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20일 성남시의회 제298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과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시민과 함께 명품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도 성남시 예산안은 총 3조 8,298억 원 규모로,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8.2% 증가한 수치다. 신 시장은 “2024년은 시민 건강을 지키고 미래 성장을 준비하는 기반을 다진 해였다”며 주요 성과로 ▲전 시민 대상 독감 백신 무료 접종 시행 ▲시스템반도체 개발 지원센터 건립 추진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지원사업 운영 ▲스페인 스마트시티 월드 콩그레스 대한민국 최초 본상 수상 ▲멕시코시티 블룸버그 시티랩 국제회의에서 ‘솔로몬의 선택’ 소개 ▲바로문자서비스 응답률 95% 달성 등을 언급했다. 이어 “건강하고, 편안하며, 미래가 든든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5년은 시민 중심의 명품도시로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명품도시 성남을 위한 6대 전략을 발표했다. 첫째 ‘건강·문화·힐링 도시’로의 면모 강화 독감 무료 접종에 더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신설하고,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지원 대상을 60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20일 “2025년에는 어려운 경제 사정과 구정 난제를 지혜롭게 헤쳐가고, 신중하게 변화를 도모하며 대덕의 이름과 가치를 높이겠다”라고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최 구청장은 제283회 대덕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대덕의 웅비를 위한 신성장 도시 기반 마련 △누구나 살고 싶은 생활인프라 구축 △자연, 전통, 문화가 숨 쉬는 명품도시 조성 △저출생·초고령사회, 전 생애 맞춤형 복지 구현 등 4대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도 내놨다. 먼저 신성장 도시기반 마련을 위해 대덕구 신청사를 건립하고 신대·연축지구 종합개발, 경부고속도로 회덕 IC 연결도로 건설 추진, 리틀돔 야구장 사업을 업그레이드해 다목적 공연장과 복합시설 등이 추가된 ‘대덕구 아래나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해 K-콘텐츠가 함께하는 대전의 신문화 거점으로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오정동 현 청사부지 ‘오정 혁신지구’ 지정 등 적극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이어 생활인프라 구축을 위해 비래동 길치문화공원 복합문화체육센터 및 회덕다목체육센터 완공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이병노 담양군수가 20일 열린 제333회 담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군수는 이날 ▲스마트한 농업으로 활력 넘치는 농촌 건설 ▲모두가 행복한 건강‧복지도시 구현 ▲미래를 준비하는 경제자립도시 건설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문화관광도시 조성 ▲편안하고 안전한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 ▲군민이 주인 되는 지방시대 선도도시 구현 등 여섯 가지의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도 내놨다. 이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화임대형 스마트팜과 환경친화형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담양제2일반산업단지와 음식특화농공단지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거동불편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 확대와 문화접목 야행관광공간 조성, 담양국제명상센터 건립, 담양읍 주거재생 혁신지구 조성과 홍수조절지 파크골프장 조성 등 핵심사업의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도 각오를 밝혔다. 담양군은 이러한 핵심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2025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보다 7.7% 증가한 5,265억 원으로 편성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4년 올 한 해도 지방소멸위기 대응 분야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던 강진군이 내년에도 강진군만의 전략과 정책으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지난 20일 강진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7회 강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 군정방향과 비전을 밝혔다. 중앙정부의 긴축재정과 세수 감소 등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에 2026년부터 지방교부세 산정 기준에 생활인구가 반영됨에 따라, 2025년을 '생활인구를 획기적으로 늘리는 원년'으로 삼고 행정력을 집중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것. 강 군수는 “축제와 관광산업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활성화된 경제 활력이 정주인구와 생활인구의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올해 지역경제를 이끈 ‘강진 반값여행’과,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며 큰 성과를 거둔 축제를 통해 내년에도 생활인구를 늘려서 1차 산업과 3차 산업을 동시에 발전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강진군이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025년 예산안을 1조 350억 원 규모로 편성하여 21일 의회에 제출했다. 문경시의 내년도 본예산안은 2024년 대비 1,050억 원(11.3%) 증가한 규모로, 본예산 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선 것은 개청 이래 최초이다. 2025년에는 주요 공약사업 및 현안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 궤도에 오르는 만큼, 문경시는 과감한 재정투자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금까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는 데 집중했다면, 내년 예산안은 시정 역점 사업에 적극적으로 재원을 투입함으로써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위축된 지역 경기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선 민선8기 공약사업과 더불어 신성장동력 TF팀 운영으로 발굴한 역점 현안사업에 집중적으로 재원을 투입한다. ▲문경새재 관광지 조성사업 108억 원 ▲문경타워 건립사업 46억 원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 148억 원 ▲모전 ON 유-길 조성사업 80억 원 ▲문경새재 야간경관조명 조성사업 25억 원 등을 