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6일 충청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2025년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연중모금 우수기관 표창을 받으며, 4년 연속 나눔실천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나눔실천 유공기관 선정은 2024년 연중 모금 실적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증가율, 인구 1인당 총모금액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보령시는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서 10억 2,200만 원, 2024년 연중 모금액 23억 7,300만 원을 모금해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1,000만 원의 포상금도 받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결과다. 특히 보령시는 꾸준한 모금 활동을 이어가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보령시 기관표창과 함께 민간에서 기부활동을 꾸준히 해온 이가정의원(원장 심현우)이 도지사 표창, 보령축산업협동조합(대표 최윤근)은 도의회의장 표창, ㈜에스플랜트(대표 김민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받아 자리를 더욱 빛냈다. 김동일 보령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6일 김동일 시장과 국장, MZ세대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두 번째 청렴 리버스 멘토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리버스 멘토링에서는 관련 부서 직원들과 보조금 지원, 인·허가 민원 등 부패취약업무에 대한 개선점을 토론했다. 또한 청렴밸런스 게임을 통해 조직 문화 전반에 대한 젊은 직원들의 의견과 조직 내 고충사항을 공유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청렴 리버스 멘토링은 보령시가 올해 새롭게 추진한 시책으로, 기존 멘토링과는 반대로 후배 직원이 고위직의 멘토가 되는 형태다. 젊은 직원들이 시장과 국장 등 고위직에게 청렴에 대한 신선한 관점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며 세대 간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보령시는 김동일 시장의 적극적인 지시에 따라 청렴 리버스 멘토링을 전 부서로 확대해 자체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4대 분야 30개 중점과제와 ‘1부서 1청렴시책’ 추진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청렴은 나와 조직 내에서부터 시작되는 만큼 MZ세대 직원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인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올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이색 피서지 ‘보령 냉풍욕장’을 27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령 냉풍욕장은 지하 수백 미터까지 이어진 탄광 갱도에서 나오는 찬 공기가 더운 공기 쪽으로 밀려나오면서 발생하는 대류현상을 이용한 시설이다. 관광객들은 200m의 모의 갱도를 거닐며 지하에서 올라오는 차가운 바람을 만끽할 수 있다. 냉풍욕장 내부는 연중 10∼15℃의 항온을 유지한다. 내부와 외부의 온도가 비슷한 봄·가을에는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지만,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되면 밖의 온도와 10~20℃까지 차이가 난다. 말 그대로 밖이 더워질수록 냉풍욕장은 상대적으로 더욱 시원해진다. 이런 특성으로 보령 냉풍욕장은 대천해수욕장과 함께 여름철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았으며, 보령을 찾는 관광객들이 꼭 들러보고 싶어하는 명소가 됐다. 올해 냉풍욕장은 6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66일간 운영된다. 시는 냉풍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보령시민 버스킹 공연, 농촌체험 행사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특히 냉풍욕장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아산병원이 7월 1일 지역응급의료센터 공식 승격을 앞두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다짐 행사를 진행하며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을 계기로 의료진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고취하고, 환자 중심의 친절한 의료서비스를 실현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아산병원의 전문 친절 교육팀이 주관한 이날 교육은 ‘환자 경험 중심 관리를 통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환자의 긍정적인 경험이 의료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다는 점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친절 서비스 기술 향상에 중점을 둔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을 마친 후 직원들은 “환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따뜻한 미소와 존중의 말로 응급실을 찾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겠다”는 내용의 친절 다짐문을 제창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보령아산병원 관계자는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된 만큼 단순한 의료 인프라 확장을 넘어 환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신뢰받는 응급실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친절과 신속, 전문성을 갖춘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년 6월 25일,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에 등록된 청소년들의 학부모를 초청하여 학부모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부모 간의 소통을 