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엘리트‧생활체육 간 단체 구기종목 활성화를 위해 지정스포츠클럽 지역교류전을 개최하게 된다. 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한 ‘2025년도 단체 구기종목 지정스포츠클럽과 함께하는 전문선수반 지역교류전’ 신규사업에 선정돼 5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교류전은 지정스포츠클럽이 중심이 돼 학교운동부, 학교스포츠클럽, 민간(사설)클럽 등과 함께 종목별로 열리는 대회로, 농구와 핸드볼 등 2개 종목에 예산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초‧중학생들의 단체 구기종목 경기를 체험하고 선수들과의 경기를 통해 기술 교류 및 멘토링(지도‧조언)을 할 수 있어 통합형 성장과 우수 인재 발굴에 기여한다. 교류전 종목으로 선정된 농구는 내달 20~21일에 동강대학 체육관에서, 핸드볼은 내달 20일 조대여고 체육관에서 열리며, 초‧중학생 38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뿐만 아니라 전직 국가대표 또는 전국체전 메달리스트에게 배우는 전술, 원포인트 레슨 등도 진행해 학생들에게 배움의 장을 선사할 계획이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1월 4일 순천만 에코촌 생태관에서 ‘제33회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를 주관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장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제도개선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외국인투자기업 현금지원제도 개선,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변경 시 경미한 사항의 기준 완화, 경제자유구역 선수금 보증서 관련 지침 개정 등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으며,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경제자유구역 제도개선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에 채택된 공동건의문은 산업통상자원부에 공식 제출됐으며, 향후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제도개선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경제자유구역이 국가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경제자유구역청 간 협력 강화가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예천군은 4일 오후 2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중밀집시설(공연장) 화재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예천경찰서와 예천소방서, 한국전력, 의용소방대 등 10여 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토론 및 현장을 연계한 대응 훈련으로 진행했다. 훈련은 예천군문화회관 내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 발생상황을 가정해 초기 신고 및 상황전파, 초동 진화 및 인명구조, 언론 브리핑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주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여 실질적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린 제 19회 청송사과축제에서 여성장애인 작품전시 및 한지공예체험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은 여성장애인의 창작활동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하루 30명 정원으로 운영된 한지공예체험은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며, 오전·오후 2회차로 진행돼 5일간 총 156명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여성활동가 4명이 오전·오후 교대로 강의를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작품 완성을 도왔다. 참여자들은 한지를 이용해 전통공예의 멋과 정성을 느끼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특히 전시된 여성장애인들의 작품은 많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며 “섬세하고 따뜻한 감성이 느껴진다”는 호평을 받았다 현갑삼 지회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여성장애인들이 예술적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자립의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11월 4일 성주중앙초등학교 정문 및 학교 주변 도로를 중심으로 성주지역 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관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주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성주지역 녹색어머니연합회, 성주초등학교, 성주경찰서, 성주군청, 성주군의회 등 유관기관 4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안전한 등굣길 함께 만들어요!’, ‘정지선, 내 아이의 안전선입니다’, ‘우리도 어른이 되면 안전 운전할게요’ 등 교통안전 피켓을 들고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운전자들에게는 스쿨존 내 차량 운행속도 준수,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등의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김시용 교육장은 “오늘 교통안전 캠페인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교통문화를 바꾸는 큰 힘이 됩니다. 요즘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교육지원청에서도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함께 참여해 주시고, 주변에도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다채로운 국화빛으로 물든 3·15해양누리공원 일원에서 연일 성황을 이루는 가운데, 기후대기과가 운영 중인 ‘기후위기 체험 홍보부스’가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며 축제에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체험 홍보부스’는 “기후위기 속 희망의 꽃, 마산국화를 지켜요!”라는 주제로 11월 1일부터 9일까지 운영되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기후행동실천을 유도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근 이상고온 현상에 따라 국화꽃이 개화 과정에서 꽃봉오리 상태로 끝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기후변화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시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연과 생태계 보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했다. 홍보부스는 ▲기후행동 10가지 실천 동참 룰렛 이벤트 ▲탄소중립포인트 현장 접수 ▲온실가스 줄이기 서약 ▲기후위기시계 ‘우리에게 남은 탄소 시간 3년 8개월’ 의미 소개 등의 활동이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누비자 및 대중교통 이용, 채식 위주 식단 늘리기, 일회용품 사용 금지, 적정 냉난방 온도 준수 등 기후행동 실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4일 창원시정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해구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에서 ‘신항 개항 20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항 신항 개항 20주년을 기념하여 발전 궤적과 성과를 정리하고 북극항로 시대 대응과 항만기술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논의와 더불어 창원시 항만·물류산업의 미래 비전과 과제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민 창원특례시 해양항만수산국장, 황인식 창원시정연구원장, 지방해양수산청과 경상남도를 비롯한 유관기관 및 기업·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 후 첫 번째 세션에서는 ▲남기찬 前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산항 신항의 지난 20년의 성과와 북극항로 시대 도래에 따른 창원시의 전략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첫 번째 발제자인 ▲ 홍성원 북극물류연구소장은 북극항로 진출과 관련한 당면 과제가 무엇이며 창원의 발전 전략을 구체화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 안승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사는 항만기술산업 육성을 위한 창원지역의 역할과 전략에 대해서 창원의 전통적 강점을 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4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진주복지박람회’를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으며, ‘기후위기 대응과 복지의 연계성 강화’를 주제로, 환경 변화가 시민의 삶과 복지에 미치는 영향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복지도시 진주시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지구는 식히고 희망은 데우자! 