편성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이행하는 한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이상호 태백시장은 11월 20일 제280회 태백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2025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 시장은 “2024년 장성광업소의 폐광으로 지역의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위기에 직면했으나,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시민들과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미래를 위한 신산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히며, 태백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석탄 에너지에서 무탄소 에너지로의 에너지 대전환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제1차 태백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석탄에서 청정메탄올 ▲석탄에서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석탄에서 산림목재 클러스터 ▲석탄에서 경석자원으로의 대전환을 통해 태백시 재도약의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권역별 개발 계획을 제시하여 태백시 전역의 균형 있는 발전으로 모든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태백시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계획을 차근차근 현실화하기 위해 2025년 태백시 총예산은 5천 7억 원을 편성했으며, 지역경제 역동성 제고, 스포츠‧관광 도시 활력 강화, 포용적 복지와 보편적 교육, 사회시설 공공성 확대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백경현 구리시장은 20일 제342회 구리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도 주요시책과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2024년은 새로운 성장, 도전과 변화를 화두로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해였다고 회고하며, 구리토평2공공주택지구 스마트그린시티사업 정상 추진, 지하철 8호선 연장선 개통, 갈매멀티스포츠센터 및 구리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준공,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인증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견고한 건전재정 기조아래 민생안정과 취약계층보호, 지역경제 활력 회복 그리고 미래성장에 대한 투자가 축소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2025년 시정 운영 6대 방향으로 ▶미래 성장에 대한 투자로 자족도시 기틀 마련 ▶사람중심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 및 주차장 확충 ▶소상공인 활력을 되찾는 살기 좋은 경제도시 건설 ▶삶의 온기가 넘치는 포용적 복지도시 조성 ▶품격높은 문화가 있는 건강한 행복도시 조성 ▶깨끗하고 안정적인 지속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이 20일 ‘제245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내년도 시정 비전을 제시했다. 권 시장은 “올 한해는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의 기치 아래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 안동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안동시의회와 손을 잡고 걷고 또 걸었다”라며 “1,500여 공직자와 ‘백 번 꺾여도 굴하지 않고, 시민과 함께 힘을 모으면 큰 산을 옮길 수 있다’는 자세로, 시민이 만족할 때까지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민선 8기 안동시는 혁신을 거듭하며 미래 100년을 위한 주춧돌을 차곡차곡 쌓아왔다. 안동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 최종후보지 선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5,550억 원의 민간투자에 기반한 기회발전특구와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문화도시 안동’에서 ‘산업도시 안동’으로 발돋움할 기회를 잡았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대한민국 문화특구 지정으로 전국 최초로 지방시대 3대 특구를 석권해, 지방소멸 극복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방시대를 열어갈 성과를 이루기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최대호 안양시장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제298회 안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미래도시 조성사업, 민생안정 등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최 시장은 “어려운 지방 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강력한 지출혁신을 단행해 사업의 우선순위와 투자 시기를 재조정하고,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지출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안양시의 2025년 예산안 총규모는 지난해 대비 2.5% 감소한 1조7,594억원이다. 그는 이어 “시의 5대 정책비전에 중점을 두고 미래도시 안양 조성을 위한 교통 및 첨단사업, 민생 경제 활성화 및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업에 우선 편성했다”며 “민생안정, 사회적 약자 보호, 청년정책, 쾌적하고 삶이 풍요로운 도시환경 조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2013년 창단한 시민구단인 FC안양이 11년 만에 1부리그로 승격했으며, 2010년 시가 최초 제안한 ‘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으로 도심의 대변화를 이룰 단초가 마련한 점을 언급했다. 또 안양시는 기초지자체 최초로 유엔(UN) 산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20일 시청 6층 비전홀에서 시정 현안 논의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방세환 시장과 황명주 국민의 힘 광주을 당협위원장, 허경행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시청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주요 현안인 2026~2027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비롯해 탄소중립 목재교육 종합센터 조성, 역세권 2단계 도시개발, 제6차 국도·국지도 도로 건설계획 수립 반영 등 대규모 투자사업과 특교세 및 특조금 선정 건의, 지방채 발행 등 의존 재원 확보를 위한 건의 사항 등 총 31건의 안건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는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노력은 물론 시정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방 시장은 “당정 간 상생 협력체계가 강화돼 광주시가 직면한 현안과 중장기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황명주 당협위원장은 “앞으로도 시정 발전과 현안 추진을 위해 광주시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민선 8기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20일 100만 메가시티 도약 및 성장동력 확충에 중점을 둔 2조 2,720억 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 편성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본예산은 올해보다 442억 원(2%) 증가한 2조 2,720억 원으로, 일반회계 2조 541억 원, 특별회계 2,179억 원 이다. 