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과 선문대학교가 지역의 위기를 공동으로 극복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군은 14일 김돈곤 군수와 선문대학교 문성제 총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문대학교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업무 협약(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Education)’을 군청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는 대학이 지역 현안 해결과 함께 지역 혁신의 주체가 되도록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과 대학이 처한 위기를 공동으로 극복하고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해 추진된다. 청양군은 관내 주요 특산물 가공·개발·홍보 활성화를 위해 선문대의 다양한 인력과 사업 수행 능력을 발판 삼아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구기자를 특화하는 등 특산물 유통·마케팅 분야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대학교와 협력을 이루는 만큼 양 기관의 발전과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선문대학교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가 지난해 12월 HD현대중공업과 지역 상생 발전 협약을 한 데 이어 3월부터 ‘같이 갑시다. 함께 합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기업 및 단체와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3월 14일 오후 4시 경남은행 대송지점을 직접 방문해 지점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을 나누며 상생 발전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3월부터 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동구가자(동네 구석구석 가치를 나누자) 프로젝트 추진 TF를 구성하고 HD현대중공업을 비롯한 지역 대기업, 금융기관, 관내 대형마트 등 분야별 팀을 구성하여 릴레이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동구는 동구가자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기부나 자원봉사활동 등이 중심이었던 지역 기업의 사회 참여 범위를 넓히고, 동구가 가지고 있는 지역 소멸 우려와 외국인 노동자 증가 등 현안을 공유하며 함께 해법을 찾아감으로써 지역 주민과 지역기업의 동반 성장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역 기업과 단체가 상생 협력할 때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지역과 기업이 지속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릉시는 14일 오후 2시 8층 시민사랑방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문화·예술 발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아르떼뮤지엄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과 ㈜아르떼뮤지엄코리아 이성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릉시에 고향사랑기부를 한 기부자에게 아르떼뮤지엄 강릉 입장권 20% 할인 혜택을 동반 최대 4인까지 제공하여, 기부자 예우를 한층 강화한다. 양 기관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홍보 및 지원을 강화하고,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강릉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차를 맞아 기부금 유치 전략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기부제 운영 결과와 문제점을 분석하여 2025년 목표액을 7억 3천만 원으로 상향 설정하고, ▲기부자 예우 강화 ▲타 지역과의 교차기부 활성화 ▲고액기부 성과 ▲답례품 다양화 및 품질 향상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기부자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강릉관광진흥협회, 강릉커피협회 등 민간단체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지난 13일,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군위군 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군위군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노인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 및 예방, 전문 상담 및 치료 연계 등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군위군노인복지관은 센터에서 운영하는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중 정신건강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 상담 및 검사 ▲사례관리 및 치료 연계 ▲정신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 ▲교육 및 홍보 활동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 개입할 수 있도록 군위군노인복지관과 협력하여 예방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 김정윤 센터장은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문제는 단순한 개인적 어려움을 넘어 가족과 지역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촘촘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이강명 관성개발(주) 대표가 옥천군의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2년 연속 기부금을 쾌척했다. 14일 옥천군청을 방문한 이 대표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 원, 옥천군장학회 장학금 500만 원 총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대표는 “청소년의 육성과 보호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키워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옥천군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적절히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2년 연속 이어진 관성개발 이강명 대표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기부금으로 