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특별한 그림 모임 ‘스피릿 핑거스(이하 스핑)’를 통해 움츠렸던 자신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오기 시작한 송우연(박지후)과, 그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청춘들의 가슴 뛰는 로맨스를 그리고 있는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 / 극본 정윤정·권이지 / 원작 네이버웹툰 ‘스피릿핑거스’ 작가 한경찰 / 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가 이제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에 19일(수) 9, 10회 방송을 앞두고 더욱 깊은 설렘과 따뜻한 공감을 선사할 후반부 전개에 놓치지 말아야 할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1. 박지후, 자존감 회복하고 진로 찾을 수 있을까? 평범하고 소심했던 우연은 ‘스핑’에 합류하며 생애 첫 일탈을 시작했다.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고, 자신을 괴롭게 하는 사람들에게 처음으로 제 목소리를 내는 등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8회 엔딩에서는 이러한 내적 성장에 힘입어 남기정(조준영)에게 “나 너 좋아하는 거 같아”라며 용기 있게 고백했다. 이처럼 스스로 단단해지는 법을 배운 우연은 이제 ‘그림’이라는 꿈도 찾게 됐다. 하지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배우 배나라가 한층 성장한 모습과 다채로운 감정선으로 짙은 여운을 남겼다. 지난 14일과 15일 방송된 '우주메리미'(연출 송현욱, 극본 이하나,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에서 배나라는 백상현으로 분해 입체적인 감정 변화로 캐릭터의 서사를 완성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상현은 평소와 달리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태도를 보여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진경(신슬기 분)의 말을 떠올리며 잠시 생각에 잠긴 듯한 그는 보떼 그룹의 불법 로비 의혹이 밝혀지며 상황이 흔들리자 무언가 결심한 듯 단단히 굳힌 표정으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후 상현은 어린 시절을 보냈던 보육원을 찾아 수녀님과 인사를 나눴고, 봉사차 들른 진경과 우연히 마주치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함께 떡볶이를 먹으며 자신의 과거를 담담하게 털어놓던 그는 진경이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고 묻자 "그냥 다 털어놓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하지만 어디선가 마지막 정리를 하려는 듯한 분위기가 감돌아 궁금증을 더했다. 이어진 마지막 회에서 상현은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캐릭터의 서사를 완성했다.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승부사 류승룡에게 역대급 위기가 닥치면서 안타까움을 안겼다. 지난 16일(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 8회에서는 ‘갓물주’를 꿈꾸다 바닥으로 추락한 김낙수(류승룡 분)의 씁쓸한 하루가 펼쳐져 보는 이들에게 현실통(痛)을 불러일으켰다. 김낙수는 작업반장 이주영(정은채 분)과 공장 직원들의 배웅 인사 속에 ACT 재직 생활을 마쳤다. 자신의 손으로 지킨 공장 직원들의 따뜻한 환대는 김낙수의 마음에 훈훈한 기운을 불러일으켰다. 당장 오늘부터 백수의 삶을 살게 된 김낙수로 인해 가족의 삶에도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박하진(명세빈 분)은 계속해서 공인중개사 면접을 보러 다녔고 아들 김수겸(차강윤 분)은 아버지에게 손을 벌리는 대신 직접 일을 해 빚을 갚기로 결심했다. 가족의 씀씀이는 줄어들었지만 늘 나오던 카드값은 어김없이 김낙수의 통장을 ‘텅장’으로 만들어버렸다. 일거리를 찾지 못하면 죽을 때까지 퇴직금만 끌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이재욱과 최성은을 잇는 사랑의 작대기가 어긋나고 말았다. 어제(16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 6회에서는 백도하(이재욱 분)와 송하경(최성은 분), 서수혁(김건우 분) 세 사람 사이에 새로운 감정의 바람이 불었다. 이날 방송에서 도하는 윤소희(권아름 분)의 말을 듣고 전날 하경이 자신에게 날 선 태도를 보인 이유를 비로소 이해했다. 그는 “송하경. 나 안 가. 약속했잖아. 우리”라고 말하며 여전히 퉁명스러운 하경을 안심시켜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서수혁(김건우 분)은 하경의 회사에 찾아와 함께 식사했다. 그는 현재 도하의 의뢰인이자 과거 물푸레나무 관련된 일로 소송을 벌였던 전남진(안창환 분)의 변호사였다고 고백했고 그녀에게 오해받고 싶지 않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이 과정에서 물푸레나무에 대한 하경의 진심이 밝혀지기도 했다. 도하, 하경을 포함해 소희, 남진까지 모두 공공 프로젝트 회의를 위해 모였다. 진지한 대화가 오가던 중 하경은 일을 쉽게 쉽게 하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데뷔 첫 '워터밤'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템페스트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시 Van Phuc City(반 푹 시티)에서 열린 '워터밤 호치민 2025(WATERBOMB HO CHI MINH CITY 2025)' 무대에 올랐다. 