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은 공중화장실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0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중화장실과 개방화장실 관리인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및 점검 교육을 실시했다. 공중화장실 관리인 교육은 최근 개정된 '옥천군 공중화장실 등의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 시행되었으며 옥천군은 앞으로도 위생적인 관리와 안전한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연 1회 이상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공중화장실 및 개방화장실을 관리하는 기간제 근로자와 상주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특수법인 한국화장실협회 본부장을 초빙해 공중화장실의 위생관리 방법과 관리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공중화장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화장실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보훈회관관리협의회(회장 김영권, 이하 협의회)는 다가오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기념하기 위해 30일 지용학당 학생들과 함께 천안독립기념관을 견학했다. 이날 견학은 국가유공자 등 8명, 지용학당 학생과 교사 30명 등 총 38명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에게 독립운동사를 배우는 시간을 갖고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견학에 참여한 삼양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할아버지들과 함께 역사체험을 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영권 회장은 “매년 관내 학생들의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독립기념관을 찾아 많은 자료를 보여주며 호국 보훈의 정신을 일깨워주고 싶었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학생들에게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강진군이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지난 29일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관내 강진고와 강진여중 정문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굣길 시간에 맞춰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직접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평생 금연을 다짐하는 ‘평생금연 포토존’ 기념촬영, 간접흡연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금연 홍보물 및 리플릿 배부 등을 구성해 진행했다. 학생들이 포토존 앞에서 금연 의지를 다지는 사진을 남기는 모습은 청소년 시기의 건강한 선택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금연 포춘쿠키'였다. 포춘쿠키는 흡연 예방 문구와 관련 영상의QR코드가 담긴 쪽지가 동봉돼 있어 재미와 정보 전달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학생들 사이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흡연 예방 문구가 적힌 머리핀과 손바닥 풍선 등 다양한 홍보물품도 함께 제공돼 캠페인의 흥미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측과의 협조 아래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됐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청소년 대상 금연 환경 조성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총 3억 원의 보조사업 예산을 투입해 지역 대표 원예특작 작목인 마늘과 양파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 안정화에 나섰다. 군은 올해 마늘·양파 재배농가에 군 자체사업인 ▲마늘 흑색썩음균핵병 방제 지원사업 ▲우량 마늘종구 구입 지원사업 ▲양파 종자 구입 지원사업 ▲마늘양파 기계장비 지원사업 등을 통해 농가 부담을 대폭 줄이고 고품질 작물 생산 기반을 탄탄히 다진다. 우량 마늘종구 지원사업의 경우 1,000㎡(300평)이상 마늘재배 농가에 총 37ha 규모로 고품질 마늘종구와 주아를 지원해 마늘재배 농가에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덧붙여, 농촌지역이 직면한 현실을 파악하고 작물 재배 특성상 파종에서 수확까지 인력 소모가 많은 점을 고려해 마늘·양파 파종기, 수확기 등을 지원하는 마늘·양파 기계 장비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의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기계화 장비를 지원함으로써 노동시간과 생산비 절감은 물론, 재배면적 확대에도 기여할 것 할 것으로 보인다. 윤영문 강진군 농정과장은 “이번 보조사업들은 강진군의 마늘·양파 재배 환경을 개선하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2025년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20년 연속 수상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강진쌀의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 그리고 수출 확대 등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진행돼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식품연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4개 전문 분석기관에 식미 평가, 외관 품위, 품종 혼입률, 기계 품질, 안전성 검사 등을 의뢰해 이뤄졌다. 강진군은 이러한 다각적인 항목에서 고른 성적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그 가치를 입증했다. 강진군은 품종 선정부터 철저한 재배 관리, 수확 후 건조·도정·포장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표준화하며, 고품질 쌀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해외시장 수출 확대에 주력하면서 ‘강진쌀’이라는 이름은 국내를 넘어 국제 무대에서도 신뢰받는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농민의 땀은 결코 헛되지 않는다’는 신념을 실천에 옮겨온 강진군 정책 방향에서 비롯된 것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30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지역 평생교육 발전과 인문학 진흥을 위한 전주시 평생교육협의회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전주시 평생교육협의회는 의장인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해 전주지역 평생교육 기관·단체장 등 평생교육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참석한 위원들이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으로부터 2025년 하반기 전주시 평생학습관 주요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각각의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과 향후 추진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요 논의 사항은 △제19회 평생학습한마당 추진 방향 △제9회 전주시 인문주간 운영 방향 등이다.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향후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평생교육 관련 기관·단체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 증진을 도모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한 평생학습 기반을 잘 구축해나가겠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30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지방소멸대응 지역혁신 프로젝트 발대식'에 참가해, 미래 산업전환을 선도할 핵심 전략사업인 ‘미래 특장차세대 성장 프로젝트’추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발대식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역 기업육성을 통한 지방소멸 대응을 목표로 4개 부처 협업사업으로 확대된 첫 해를 기념해 중앙부처와 함께 지역 주도형 혁신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였다. 