청소년과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옥천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관심 있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옥천군은 지난 2년간 5억 5천여만 원의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했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했으며 지방 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부금 유치와 기금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옥천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14일 오후 시청 집무실에서 양주검준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서정대학교와 함께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유인재 이사장, 문철환 원장, 양영희 총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검준일반산업단지 내 섬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산업 단지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환경 규제 대응력(친환경화)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각 기관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정책 제안, ▲산업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 ▲뿌리 기업 제조 환경 개선, ▲인력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검준일반산업단지는 한 단계 도약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각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14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지역 여행사, 숙박업체, 웰니스 인증업체 등 도내 관광사업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제주관광공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제주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이해와 사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서 공사는 도내 관광업계 및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다지고, 관광 수용태세 강화 및 제주 관광의 붐업 분위기 조성에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설명회는 각 부서별 주요 추진 사업 발표 및 도내 업계 관계자 대상 협업·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으로 진행된 가운데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연계 제주 관광 붐업 △외국인 관광객 200만 명 유치를 위한 해외시장 콘텐츠 확대 △도내 관광산업 지원을 위한 관광 빅데이터 개방·협력 확대 △크루즈 방문관광객 80만 명 유치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고객 접점 수용태세 강화 및 여행문화 확산 △관광기업 육성·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마을·지역이 함께하는 로컬관광 육성 △지역특화 문화관광 콘텐츠 육성 △관광기반 융복합 콘텐츠 발굴 △디지털 기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해시는 14일 평화김해뒷고기 김해율하점에서 ㈜파머스푸드랩, 대동농협, 김해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김해시 농·특산물 소비촉진 및 홍보협력을 위한 4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과 함께 ㈜파머스푸드랩의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평화김해뒷고기는 김해대동부추 기획전을 선보였다. 4월 11일까지 진행하는 기획전은 협약식이 열린 김해율하점을 비롯해 부산서면점 등 부산, 경남지역 5개 매장에서 김해뒷고기와 김해대동부추와의 콜라보 신제품 3종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파머스푸드랩은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경우 연장 판매 또는 평화김해뒷고기 전국 50여개 전 매장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김해시는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로코노미 상품을 확대해 전국적인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협력 분야는 김해시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정보교류, 홍보·마케팅 확대, 제품 개발과 판매 분야이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 황희철 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김해의 계절별 제철 농산물을 테마로 다양한 로코노미 상품 개발과 출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업 기반 지역 먹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지난 14일, 공공하수처리시설 단순관리대행 용역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군은 지난해 7월, 4년간 180억 원 규모의 공공하수처리시설 단순관리대행 용역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계약을 진행했으나, 행정안전부 감찰결과, 평가과정에서 타 지자체 공무원 등 외부위원과 참여업체 간의 유착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군은 해당 평가위원회 위원들과 참여 업체 간의 유착 가능성에 대해 내부 조사만으로 의혹을 명확히 해소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군은 수사기관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논란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제기된 의혹을 완전히 해소하자는 방향으로 내부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최근 불거진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기 위해 수사를 의뢰하기로 결정했다”면서“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후속 조치를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본격적인 농번기에 앞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3월 말부터 조기 지급한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과 증진을 위해 농어민들에게 지급하는 공익수당으로, 해남군이 2019년 전국 최초로 시행, 현재는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확대됐다. 