이번 공연은 두바이, 마카오, 하이난 등 전 세계 각지로 개최 도시를 확장하며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로 자리 잡은 '워터밤'의 첫 베트남 개최로, 공연 전부터 음악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이날 힙하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등장한 템페스트는 'Vroom Vroom(브룸 브룸)'으로 강렬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최근 발매한 미니 7집 'As I am(애즈 아이 엠)'의 수록곡 'nocturnal(녹터널)'을 시작으로 'WE ARE THE YOUNG(위 아 더 영)', '난장(Dangerous)', 'Bad News(배드 뉴스)', 'Can't Stop Shining(캔트 스탑 샤이닝)' 등 무대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시원한 쾌감을 선사했다. 특히 베트남 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도 꾸몄다.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KBS 연애 리얼리티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 MC 수빈이 누나를 신경쓰게 하는 연하남의 '고단수 플러팅'에 한 수 배운다. 17일(월) 방송되는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는 연하남 김상현이 ‘몰표녀’ 구본희를 향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그동안 본희와 말할 기회가 없던 상현은 늦은 시각 본희에게 둘만의 대화를 청했다. 상현은 “저도 오늘 본희 님이랑 데이트하고 싶었어요. INFP 플러팅이 뭔지 아세요? ‘예쁘게 입고 옆에 알짱거리기’...”라며 첫날부터 본희의 시선에 걸리는 곳에 있었음을 상기시켰다. 두 사람의 대화는 그렇게 이어졌고, 본희는 “(상현 님이) 은근히 대담한 느낌이다. 용기 내 준 만큼 고마운 마음도 컸고 그 마음 때문에 상현 님이 궁금해졌다”고 밝혔다. 장우영은 “궁금해진 건 좀 진도가 있는 거다”라며 그동안 김무진에게 호감을 표현하던 본희의 마음에 변화가 있을 것을 예상했다. 특히 한혜진과 장우영이 ‘INFP 플러팅’을 신기해했다. 장우영은 “저는 저런 표현 처음 봤다. 돌려 말하는 듯했지만 진짜 직설적이다. ‘누나,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KBS2 ‘불후의 명곡’에서 개구쟁이로 변신한 원위(ONEWE)가 오은영은 물론이고 모두를 춤추게 만들며 최종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15일(토) 방송된 731회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명사 특집 오은영’ 편 2부로 자두, 알리, 은가은&박현호, 남상일&김태연, 원위(ONEWE) 등 총 5팀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오은영의 인생곡을 다시 부르며 위로를 건넸다. 이날은 자두가 2부의 포문을 열었다. 오은영의 동창인 권진원의 ‘살다보면’을 선곡한 자두는 “삶을 노래하고 싶다”라고 고백하며 노래를 시작했다. 초반에는 차분하고 성숙한 음색으로 곡의 철학적인 메시지를 흡인력 있게 전달했고, 중반 이후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특유의 경쾌한 매력을 터뜨렸다. 자두는 삶의 아픔을 거쳐온 자신만의 해석을 더한 무대로 감동을 전했다. 알리가 두 번째로 호명돼, 오은영의 팬심을 자극하는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불렀다. 알리는 감정의 고조와 더불어 섬세한 보컬, 폭발적 고음을 동시에 보여주며 원곡의 메시지를 깊게 관통했다. 알리는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배우 정소민이 ‘우주메리미’를 통해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완성했다. 지난 14일(금), 15일(토)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극본 이하나/ 연출 송현욱, 황인혁) 11회와 최종회에서 정소민은 신혼집 사수를 위해 김우주(최우식 분)에게 가짜 결혼을 제안한 유메리 역으로 흔들림 없는 열연을 선보이며 모두를 ‘메리앓이’에 빠뜨렸다. 11회에서 메리는 연인 김우주(최우식 분)의 부모님 산소를 찾아가 “어머님, 아버님. 이제 너무 걱정마세요. 제가 이 사람 책임지고 행복하게 할게요”라며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정소민은 따뜻한 미소 속에 담긴 메리의 성숙함과 단단함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울렸다. 이어 메리는 신혼집 사수를 위해 거짓말했던 우주와의 관계를 털어놓기 위해 백상현(배나라 분)을 찾아가 자신들이 진짜 부부가 아니었음을 고백했다. 진실을 스스로 밝히는 메리의 용기와 해방감이 담긴 장면에서 정소민은 내면의 무게를 담담하게 풀어냈다. 메리는 팀원의 집들이에서 연인 우주와의 평범한 일상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질투하는 우주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파이터즈와 부산과학기술대학교의 경기가 시작부터 불꽃을 뿜는다. 오는 17일(월)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9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든든한 마운드와 강력한 타격을 앞세워 상대 팀 격파에 나선다. 