지속가능 복지도시 하모 진주!’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환경과 복지가 함께하는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보·전시·체험관 등 55개 부스 운영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복지기관 및 종사자 참가공연 등 열린무대 △복지골든벨 OX퀴즈 △아나바다장터 및 먹거리 부스 △자활기업·중증장애인 생산품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병윤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2025 진주복지박람회는 기후변화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복지의 새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11월 4일 오전 10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내년 6월 3일에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박정옥 중구선거관리위원회 선거지도계장이 강사로 나서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와 공직선거법상 제한·금지 규정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질의응답을 통해 업무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직선거법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하고 준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마음든든 건강식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1월 4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300세대에 계절김치를 전달했다. 중구는 이날 학성새벽시장에서 식재료를 구입해 학성새벽시장 상인회 회원 20여 명과 함께 계절김치를 담갔다. 이어서 해당 계절김치를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5kg 1상자씩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한편, ‘마음든든 건강식탁 지원사업’은 6월부터 10월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4년 기획사업 지역단위 이슈 맞춤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받은 후원금 3,000만 원을 활용해 추진된다. 중구는 앞서 1차로 6월 취약계층 300세대에 계절김치, 2차로 7월 취약계층 400세대에 초복맞이 삼계탕과 갈비탕, 3차로 9월 취약계층 400세대에 계절김치를 전달한 바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먹거리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을 증진하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11월 4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중구 열린어린이집 선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열린어린이집으로 신규 선정된 어린이집 1곳과 재선정된 어린이집 22곳 등 23곳에 선정서를 전달했다. 열린어린이집은 학부모가 보육 공간과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 일상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된 어린이집을 의미한다. 중구는 앞서 지난 9월 15일부터 9월 19일까지 열린어린이집을 모집했다. 이어서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 중구 열린어린이집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열린어린이집 지정 신청을 한 어린이집 26곳 가운데 23곳을 선정했다. 한편, 중구에서는 이번에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을 포함해 총 49곳의 열린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열린어린이집에는 보조교사와 교재·교구비 등이 우선 지원되며,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및 국공립 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이 부여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열린어린이집은 부모와 교사가 서로 신뢰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1월 3일 군수 집무실에서 죽암그룹 김종욱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23년 100만 원, 2024년 500만 원에 이어 3년째 이어진 고액 기부로, 김종욱 회장은 지금까지 총 2,600만 원을 고흥군에 기부하며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종욱 회장은 “고흥을 위한 감사의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제도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곳곳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기부제 홍보와 참여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5회 고흥유자축제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해 제도 안내와 답례품 전시, 참여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11월 한 달간 ‘연말정산 연계 이벤트’를 통해 10만 원 이상 기부자 5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참여 유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11월 4일 군청 우주홀 입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랗게 익은 가을 유자의 향기처럼 청렴의 향기가 조직 곳곳에 퍼져, 조직문화 전반에 청렴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를 통해 고흥군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전 직원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청렴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이자, 군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가는 만큼,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청렴의 향기가 조직 전체로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연말까지 ‘도전! 청렴 골든벨’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계 추진하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행정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사)우석 김세기 기념사업회가 고(故)우석 선생의 22주기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기념사업회는 11월 4일 동강면 죽암농장 대강당에서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과 함께 기탁식을 열고, 죽암농장에서 수확한 쌀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총 600포(20kg)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죽암농장이 위치한 동강면을 비롯해 대서면, 남양면, 점암면, 영남면, 과역면 등 6개 면의 약 400가구 불우이웃과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각 1포씩 지원됐다. 