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연수구가 장기 미취업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시작한다. 구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4억 6천494만 원을 확보했으며, 지역 내 미취업 청년에게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18세~39세 청년 108명으로 최근 6개월간 취·창업, 교육, 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미취업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 청년, 지역특화 청년 등이다. 대상자는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과정 중 1개 과정에 참여하며, 이수 유형에 따라 참여수당과 인센티브를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참가 희망자는 연중 상시 연수청년자리 누리집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 청년도전지원 사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구직을 포기했던 청년들이 이번 사업으로 자신감을 회복해 다시 취업에 도전하길 기대한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지난 18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구 도의원 8명과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도비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상북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4월로 예정됨에 따라 주요 사업비 확보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지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역점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도비 확보 전략과 공동 대응 방안도 집중 논의됐다. 시는 이날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지원 △구미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 △대한민국 역사박물관(구미산업역사관) 건립 △'구미~신공항'철도건설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교량 신설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Complex 조성 등 핵심 사업을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산업단지 돌봄특화형 복합문화센터 건립 △문화로 상권 활성화 사업 △어르신 등 대중교통 무료승차 지원 △'K-MOM TAXI'운영 △구미+신생아 집중 치료센터 의료장비비 지원 △임산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반도체웨이퍼 공정장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강진군이 농촌의 고령화·부녀화에 따른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벼 육묘 비용 구입권을 지난 18일 읍면에 배부, 19일부터 농가에 지급된다. 군은 국비로 지원하는 공익직접지불제 벼 재배면적 및 간척지와 조건 미충족 농지를 포함해 전략작물직불사업,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참여 농지 등 총 8,909ha, 6,301농가에 대해 군비 13억8,000만원에 해당하는 상토구입권을 지원했다. ‘벼 육묘 비용 지원 구입권’은 군에서 지난 2023년부터 벼 육묘용 상토와 육묘 구입으로 제한돼 있던 사용을 농자재 등을 구입이 가능하도록 사용 범위를 확대, 농가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지원대상은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벼를 재배하는 농가로서, 농지 면적이 최소 1,000㎡ 이상이면 1㎡당 15.5원을 지원한다. 농가당 지급 상한 면적은 없으며 경작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다만 공무원과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지난해 기준으로 3,700만원 이상인 농가는 제외된다. 구입권은 타인 사용이 불가능하도록 배부지역 일련번호, 주소, 성명, 생년월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 황간향교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황간향교는 지난 18일 (재)영동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전교 안병칠을 비롯해 권경원, 손병국 등 3명이 함께 참여했다. 황간향교는 지난해에도 1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매곡과 상촌 지역에 사랑의 성금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병칠 전교는 “지역 인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의성군은 2025년 중소형 농업기계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확정하고, 농가의 부담을 줄이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총 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82대의 농업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정부 지원 대상 농업기계 중 3,000만원 이하 기종을 선정하여 보급하며, 최종 선정된 대상자들에게 지원 내역을 확정·통보한 후 본격적인 보조금 지급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농업 기계화율을 높이고, 다양한 농가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의성군은 농업인의 부담을 경감하고 영농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 중소형 농기계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2023년까지는 사업비 200만원 기준으로 보조율 50%로 100만원을 지원했고, 2024년에는 소형 농기계의 경우 최대 250만원, 중형 농기계는 1,000만원을 지원했다. 2025년에는 지원 금액을 