파이터즈 선발투수는 직관 선발 경력직답게 한층 강인한 모습으로 마운드에 오른다. 상대 타자들과 승부를 벌이는 그는 서서히 구속을 끌어올리며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이고,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선수들 역시 과감하게 배트를 휘둘러 경기의 몰입도를 한층 높인다. 파이터즈의 높은 마운드에 맞서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제구에 강점이 있는 투수를 출격시킨다. 그를 상대하는 임상우는 유난히 비장한 각오로 타석에 들어선다. 앞서 임상우가 소속된 단국대는 2025년 제59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결승전에서 부산과학기술대학교에게 아쉽게 패배한 바 있다. 과연 임상우가 그때의 복수에 성공하고, 공격의 포문을 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언제 어디서나 제 몫을 해주는 파이터즈의 4번 타자 이대호는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상대와 승부한다. &nbs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김세정이 왕세자 강태오를 살린 생명의 은인이 됐다. 지난 14일(금)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3회에서는 박달이(김세정 분)가 자신의 다리를 고쳐준 왕세자 이강(강태오 분)이 총을 맞고 쓰러지자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며 은혜 갚은 까치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이강은 열녀 조작 사건으로 앙심을 품은 양반의 거짓말로 인해 억울한 누명을 쓴 박달이를 구해주며 정의를 실현해냈다. 죽은 세자빈을 똑 닮은 박달이의 일이라면 앞뒤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자신의 행동이 잘못됐음을 자각하고 있던 터. 때문에 이강은 박달이에게 괜히 모진 말을 쏟아내며 그녀를 한양에서 멀리 떠나보내려 했다. 하지만 이강의 노력이 무색하게 박달이는 빚을 지고 있던 제운대군 이운(이신영 분)의 심부름꾼이 되어 한양을 떠나지 못하고 있었다. 이운의 심부름으로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의 딸인 김우희(홍수주 분)에게 쓴 편지를 배달하러 가던 박달이는 우연히 정혼자를 데리러 가던 이강을 마주쳤고 목적지가 같은 두 사람의 불편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얄미운 사랑’ 이정재가 시청자들의 얄미운 웃음 버튼에 등극했다.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 임현준(이정재 분)과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 위정신(임지연 분)의 불꽃 튀는 디스 전쟁을 유쾌하게 담아내며 보법 다른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는 것. 그 중심에는 톱스타 ‘임현준’으로 유쾌하고 발랄한 변신에 성공한 이정재가 있다. 이정재는 ‘착한형사 강필구’를 통해 국민 배우 반열에 올랐지만,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임현준으로 완벽 빙의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진가를 발휘했다. 무엇보다 방송 전부터 배우들과 제작진이 입을 모아 최고의 관전 포인트로 꼽은 이정재의 능청스럽고 색다른 코믹 열연이 주효했다. 이정재는 망가짐도 불사하는 웃음 명장면을 매회 쏟아내며 시청자들의 얄미운 웃음 버튼으로 등극했다. 임현준은 얄궂은 악연으로 엮인 위정신에 의해 별들의 전쟁이 펼쳐지는 레드카펫에서 대국민 팬티 생중계라는 굴욕을 맞보는 등 배우 생활 최대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제4차 사랑혁명’이 대환장 캠퍼스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연출 윤성호·한인미, 극본 송현주·김홍기 등 창작집단 ‘송편’, 제작 스토리몹·스튜디오CR·빈지웍스, 공동제작투자 PONY CANYON)이 지난 13일 열띤 호응 속 첫 공개됐다. 백만 인플루언서 모델과 강민학(김요한 분)과 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황보름별 분)의 다이내믹한 첫 만남부터 각양각색 청춘들의 캠퍼스 라이프까지, 신박한 소재 위에 더해진 배우들의 열연이 웃음과 몰입을 극대화했다. 사회적 풍자와 유머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윤성호 감독 표 ‘로코’버전 블랙 코미디 역시 진가를 발휘하며 빈틈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제4차 사랑혁명’ 1회부터 4회에서는 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와 모델학과의 통페합으로 얽히게 된 강민학과 주연산의 범상치 않은 만남이 그려졌다. 재정난의 이유로 단과대 통폐합이 결정되면서 ‘융합피지컬테크놀로지글로벌콘텐츠개발학부’가 탄생한 것. 말도 안 되는 통폐합에 학과생들의 반대 시위가 열렸고, 여론을 덮기 위한 학교의 움직임도 이어졌다.