시는 국내 유일 특장차 혁신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특장차산업의 혁신 성장을 주도할 특장 전문인력양성 거점공간 구축과 전기·수소 기반 친환경 특장차로의 기술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특장산업 생태계 고도화, 전문인력양성 교육 연계 청년 일자리 창출, 생활 인구 유입 등 다차원적 지방소멸 대응 전략을 강화하고, 미래 특수 모빌리티산업 거점 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희옥 김제부시장은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산업전환을 넘어 김제 미래 비전을 담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정주환경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실질적 지역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며 “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 30일, 퍼스널컬러 진단 역량을 갖춘 전문봉사단 구성을 위한 양성(기초)교육 수료식 및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12회기 동안 진행된 '퍼스널컬러 진단 기초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80% 이상 출석한 수료자들에게 수료증이 전달됐으며, 이어 봉사단명 선정과 회장 선출, 활동 계획 논의가 이어졌다. 봉사자들은 퍼스널컬러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나눴다. 특히 간담회 현장에서는 교육을 통해 쌓은 자신감과 긍정적인 변화를 서로 공유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한 봉사자는 향후 청소년이나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다. 참여자 모두가 봉사단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교육을 수료한 봉사자들은 "배운 내용을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낀다. 나눔을 통해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권희정 센터장은 "이번 수료식과 간담회는 주체적으로 재능 나눔의 기반이 되는 과정이었다"며, "앞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30일 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군청 재난 관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재난 초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문자 및 재난안전통신망 교육을 실시했다. 재난문자는 재난발생 또는 우려 시 주민들에게 재난정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은 지자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간 연락체계를 일원화하여 신속한 상황전파을 위하여 활용되는 장비로 재난초기 상황 대응에 필수적인 시스템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재난문자 및 재난안전통신망의 사용법에 대하여 영상 등을 활용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을 이용한 숙달훈련을 진행하여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이러한 교육을 통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대처로 군민들의 생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병걸 안전총괄과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파악·전파와 동시에 유관기관과의 재난 대응 협력 체계가 원활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교육과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30일 경북대, 국립순천대 농대생 30여명이 진로체험을 위해 합천군농업기술센터와 관내 농장 두 곳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미래전문농업경영인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과정은 농대 재학생 중 농산업 분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합천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주요 업무와 농업 발전을 위한 지원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아열대실증시험 온실과 농기계대여은행을 견학하며 현장 중심의 교육을 체험했다. 이후 커피교육농장에서는 커피나무 재배 방식, 원두 로스팅 및 커피 추출 실습 활동을 통해 농산물 가공과 6차 산업의 가능성을 직접 느꼈다. 이어 파프리카 스마트팜 농장을 찾아 첨단 재배기술과 운영 사례를 공유받으며, 농업의 디지털화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넓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농업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농업이 단순한 1차 산업이 아닌 미래 산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30일 핫들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서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지역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수 경기 침체 및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돕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부터 경남 18개 시군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각 지역의 명소를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소상공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하여 강상열 합천군파크골프협회장과 협회 회원들이 참석하여 합천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고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합천 여행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촬영장소인 핫들생태공원 파크골프장은 36홀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합천군을 굽이도는 황강변 핫들생태공원에 위치하고 있다. 풍광이 좋고 옆 홀의 간섭을 최대한 받지 않도록 설계가 잘 되어 있어 이용이 용이하며 잔디 관리 상태 또한 좋아 이용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곳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캠페인으로 관광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익산시가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보건복지부 배경택 복지정책관을 비롯한 기초의료보장과 관계자들이 익산을 찾아 재가 의료급여 사업 성과를 살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익산시의 사업 추진 사례와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실제 수혜 대상자의 가정을 찾아 퇴원 후 지역사회 정착 과정에서 재가 의료급여가 미친 영향을 직접 살폈다. 재가 의료급여는 장기간 병원에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의료 서비스뿐만 아니라 돌봄, 식사, 이동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익산시는 2023년 7월부터 제4차 시범사업에 참여해 지금까지 52명의 의료급여 수급자를 발굴하고 지원했다. 이를 위해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한 가사·간병 서비스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밑반찬 제공 △재래시장과 사회적기업을 통한 물품 지원 등 지역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의료비 절감률 72%, 재가 생활 유지율 87%, 대상자 만족도 9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실종아동의 날(5월 25일)을 앞두고, 5월 24일 구남로 일대에서 아동 실종 예방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해운대구, 해운대경찰서, 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아동 실종 시 대처 요령을 안내하고, 실종예방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아동 안전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의 실종아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동 실종 예방 홍보의 장이 마련돼 큰 의미가 있다”며, “한 명의 실종 아동도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실종아동의 날은 아동 실종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매년 5월 25일에 해당된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유정)는 28일,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본부장 이상철)와 함께 구남로와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에서‘2025 바다의 시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해운대구 도시관리과와 자원순환과의 협조로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 임ㆍ직원 23명이 참여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환경정비와 함께 빗물받이 정비, 쓰레기 투기 금지 캠페인, 스티커 부착 등이 있었다. 