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황훈)는 지난 5월 21일, ‘APEC 클린데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대청소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이고, 주민과 기업이 함께 청결한 지역 이미지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강읍 공무원 30명과 두류공단협의회(회장 공재호) 회원 70여 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해 안강읍 주요 생활권과 두류공단 진입로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활동은 ‘APEC 클린데이’의 다섯 번째 캠페인으로, 두류공단 입주기업 50여 곳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두류공단협의회는 매월 자체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하며, 공단 내 쾌적한 환경 조성과 친환경 산업단지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 두류공단은 2003년 공업지역으로 지정된 이래 안강읍의 대표 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현재 약 5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특히 폐기물 처리업 등 환경 관리가 필수적인 업종이 밀집해 있어 체계적인 환경관리의 필요성이 꾸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철원군은 2025년 5월 26일,‘2025년도 공무직(환경미화원) 실무수습 채용 계획’을 철원군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청소행정 서비스 강화를 위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인원은 환경미화원 3명이며 최종합격자는 일정 기간 실무수습 후 평가를 통해 공무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2025. 6. 9. ~ 13.까지이며, 철원군청 자치행정과 행정팀에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우편 접수는 마감일인 6월 13일 도착분에 한하여 유효하다. 군 관계자는 “환경미화원은 군민의 일상과 직결된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책임감과 성실함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철원군청 홈페이지내 ‘소식알림 - 시험·채용정보’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디지털의료제품의 안전성 확보와 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의료제품법' 제45조에 따라 지정된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의 운영방향과 지원 내용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5월 26일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 리젠시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는 올해 1월 시행된 '디지털의료제품법'에 따라 새롭게 설계된 규제체계에 대해 업계 대상으로 현장 밀착 지원을 하기 위해 지정되는 기관으로, 올해 2개 분야, 2개 기관이 지정되어 3년간 운영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디지털의료제품 각 센터의 ▲규제지원 범위 ▲업무계획 등 향후 3년간 운영방안 ▲규제지원 일정 ▲규제지원 내용과 관련 법령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혁신적이고 유연한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체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여 국민의 건강 증진과 디지털의료제품 산업 발전을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농업회사법인㈜쉐어그린 서윤경 대표가 ‘농업 해충 살충제 조성물’로 제18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 최우수상(그랑프리)을 수상하며 올해 여성발명왕의 영예를 안았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한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는 세계 16개국 총 445점이 출품됐고, 이 가운데 최우수상(그랑프리 1점), 우수상(세미그랑프리 5점), 특별상 44점 등 50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그 가운데 서윤경 대표가 사람과 식물에 안전한 ‘농업 해충 살충제 조성물’로 최우수상(그랑프리)을 수상하며 올해 여성발명왕의 영예를 안았다. 농학박사 출신의 서 대표는 어린 시절 어머니가 운영하던 화원을 도우며 식물 해충 문제에 관심을 가졌다. 이를 계기로 사람과 환경에 무해한 천연 식물성 농약 개발에 나섰고 진딧물, 온실가루이 등 5가지 해충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사용자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는 제품을 탄생시켰다. 우수상(세미그랑프리)은 ▲주현경(㈜엘티에스)씨의 학습환경 및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건축용 패널 ▲박지현(가루SOL)씨의 나선형 플렉시블 호스를 이용한 분말펌프 ▲우르트나산 우란자야(Urtn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국내 마약류 문제에 대한 과학적 대응 기반을 강화하고자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신종마약류 확산 실태를 분석해 ‘마약류 감정백서 2024’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과거 국내 유행 마약류는 메트암페타민과 대마 위주였으나, 2019년도 이후 신종 마약류의 유행이 포착됐다. 국과수는 마약류 유행 변화 실태 파악을 위해, 2022년도 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마약류 감정백서 발간을 시작했다. 이번에 발간된 ‘마약류 감정백서 2024’는 백서 발간 이래 3년간 누적된 마약감정 통계자료를 집대성한 결과물로, 신종 마약류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정안전부의 정책현안 데이터 분석 사업을 통해 통계의 정확성, 명료성, 시각화 수준도 대폭 개선했다. 백서를 통해 살펴본 국내 마약류 주요 통계는 먼저, 2019년 버닝썬 사태와 2022년부터 이어진 마약류 사범 집중 단속으로 인해 연간 국과수에 접수된 마약류 감정 건수는 2018년 약 4만 3천 건에서 2024년 약 12만 건으로 약 3배 증가했다. 