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몰락한 복싱 링 위에서 간절한 꿈 하나로 한국 프로 복싱의 새 역사를 써가고 있는 파란의 복서 ‘윤덕노’의 뜨거운 여정을 담은 영화 '누군가의 꿈'이 11월 27일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감독: 이로운 | 출연: 윤덕노 | 제작: 허슬킹픽쳐스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누군가의 꿈'은 망해버린 한국 복싱의 현주소를 보여주며 대한민국 복싱 중량급 유일한 희망으로 평가받는 아시아 챔피언 윤덕노의 세계 챔피언을 향한 꿈을 그린 스포츠 다큐멘터리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37년 만에 다시 타오른, 한국 프로 복싱의 유일한 희망’이라는 강렬한 타이포그래피와 함께, 두 복서가 펀치를 주고받는 긴박한 순간을 포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대신 묵직한 현실감을 담은 티저 포스터는 스포츠 다큐멘터리의 진정성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세계 챔피언을 향한 윤덕노 선수의 고독한 여정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인다. '누군가의 꿈'은 동양태평양복싱연맹(OPBF) 및 세계복싱기구(WBO) 아시아태평양 슈퍼미들급 통합 챔피언에 오르며 2025년 5월 기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연말과 새해를 잇는 콘서트로 청춘의 열기와 겨울의 온기를 다시 한 번 무대 위에 밝힌다. 잔나비는 오는 겨울, 연말과 새해를 잇는 콘서트 '합창의 밤 2026, The Party Anthem'을 개최하며 2025년의 뜨거웠던 행보를 완성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12월 27일과 28일 잠실실내체육관, 2026년 1월 3일, 4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린다. 잔나비가 직접 전한 "묵은 해를 고이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 근사한 샹들리에 아래에서 모두 함께 노래하자"라는 메시지처럼 청춘의 에너지와 잔나비식 서정이 공존하는 축제형 공연이 될 전망이다. 올해 잔나비는 정규 4집 'Sound of Music' 시리즈 발매와 전국투어 전 도시 매진 행렬, 데뷔 첫 KSPO DOME 단독 공연 성료까지 굵직한 행보를 이어왔다. 지난 10월 공개된 'Sound of Music pt.2 : LIFE' 역시 음악적 완성도로 호평을 얻으며 잔나비의 한 해를 견고하게 채웠다. 뿐만 아니라 봄·가을 대학축제와 각종 페스티벌에서 세대를 아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김장훈이 데뷔 34주년을 맞아 포크 가수로 전격 변신한다. 김장훈은 14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안녕 고마웠어요’를 발매한다. 이어 이날 방송되는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안녕 고마웠어요’는 김장훈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포크 장르의 곡이다.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목소리만으로 완성된 미니멀한 구성 속에 김장훈 특유의 담백하고도 진솔한 감성이 펼쳐진다. 또한 김장훈의 챌린지 댄스곡 ‘꼬끼오’를 비롯해 다양한 인기 챌린지 송을 제작한 히트 메이커이자 구독자 100만 명의 유튜버 과나가 또 한 번 프로듀싱을 맡아 시너지를 발휘했다. 김장훈은 과나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춘 ‘안녕 고마웠어요’로 장르에 얽매이지 않는 색다른 음악적 변신을 꾀할 계획이다. 이날 ‘뮤직뱅크’에서 김장훈은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안녕 고마웠어요’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고 전해 기대를 모은다. 오랫동안 갈고 닦은 프로급의 기타 연주 실력을 보유한 그는 신곡 발매를 계기로 공연과 행사 등에도 포크송 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 조리읍은 파주연천축협 금촌·월롱·조리 한우리회로부터 조리읍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한 선물 꾸러미를 준비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들은 돼지고기 1kg, 치즈돈가스, 한우 곰탕 등으로 구성된 ‘사랑의 꾸러미’25개를 조리읍에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번 기부는 한우리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마련한 것으로,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연말 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뜻을 담았다. 장순애 파주연천축협 금촌·월롱·조리 한우리회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이웃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한다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조리읍에서는 한우리회의 따뜻한 마음에 힘입어 다양한 나눔 활동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큰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지난 9일 파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주관으로 청소년쉼터 입소 청소년 부모 및 자녀와의 관계 회복을 원하는 양육자 20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다시 만나는 마음, 가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모의 양육 태도 및 감정 객관적으로 돌아보기 ▲청소년 심리적 안정감 높이는 양육 기술 ▲자존감을 높이는 