각각 500만원과 1,100만원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의성군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인 ‘꽃보고 장보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꽃보고 장보고’는 의성 산수유 꽃맞이행사와 연계하여, 외지의 단체 관광객들이 의성 명소를 관광하고 1시간 이상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즐길 수 있도록 군에서 대형버스를 임차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17일 기준으로 서울, 대구, 구미, 포항 등에서 6개 단체, 460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전통시장 장보기 외에도 산수유축제, 고운사, 의성조문국박물관 등을 관광하며 의성의 매력을 만끽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형 유통점 중심의 쇼핑 문화에서 벗어나, 전통시장의 숨은 매력을 알리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많은 방문객이 장보기 투어를 통해 축제도 즐기고 관광지도 구경하며, 지역의 정(情)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의성군은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3월 17일(월)부터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추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자격을 갖춘 합법 체류 외국인과 외국 국적 동포에게 지역에 일정기간 거주하고 취업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취업 활동과 동반가족(배우자, 자녀) 초청 등 체류 특례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우수 인재를 지역에 유치하고 정착을 지원하여 지방 소멸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정책이다. 올해부터는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 체류 자격으로 최근 10년간 2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이 일정 점수 기준을 만족하면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유형으로 비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유형은 평균소득, 한국어 능력 등을 포함한 총점 300점 만점에 가점 포함 200점 이상을 득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숙련기능인력(K-Point E-7-4) 비자와 달리 배우자 취업도 허용되는 등 요건이 완화됐다. 또한, ‘지역특화형 우수인재(F-2-R)’유형은 전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의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우수마을기업 선정심사’에서 애니콩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대표 안은진)과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한톨(대표 고희주)이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는 전국 1,800개의 마을기업 중에서 17개 기업이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그중 경북에서는 5개 기업이 신청, 의성군에서 2개 기업이 선정됐다. 우수 마을기업은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성과 기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매년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7천만원의 사업개발비가 지원된다. 두 기업은 모두 23년 마을기업으로 신규 지정됐으며, 24년도에 재지정된 이력이 있다. 이들은 지역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애니콩(애니콩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 대표 안은진)’은 의성군 안계면에 영업장을 두고 있으며, 지역 농가에서 재배된 농산물을 기반으로 반려견용 수제 간식을 개발해 국내외에 수출하고 있는 브랜드다. 애니콩의 제품은 자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지역농산물의 지속가능한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농식품 바우처를 지원한다. 농식품 바우처는 도내 지정된 가맹점에서 채소, 과일 등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이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 2인 가구 6만 5천 원, 3인 가구 8만 3천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신청한 달부터 12월까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농식품바우처 카드는 매월 1일 충전되어 당월 말일까지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해당 월 기간 내에 사용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해시는 청년들의 원활한 사회 진출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청년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청년들의 운전면허 취득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직업군에서 요구되는 운전 자격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총 200여명의 청년들을 지원한다. 대상은 운전면허취득일부터 신청일까지 김해시에 거주하는 18~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올해 1종 보통 또는 2종 보통의 운전면허를 신규로 취득한 경우 운전면허 취득에 소요된 비용의 60%,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4일부터 4월 9일까지 김해시 누리집(시민참여-온라인 신청·접수)에서 신청하거나 김해시 인구청년정책관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의 기회를 넓히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창군이 오는 20일부터 매주 목요일, 5주간 4시간씩, 총 20시간을 걸쳐 귀농귀촌 기본교육 ‘고창愛 귀농귀촌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예비 및 신규 귀농귀촌인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와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추진된다. 