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이명제 영동소방서장은 10일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아파트 및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부산 지역에서 9일 간격으로 4명의 목숨을 앗아간 아파트 화재 사고가 발생됨에 따라 시설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유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20년 이상 경과된 아파트는 건축 당시 기준에 따라 스프링클러 등 주요 소방시설이 미비하거나 제한적으로 설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있어 선제적인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이명제 서장은 지역 내 20년 이상 경과된 아파트를 찾아 시설 관계자에게 부산 아파트 화재 사례 안내를 통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달을 위한 비상방송설비 점검 및 전기화재 예방 수칙 안내를 통해 실질적인 화재예방에 힘썼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입주민의 대피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피난 통로와 계단의 장애물 여부를 확인하고, 시설 관계자에게 주기적인 점검과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 다주잉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파주소방서는 10일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전국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는 전국적 캠페인이다.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슬로건 아래,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오는 7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기점으로 종료된다. 파주소방서는 캠페인에 동참하며 조직 내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육아응원 근무제’, ‘부모휴가’, ‘가족돌봄휴가’ 등 가족친화적 제도를 운영해 임신 중이거나 10세 이하 자녀를 둔 직원이 가족 돌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임신한 직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청사 내 ‘가족배려 주차장’ 2면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 주차 공간은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출산과 양육을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전국 해양경찰학과 재학생 27명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직무체험 교육과정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해양경찰 직무체험 과정은 대학교 방학기간을 이용해 전국 11개 대학 해양경찰학과 재학생 중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해양경찰의 다양한 직무를 체험을 통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향후 우수 인재 유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교육일정 동안 해양수사, 항해 시뮬레이션, 선박 비상대응, 해양오염방제, 해양구조 등 해양경찰 업무를 경험하고 각종 해양재난 상황 대비 대응 요령도 배우게 된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해양경찰 직무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해양경찰에 대한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의 우수한 인재가 해양경찰로 등용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안경찰서는 7월 10일 관내 주요 교차로에서 교통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계도활동은 끼어들기, 꼬리물기, 새치기 유턴 등 사소해 보일 수 있는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사회적 무질서를 초래할 수 있다는 인식 아래, 단속 중심이 아닌 자발적인 교통 준수 의식 제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교통량이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자체 제작한 치안 소식지와 물티슈 등 홍보물을 활용해 기초질서 준수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운전자들에게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정성일 무안경찰서장은 “기초질서 준수는 민주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며, 작은 교통법규 위반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소한 위반이라도 교통안전을 해치고 사회적 신뢰를 저해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안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활동을 통해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특별위원회 설립 안건은 김태균 도의장이 대표 발의하고, 도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하여 도의회가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원팀으로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으며, 7월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 그동안 도의회는 이러한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꾸준히 요구해 왔으며, 지난해 11월에 목포대․순천대, 순천대․목포대가 통합에 합의하고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정부에 공식 추천한 바 있다. 하지만, ▲12.3 계엄 선포, ▲대통령 탄핵 및 파면, ▲의정 갈등 장기화 등의 국가적 혼란으로 인해 의대 설립 추진은 답보 상태에 놓였고, 급기야 정부는 ‘의대 교육 정상화’를 이유로 2026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동결 방침을 발표하면서, 당초 목표였던 2026년 개교가 무산됐다. 