군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민생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하고, 지난 1~2월 농어업인과 임업인 등에 신청을 받아 1차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총 1만 4,667명의 지급대상자를 결정했으며, 1인당 60만원씩 총 88억원을 3월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수당은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내에서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추가 검증이 필요한 농가는 검증 후 4월 초에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아직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3월 28일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되며, 추가 지급 대상자와 함께 4월 초에 지급하게 된다. 읍면별 일정에 따라 마을별로 중점 지급 기간을 운영할 계획으로 거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역 내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이 큰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거비 지원을 위해 12개월간 최대 월 20만 원의 임차료를 지원한다. 함안군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며 함안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4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이 세대주며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청년으로, 중위소득 60%~150%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및 정부 및 지자체 청년 주거지원사업 참여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지원사업의 신청 기간은 3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신청자는 온라인 접수(경남바로서비스) 또는 방문 접수(군 혁신전략담당관)로 가능하다. 신청 시 소득 증빙 서류, 임대차 계약서,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매월 지정된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세 개의 섬이 연도교로 연결된 독특한 섬마을! 트레킹과 자전거 여행도 하고, 3월 제철 바지락 캐서 바로 맛보는 즐거움까지, 인천 연안 부두에서 배 타면 쉽게 갈 수 있어서 당일치기 여행지로 가볍게 떠나기 딱 좋다. 모도리어촌체험휴양마을 추천여행코스 출발! → 섬과 섬을 잇는 길 따라 신시모도 트레킹 → 바다를 배경으로 감상하는 예술 작품 배미꾸미 조각 공원 → 제철 바지락 직접 캐고 맛보기 바지락 캐기 체험 → 윤슬과 함께 물멍의 시간 배미꾸미 해변 → 꽃길 따라 바다와 함께 산책 노루메기 해변 ① 신시모도 트레킹 신도, 시도, 모도 세 개 섬이 다리로 연결돼 있어 도보나 자전거로 섬을 한 번에 여행할 수 있다. 인천에서 배를 타고 신도 선착장에 내리면 트레킹 코스가 시작된다. 섬과 섬을 넘나들며 바다를 따라 걷는 색다른 트레킹 코스! ② 배미꾸미 조각 공원 바닷가 절벽 위에 조성된 예술 공간으로, 다양한 조각 작품이 전시돼 있다. 독특한 작품들이 어우러져 사진 명소로도 인기다. 공원을 따라 걷다 보면 시원한 서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전망대에서는 신시모도 전경까지 감상할 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지난해 두 차례 대책에 더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추가 부담완화 방안 마련 선구매·선결제,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로 매출 기반 지원 등 정부는 코로나19 여파에 더해 고금리 등으로 더 커진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지난해 7월과 12월 두 차례 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추진해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13일 '민생경제점검회의'를 통해 추가 부담완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공공 주도-민간으로 확산하는 '착한 선구매·선결제' 캠페인과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등으로 소상공인 매출이 늘도록 지원하겠다는 내용입니다. 기존의 대책과 추가 보완방안은 관계부처가 함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하면 추가 방안도 검토하겠습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예비부부 라면 꼭 보세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국립공원, 결혼식, 결혼사진으로 더 특별하게 누릴 수 있어요! 숲 결혼식(14곳) *5곳 확대 - 예식일 : 3.5.~11.30.(총 50쌍) - 비용 : 무료 - 신청방법 : 전화, 이메일(국립공원공단-신청서 작성) - 지원내용 : 장소 대관, 예식장 연출, 셔틀버스 등 결혼사진(44곳) *신규 - 신청방법 : 전화, 이메일(연내 상시 신청) - 지원내용 : 명소 개방, 차량출입 협조, 안내 등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세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판로 개척에 힘을 쏟고 있다. 구는 14일 마곡동 ㈜홈앤쇼핑 사옥에서 홈앤쇼핑과 ‘소상공인 판로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 간 상생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이 소외계층에게 돌아가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홈앤쇼핑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때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제품을 우선 활용키로 약속했다. 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에도 적극 나선다. 