교육과정은 농업·농촌 정착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 영농정착 계획수립 방법, 나에게 맞는 귀농아이템 찾기, 농기계 이용방법 및 안전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새내기 귀농귀촌인들이 영농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영농을 체험해보고 현장의 어려움이나 극복방안에 대하여 느끼고 배우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생들은 농촌 현장의 다양한 상황을 직접 보고 귀농귀촌인으로서 직면할 수 있는 문제들을 사전에 준비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현행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을 결심한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촌 생활 정착을 지원한다”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고창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창군이 고품질 고구마 생산을 위해 국내육성 고구마 조직배양묘를 관내 농가에게 공급하고 있다. 작년 읍·면 수요조사를 통해 사전에 신청한 농가 대상으로 약 2만주를 3월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고구마 3~4회 증식을 통해 고창군 관내 약 60㏊에 식재할 수 있는 수량으로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고구마 생산 농가에 지속적으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고구마 조직배양묘는 무균실에서 배양되어 식물체로 자란다. 이 때문에 바이러스와 병의 감염률이 낮아 일반 품종에 비해 약 20% 정도 수확량이 많고, 외관 품질도 좋아 고구마 재배 농가들에게 인기가 좋다. 고창군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국내육성 품종으로 소담미, 호풍미, 통채루 3개 품종을 공급하고 있다. 소담미는 베니하루까 대체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맛과 상품성이 우수한 꿀고구마다. 호풍미는 안노베니 대체품종으로 다수확 및 병에 강한 특성이 있는 호박고구마로 농가들에게 인기가 많은 품종이다. 신품종인 통채루는 잎채소용 고구마로 기존 품종과 달리 껍질이 부드러워 별도의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동구청은 수요자 중심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 추진으로 ‘취약계층 맞춤형 에너지바우처 지원 사업’의 수혜 가구를 크게 증가시켰다.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를 위해 일정 금액의 바우처를 지급해 냉·난방에 필요한 에너지(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등유·LPG·연탄 등)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대구 동구는 올해 수혜 가구 확대를 위해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 중심으로 지원 정책을 바꿔 고령, 거동 불편 등으로 바우처 사용이 어려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선제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최근, 효목2동에 거주하는 80대 할머니는 잊고 있었던 동절기 난방용 등유를 지원받게 되어 동구청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적극적인 현장행정으로, 올해 초 에너지바우처 미사용 가구가 688가구(220백만원)였으나, 3월 현재 미사용 가구가 276가구(88백만원)로 크게 줄었다. 동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확인으로 미사용 가구 최소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에너지 취약 계층에 있는 분들이 에너지바우처를 통해 따뜻한 일상을 보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령화 시대 특화된 화천군의 영농대행 지원과 계절 근로자 도입 사업이 농업인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고 있다. 화천은 전체 인구의 27%인 6,380명(2024년 12월 기준)이 65세 이상인 초고령화 지역이다. 이에 화천군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상·하반기 각각 90일 내외의 기간에 영농대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행 신청은 지난 17일부터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 중이다. 대상은 화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농업 경영체 등록 경영주로써, 65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주민, 장애인, 국가 유공자 등이다. 모이앙 1㎡ 당 작업비용은 30원으로, 1평(3.3㎡)에 100원이 채 되지 않으며, 통상적 영농 대행 작업비의 40% 수준에 불과하다. 작업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진행되며, 트랙터와 승용 이앙기 등의 장비는 물론 전문 인력까지 투입된다. 예상 사업량은 상하반기 총 950농가, 면적은 750㏊ 가량이다. 