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3월 17일 ‘충청남도 당진시’를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신규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과 데이터(Data) 기반의 첨단 양식기술을 적용·실증하고, 생산부터 유통·가공에 이르는 관련 산업을 집적화하는 대규모 양식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고부가가치 품종 생산기술을 실제로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 베드(Test Bed)를 구축하고, 생산된 양식수산물을 가공·유통할 수 있는 배후부지도 함께 조성한다. 이번에 선정된 충청남도 당진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냉수성 어종인 바다송어를 주력 품목으로 생산·연구할 계획이며, 인근 당진 LNG 생산기지에서 배출되는 냉해수와 냉매를 활용해 여름철 냉각 비용을 최소화하는 탄소 중립형 스마트 양식거점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당진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에서는 바다송어 양식기술 실증, 스마트양식 데이터(Data) 수집, 연구개발(R&D), 인력 양성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배후부지에는 수산물 가공·유통 기업뿐만 아니라, 바이오(Bio), 의료, 미용 관련 기업들도 유치하여 수산업 생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시가 4월부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안내문을 카카오톡 전자문서로 발송한다. ‘카카오 전자문서 발송 서비스’는 납세자에게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안내문, 환급 안내문 등을 카카오톡 전자문서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체납액을 편리하게 확인하고 바로 납부할 수 있는 만큼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르거나 주소 변동이 잦은 납세자에 고지서 송달을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체납액 징수율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납세자가 별도의 신청 없이 본인 명의 스마트폰 카카오톡으로 안내문을 받을 수 있다. 안내문을 받으면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해 본인 인증을 통해서만 열람과 납부를 할 수 있다. 다만 춘천시는 카카오 전자문서 발송 서비스가 제한되는 법인과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에게는 별도로 종이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카카오 전자문서 발송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체납 내역을 스마트폰으로 쉽게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어 납세자 편의 증진 및 체납액 징수율 향상으로 세입 확충에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쉽고 편리한 납세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남구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으로 외식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3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은 외식업소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외식트렌드 변화에 조기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일 기준 남구에 영업 신고를 하고 영업 중인 일반․휴게음식점 중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변화 및 개선 의지가 있으며, 경영 컨설팅이 필요한 음식점은 신청 가능하며,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거쳐 8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외식업소 맞춤형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업소에 직접 개별 방문하여 메뉴 분석・관리, 위생・식재료 관리 진단 후 ▲상권을 고려한 메뉴 추천 및 조리 방법 전수 ▲현재 운영메뉴에 대한 경쟁력 분석 및 개선안 도출 ▲주메뉴 및 시그니처 메뉴 분석・관리 ▲HACCP 인증, 위생등급제와 같은 위생인증 정보제공 등 1:1 개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신청접수는 3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이며,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남구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6일까지 ‘2025 앞산커피축제’에서 커피, 베이커리 제품 홍보 및 판매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산커피축제는 앞산축제와 연계하여 남구 대표 먹거리 골목인 앞산카페거리 및 앞산맛둘레길을 홍보하고 외식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축제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대구의 대표 축제이다. 모집 대상은 커피, 베이커리 판매업소 40개소 정도이며, 공고일 기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을 운영 중인 커피 및 베이커리 판매업소라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판매품목 중복 여부, 야외 판매 적합도, 운영 인력 등을 고려하여 참여 업소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 남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남구청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2025 앞산커피축제’는 오는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남구구민체육광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작년 앞산축제에서 많은 호응을 받은 커피부스를 더욱 다양화하여 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4일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 촬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무 법인 이산’의 후원으로 사진 전문가와 함께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소중한 순간을 기록했다. 