통해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센터에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특성을 이해하고 자녀와 건강한 관계를 맺는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그동안 혼자서 고민하던 부분을 다른 부모님들과 나눌 수 있어서 큰 위로가 됐고, 자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방법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들을 격려하며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며, 부모님들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에 아이들이 더 나은 길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시에서도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과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지난 26일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5층 다목적실에서‘2025년 제2차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청소년복지 지원법 제9조 및 제12조의2에 근거하여 마련된 청소년안전망 실무분과 회의로, 지역 내 위기청소년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 개입 및 연계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장인 상주시 아이여성행복과 안윤정 과장을 비롯해 경찰서, 교육청, 정신건강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총 8개 기관의 실무위원이 참석해 다기관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청소년 복지의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해·자살 사고가 반복되는 정서위기 청소년 사례와 무면허 운전·절도 등 고위험 행동이 반복되는 학교밖청소년 사례를 중심으로 심층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및 정신과적 개입, 보호자 교육, 대안활동 연계 등 기관별 실질적인 개입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는 단순한 상담을 넘어서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청소년의 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에서는 지난 6. 26. 공검농협 가루쌀 작목회 회원농가(김민수농가)에서 공검면 동막리 873 일원에 올해 첫 가루쌀 이앙을 실시했다. 농가의 모내기는 약 4ha 면적의 논에서 진행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가루쌀 전문 생산단지 교육·컨설팅을 실시하여 최신 재배기술과 맞춤형 영농지도를 통한 고품질 가루쌀 생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상주시에서는 올해 공검농협과 아자개영농조합법인 등 2개 단체에서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가루쌀 전문 생산단지로 선정되어 66ha의 가루쌀을 재배할 예정이다. 가루쌀(바로미2)은 기존 벼와 달리 이앙 적기가 3~4주 가량 늦어 이모작에 적합하며 가루를 내기에 적합한 품종 특성으로 밀의 대체제로 떠오르는 전략품목이다. 김영록 농업정책과장은“기존의 쌀 대신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과 벼 재배면적 조정을 도모할 수 있는 가루쌀을 적극 장려한다.”며“이번 가루쌀 적기이앙 재배를 통해 농가의 경영안정 및 소득증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지난 24일 봉화군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열린 ‘세외수입 및 체납세 분야 토론회(자유로운 생각 나눔의 장)’에서 세정과 김동현 주무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도 및 시군 세무업무 담당공무원 6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입확충을 위한 신규 세원 발굴방안에 대한 연구와 체납세 정리 우수사례에 관한 발표를 진행했다. 상주시 대표로 발표한 김동현 주무관은 ‘경 공매 중 적절한 교부청구를 통한 세외수입 체납징수율 제고’라는 주제로 우수사례를 공유한 결과 징수기법의 자치단체 확산 가능성 및 결과 지속성에서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장려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 재정자립도 향상과 자주재원확보를 통한 지역발전과 직무역량 강화, 납세자 편의시책을 적극 발굴하는 등 변화하는 세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세정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오는 6월 26일자로 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정·공시되는 대상은 총 26호로, 지난 4월 30일 결정·공시된 주택 가운데 이의신청이 접수됐거나 조사·산정 과정에서 오류가 발견된 주택에 대해 상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가격을 정정한 것이다. 조정 대상 주택은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심의를 마쳤으며, 그 결과를 반영하여 개별주택가격을 확정·공시하게 됐다. 정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상주시청 세정과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도 열람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약 10년간 안전상의 문제로 통행이 차단됐던 이안면 이안리 233-1번지 일원의 구(舊) 이안교를 철거 대신 업사이클링 방식으로 보행 전용교량으로 재조성하는 공사를 지난 4월 착공해 이달 완료했다고 밝혔다. 1970년에 설치된 구 이안교는 2016년 정밀안전진단에서 차량 통행 기준 E등급을 받아 ‘위험 교량’으로 지정된 이후 장기간 이용이 제한되어 왔다. 