하지만, 새 정부가 출범되어 ‘진짜 대한민국’을 기치로 의료 공백 해소와 지방대 육성을 위한 국가 과제가 재정립되고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1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의 심각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 전반의 인식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해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의 참여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관·단체가 릴레이 형식으로 동참하고 있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번 캠페인에 국군대전병원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 기관으로 대전광역시의회와 한국소방안전원 대전충남지부를 지목했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과제”라며 “대전소방본부도 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강버스 정식운항을 2달여 앞두고 8일~9일 수상교통 정착도시 호주 브리즈번 ‘시티캣’ 운영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출장은 한강버스 정식운항 전, 30여 년간 수상버스를 운행 중인 브리즈번시의 축적된 정시운항 경험과 대중화 전략, 안전관리와 활성화 방안을 꼼꼼하게 비교해 개선점과 보완사항을 면밀하게 분석‧점검하고 조치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티캣’은 1996년 첫 운항을 시작해 버스, 철도와 함께 브리즈번 시민의 출퇴근을 책임지는 대중교통으로 현재 27대가 약 20㎞ 구간 내 19개 선착장을 운항 중이다. 특히 브리즈번을 방문하는 관광객이라면 꼭 타봐야 하는 특별한 경험으로 손꼽히고 있다. 8일 오후 1시 30분'현지시간' 오 시장은 1996년 첫 운항을 시작한 수상버스 ‘시티캣(Citycat)’에 직접 탑승해 오랜 역사의 수상교통 운영 노하우를 확인했다. 이날 오 시장은 사업계획부터 실제 운행에 이르는 실무적인 부분까지 직접 세심하게 살피며 한강버스 안전한 운행에 필요한 적용점을 찾았다. ‘시티캣’은 도심을 관통하는 완류(緩流)하천인 브리즈번강을 종횡으로 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상남도는 7월 9일 국토교통부가 국도5호선 기점을 기존 통영시 도남동에서 남해군 창선면까지 43km 연장하는 계획을 확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도 지정은 경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사업의 핵심으로, 남해안 해상을 관통하는 ‘꿈의 도로’ 구축이 본격화되는 의미를 가진다. 이에 따라 도민들은 남해안 해양관광 활성화와 지역 간 접근성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1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남해안 주요 섬과 섬을 잇는 해상국도 건설의 밑그림이 완성된 셈”이라며, “이번 국도 지정으로 신남해(창선)대교, 사량대교, 신통영대교, 한산대첩교, 해금강대교 등 총 5개의 해상교량 건설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또 “이제는 남해~통영~부산을 막힘없이 연결하는 해상국도를 현실로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남해안을 동북아시아 해양 관광의 구심점으로 거듭나게 할 남해안 섬 연결 해상 국도 구축의 조속한 완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구축은 현재 경남도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바른치킨과 함께 여름철을 맞아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통한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협업하여 홍보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 치킨포장 상자에 구명조끼 착용 메시지 부착 ▲ 매장 외부 물놀이 안전수칙 포스터 게시 ▲ 구명조끼 제공 홍보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바른치킨 공식 누리집에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방법은 물놀이 안전용품을 착용하고 바른치킨을 먹는 모습을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최대 580명에게 치킨을 제공한다, 이중 특색있는 인증사진 3팀을 선정하여 4인가족 구명조끼를 증정한다.(성인용 2벌, 아이용 2벌)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국민의 생활 속 해양안전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며, “해양안전사고 감소를 위해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민관 협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소방청은 9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된 '2025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시상식'에서 ‘경계 없는 대응, 국가 소방 동원체계 구축’ 정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주관으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제출한 총 156건의 우수 행정사례 중 단 9건만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소방청의 수상 정책은 재난의 대형화와 복합화, 동시다발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국가 소방 동원체계’의 실효성 있는 운영 사례를 통해 국가 재난대응 역량의 획기적 향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 정책은 ‘국가 소방 동원령’ 발령을 통해 중앙에서 전국 가용 소방 자원을 통합 관리하고, 재난 발생 초기부터 국가가 직접 개입해 소방력을 총동원하는 방식이다. 이 체계는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42회 동원령이 발령됐으며, ▲대형 산불 ▲집중호우 ▲다수사상자 사고 ▲감염병 사태 ▲국가 주요 행사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이미 수차례 실효성을 입증했다. 