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도내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한 관심과 공감 능력을 높이고 평화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2025 평화·통일 염원 청소년 한마당’을 제주고등학교 체육관과 교정 일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한라에서 백두까지! 불어라 통일바람!!’이라는 주제 아래 열렸으며 학생 참여형 통일 축제를 통해 남북 분단의 현실을 인식하고 통일의 필요성과 평화의 가치를 체험적으로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는 중·고등학생 대상 통일 퀴즈 왕 선발, 초등학생 대상 통일 상상화 그리기 대회, 통일 체험공간 운영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많은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통일의 필요성과 평화의 가치를 공감하고 미래 통일 한국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발판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평화·통일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16일 오후 6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중학생을 위한 자기주도 학습법 및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EBS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제주 지역 중학생과 보호자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학습 전략과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여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 및 지역 간 교육 정보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강연은 ▲나에게 맞는 고교 유형 선택과 진로 학업 설계 방법(EBS 진로진학 전문가 김진석 강사) ▲내 힘으로 공부하는 자기주도 학습법(제주 출신 EBS 김경욱 강사)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대화형 강연에서는 정신지 작가의 진행으로 EBS 강사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어 내달 17일에는 제주중앙중학교에서 학교 방문 강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EBS 촬영팀이 이를 녹화해 향후 교육 자료로 제작·활용할 계획이다. 설명회 참여는 내달 10일까지 온라인 또는 바로 찍는 정보그림(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정원 안에서 일과 쉼을 동시에 즐기는 ‘정원워케이션’의 공공형 상품이 전국의 공공기관 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충주시와 울주군청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서울시 관광체육국, 인사혁신처, 전라남도 관광체육국 소속 직원들이 1박 2일 일정으로 워케이션에 참여했다. 오는 27일부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산업인력공단 등도 방문할 예정이어서 공공형 워케이션의 인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워케이션에 참여한 중앙부처 관계자는 “공직자의 시각에서 순천은 배울 점이 많은 도시”라며, “국가정원 캐빈하우스와 업무공간은 자연 속에서 업무효율을 높이는 최고의 시설이었다”고 말했다. 정원워케이션은 ‘일, 휴식, 관광’이 모두 가능한 차별화된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순천만국가정원의 캐빈하우스와 인근의 순천만에코촌을 연계하여 숙박, 업무공간 및 체험관광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 단체 워케이션은 생활인구 유입에 큰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지자체 간 정책교류와 협력을 위한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다”며 “정원워케이션을 많이 찾아주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5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하반기 참여 공동체를 6월 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11개 팀이고, 팀별 5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18 ~ 45세로 이뤄진 5인 이상의 청년공동체로, 60% 이상이 순천시 거주자여야 한다. 활동 지원 분야는 △관광 및 원도심 활성화 △대학로 활성화 △취·창업 지원 △문화예술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등이다. 단, 동일(유사) 사업으로 중앙부처 및 타 지자체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거나, 단순 친목 또는 영리 목적의 모임, 단체의 운영비(사무실 임차료, 인건비 등) 및 자산취득을 위한 사업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팀은 필요 서류를 갖춰 순천시 청년정책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 선발될 예정이며, 최종 선정 팀은 11월까지 자체 계획에 따라 공동체 활동을 수행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6월 18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천시편’은 지난 2019년에 이어 6년 만에 개최된다. 오는 6월 18일 오후 2시에 지역 주민의 쉼터이자 이제는 순천의 랜드마크로 부상한 오천그린광장에서 진행되며, 우천시에는 팔마실내체육관으로 장소가 변경될 예정이다. 진행에는 남희석, 초대가수로는 이은하, 문연주, 에녹, 신승태, 배진아 등이 출연한다. 예심을 걸쳐 선발된 15개 내외의 팀이 당일 무대에 오른다. 예심은 6월 15일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치러진다. 예심 참가 대상은 순천시민 혹은 순천시 소재의 사업자, 직장인, 학생 등으로 오는 6월 1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순천시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300명까지 접수하며, 예심 당일(15일)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기타 문의는 순천시 홍보실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그동안 숨겨왔던 끼를 마음껏 뽐내는 기회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어린이 직업체험관인 ‘순천만잡월드’를 새롭게 단장해 오는 27일부터 3일간 시범 운영하고, 3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순천만잡월드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 직업 체험의 장으로, 체험 콘텐츠와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지역을 넘어 전국 각지에서 어린이들이 찾아오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체험관은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AI센터, 로봇연구소, 드론개발센터 등 미래 유망 산업을 반영한 ‘미래기술 체험관’ ▲K-POP랜드, 뷰티숍, 애니클럽, 푸드스튜디오 등 창의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예술창의 체험관’, 그리고 ▲경찰서와 소방서에서 사회 안전 관련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공공안전체험관’이 마련되어 있다. 체험 대상은 5세부터 10세 어린이이며, 아이들이 실제 직업 세계를 놀이처럼 체감하면서 자연스럽게 진로를 탐색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정식 개관에 앞서, 시는 체험 기회를 넓히고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3단계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 먼저, 27일부터 29일까지는 ‘잡월드 오픈런’ 시범 체험 이벤트가 진행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 농촌진흥과 직원 20여명은 24일 농번기를 맞아 관내 포도 재배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포도 재배에서 품질과 생산성을 좌우하는 신초 유인과 곁가지 제거 작업을 실시했으며,참여 직원들은 작업 전 농장주로부터 작업 요령과 주의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작업을 진행했다. 