긴 다수 수상작도 출품돼 전시회 품격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안미현 김해공예협회장은 “20주년을 맞은 이번 전시는 김해 공예인들의 열정과 창작의 결실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일상 속에서 공예의 가치를 새롭게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2025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사)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자원봉사사자 2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며 나눔과 봉사로 사회통합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포상하는 행사다. 김해지역은 단체 부문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개인 부문 정철호((사)교통사고피해자지원 희망봉사단), 이순재(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씨가 지역 복지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김주수 복지정책과장은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육군 제7기동군단은 지난 달 연기됐던 대규모 기계화부대 실기동훈련을 11월 19일부터 26일까지 경기ㆍ강원ㆍ충북지역 내 13개 시ㆍ군 일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규모 기계화부대 실기동훈련에는 전차 및 장갑차 등 궤도장비와 군 차량 및 장비, 장병 등 대규모 인원 및 장비가 참가하고, 경기도(양주, 포천, 동두천, 남양주, 양평, 가평, 여주, 이천), 강원도(홍천, 횡성, 원주), 충청북도(충주, 음성) 지역 13개 시ㆍ군 주요 국도와 지방도에서 진행된다. 부대는 이번 훈련에 앞선 11월 8일부터 일부 전차 및 장갑차 등 궤도장비와 군 차량 및 장비 등이 경기 ~ 강원 ~ 충청북도의 훈련지역으로 사전전개가 된다고 전했다. 7기동군단은 “이번 대규모 기계화부대 실시동훈련 간 훈련지역 일대에서 다수의 군 병력과 차량, 전차 및 장갑차 등 궤도장비가 이동함에 따라 교통체증, 소음, 먼지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히며 안전을 위해 군 장비 주변에 무리한 접근과 추월 금지, 우회도로 활용 등 훈련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횡성군 공근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강원대학교와 함께 공근면 일대에서 '2025년 지역사회 집중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강원대학교가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정재연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재학생, 강원대학교병원 의료진 등 100여 명이 공근면 일대를 찾았다. 봉사활동은 독거어르신 가구 집수리, 무료 의료봉사, 장수사진 촬영, 마을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학생들은 어르신 한 분 한 분과 대화하며 정성껏 봉사활동을 진행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를 받은 공근면 주민은 "젊은 학생들이 찾아와 집을 깨끗이 고쳐주고 사진도 찍어줘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배금학 공근면장은 “강원대학교가 2002년부터 도내 여러 지역에서 꾸준히 집중봉사활동을 펼쳐왔는데, 이번에 공근면에는 2010년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라 더욱 뜻깊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큰 도움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강원대학교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에서 횡성인재육성장학회에서 위탁하여 운영중인 횡성인재육성관은 지난 6일 횡성청소년수련관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횡성인재육성관 고3 종강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학생들의 학습 과정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명기 횡성군수와 횡성인재육성장학회 조창진 이사장을 비롯해 학부모, 고1~고2 재관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수료생들의 노력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학업 마무리한 노고를 응원하는 수료증 수여 및 수능 합격 기원 선물 전달, 고3 학생 대표의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고3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환호하며 사기를 북돋아 줬다. 횡성군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1년 개관한 횡성인재육성관은 학습 지원과 진로·진학 지도를 위해 체계적인 학습관리 프로그램, 개별 입시상담, 자기주도학습 시스템을 운영하여 그간 서울 명문대를 비롯해 수도권과 의치한약수 계열 대학에 많은 학생들을 진학시키는 성과를 보였으며, 특히 지역 미래인재가 타 지역으로의 유출을 막는 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 횡성군이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2026년도 동절기 제설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11월 15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군은 오는 2026년 3월 15일까지 총 121일간을 ‘도로 제설대책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군도·농어촌도로·도시계획도로·마을안길 및 버스노선 등 주요 구간을 중심으로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해 강설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단계별 제설계획에 따라 초기 강설 시 신속히 임차 장비를 투입하고, 경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폭설로 인한 도로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6일 제설작업 참여자 사전교육을 완료했으며, 원활한 제설을 위해 소금 및 친환경 제설제 5,000톤을 확보했다. 또한 제설덤프 19대, 제설트럭 10대, 살수차 2대, 굴삭기 1대, 제설 트랙터 442대 등 총 474대의 장비를 동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갯마루 등 통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도로에는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강화군은 지난 5일과 6일, 강화고등학교와 강화여자고등학교에서 ‘수능 응원 아웃리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강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화고등학교에서는 교사들과 학생회 학생들이 함께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 수험생과 재학생들이 함께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며 격려의 마음을 나눴고, 센터에서 준비한 ‘수능응원키트’(합격엿, 포춘쿠키, 볼펜)를 나누며 따뜻한 응원의 시간을 가졌다. 강화여자고등학교에서는 또래 상담자 학생들과 함께 점심시간 부스를 운영했다. 함께 수능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고, 학생들에게 포춘쿠키와 응원 선물을 전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고3 수험생은 게시된 응원 메시지를 읽어보거나 사진으로 남기기도 했다. 강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짧은 시간의 만남이지만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관계적 지지를 확대하는 현장 중심 활동을 지속할 계획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강화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확보,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 이번 공모 선정된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는 연 면적 약 1,500㎡,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되며, ▲다목적 실내체육관 ▲그룹운동을 위한 GX룸 ▲건강측정실 ▲운동처방실 등 시니어 친화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사업대상지는 강화군 불은면 두운리 979 일원(불은농촌문화센터 인근)이며, 내년도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강화군은 센터 건립을 통해 고령층의 생활체육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강화 남부권역 주민들의 체육활동 접근성을 높여 어르신 건강 증진과 세대 간 교류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는 열린 복합 체육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강화군은 이와 별도로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부문에서도 강화공설운동장 육상트랙 교체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8,4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시니어 친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새롭게 이전‧조성되는 청년센터의 시작을 응원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월 30일 마장동 청년주택(마조로 66)에서 '성동구 청년센터 개소식 및 청년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인 ‘2025 성동청년 Begin Again Festival’은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재도약 발판을 마련한다는 의미로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한번 재도약을 꿈꾸며 서로를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했다. 