특히, 국가적 통합시스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보완‧발전하며 재난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7월 1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전라남도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전부개정은 지난 1월 행안부가 발표한‘공무국외출장 규칙표준안’개정 권고를 따른 것으로, 출장의 사전검토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도민 의견 수렴과 외부 심사를 통해 예산집행의 통제 장치를 강화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공무국외출장시 ▲출장계획 수립부터 결과보고까지 전 과정 공개 ▲도민 의견수렴 절차 신설 ▲외부 위원 비중을 확대한 심사위원회 구성 ▲예산지출에 대한 제한 규정 마련 ▲부적절한 국외출장으로 징계받은 의원에 대한 공개 의무화 등이다. 김태균 의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의원의 공무국외출장시 절차 하나하나를 더욱 투명하게 운영하고, 외부 통제를 강화해 예산 낭비와 부적절한 출장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라며 “앞으로도 제도를 실효성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실무 지침 마련, 여행사 선정 방식 개선 등 후속 조치도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제주자치경찰단이 9일 제주어린이교통공원에서 개최한 ‘제2회 교통안전 공감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에서 구엄초등학교 1학년 이지은 학생이 소주병을 자동차로, 운전자를 도깨비로 표현한 ‘음주운전 안돼요!’ 작품으로 저학년부 대상을 수상했다. 고학년부 대상은 월랑초등학교 5학년 홍하엘 학생이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한 ‘우리 모두의 꽃길 안전벨트’ 작품으로 차지했다. 도내 초등학생들이 교통안전 의식을 조기에 함양해 올바른 교통안전 습관을 배양하도록 마련한 이번 공모전은 △음주운전 금지 △안전속도 5030 △안전벨트 착용을 주제로 삼았다. 저학년부 85점, 고학년부 123점 등 총 208점이 접수됐으면 이 중 18점이 수상했다. 특히, 제주 자연 풍경을 소재로 예술 활동을 펼쳐온 김품창 화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심사의 전문성과 예술성을 높였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시상식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표현된 교통안전의 중요성은 제주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교통 문화의 방향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며 “제주도정은 사람 중심의 행복한 교통 여건 조성을 최우선 가치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상남도는 수년간 지속되어 온 인구 감소세에 최근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 유출이 둔화되고 혼인·출산 증가, 외국인·귀촌 인구 유입 등 다양한 지표에서 개선 조짐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도민 삶 중심의 정책이 서서히 효과를 나타내고 있음을 시사한다. 경남도는 ‘세계 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아 그간 추진해온 인구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인구 순유출의 둔화다. 올해 1~5월 경남 누적 순유출은 4,714명으로 201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청년 인구 유출 규모 역시 점차 감소하고 있다. 올해 1~5월 누적 순유출은 4,228명으로, 201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특히, 30대 청년의 인구는 지난 6월 이후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어, 지역 내 청년 정착 환경이 개선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결혼과 출산에도 긍정적인 흐름이 보인다. 올해 1~4월 누적 혼인건수는 4,034건으로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출생아 수 역시 같은 기간 4,668건으로 최근 3년 중 가장 많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7월 3일부터 31일까지 ‘현장 중심 교통 실태조사’를 추진 중이다. 이번 조사는 도내 상습 정체 구간,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는 도로, 교통 민원 다발 구간 등 실질적인 교통 문제를 파악하고, 현장 교통경찰의 의견뿐 아니라 도민 의견까지 반영해 교통 문제의 본질적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사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조사는 도내 경찰서의 교통 외근·시설·민원 담당 경찰관과 한국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관계자가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문제 구간에 대한 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온라인 조사는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경상남도청· 경상남도경찰청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민들은 교통 관련 불편사항을 자유롭게 제보할 수 있다. 위원회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현장 중심의 교통 실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우선 개선이 필요한 구간을 선정해 예산 편성과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경상남도와 각 시군 지자체와도 공유해 향후 협업 기반의 교통 정책 추진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올여름 역대급 폭염과 열대야가 예고된 가운데 에어컨·선풍기 등 사용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울시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급증하는 7~8월 냉방기기 화재 예방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5년(2020~2024년)간 발생한 화재 현황을 분석한 결과, 7~8월에 ‘전기적 요인’에 따른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7월 924건·8월 919건이 발생, 전체 총 7,036건 중 26.2%(1,843건)가 이 기간에 집중됐다. 