또한, 같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성인문해교육 사업 ‘다(多)같이 배움터’를 통해 오는 6월부터 한글을 배우기 어려웠던 도서 지역 거주 다문화 대상자를 찾아가는 맞춤형 문해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 주관 ‘2025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도서 지역인 추자도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언어 및 문해력 부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여성과 외국인 근로자에게도 평등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추자에서 걷는 한글 돌담길(추자면 종합복지회관), 돌담 밑 첫걸음 (1기)(제주글로벌센터), 돌담 밑 첫걸음(2기)(제주글로벌센터), 함께 걷는 다국적 한글길(제주특별자치도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 등 4개의 기초문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업은 한글 기초, 제주방언, 실생활 표현 등 참여자의 언어 수준과 생활환경을 고려한 생활 밀착형 맞춤 수업으로 구성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수강 신청은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제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과 추자면사무소 등 관련기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헌신한 전국 23개 지자체에 표창을 수여한 가운데 제주시가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유기적인 민관 협력체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시는 지난 겨울,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과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무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우리동네삼춘돌보미 등과 함께 집중적인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관계부서와 협업하여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난방비 지원 등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또한 읍·면·동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2,179명을 발굴하고,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민간 자원 2,690건을 연계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우수 사례로는, 건강이 좋지 않은 위탁모와 함께 거주하는 청소년 가구에 긴급 생계비와 식료품을 지원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한 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주거취약 18가구를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위문은 나눔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주거취약가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통해 각 가구에 탐나는전 10만 원을 지원했다. 위문 대상 가구는 대부분 컨테이너나 비닐하우스 등 비정형 주택에 거주하는 1인 단독가구이다. 각 가구에는 지역주민, 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3인으로 구성된 SOS긴급지원단이 보호 체계를 구성하고 있으며, 제주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연 2회의 안전점검을 통해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수도시설 미설치, 농업용수 사용 등으로 식수 지원이 필요한 11가구에 대해서는 ‘제주삼다수 나눔사업’을 통해 매월 삼다수 4묶음(2L×6병)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거환경뿐 아니라 생활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2025년 공공형어린이집 재지정을 위해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재지정 대상 어린이집 41개소에 대해 현장 확인 평가를 실시한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보육 프로그램과 전문 인력, 안정적인 운영 시스템을 갖춘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선정하고 운영비를 지원하여 국공립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보육지원 제도이다. 공공형어린이집 재지정은 3년 주기로 평가를 받으며, 이는 기존 공공형어린이집의 운영성과와 보육서비스의 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지속적인 지원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절차이다. 재지정 평가 항목은 행정처분 여부, 어린이집 설치기준 준수 여부 등의 필수항목(9개, 20점)과 취약보육서비스 운영,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등 자율평가항목(13개, 80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00점 만점에서 80점 이상 획득 시 재지정 된다. 재지정된 어린이집은 향후 3년간 공공형 자격을 유지하며, 인건비와 프로그램 운영비 등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총 101개의 공공형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3,710명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희망저축계좌Ⅰ’대상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근로활동 중인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가 자활·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현재 근로활동 중이며,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로 가구 전체의 근로·사업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가구이다. 신청 기간은 6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로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가 통장 가입 기간 3년 동안 매월 근로활동을 통해 일정 금액(월 10만 원 이상 최대 50만 원까지)을 납입하면 정부지원금 30만 원이 매칭되어 적립된다. 3년 만기 후 6월 유예기간 내 생계·의료 탈수급 조건을 충족하면 본인적립금과 매칭액 전액이 지급되며, 중도 해지 시에는 본인 적립금과 이자만 수령 가능하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근로소득 있는 저소득층이 안정적인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7월 15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장애인·노숙인·정신건강증진시설 6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요 점검 항목은 하절기 재난 대응 대책 마련 여부, 안전 교육 및 훈련 실시 여부, 책임보험 가입 여부, 소방안전관리 체계 구축 여부, 전기 및 가스시설 등 시설물 안전관리 현황 등이다. 