우석 김세기 기념사업회는 2004년 남양·동강·대서면을 시작으로 코로나가 발생하던 2020년부터 6개 면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 박기창 이사장은 “고인께서 생전에 강조하신 함께 사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우석 김세기 선생은 대규모 간척지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군청 문수홀에서 ‘울주 효(孝) 헤어숍’ 참여업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최신 미용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울주 효(孝) 헤어숍은 울주군에 주소를 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 신분증을 제시하면 이용 요금의 10~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현재 미용업소의 자율적 참여로 총 105개소를 운영 중이며, 지난해 2만7천591명, 올해 상반기 1만5천978명의 어르신이 이용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미용 강사를 초빙해 영업주를 대상으로 최신 미용 트렌드 시연과 실습을 진행하며, 미용 기술 공유와 습득의 장을 마련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미용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 어르신 복지에 기여하는 울주 효 헤어숍 참여업소 영업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 내용이 영업에 적극 활용돼 이용자에게 더욱 다양한 미용 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1월 4일 본교에서 경기도교육청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인 'HYDRO SOLAR FARM' 창업 아이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융합 교육과정인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화학 전지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공유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의정부공고 화학시스템공업과에서 개발한‘HYDRO SOLAR FARM'은 기존 배터리가 가진 환경오염 및 폐기 문제를 극복하고,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 시스템은 태양광 발전(SOLAR)으로 생산한 전기를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소를 만들고, 이 수소로 연료 전지(HYDRO)를 구동시켜 식물 성장에 필요한 빛(LED)을 공급하는 에너지 순환 구조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 초기에는 레몬, 감자, 볼타 전지 등 다양한 화학 전지를 직접 제작하여 전지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는 데서 시작했다. 학생들은 실험을 통해 볼타 전지의 낮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제42회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도내 최강의 명예를 안겼다. 이번 대회는 4일 담양군 추성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전남 각 시·군을 대표하는 의용소방대가 참가해 재난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대원 간의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6명의 대표 대원이 출전해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심폐소생술, 단체줄넘기 등 4개 종목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소방호스 전개 종목에서 탁월한 팀워크와 신속한 전개 능력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해 순천에서 열린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거둔 성과로 꾸준한 훈련과 조직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향식 나주서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의용소방대원들의 땀과 열정이 빚어낸 값진 결과”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과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4일 개최된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가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울산의 해양과 산악 자원을 지역특성에 맞게 선택적으로 지역특구법에 의한 규제특례를 적용하여 지역특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동구 일산동·방어동 일산해수욕장(대왕암공원) 일대 약 1.7㎢와 울주군 상북면·삼남읍 영남알프스 일대 약 71.3㎢ 등 총 73㎢ 규모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해양과 산악이 어울리는 차별화된 관광도시 울산’을 이상(비전)으로, 3대 추진 전략, 6개 특화사업, 20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주요 세부 사업으로는 동구 일산해수욕장(대왕암공원)과 울주군 영남알프스 일원에는 해양·산악레저 스포츠 거점 공간 조성, 관광 콘텐츠 개발, 상표화·홍보(브랜딩·마케팅) 사업 등이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레저·스포츠·문화·산업이 융합된 체류형 복합관광도시’로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와 동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1월 4일 오리엔탈 호텔에서 개최된 ‘제5회 제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농업인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제주시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 한국4-H제주시본부, 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 등 관내 5개 농업인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있으며, 매년 단체별 순차적으로 행사를 주관한다. 올해는 (사)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회장 이석근) 주관으로 ‘기후를 넘어, 데이터를 품은 제주농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단체 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제주농산물 수급관리 교육을 시작으로 개회식, 제주농업 및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 표창, 농업 스토리 페스티벌, 경품 추천, 힐링 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래지향적 제주농업의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농업인 단체 간 정보 교류와 화합을 증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제주 농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11월 4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2025년 무공수훈자회 제주시지회 회원 만남의 장’행사에 참석해 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 용사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국가유공자로서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시지회 회원과 유가족 등 260여 명이 참석했다. 무공수훈자회 제주시지회(회장 한강섭)는 고령 회원 위문사업, 충혼묘지 참배사업 등 회원 복지 향상과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대한민국의 발전은 무공수훈자회 회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덕분임을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모두가 행복한 복지 도시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