농장주는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바쁜 시기에 일손을 보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24일 중산지 야외공연장에서 청소년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경산청소년가요제&댄싱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산청소년문화연구소가 주관하고,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끼와 열정을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된 예선 무대에서는 참가자들의 열정과 재능이 돋보였으며, 오후 5시부터 이어진 본선에서는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들이 펼쳐져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요 부문에서는 시대를 아우르는 명곡부터 최신 K-POP, 감성적인 R&B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이어졌고, 댄스 부문에서는 K-POP 커버댄스, 힙합, 창작 안무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축하공연과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경연에 참가한 청소년뿐 아니라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청소년 문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경연 결과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가요 및 댄스 부문 총 8개 분야에서 수상자가 발표됐으며, 총 350만 원 상당의 상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사회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 보안의 중요성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개선과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자체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의 딱딱한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퀴즈 형식으로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개인정보보호 관련 퀴즈를 풀며 자연스럽게 보안 지식을 익히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한 직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증정됐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직원들이 개인정보보호를 단순한 규정이나 절차가 아닌, ‘나와 동료, 그리고 국민의 소중한 정보를 지키는 일’로 인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정보보안 문화를 조직 내에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22일 삼호읍 유흥가 일대에서 전남경찰청, 영암경찰서와 마약류 유통·확산 차단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지역에서 외국인 마약 투약 범죄가 적발됨에 따라, 이날 점검은 실시됐다. 점검에서는 ▲마약류 투약보관장소 제공 등 집중 점검 ▲사행행위·풍기문란 조장 ▲불법 호객행위 근절·지도 등을 살피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 중대사항은 행정처분 예정이다. 점검 결과 마약류 위법행위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마약류 범죄장소 제공 시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영업주에게 안내해 경각심을 높였다. 나아가 유흥업소가 마약 유통의 통로로 악용되지 않도록 영업주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복지 공직자 22명이 참여하는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실무 역량 강화 전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공직자들은 ▲개인정보보호 안내 및 상시 모니터링 ▲통합사례관리 초기상담 ▲사례관리 업무지원 처리 절차 ▲대상자 관리 등 단계별 전산처리 과정을 실습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지원 강화를 위한 보장급여 안내 및 부정수급 예방을 교육받았다. 하혜성 영암군 주민복지과장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숙지한 공직자들이 복지행정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게 돕겠다. 통합사례와 국민기초생활보장 제도의 협업으로 영암군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통합상담지원센터가 15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영암여성새로일하기센터, 영암군자원봉사센터 등과 ‘신종 여성폭력 예방 공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2025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장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디지털 기술 발달과 노동환경 변화 속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데이트폭력, 직장내 괴롭힘 등 신종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부스에는 ▲직장 내 성희롱 및 디지털 성범죄 대응법 ▲스토킹 대처법 등이 알려졌고, 현장 상담 전문가 1:1 상담 등도 이뤄졌다. 김남미 센터장은 “여성을 포함한 시민이 안전한 일터에서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하고, 여성폭력 예방의 주체로 역할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한 캠페인이었다”고 말했다. 영암통합상담지원센터는 이번 행사 이외에도 지역 기관·단체와 여성폭력 예방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채널로 피해자 보호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오는 30일부터 경산 치유의 숲(백천길 107-55 일원)**에서 임산부를 위한 숲태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짝수 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되며,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산림 치유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숲태교’는 푸른 숲의 상쾌한 공기, 새소리, 햇살 등 자연 요소를 활용해 오감을 자극하고 임산부의 정서적·신체적 건강을 증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 아래 운영되며, 금요일에는 임산부 단독 참여, 토요일에는 보호자(배우자 등)와 동반 참여 형태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 명상 태교 ▲요가 및 호흡 ▲아로마 마사지 ▲원예 화분 만들기 ▲압화 부채 꾸미기 등 다채로운 힐링 체험이 마련돼 있다. 참여 신청은 경산시 산림휴양시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회차당 최대 20명을 모집한다. 임산부는 체험료가 무료다. 조복현 산림과장은 “저출산 시대에 맞춰 임산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의 하나로 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재)경산시장학회는 23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2006년 장학회 설립 이후 세 번째로 열린 공식 행사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된 규모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의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으며, 학업과 미래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고등교육 중심의 장학사업을 초중등 교육까지 확대하고, 관내 초등학교 신입생 전원(1,595명)에게 ‘입학축하 장학금’을 새롭게 지급했다. 