점검 방법은 각 시설장의 책임하에 안전점검표를 활용한 자체 점검 방식으로 우선 실시되며, 설립 후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시설이나 50인 이상이 거주하는 대형시설 등은 현장점검과 민·관 합동점검을 병행해 보다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보완 또는 개보수가 필요한 시설에는 시정명령을 내리고, 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기능보강사업비 지원 여부를 검토하여 시설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사회복지시설 67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소방안전, 안전교육, 기능보강 분야에서 총 3건이 지적되어 시정조치한 바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재가장기요양기관(주야간·단기보호) 101개소를 대상으로 7월 15일까지 하절기 안전점검에 나선다. 하절기 안전점검은 풍수해와 혹서기 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하여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시설안전 및 재난 대응 대책 마련 여부, 소방 설비 구비 및 작동 상태, 화재 예방 및 대응 체계 구축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점검 결과를 토대로 시설의 보완 또는 개보수 등이 필요한 경우 시정조치하거나 기능보강사업비 지원 가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도 노인복지시설 10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안전 대책 미흡 등으로 인한 시정요구 3건, 시설 노후화로 인한 누수 발생 1건에 대해 기능보강사업과 연계한 조치를 완료한 바 있다. 한성순 제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요양기관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설 운영의 전반적인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오는 5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관내 36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사회복지사업법’ 제51조 및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금 관리 조례’에 근거하여 지역아동센터의 투명한 운영과 공공성 확보를 통해 질 높은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점검 내용은 보건복지부 점검기준에 따라 시설 운영관리 현황, 종사자 관리 실태, 종사자 복지 현황, 아동 관리 현황, 시설 안전 관리 현황, 회계관리 등 총 6개 분야 20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또한, 시설별 건의사항도 함께 접수하여,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개선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후속조치가 이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점검에서는 8건의 보조금 부정 사용 사례가 적발되어 14만 9,850원을 환수했으며, 이외에도 12건의 행정지도 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방과 후 돌봄 아동은 물론 학부모도 안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힘쓸 것”이라며, “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제주시는 오는 6월 5일 노형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천문학교실-별헤는 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동아리 ‘제주천문우주학생협회 항공과학동아리(중‧고등학생 16명 참여)’의 기획 활동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천문학에 대한 이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주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노형중학교 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오후 6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천체망원경의 원리, 우주의 다양한 별 이야기, 천체망원경을 통한 별 관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올해 ‘찾아가는 천문학교실’은 앞으로 2회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제주시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개별 일정을 조율한 후 주중에 해당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운영된다. 한편, 제주시청소년수련관은 현재 9개의 청소년동아리를 운영 중이며, 이들은 청소년들의 재능 발산과 역량 개발을 위한 기획 활동 프로그램을 자발적으로 펼치고 있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찾아가는 천문학교실을 통해 많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5월 25일 성년의 날을 기념하여 안덕면 소재 대정향교에서 지역 청소년 11명과 향교 유림,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년의 날 기념, 전통성년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 지정 기념일인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이나, 올해는 지역 청소년의 참여를 위하여 5월 25일 대정향교(전교 이윤명) 주관으로 대정향교에서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15 ~ 20세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현대적 의미의 성년례 의식이 아닌 전통문화의 관례와 계례의 전통성년례 의식으로 치러졌다. 이날 성년례는 영빈례(관례를 주어 손님을 맞는 의식)을 시작으로 사전에 신청받은 참석자 이름과 장래희망 등을 참고하여 자를 내려 주는 의식인 관자례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전통성년례에 참석한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은 성년례에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독립된 인격체로서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성년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영등포구가 28일 예고된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임시 무료 셔틀버스’를 긴급 운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28일 새벽 6시부터 45인승 버스 12대를 즉시 투입해, 시내버스 미운행 구간과 주요 지하철역을 오가는 3개 노선을 순환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 구간은 ▲1번 노선, 선유도역~당산역~영등포시장역~영등포역 ▲2번 노선, 문래역~국화아파트~문래중학교(문래동 순환) ▲3번 노선, 보라매역~공군호텔~샛강역~여의도역이다. 