상주시는 기존 교량에 대해 구조보강, 표면보수, 교량난간 재설치 등 주요 구조물에 대한 전면 보수를 실시해 내구성을 확보하고,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교로 재조성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인도가 없어 차량 전용 교량을 함께 이용해야 했던 지역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교통사고 위험 감소는 물론,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도 깔끔하고 정돈된 지역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당초 교량 철거 후 보행교 신설에는 약 1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번 업사이클링 방식의 보행교 조성은 6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마무리되어 약3억5천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는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에서는 6월 24일 평생학습관에서 상주시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공동 운영한 2025년 상반기 생활-생물-생태 융화 학습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생활·생물·생태 자원을 활용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생물‧생태의 가치를 이해하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시민 대상 특화 힐링 교육으로, 지난 4월 8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운영됐다. 교육은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체험활동과 탐방 중심으로 구성되어 수강생들이 자연을 보다 쉽고 깊이 있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주요 체험활동으로는 곤충표본 만들기, 아로마 테라피, 다육 테라리움 만들기 등이 있었으며 습지 탐방, 숲 치유 프로그램 등 현장 체험도 함께 진행되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상주시평생학습원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는 상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으로 본 프로그램이 생물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을 맞이하여 상주보 물놀이장을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상주보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시간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시간으로, 1일 최대 이용인원은 150명이다. 해양레저스포츠 홈페이지에서 예약제로 이용 가능하며, 매주 월·화요일은 휴장이다. 상주시는 본격적인 상주보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을 위하여 수영장 바닥 보수, 수질검사 및 시설물점검을 완료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수질관리 및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즐겁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축산악취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지역의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6. 26. 오후 2시, 상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축산악취개선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축산과장을 비롯하여 축산관련 단체장, 지역주민, 상주축협, 축산환경관리원, 퇴비유통 전문 조직 등 총 17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주지역 축산악취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박호진 축산과장은 “축산악취개선 협의체 회의를 통해 상주 지역 축산 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주민들의 지혜를 모아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 축산과는 국비 공모사업인 2026년 축산악취개선사업 신청을 통해 축종별 분뇨처리 다양화 추진으로 신속한 분뇨처리 및 악취저감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6월 26일 오후,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과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을 방문해 상주시 전입을 유도하기 위한 인구정책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인구정책실과 북문동이 협력하여 진행한 것으로, 본청과 읍면동이 함께 유관기관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전입홍보 활동의 일환이다. 이날 인구정책실과 북문동은 법원 및 검찰청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상주시 전입 지원 정책과 정주 여건을 소개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상주시 인구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도 마련해 정책 개선을 위한 소통의 자리도 함께했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상주시의 다양한 정책을 직접 설명하고, 다각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입 홍보와 더불어 인구 유입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 인구정책실은 실질적 인구 유입과 정착을 목표로 전입지원금, 전입학생 기숙사비 지원, 결혼장려금, 작은 결혼식 지원 등 전입 장려책과 함께 청춘남녀 만남사업,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운영, 청년 드림하우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서 상주의 수제와인을 선보여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인지도를 자랑하는 주류 박람회로 매년 전 세계 주류 산업의 최신 동향과 제품들을 한 자리에 만나볼 수 있으며 소비자들이 직접 시음 및 소통 할 수 있는 자리이다. 상주시는 이번 박람회에 모동21, 젤코바와이너리 2개 업체가 참가하여 상주 우수 농특산물로 만든 수제 와인을 널리 홍보했다. 모동21 수제와인은 일교차가 큰 해발 280m 준 고랭지 지역에서 재배한 포도를 사용하여 화학첨가물 및 인위적인 압착과정 없이 제조한 네츄럴 고급 와인이다. 