시는 불안한 국제정세와 내수경기 위축에 따른 세입 감소 등 재정적 어려움을 감안해 전략적인 재정 운용을 통한 효율적인 재원 배분에 힘썼다. 특히 내년도 예산은 △지역경제 및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 △교통복지 강화 △생활형 SOC 사업 △안전 도시 조성 등 민생안정과 도시의 성장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먼저, 시는 GTX 및 5개 전철노선 등 광역교통망 연결을 통한 시민의 이동 편의성을 향상하는 효율적인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균형적 투자로 도로·교통 분야에 총 1,829억 원을 편성했다. 진접선·별내선 철도 운영에 339억 원, 도로 환경 및 시설 정비에 313억 원 등의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수소도시 조성 등 도시재생·환경개발 사업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는 제202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은 지속성장을 위한 대규모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증평형 돌봄정책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군수는 △돌봄경제 기반 구축 △산업생태계 구축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구축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조성 △생활밀착형 복지 실현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내일의 도시 기반 조성 등 내년도 7대 군정방침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통합돌봄거점센터 운영 및 행복돌봄셈터 건립 △증평3·4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지식산업센터 조성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농특산물 종합유통타운 조성 △장애인보호작업장 건립 △20분도시 정주 인프라 기반 조성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2025년은 지역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면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혁신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의 2025년 예산은 전년도 당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희수 진도군수는 20일, 진도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2회 진도군의회 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2025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시정연설에서 김희수 진도군수는 “올해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어려움이 많았으나, 위기를 극복하고 진도군의 잠재력과 역량을 대외적으로 보여준 한 해였다”라고 평가했다. 내년 군정 운영 방향으로 ▲다함께 잘사는 농수산업 육성 기반 조성 ▲삶에 온기를 더하는 복지안전망 구축 ▲친(親)출산·양육 시책 강화, 지방소멸 대응 ▲역사와 자연, 관광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조성 ▲365일 꽃피는 아름답고 살기좋은 진도 ▲재난·재해·사고 없는 안전한 환경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및 군민 섬김 행정 실천 등 7가지다. 먼저 ‘다함께 잘사는 농수산업 육성 기반 조성’을 위해 수요‧공급이 불안한 품목을 대체할 신소득 재배단지를 육성‧지원하고,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민관협력 지역 상생 협력사업을 추진해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유통 체계를 구축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그리고 ‘삶에 온기를 더하는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평택시가 2025년도 예산안을 2조4325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올해보다 1389억 원(6.1%) 증가한 규모다. 이중 일반회계가 2조284억 원으로 전년 대비 640억 원(3.3%)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4041억 원으로 전년 대비 749억 원(22.8%)이 증가했다. 시는 ‘체계적인 세입 관리와 건전하고 효과적인 재정 운용’을 내년도 재정 운용 방향으로 설정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복지 ▲수소‧반도체 등 미래산업 ▲기후 위기 대응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지방세‧세외수입 8441억 원,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2780억 원으로 자주재원은 전년 대비 147억 원 증가했으며, 국․도비 보조금은 81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2억 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출은 자체 사업 9169억 원이며, 국․도비 보조사업은 1조1115억 원으로 구성됐다. 국․도비 보조사업의 경우 평택아트센터 등 대규모 투자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사회복지사업이 확대돼 전년 대비 282억 원(2.6%)이 증가했다. 