지난해의 경우, 모두 867농가가 총 633㏊ 면적에서 영농대행으로 농사를 지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순회 경선(합동연설회)이 4월 19일 청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청권은 전통적으로 대통령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주요 전략지역으로, 이번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도 충청권은 당내 민심의 향방은 물론, 전국적 확장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기호 1번 이재명 후보와 기호 2번 김경수 후보, 기호 3번 김동연 후보는 각각 충청권의 표심을 얻기 위한 맞춤형 지역 발전 정책과 미래 국가 비전을 제시하며 권리당원과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 1번 이재명 후보는 “위대한 국민 덕분에 지켜낸 희망의 대한민국을 소프트파워 강국, 과학기술 강국을 만들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국가균형발전을 실천하며 미래를 주도하는 충청을 만들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고, 기호 2번 김경수 후보는 “충청은 국가적, 정치적 중심지로 대한민국의 대개혁의 중심”이라며 “충청권이 미래 혁신과 성장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예방접종주간(매년 4월 마지막 주)을 기념하여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동안'2025 예방접종주간행사'를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 주간 중 하루만 진행하던 행사를, 2024년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행사로 확대하여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국민, 국내·외 전문가, 제약사 등과 함께하는 일주일간의 행사를 통해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앞으로 예방접종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2025 예방접종주간행사'는 4월 21일(월)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커피트럭, ▲EBS 협업 어린이 공연 '번개맨', ▲국제 심포지엄, ▲KBO 프로야구 시구, ▲2025 예방접종주간 하이라이트 다시보기(온라인 이벤트)까지 총 5개의 행사를 통해 예방접종주간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2025 예방접종주간 표어는 “국가예방접종으로 질병 예방! 한 방에!”로, 가장 효과적인 질병 예방 수단인 예방접종을 통해 질병에 대한 걱정을 한 방에 날려버리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4월 26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상상홀에서 ‘당신의 미래를 바꿀 오늘의 과학, 내일의 기술’을 주제로 과학소통강연 프로그램 '선을 넘는 과학자들'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강연은 총 8회 운영되며, 주요 첨단과학기술 분야별 과학 동향과 차세대 미래 산업 관련 핵심 쟁점을 소개하고, 관련 분야의 저자, 전문가, 연구자와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했다. 첫 번째 강연(4.26.)은 진화 이론에 근거해 미래 동물의 진화를 상상해보며 현재 지구 생태계를 성찰하는 국립과천과학관의 ‘25년 대표(브랜드) 기획전 ‘미래동물: 대멸종 너머의 생명’과 연계하여 준비했다. 강연에서는 성균관대 생명과학과 이대한 교수가 ‘인간은 왜 죽는가’를 제목으로 인간의 죽음 및 진화 내용과 관련 생명과학(바이오)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5.24(토))은 국립과천과학관의 ‘26년 대표(브랜드) 기획전 ‘양자세대’와 연계하여 양자를 주제로 준비했다. 성균관대 나노공학과 김준기 교수가 양자역학의 탄생과 정보통신 혁명의 토대가 된 양자기술을 소개할 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산림청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대명하이테크를 방문해 산림 연구개발사업(R&D)으로 개발한 산불지연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조달청 지원으로 추진 중인 해외수출 및 실증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산불지연제는 나무 표면을 코팅해 불의 확산을 억제하는 동시에, 열을 식혀 물보다 2배 이상의 성능으로 진화 효과를 발휘하는 물질로 국가 주요 시설물의 피해 예방 등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기존 제품은 산불억제에는 효과적이나, 토양 및 물 생태계 서식 생물에 대한 위해성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산불억제 효과가 탁월하고, 친환경적인 소화약제 개발에 착수했고, 2023년 한국임업진흥원의 실용화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국립산림과학원과 ㈜대명하이테크에서 ‘산불지연제및 고체진화제’ 개발을 완료했다. 특히, 산불지연제는 지난 3월 경남·경북 대형산불 현장에서 송전탑, 사찰, 하회마을 등 시설물 보호 및 방화선 구축, 지리산국립공원 화재 확산 억제 등을 위해 134톤(t)이 사용됐으며 탁월한 성능을 입증했다. 아울러 해당 제품은 산림 연구개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산림청은 신속한 산불피해 복구, 극한기후 대비 산불대응 역량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편성됐다고 18일 밝혔다. 산림분야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4,200억 원 규모로 긴급 벌채와 산사태 방지 등 신속한 복구를 위한 ‘산불피해복구’ 예산 1,740억 원과 산불감시·진화 등 핵심적인 산불대응 인력·장비를 확충하는 ‘산불 대응역량 강화’ 예산 2,460억 원으로 구성됐다. 세부내역으로는 무인 CCTV 30대와 AI 감지 플랫폼 1식 확충으로 24시간 자동 산불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열화상감지카메라를 부착한 고성능 드론 45대를 추가 도입해 화선(火線) 탐지와 산불예측 정확도를 높인다. 핵심 진화자원인 산불진화헬기는 6대, 다목적 진화차량 48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5개팀 60명을 보강해 산불진화 역량을 제고한다. 나아가 산불대응 인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개인 장비 세트와 회복 차량을 확충하고,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위험수당도 신설하는 한편, 산불대응 핵심 인프라인 임도도 450km 확충했다. 2025년도 추경안은 국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