이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교육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경찰·소방공무원의 헌신을 기리는 ‘공로자녀장학금’도 올해 처음 도입되어, 공공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이들의 사기를 높이는 데에도 의미를 더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지역사회가 학생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우리 아이가 장학회를 통해 더 큰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24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전라남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함께 외국인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계인의 날은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 제19조에 따라 외국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조성을 취지로, 매년 5월 20일로 지정된 국가기념일. 외국인주민이 전체 인구의 약 19%를 차지하는 영암군은, 지역사회 통합, 다문화 및 포용사회 선도 등을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귀화자 국적 취득 교육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90명의 귀화자들은 국적 취득 선서와 함께 국민의 의무와 책임을 배웠다. 교육에 이어진 기념식 식전공연에서는 전남도립국악단의 부채춤과 남도민요 공연이 행사의 분위기를 달궜다. 뒤이어 대한민국 국민 환영식에서는 베트남·캄보디아·중국 등 출신의 귀화자 90명과 국적회복자 15명이 국적증서와 여권, 주민등록증 받았다. 이 밖에도 행사에서는 영암군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자조모임 퀸덤의 필리핀 전통무용 공연, 서남권베트남여성협의회의 전통문화 체험 등 부대행사가 열려 세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영등포구가 28일 예고된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임시 무료 셔틀버스’를 긴급 운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28일 새벽 6시부터 45인승 버스 12대를 즉시 투입해, 시내버스 미운행 구간과 주요 지하철역을 오가는 3개 노선을 순환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 구간은 ▲1번 노선, 선유도역~당산역~영등포시장역~영등포역 ▲2번 노선, 문래역~국화아파트~문래중학교(문래동 순환) ▲3번 노선, 보라매역~공군호텔~샛강역~여의도역이다. 노선별 최대 2대씩 배치된다. 임시 버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행되며,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배차를 집중적으로 늘려 교통 혼잡을 완화한다. 버스 1대당 공무원 1명을 배치해 운행구간과 승‧하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운행 정보는 구청 누리집,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구 교통행정과로 하면 된다. 한편 구는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27일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교통 상황을 살피며 주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오후 6시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45주년 5·18 부활제’에 참석해 “오월의 열사들이 남긴 유산 덕분에 어제의 광주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었다”며 “이제 오월 열사들은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완전하게 부활할 것이고, 오월정신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통해 세계의 정신으로 커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추모사에서 “45년 전 5월 27일은 오늘처럼 화요일이었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우리는 다시 살아온 열사들의 정신을 기린다”며 “이 자리에서 45년 전 죽음의 새벽을 견딘 오월의 열사를 생각하며 우리에게 남은 과제인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다진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동트기 직전 가장 어두웠던 새벽, 마지막까지 광주를 지켰던 오월 열사들의 비장함을 생각한다. 안종필, 문재학, 김동수, 윤상원 열사 등 도청을 사수했던오월 열사들과 마주한다. 도청 인근에서 산화한 열사들, 지금도 확인되지 않은 수많은 열사들을 함께 떠올린다”면서 민주주의를 위해 산화한 희생 영령들을 추모했다. 강 시장은 이어 “자유와 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화순군은 고위험군 대상으로 2024~2025년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 권고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며, 백신 접종 후 시간 경과로 인한 면역감소 등을 고려하여 접종 완료자도 접종 간격(90일)을 준수하여 한 번 더 접종이 가능하다. 최근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을 중심으로 백신 미접종자의 사망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또한 국내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최근 4주간 유사한 수준을 유지 중이나, 최근 3년간(‘22~‘24년) 여름철에도 발생이 증가한 바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접종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대비하여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 감염·입원·사망 예방을 위해 이번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3일 2025년 화순 봄꽃 축제에서 ‘올블랙 아이스크림’을 선보인 한태림 대표가 (재)화순장학회(이사장 구복규)에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한태림 대표는 전남 순천시에서 ‘꽃밥우체통’을 운영하여 한과를 전문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뛰어난 음식 솜씨로 각종 드라마와 방송에 음식 협찬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23년부터는 화순군 주요 축제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 특산물과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해 지역 축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이번 화순 봄꽃 축제에서는 ‘올블랙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그 판매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한태림 대표는 “지역 축제와 고향 화순에 대한 애정으로 시작한 일이 많은 분들의 응원과 사랑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인재 지원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이사장은 “지역 축제에 꾸준히 참여하며 얻은 수익을 장학금으로 기탁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의 꿈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무진의료재단(이사장 김재택, 부이사장 이정아)이 지난 26일 화순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화순장학회(이사장 구복규)와 5년간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약정하고 첫 해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매년 2천만 원씩 총 5년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교육환경 속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이 담겼다. 김재택 이사장은 “화순은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으로, 지금도 병원을 운영하며 지역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라며, “이번 장학금 기탁은 화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정아 부이사장은 “무진의료재단은 단순한 의료기관을 넘어,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하는 공동체의 일원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고향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복규 이사장은 “장기적인 나눔 약정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에 큰 힘을 보태주신 두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