촬영된 사진은 액자에 담아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에게 뜻깊은 경험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기회가 마땅치 않았는데 이렇게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활동하며 많은 추억을 쌓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화 센터장은 “이번 장수 사진 촬영행사로 노인 일자리 어르신들이 더 큰 자부심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노인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옹진군이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업인 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수당은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농업인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이를 위해 군은 시비 및 군비를 포함하여 올해 총 16억의 예산을 반영하여 농업인 수당은 월 5만원씩 현금으로 지급되며, 연간 총 6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전일까지 2년이상 인천시에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옹진군에 거주하며, 지난해 직불금을 수령한 농업인이며, 다만, 지난해 직불금 미수령자, 농업·임업·어업분야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자 등 자격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지난 2월 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아 자격 검증을 진했했으며,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농업인 약 1,250명의 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대상자는 올해 1월부터 지급되지 않은 금액을 소급하여 지급한 후, 매월 5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안철주 농정과장은“농업인 수당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이 직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7일, 고품질 쌀 생산 확대와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해 ‘2025년 옹진군 브랜드쌀 생산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옹진군 브랜드쌀 생산사업은 기존의 공공비축미곡 매입 중심의 생산 구조를 개선하고, 차별화된 고품질 쌀을 통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 북도면(고시히카리), 2024년 백령면(하이아미)에 이어 올해는 영흥면으로 사업을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영흥면에서 추진되는 브랜드쌀 생산사업은 ‘친들’ 품종을 10ha 규모로 계약 재배를 하여 민간RPC와 농가 간 협력해 생산하며, 고품질 쌀 육성을 위해 GAP 인증을 취득하고 이를 관내 외식 업소 등으로 유통·판매할 계획이다. 군은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지난 5일 인천 강화군을 방문하여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브랜드쌀 생산 및 유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안철주 농정과장은 “지속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브랜드쌀 생산사업을 활성화하고, 판매망을 확대하여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영덕군은 관내에서 재배되는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의 주요 과수 작목의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저온 피해 경감제를 포함한 8종의 기자재를 조기 공급하기 위해 농가자부담금 포함 10억여 원을 투입한다. 특히, 영덕군은 과수 착과율 향상을 위해 수정 벌, 인공수분 꽃가루를 지원하고, 이상기후 대응해선 저온 피해 경감제, 폭염 피해 경감제 등의 기자재를 공급한다. 이밖에 향후 급변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방상 팬, 미세 살수장치 등을 확대 보급해 저온·서리피해, 폭염 피해 예방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과수 농가에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조기 공급의 대상은 지난 1월 읍·면을 통해 신청한 희망 농가들이며, 해당 농가는 배정 물량을 확인해 능금농협이나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받으면 된다. 이영조 농촌지원과장은 “사과 주산지의 꽃눈 분화율이 평년보다 저조함에 따라 사과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기자재 조기 공급이 고품질 과실 생산에 이바지해 지역 농가들의 소득 증가와 경영비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광열 영덕군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13일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해 시청 회의실에서 ‘남원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농업 관련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농업인 대표, 업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의 예산 신청(안)에 대해 예산 신청내용의 타당성, 농정방향과 적합성 등을 심도 있게 심의·의결했다. 2026년 분야별 예산 신청 내역은 농정·농촌·유통·축산 분야 40개 사업 872억 원, 농생명·식량·원예·임업 분야 38개 사업 1,386억으로 총 78개 사업에 2,258억 원이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농정·농촌·유통·축산 분야에서는 농업정책보험(농작물 재해보험,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농업생산기반시설(배수개선,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등) 지원사업, 가축분뇨처리사업 등이 있고, 농생명·식량·원예·임업 분야에서는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기반조성,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 기본형 공익직불, 전략직불,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등이 있다. 시는 이번 정책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을 3월 중 전라북도에 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 2025년 바이오소재 산업의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바이오 연구개발(R&D)에서부터 기업 지원을 통한 선도기업 육성, 인력 양성, 건립사업, 산업-학계 네트워킹에 이르기까지 바이오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략을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산업연구원은 올해 △바이오테스팅센터 건립 △첨단 바이오소재 생태환경 기반 조성 △남원코스메틱비즈센터 활성화 △곤충응용연구 △디지털 정밀재배 △화장품 기술연구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협업 프로젝트 △화장품 기업 수출 및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바이오테스팅센터 건립과 생태환경 기반 조성을 통해 인증·평가 체계를 특화하고, 데이터 기반 바이오소재 원료의 사업화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포함된다. 