손유정 센터장은 “지역 기업과 함께 탄소 중립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으며, 이상철 본부장은 “제3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바다 살리기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최근 군산시에서 시청 공무원을 사칭해 지역 가구업체에 접근, 수의계약을 유도하고 대면 만남을 시도하는 사기 행위가 발생해 관내 업체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0일 시에 제보된 내용에 따르면, 가해자는 군산시청 공무원을 사칭해 전화로 “시청에서 사용할 가구를 수의계약으로 구매하려 한다.”라고 접근했다. 이후 신뢰를 얻기 위해 대면 접촉을 요구하며 사기를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실제 군산시청 소속 공무원의 명함을 위조한 이미지를 문자 메시지로 전송하는 등 치밀하고 계획적인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군산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즉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관내 업체와 시민들에게 유사 사기 사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안내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계약은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되며, 전화나 문자 등 비공식적인 방식으로 수의계약을 제안하는 경우는 절대 없다.”라며 “이와 같은 의심 사례가 발생하면 즉시 해당 부서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3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 시상식이 한국시사경제, 코리아타임뉴스 주최(회장 윤광희),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 SBS 후원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행사는 국회 상임위원장 표창이 동시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세계 경제의 복잡한 흐름 속에서도 혁신과 도전으로 국제무대에 진출하고 있는 기업들을 조명한다. 올해 GPBA는 특히 어려운 국제 정세 속에서 열렸다. 미국의 트럼프 전 대통령 재집권 이후 강화된 보호무역주의와 관세 정책, 유럽과 중동, 아시아 곳곳에서 벌어지는 국지전, 그리고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이 겹치며 한국 기업들의 해외 진출 환경은 녹록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위기 속에서도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로 무장한 한국 기업들은 오히려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며,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는 “이번 GPBA는 단순한 시상이 아니라 한국 브랜드의 도약과 전략을 조망하는 자리”라고 설명하며, 글로벌 스탠다드를 준수하면서도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한 기업들에 주목했다. 역대 수상 기업들은 AI, 바이오, 탄소중립, K-콘텐츠 등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30일 전곡항 일원에서 3일간의 항해를 시작했다. ‘Let’s S.E.A in 화성’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바다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볼거리, 신나는 놀거리,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 해양문화축제로, 2년 연속 문체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며 위상을 높이고 있다. 30일 개막식은 전곡항을 배경으로 배가 떠 있는 듯한 오픈형 컨셉으로 꾸며진 메인 무대에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힘찬 개막 선언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하는 개막 세리모니로 감동을 더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다이나믹 듀오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고,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대중가수들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밤 전곡항을 수놓은 개막 축하 불꽃놀이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첫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동시에 전곡항 앞바다에서는 야간 승선 체험도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바다 위에서 불꽃을 감상하는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했다. 축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3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강의 능력을 향상하고 도민의 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하며, 실생활 중심의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는 생활안전과 심폐소생술 두 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15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강의 실력을 선보였다. 심사 결과,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산불, 순식간에 번집니다. 봄철 산불예방과 안전수칙’을 주제로 발표한 완주소방서 봉동여성의용소방대 이정란 대원이,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심장은 기다려주지 않는다’를 주제로 발표한 무주소방서 안성여성의용소방대 정은선 대원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최우수 수상자들은 오는 하반기 열리는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공은태, 윤정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대원들이 도민 안전교육 역량을 키워나가는 값진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교육의 중심에서 든든한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물빛복합문화센터(가야곡면 종연리 소재)의 개관을 앞두고, 30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연면적 1,967㎡(지하 1층·지상 3층)규모로 조성된 물빛복합문화센터는 예술서적을 중심으로 구성된 예술 특화 작은도서관과 북카페, 전시공간, 생활문화센터, 다양한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이다. 논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탑정호 인근에 위치해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힐링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탑정호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점검은 개관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백성현 시장을 비롯한 관계 국·과장들이 함께 참여해 시설 전반을 면밀히 확인했다. 백 시장은 센터 내 주요 공간을 순회하며 안전관리 실태, 시민이용 편의성, 공간 운영 준비 상황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안전에 직결되는 요소와 함께 물론 하자 여부 등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백성현 시장은 “물빛복합문화센터는 남녀노소 누구나 책과 예술, 여유를 함께 누릴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지난 27일 열린 ‘2025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 시상식에서 프라임메디컬의원이 해당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프라임메디컬의원은 내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통증의학과 등 전문 진료와 함께 비만치료, 영유아 검진, 도수·물리치료 등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포괄적 진료 체계를 갖춘 의료기관이다. 특히 방문진료 및 방문간호 등 지역사회와 밀착한 환자 중심 서비스를 실현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전문의 항시 진료 체계를 통해 환자 니즈에 맞춘 세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0세부터 100세까지 환자 중심의 통합 진료체계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도 함께 수상 의료적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임정혁 대표원장은 발달 지연 아동의 진료 및 상담, 어르신 방문진료 등 민감한 영역에서도 두터운 신뢰를 얻어왔다. 임 원장은 “의료기관의 중심은 환자”라며, “단순한 치료를 넘어 환자와 보호자의 정서까지 돌보는 의료 서비스를 통해 온가족 주치의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한 365일 진료 체계 역시 환자 중심 철학의 연장선이다.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