부모의 대화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부모 대부분이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 강화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을 받은 한 양육자는 “아이와 대화 단절, 잦은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를 이해하고 갈등 대신 공감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대화 방법을 배워서 좋았으며, 이런 참여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숙 파주시 청년청소년과장은 “부모가 한 걸음 변하면 아이의 마음도 조금씩 열리기 시작한다”라며 “행복한 청소년,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는 양육자들에 대한 부모교육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청소년 가정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6일 '2025 파주시 작은도서관 대회(패스 페스타, PASS FESTA)’를 성황리에 개최해, 한 해 동안 작은도서관이 진행한 다양한 활동을 시민과 공유하고 운영자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작은도서관 대회에는 800여 명의 작은도서관 운영자,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작은도서관 유공자 표창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 ▲지역 강사와 함께하는 체험 활동 ▲작은도서관 홍보 공간 운영 ▲책 나눔 행사 ▲함께하는 작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도서관에 방문했다가 체험 공간에 참여한 한 시민은 “우리 마을에도 작은도서관이 있는지 몰랐는데 꼭 한번 찾아가 보고 싶다”라고 말했고, 또 다른 시민은 “작은도서관이지만 따뜻하고 큰마음을 품은 도서관”이라며 “오래오래 잘 운영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작은도서관 운영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헌신이 파주라는 도시의 품격을 만드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이 시민에게 가장 가까운 배움과 문화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지난 8일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처리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민원행정서비스 2ܫܭ제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외부 협의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 ▲ 한국지역난방공사 ▲파주소방서 등 인허가 업무와 밀접한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협업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조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에서 민원행정서비스 2ܫܭ제도의 취지와 절차, 기대효과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시 내부의 노력만으로는 민원 처리 속도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외부 협의기관의 신속한 검토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파주시는 각 유관기관에 인허가 협의 요청에 대한 신속한 회신 협조를 공식적으로 요청하고, 기관 간 실시간 소통 체계 구축과 주기적 간담회를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민원행정서비스 2ܫܭ제도는 민원인의 편의를 크게 높일 수 있는 제도”라며 “앞으로 파주시와 적극 협력해 인허가 처리 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가 지난 4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율곡문화벨트 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5년 7월부터 파주 북부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파주 북부의 많은 문화자원과 천혜의 자원을 활용한 ‘문화벨’트 조성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파주에는 화석정, 자운서원을 비롯해 율곡 이이와 관련된 유적이 산재해 있을 뿐 아니라 율곡수목원과 율곡 습지공원 등의 기반 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이를 활용한 체류형 휴양 마을을 건설하고 각 요소를 연결한 ‘문화벨트’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보고회에서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광, 역사, 건축 부분의 전문가 등이 참석했는데, 화석정을 중심으로 한 ▲율곡 종가의 재현 ▲휴양마을의 조성 ▲‘문화벨트’의 조성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파주 북부를 개발하기 위한 거시적인 계획 및 전략이 수립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김태훈 문화교육국장은 “접경 지역의 각종 규제로 힘들었던 파주의 지역 발전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