홈앤쇼핑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온라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구는 홈앤쇼핑의 온라인 판매 전문성과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 취약계층 지원 등이 잘 맞물려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판로 개척의 기회를 얻고, 더 나아가 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순회 경선(합동연설회)이 4월 19일 청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청권은 전통적으로 대통령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주요 전략지역으로, 이번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도 충청권은 당내 민심의 향방은 물론, 전국적 확장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기호 1번 이재명 후보와 기호 2번 김경수 후보, 기호 3번 김동연 후보는 각각 충청권의 표심을 얻기 위한 맞춤형 지역 발전 정책과 미래 국가 비전을 제시하며 권리당원과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 1번 이재명 후보는 “위대한 국민 덕분에 지켜낸 희망의 대한민국을 소프트파워 강국, 과학기술 강국을 만들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국가균형발전을 실천하며 미래를 주도하는 충청을 만들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고, 기호 2번 김경수 후보는 “충청은 국가적, 정치적 중심지로 대한민국의 대개혁의 중심”이라며 “충청권이 미래 혁신과 성장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예방접종주간(매년 4월 마지막 주)을 기념하여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동안'2025 예방접종주간행사'를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 주간 중 하루만 진행하던 행사를, 2024년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행사로 확대하여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국민, 국내·외 전문가, 제약사 등과 함께하는 일주일간의 행사를 통해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앞으로 예방접종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2025 예방접종주간행사'는 4월 21일(월)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커피트럭, ▲EBS 협업 어린이 공연 '번개맨', ▲국제 심포지엄, ▲KBO 프로야구 시구, ▲2025 예방접종주간 하이라이트 다시보기(온라인 이벤트)까지 총 5개의 행사를 통해 예방접종주간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2025 예방접종주간 표어는 “국가예방접종으로 질병 예방! 한 방에!”로, 가장 효과적인 질병 예방 수단인 예방접종을 통해 질병에 대한 걱정을 한 방에 날려버리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4월 26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상상홀에서 ‘당신의 미래를 바꿀 오늘의 과학, 내일의 기술’을 주제로 과학소통강연 프로그램 '선을 넘는 과학자들'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강연은 총 8회 운영되며, 주요 첨단과학기술 분야별 과학 동향과 차세대 미래 산업 관련 핵심 쟁점을 소개하고, 관련 분야의 저자, 전문가, 연구자와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했다. 첫 번째 강연(4.26.)은 진화 이론에 근거해 미래 동물의 진화를 상상해보며 현재 지구 생태계를 성찰하는 국립과천과학관의 ‘25년 대표(브랜드) 기획전 ‘미래동물: 대멸종 너머의 생명’과 연계하여 준비했다. 강연에서는 성균관대 생명과학과 이대한 교수가 ‘인간은 왜 죽는가’를 제목으로 인간의 죽음 및 진화 내용과 관련 생명과학(바이오)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5.24(토))은 국립과천과학관의 ‘26년 대표(브랜드) 기획전 ‘양자세대’와 연계하여 양자를 주제로 준비했다. 성균관대 나노공학과 김준기 교수가 양자역학의 탄생과 정보통신 혁명의 토대가 된 양자기술을 소개할 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산림청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대명하이테크를 방문해 산림 연구개발사업(R&D)으로 개발한 산불지연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조달청 지원으로 추진 중인 해외수출 및 실증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산불지연제는 나무 표면을 코팅해 불의 확산을 억제하는 동시에, 열을 식혀 물보다 2배 이상의 성능으로 진화 효과를 발휘하는 물질로 국가 주요 시설물의 피해 예방 등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기존 제품은 산불억제에는 효과적이나, 토양 및 물 생태계 서식 생물에 대한 위해성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산불억제 효과가 탁월하고, 친환경적인 소화약제 개발에 착수했고, 2023년 한국임업진흥원의 실용화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국립산림과학원과 ㈜대명하이테크에서 ‘산불지연제및 고체진화제’ 개발을 완료했다. 특히, 산불지연제는 지난 3월 경남·경북 대형산불 현장에서 송전탑, 사찰, 하회마을 등 시설물 보호 및 방화선 구축, 지리산국립공원 화재 확산 억제 등을 위해 134톤(t)이 사용됐으며 탁월한 성능을 입증했다. 아울러 해당 제품은 산림 연구개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산림청은 신속한 산불피해 복구, 극한기후 대비 산불대응 역량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편성됐다고 18일 밝혔다. 산림분야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4,200억 원 규모로 긴급 벌채와 산사태 방지 등 신속한 복구를 위한 ‘산불피해복구’ 예산 1,740억 원과 산불감시·진화 등 핵심적인 산불대응 인력·장비를 확충하는 ‘산불 대응역량 강화’ 예산 2,460억 원으로 구성됐다. 세부내역으로는 무인 CCTV 30대와 AI 감지 플랫폼 1식 확충으로 24시간 자동 산불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열화상감지카메라를 부착한 고성능 드론 45대를 추가 도입해 화선(火線) 탐지와 산불예측 정확도를 높인다. 핵심 진화자원인 산불진화헬기는 6대, 다목적 진화차량 48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5개팀 60명을 보강해 산불진화 역량을 제고한다. 나아가 산불대응 인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개인 장비 세트와 회복 차량을 확충하고,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위험수당도 신설하는 한편, 산불대응 핵심 인프라인 임도도 450km 확충했다. 2025년도 추경안은 국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