분야별로 일반회계를 살펴보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조병옥 음성군수는 20일 열린 제372회 음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조 군수는 “내년 경제성장률은 올해 보다 낮고 실제 체감 경기는 훨씬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확장 재정이 필요한 상황이나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연이은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재정여건이 녹록지 않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 하겠다”며, “내년도 예산은 복지안전망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차질없는 마무리에 역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어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인구유입을 위한 도시기반과 생활인프라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에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용산산단과 휴먼스마트밸리산단에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음성 테크노폴리스산단과 삼성 테크노밸리산단 착공, 계획 중인 5개 산단의 순차적 조성으로 투자 유치 기반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또 “산업단지 청년복합문화센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칠곡군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칠곡군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인 돌봄종사자 권리보호 및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쉼(休)드림(Dream)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돌봄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돌봄종사자의 정서적 안정과 지속가능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이돌봄 종사자,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총 82명이 참여했고 마크라메 공예, 아로마 테라피를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돌봄노동 현장의 고충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협력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쉼(休)드림(Dream) 교육은 돌봄 종사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칠곡군은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노력을 더욱 확대하여 돌봄 노동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6일 서산 해미국제성지에서 열린 유흥식 추기경(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집전 미사에 참석했다. 유 추기경은 여름휴가를 맞아 지난달 30일 귀국해 이번 미사를 집전했다. 이 자리에는 유 추기경 초대를 받은 김 지사 외에도 지역 국회의원, 신자 등 600여 명이 함께했다. 미사에 앞서 김 지사는 유 추기경 등과 차담을 가졌다. 김 지사는 지난해 10월 로마 교황청을 방문, 유 추기경을 만나 해미국제성지를 비롯한 도내 천주교 성지 명소화 사업에 대한 조언을 구한 바 있다. 또 2027년 국내에서 열리는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때 교황이 충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 긍정적인 답변을 받기도 했다. 천주교 세계청년대회는 교황과 전 세계 청년이 함께 모이는 행사로,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2027년 대회는 7월말∼8월초 11일 동안 교구대회와 본대회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도내에만 수 만 명의 해외 청년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청년대회를 앞두고 종교문화의 길 조성 정비 사업을 추진 중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6일 굿닥터스나눔단(단장 강인정)과 함께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한방 의료봉사 활동으로 어르신 중심의 건강 돌봄에 팔을 걷어붙였다. 올해 총 3차례 예정된 한방 의료봉사 중 첫 번째 행사로, 이날 현장에는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해 약침, 침술 등 전문 한의 진료를 받고,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한방 파스 등도 지원받았다. 진료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차 나눔, 안경 세척, 네일아트 등 정서적 만족을 높이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휴식 같은 하루를 선물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찾아가는 방문 진료도 재개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명의 의료진이 직접 들꽃 노인요양원과 인성실버센터에 찾아가 어르신 50여 분에게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이재영 군수는 “지속적으로 증평을 찾아 재능을 나눠주고 있는 굿닥터스나눔단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한방 의료봉사가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6일 오후, ‘썸머 알앤비 라인댄스데이 소셜파티’가 열린 염리생활체육관을 찾았다. 알앤비 라인댄스(장영옥, 장민자)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스포츠클럽 소속 라인댄스 클럽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소셜파티에는 스포츠클럽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해 음악과 리듬에 맞춰 갈고닦은 라인댄스를 선보이며 화합과 열기로 가득 찬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라인댄스를 사랑하는 스포츠클럽 회원분들의 열정 넘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라며, “그동안 갈고 닦은 멋진 춤솜씨를 마음껏 펼치시고 서로의 멋진 모습에 크게 박수를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포구는 앞으로도 여러분께서 편리하고 즐겁게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365 생활체육’이라는 목표 아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7월 6일 오전, 공덕동에 거주하는 노은 씨의 가족이 마포구청을 방문해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뜻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노은 씨가 아버지의 생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한 이벤트로, 박강수 마포구청장과의 만남을 사전에 요청해 성사됐다. 평소 구정 업무로 바쁜 일정을 보내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특별히 이들 가족과의 만남을 위해 휴일인 일요일에 출근해 노은 씨의 부모님을 비롯해 자녀, 남동생 가족 등 총 9명을 만났다. 노은 씨의 부친은 “20대 초반에 결혼한 뒤 지금까지 마포구에서 살아왔지만, 구청장실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평소 쉽게 올 수 없는 이곳에 와보게 돼 매우 뜻깊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구청장과의 면담 자리에서는 가족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대화가 이어졌다. 특히 노은 씨의 딸인 김소현 양(9세)은 “어떻게 구청장이 되셨어요?”라고 묻는 순수한 질문으로 현장에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노은 씨 가족들의 방문을 기념하며 구청장 집무실에서 함께 사진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