또한, 남원코스메틱비즈센터 활성화의 일환으로 창업보육센터 지정을 추진하며, 곤충 가공 기술 및 메디푸드 제품 개발, 바이오작물 성분 기반 재배 기술 및 공급 시스템 개발, 남원·지리산권 생물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소재 연구, 처방 설계 및 제형 개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계청은 국민의 데이터 활용 제고 및 이용 편의를 위해, 서강대 마이크로데이터 이용센터(RDC)를 통계데이터센터(SDC)로 개편했으며 SDC로 일원화 전과정을 마무리하고 3월 17일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 통계청은 2018년부터 다양한 통계데이터 제공을 위해 통계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며, 최근에는 이용자의 데이터 활용의 폭을 넓히고 또한 기존 RDC와 SDC로 나누어 운영에 따른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통합을 추진하여 왔으며 이번 서강대 SDC 개편으로 모든 지역센터의 통합이 마무리 됐다. 통계데이터센터 이용자는 국가승인통계 마이크로데이터뿐만 아니라, 인구·가구·기업통계등록부 등 행정통계자료와 통신·카드·신용 등 민간데이터까지 다양한 통계자료 활용 및 주문형 서비스 등을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통계데이터 서강대센터'확대 개편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대학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대학 내 많은 이용자들의 학술 및 연구 목적으로 다양한 활용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통계데이터 서강대센터'신설로 통계청의 15개 모든 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특허청은 최근 22년간(2002년~2023년) 주요국 특허청의 탈모 화장품 특허를 분석한 결과, 한국 국적의 출원이 점유율 1위(42.9%)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탈모 화장품은 두피, 모발에 주로 사용되는 기능성 화장품으로 혈액순환 개선, 호르몬 조절 등을 통해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준다. 세계 탈모 화장품 시장은 2025년 약 31조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주요국 탈모 화장품 관련 특허의 출원인 국적을 살펴보면 한국이 42.9%(576건)으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으며, 일본 20.2%(272건), 미국 17.2%(231건), 중국 8.9%(119건), 유럽 7.7%(104건) 순으로 나타났다. 탈모 화장품 유효성분의 대부분은 의약품과 유사한 기초연구 과정을 통해 발견되지만 일부는 동의보감, 본초강목 같은 고서(古書)나 전통 약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개발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유효성분은 유형에 따라 천연물, 바이오 물질, 합성 물질로 구분할 수 있다. 탈모 화장품 특허출원을 성분 유형별로 살펴보면, 천연물과 바이오 물질 분야에서는 한국의 점유율이 각각 50.0%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합천군은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열람대상은 307,473필지이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은 필지별 1㎡당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합천군청 민원지적과와 각 읍·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열람기간 중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군청 민원지적과 및 읍·면사무소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토지특성 재확인 및 가격 적정성 재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민원지적과장은“개별공시지가는 세금부과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하는 한편, 공정하고 투명한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합천군청 민원지적과 토지관리담당으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창업에 관심 있거나 창업정보가 필요한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창업단계별 맞춤형 홍보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창원 스타트업의 생존율을 높이고 지속 성장을 위해 창업단계별 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예비·초기·도약 단계별로 체계적으로 지원사업을 분류하고 수요자 맞춤형 홍보에 나섰다. 먼저, 창업인들이 단계를 놓쳐 지원금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예비·초기·도약 단계별로 올해 창원시가 추진하는 창업지원 사업을 한눈에 파악하기 쉽게 안내 홍보물을 제작했다. 창원시는 홍보물을 1,000부 제작하여 각 대학 창업보육센터(6개소), 창업유관기관 등에 배부하고 시 홈페이지,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기술창업수당, C-블루윙펀드 투자성과 등 창업지원사업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편, 창원시는 유망 스타트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C-블루윙 펀드’를 조성하여 기업 투자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초기 창업자의 창업활동비를 지원하는 청년기술창업수당(창업활동비 1인당 최대 630만 원), 스타트업의 혁신기술 홍보 및 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재단법인 백운장학회는 지난 17일 시청 만남실에서 장학회 이사장인 정인화 광양시장과 광양시산림조합 송백섭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양시산림조합은 2016년 5백만 원, 2022년 1천만 원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1천만 원을 후원해 총 2천5백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지역에서 벌어들인 경영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최근 5년 동안 ▲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84백만 원 ▲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3백만 원 ▲ 광양문화원 6백만 원 ▲ 다문화가정 7백2십만 원을 기부 및 후원했고, 이외에도 ▲ 독거노인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20~30톤) ▲ 산림조합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일천만 원/년) 등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 왔다. 