시는 지난 5년간 전체 화재 건수(총 27,760건) 중 7~8월 일어난 화재는 16.2%(4,479건) 수준으로 겨울철에 비해선 적지만 ‘전기적 요인’에서 비롯된 화재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냉방기기 등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냉방기기 화재 중 ‘전기적 요인’은 총 191건으로 ▴접촉 불량에 의한 단락 72건(37.7%) ▴미확인 단락 41건(21.5%) ▴전선 등의 절연 성능 저하 40건(20.9%) 등 순으로 많았다. 또 시는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 총 10,5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은 오는 9월 5일 ~ 6일 열릴‘2025 횡성 이모빌리티 페스타'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추진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강원도 미래차산업팀과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등 주관기관을 비롯해 송호대학교, 한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의 이모빌리티 전문가들과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시·체험 프로그램의 구체적 운영 방안 ▲군민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전략 ▲교통·안전 관리 계획 ▲기업·기관 협력 체계 강화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자율주행차 시연, 드론·로봇·전국 미니카 경주대회·VR 등 체험형 콘텐츠의 세부 운영계획이 공유됐으며, 프로그램별 안전관리 인력 배치와 교통 혼잡 완화 대책도 마련했다. 또한 관내 학교·단체와 연계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홍보 강화 등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만들기에 의견을 모았다. 횡성군은 이번 협의체 논의를 바탕으로 행사 준비를 본격화하고, 기업·연구기관과 협력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완벽한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들이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 자료를 수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 수집은 해당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지 못한 피해 현황을 주민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통해 시각적으로 확인함으로써, 재해복구사업과 예방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진은 연중 제출이 가능하며,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사진 촬영 위치와 피해 내용 등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원본 파일 또는 출력물을 제출하면 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제공한 피해 사진을 바탕으로 각 피해 지역별 분석을 진행하고, 지역에 맞는 재해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많은 주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황해를 둘러싼 문명의 이웃들이 공동으로 이룩한 수묵 문화를 조명하는 주제로 해남, 목포, 진도 등 3곳에서 8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린다. 해남은 수묵의 뿌리로서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회화 미학의 절정을 보여주고, 진도는 줄기 생성으로 한국 근현대를 수놓은 서예와 수묵의 대가들의 작품을, 목포는 수묵의 세계화를 기치로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올해로 네번째를 맞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서 처음으로 개최지로 참여하는 해남군은 고산윤선도박물관과 땅끝순례문학관에서 각각 전시가 개최된다. 고산윤선도박물관에는 공재 윤두서의 자화상과 세마도,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와 산수도가 선보인다. 이 중 가장 주목되는 작품으로는 공재 윤두서의 1704년작인 세마도로 321년 만에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차미애 교수는“세마도는 현전하는 말 그림 중 유일한 기년작이자 가장 이른 시기의 예로 화면의 왼쪽 상단에‘갑신유월일제(甲申六月日製)’라고 쓰여 있어 공재 윤두서가 37세(1704)에 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며“말 그림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북 김천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출범한 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김천시는 지난 10년간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특화 전략을 추진하며 정주여건을 눈에 띄게 개선해 왔다. 이제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적인 방향 아래, 단순한 공공기관 이전 도시를 넘어 지속 가능한 신성장 거점으로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천혁신도시는 2007년 3월 착공, 2016년 3월 ‘경북드림밸리’라는 이름으로 공식 출범했다. 총 381만㎡ 부지에 12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으며, 현재 9,605세대, 23,407명이 거주한다. 이전 공공기관의 구성은 공기업 3개소와 확장성이 제한적인 정부기관 7개소, 대국민 법률서비스 등 공익 기능 중심의 기타 기관 2개소이었기에 산업 유치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측면에서 다소 불리한 조건이었다. 그러나 김천시는 이러한 제약을 기회로 삼아, 정주환경 개선과 미래 성장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며 교육 중심형 특화도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생활 밀착형 인프라 확충, 주민 삶의 질 향상 김천시는 ‘소통하는 김천, 함께 여는 미래’라는 시정 비전 아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8월 22일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을 방문해 마을기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