노선별 최대 2대씩 배치된다. 임시 버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행되며,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배차를 집중적으로 늘려 교통 혼잡을 완화한다. 버스 1대당 공무원 1명을 배치해 운행구간과 승‧하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운행 정보는 구청 누리집,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구 교통행정과로 하면 된다. 한편 구는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27일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교통 상황을 살피며 주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오후 6시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45주년 5·18 부활제’에 참석해 “오월의 열사들이 남긴 유산 덕분에 어제의 광주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었다”며 “이제 오월 열사들은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완전하게 부활할 것이고, 오월정신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통해 세계의 정신으로 커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추모사에서 “45년 전 5월 27일은 오늘처럼 화요일이었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우리는 다시 살아온 열사들의 정신을 기린다”며 “이 자리에서 45년 전 죽음의 새벽을 견딘 오월의 열사를 생각하며 우리에게 남은 과제인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다진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동트기 직전 가장 어두웠던 새벽, 마지막까지 광주를 지켰던 오월 열사들의 비장함을 생각한다. 안종필, 문재학, 김동수, 윤상원 열사 등 도청을 사수했던오월 열사들과 마주한다. 도청 인근에서 산화한 열사들, 지금도 확인되지 않은 수많은 열사들을 함께 떠올린다”면서 민주주의를 위해 산화한 희생 영령들을 추모했다. 강 시장은 이어 “자유와 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화순군은 고위험군 대상으로 2024~2025년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 권고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며, 백신 접종 후 시간 경과로 인한 면역감소 등을 고려하여 접종 완료자도 접종 간격(90일)을 준수하여 한 번 더 접종이 가능하다. 최근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을 중심으로 백신 미접종자의 사망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또한 국내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최근 4주간 유사한 수준을 유지 중이나, 최근 3년간(‘22~‘24년) 여름철에도 발생이 증가한 바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접종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대비하여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 감염·입원·사망 예방을 위해 이번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3일 2025년 화순 봄꽃 축제에서 ‘올블랙 아이스크림’을 선보인 한태림 대표가 (재)화순장학회(이사장 구복규)에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한태림 대표는 전남 순천시에서 ‘꽃밥우체통’을 운영하여 한과를 전문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뛰어난 음식 솜씨로 각종 드라마와 방송에 음식 협찬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23년부터는 화순군 주요 축제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 특산물과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해 지역 축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이번 화순 봄꽃 축제에서는 ‘올블랙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그 판매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한태림 대표는 “지역 축제와 고향 화순에 대한 애정으로 시작한 일이 많은 분들의 응원과 사랑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인재 지원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이사장은 “지역 축제에 꾸준히 참여하며 얻은 수익을 장학금으로 기탁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의 꿈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무진의료재단(이사장 김재택, 부이사장 이정아)이 지난 26일 화순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화순장학회(이사장 구복규)와 5년간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약정하고 첫 해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매년 2천만 원씩 총 5년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교육환경 속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이 담겼다. 김재택 이사장은 “화순은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으로, 지금도 병원을 운영하며 지역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라며, “이번 장학금 기탁은 화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정아 부이사장은 “무진의료재단은 단순한 의료기관을 넘어,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하는 공동체의 일원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고향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복규 이사장은 “장기적인 나눔 약정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에 큰 힘을 보태주신 두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