오후 4시부터 시작한 축제는 ▲ 성동구청년정책네트워크 홍보 ▲ 청년정책 종합상담 ▲ 청년 일자리 종합상담, 청년취업사관학교 ‧ 청년도전지원사업 ▲ 서울청년의 체계적 자산 형성을 위한 재무진단, 서울영테크 부스를 운영했으며, ▲ 나만의 개성 있는 만들기 체험(에코백 티셔츠) ▲ 마음을 읽어볼까요(타로체험) ▲ 취업에 어울리는 헤어메이크업 등도 운영했다. 본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청년센터 개소식, 청년 동아리 기타 공연, 청년정책 유공자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오후 7시 30분부터는 영화감독 장항준 님의 토크콘서트, 가수 가호, 진효정, 406프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강동구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으로 추진되고 있는 명일동 ‘고덕현대아파트’와 ‘명일신동아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정비구역이 지난 6일 지정 고시(서울시보 제4105호)되어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두 단지는 강동구 재건축 사업 중 신속통합기획으로 추진되어 정비구역이 지정된 첫 사례다. 서울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강동구의 정기적인 TF 회의 등을 통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정비구역 지정까지의 소요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이번 정비계획 따라 고덕현대아파트는 기존 524세대에서 952세대로, 명일신동아아파트는 기존 570세대에서 947세대로 최고 층수가 지상 49층에 달하는 고품격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구는 명일동 재건축 추진단지 일대가 지리적·환경적 여건을 기반으로 명품 주거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신속통합기획으로 명일동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라며,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기 TF 회의를 통하여 단지별 현안 사항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구는 지난 6일 구청 대강당에서 약 200여 명의 구민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건강100세 실천위원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100세 상담센터’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에는 건강댄스 공연과 밴드 운동 체험 등이 진행되어 행사 분위기를 돋웠으며, 사업 유공 주민과 직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이어졌다. 올해 회의의 주제는 "푸드 리터러시로 만드는 저속노화".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들의 건강100세 프로그램 참여 경험담을 함께 공유했다, 명일2동 주민 김OO씨는 “운동 동아리 활동으로 허리와 어깨 건강이 좋아졌다”라며, "꾸준한 운동으로 삶에 큰 변화를 느꼈다"고 전했다. 스마트 혈당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암사1동 주민 이OO씨는 "간호사와 영양사의 도움 덕분에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완전히 바꿀 수 있었다"라며 당화혈색소가 크게 개선된 사례를 나눴다. 이어서 서울대학교병원 임정현 급식영양과장이 강사로 나서 노화를 늦추는 건강한 식습관을 설명하며 행사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강동구 성내2동은 중장년 이상 일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이웃-기웃 사업'을 3월부터 10월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웃-기웃 사업'은 가족이나 주변과의 교류 없이 혼자 지내는 일인 가구가 이웃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성내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돌봄단 등 복지공동체가 협력해 추진한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는 중장년 일인 가구 주민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건강 체조, 감정표현 관리, 커피박 화분 만들기, 모나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봉사동아리 ‘장모님(장을 담그는 어머님들의 모임)’은 직접 담근 된장과 간장을 지역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 돌봄 활동을 이어가며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들이 서로 소통하며 정을 나누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일인 가구를 위한 정서적 돌봄과 지역사회 연대 기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지난 11월 7일, 강동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주민 400가구를 위한 ‘이마트와 함께하는 2025 겨울맞이 희망마차 식품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에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전했다. ’희망마차 식품나눔’은 강동구와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 ㈜이마트가 함께하는 민관협력 사회공헌 사업으로,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생활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 가구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35종의 식품(5종 선택)과 장갑 등으로 구성된 겨울 방한용품 세트를 지원했다. 또한, 이마트 임직원과 지역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물품 배부, 안내, 문화공연 등 행사 전반을 맡아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가수 킴미 등 서울잇다푸드뱅크 홍보대사가 참여한 공연과 무료 법률상담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이어져,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나눔의 장이 됐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열린 이번 희망마차 식품나눔 행사가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중구의 정보화 교육 수강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한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중구는 구민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교육은 물론, 시대 흐름에 맞춘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매월 한글, 엑셀 등 OA과정부터 실생활 활용 스마트폰, AI기술을 활용한 ChatGPT 교육 등 최신기술을 아우르는 교육으로 주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동 대회의 고령층 2부문(65세~74세)에서 정보화 수강생이 동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고령층 1부문(75세 이상)에서 1등을 배출하며 중구의 정보화 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는 중구 수강생 13명이 예선에 참여해, 2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 중 청구동에 거주하는 권안도 님(76세)이 고령층 1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올해 초부터 중구의 정보화 교육에 참여하며 실력을 쌓아온 권안도 님은 “중구의 정보화 교육이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배운 것을 꾸준히 연습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