송백섭 조합장은 “이번 장학금 기탁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학생들이 희망과 꿈을 품고 학업에 매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며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산림조합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이사장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순회 경선(합동연설회)이 4월 19일 청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청권은 전통적으로 대통령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주요 전략지역으로, 이번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도 충청권은 당내 민심의 향방은 물론, 전국적 확장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기호 1번 이재명 후보와 기호 2번 김경수 후보, 기호 3번 김동연 후보는 각각 충청권의 표심을 얻기 위한 맞춤형 지역 발전 정책과 미래 국가 비전을 제시하며 권리당원과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 1번 이재명 후보는 “위대한 국민 덕분에 지켜낸 희망의 대한민국을 소프트파워 강국, 과학기술 강국을 만들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국가균형발전을 실천하며 미래를 주도하는 충청을 만들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고, 기호 2번 김경수 후보는 “충청은 국가적, 정치적 중심지로 대한민국의 대개혁의 중심”이라며 “충청권이 미래 혁신과 성장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예방접종주간(매년 4월 마지막 주)을 기념하여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동안'2025 예방접종주간행사'를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 주간 중 하루만 진행하던 행사를, 2024년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행사로 확대하여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국민, 국내·외 전문가, 제약사 등과 함께하는 일주일간의 행사를 통해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앞으로 예방접종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2025 예방접종주간행사'는 4월 21일(월)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커피트럭, ▲EBS 협업 어린이 공연 '번개맨', ▲국제 심포지엄, ▲KBO 프로야구 시구, ▲2025 예방접종주간 하이라이트 다시보기(온라인 이벤트)까지 총 5개의 행사를 통해 예방접종주간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2025 예방접종주간 표어는 “국가예방접종으로 질병 예방! 한 방에!”로, 가장 효과적인 질병 예방 수단인 예방접종을 통해 질병에 대한 걱정을 한 방에 날려버리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4월 26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상상홀에서 ‘당신의 미래를 바꿀 오늘의 과학, 내일의 기술’을 주제로 과학소통강연 프로그램 '선을 넘는 과학자들'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강연은 총 8회 운영되며, 주요 첨단과학기술 분야별 과학 동향과 차세대 미래 산업 관련 핵심 쟁점을 소개하고, 관련 분야의 저자, 전문가, 연구자와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했다. 첫 번째 강연(4.26.)은 진화 이론에 근거해 미래 동물의 진화를 상상해보며 현재 지구 생태계를 성찰하는 국립과천과학관의 ‘25년 대표(브랜드) 기획전 ‘미래동물: 대멸종 너머의 생명’과 연계하여 준비했다. 강연에서는 성균관대 생명과학과 이대한 교수가 ‘인간은 왜 죽는가’를 제목으로 인간의 죽음 및 진화 내용과 관련 생명과학(바이오)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5.24(토))은 국립과천과학관의 ‘26년 대표(브랜드) 기획전 ‘양자세대’와 연계하여 양자를 주제로 준비했다. 성균관대 나노공학과 김준기 교수가 양자역학의 탄생과 정보통신 혁명의 토대가 된 양자기술을 소개할 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산림청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대명하이테크를 방문해 산림 연구개발사업(R&D)으로 개발한 산불지연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조달청 지원으로 추진 중인 해외수출 및 실증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산불지연제는 나무 표면을 코팅해 불의 확산을 억제하는 동시에, 열을 식혀 물보다 2배 이상의 성능으로 진화 효과를 발휘하는 물질로 국가 주요 시설물의 피해 예방 등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기존 제품은 산불억제에는 효과적이나, 토양 및 물 생태계 서식 생물에 대한 위해성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산불억제 효과가 탁월하고, 친환경적인 소화약제 개발에 착수했고, 2023년 한국임업진흥원의 실용화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국립산림과학원과 ㈜대명하이테크에서 ‘산불지연제및 고체진화제’ 개발을 완료했다. 특히, 산불지연제는 지난 3월 경남·경북 대형산불 현장에서 송전탑, 사찰, 하회마을 등 시설물 보호 및 방화선 구축, 지리산국립공원 화재 확산 억제 등을 위해 134톤(t)이 사용됐으며 탁월한 성능을 입증했다. 아울러 해당 제품은 산림 연구개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산림청은 신속한 산불피해 복구, 극한기후 대비 산불대응 역량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편성됐다고 18일 밝혔다. 산림분야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4,200억 원 규모로 긴급 벌채와 산사태 방지 등 신속한 복구를 위한 ‘산불피해복구’ 예산 1,740억 원과 산불감시·진화 등 핵심적인 산불대응 인력·장비를 확충하는 ‘산불 대응역량 강화’ 예산 2,460억 원으로 구성됐다. 세부내역으로는 무인 CCTV 30대와 AI 감지 플랫폼 1식 확충으로 24시간 자동 산불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열화상감지카메라를 부착한 고성능 드론 45대를 추가 도입해 화선(火線) 탐지와 산불예측 정확도를 높인다. 핵심 진화자원인 산불진화헬기는 6대, 다목적 진화차량 48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5개팀 60명을 보강해 산불진화 역량을 제고한다. 나아가 산불대응 인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개인 장비 세트와 회복 차량을 확충하고,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위험수당도 신설하는 한편, 산불대응 핵심 인프라인 임도도 450km 확충했다. 2025년도 추경안은 국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