또한, 젤코바와이너리 ‘청수드라이’는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우리술 한국와인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포도과즙을 동결 압착해 수분을 제거함으로써 당도를 높여 별도의 당 첨가 없이 와인을 제조하는 기술을 사용한 고품질 와인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상주시 수제와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청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음안심고시원’ 운영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마음안심고시원’은 청년 1인 가구의 정신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고시원 내에 청년들이 스스로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시 전문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성된 심리적 안심 공간이다. 구는 서초동, 방배동, 양재동을 중심으로 현장 실사와 거주 특성을 분석해 청년 거주 비율이 높은 대학 및 직장 밀집 지역 등 청년 생활권을 중심으로 총 5개소를 선정하고 정신건강 지원 인프라를 구축했다. 마음안심고시원 내에 비치된 정신건강 자가검진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스트레스(PSS), 우울(PHQ-9) 등 마음건강에 대한 자가검진을 실시할 수 있다. 자가검진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청년에게는 ▲서초구마음건강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지역 내 전문병원 1:1 상담(최대 3회) ▲지역거점상담실 및 복지기관 연계 ▲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심리지원 프로그램 제공으로 고위험군에 대한 단계별 연계를 지원한다. 또, 심리지원 홍보물인 정신건강 리플릿과 명화 카드, 마음안심 디퓨저 등을 비치해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 도봉구가 7월 1일부터 에코마일리지 소상공인 단체회원을 대상으로 에코마일리지 지급 행사를 진행한다. 구는 2024년 6월부터 9월까지 직전 2년 같은 기간 대비 1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한 소상공인 단체회원에게 5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소상공인 단체회원은 에너지 사용 규모가 10TOE* 미만(*TOE: 석유환산톤으로 원유 1톤이 발생시키는 열을 기준으로 표준화한 단위)인 사업자를 말하며, 대부분 음식점, 카페, 미용실 등 규모가 작은 상점이 이에 해당한다. 이번에 마일리지를 받게 되는 지역 내 대상 소상공인 단체회원은 6월 30일까지 전기고지서를 등록한 315개소다. 이들에게는 5만 마일리지가 지급되며, 받은 마일리지는 온누리상품권, 서울사랑상품권 등의 상품 신청에 사용할 수 있다. 1마일리지는 1원과 같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에코마일리지 지급이 환경 보호에 기여함은 물론, 소상공인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재단법인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월 27일과 몽골 홉스골도 위원회와 문화예술 · 관광 교류 및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과 관광 분야의 상호 협력을 확대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축제, 전시, 공연 등 그간 축적해온 문화예술 사업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홉스골도 위원회와 함께 관광자원 및 콘텐츠를 공동 개발·홍보함으로써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의 의지를 다졌으며, 상호 관광 개발 모델 공유, 공동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올해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라는 새 이름으로 새 출발을 한 만큼, 문화와 관광이 융합된 글로벌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특례시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6월 27일 군포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무자가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국내 최초 유품정리사이자, 수많은 고독사 현장을 직접 마주한 경험이 있는 김석중 키퍼스코리아 대표가 맡았다. 김 대표는 ▲고독사의 개념과 발생 원인 ▲주요 사례 분석 ▲실무자가 해야 할 역할과 대응 방법 등을 생생한 실제 사례를 통해 전달하며, 고독사 예방에 있어 ‘관심’과 ‘조기 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고독사는 갑작스러운 죽음이 아니라 오랜 시간 외로움과 단절이 쌓인 끝에 일어나는 사회적 죽음”이라며, “우리 주변의 작은 변화에 주목하는 것, 평소와 다른 이웃의 모습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바로 예방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사례관리 담당자는 “고독사는 뉴스에서만 접하던 일이 아니라, 내가 담당하는 대상자에게도 일어날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 건축과는 이번 달, 폐현수막을 활용한 자원순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섬유 재활용 스타트업 ‘텍스타일리’에 폐현수막 100kg, 군포2동 주민자치회에 분리수거함 제작용 폐현수막 400여개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텍스타일리는 제공받은 폐현수막을 활용해 리사이클 섬유 제품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며,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 참여형 재활용 활동의 일환으로 분리수거함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폐기물이었던 현수막이 새로운 쓰임을 찾는 자원으로 탈바꿈하는 좋은 사례로, 지역사회 내 자원 순환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시 건축과는 매년 단속되어 소각폐기되는 폐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2025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하여 2024년 3월부터 ‘폐현수막 무상제공사업’을 시행하여 개인, 업사이클링 기업, 지역단체에 제공함으로써 자원순환형 도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건축과 관계자는 “현수막은 각종 행사와 홍보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지만 대부분 PVC(폴리염화비닐)소재로 제작되어 소각 시 온실가스와 유해 물질을 배출하는 등 환경오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