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고양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2025년 고양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기초 과정 2기 (협동조합 설립)’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사회적)협동조합에 관심이 있는 고양시민 및 예비 창업가로, 오는 4월 7일(월)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교육 내용은 ▲협동조합의 이해(개념, 원칙, 사례) ▲협동조합 비즈니스모델 수립 워크숍 ▲협동조합 입문 및 설립 절차 등으로 구성됐으며, 협동조합에 대한 고양 시민의 이해를 돕고,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기본 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은 4월 8일부터 4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총 10시간 과정으로, 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의 80% 이상 수강 시 수료증 발급, 사경센터 프로그램 연계·지원, 창업지원사업 가산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블로그에서서 사업 공고문을 확인한 후, 온라인 접수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더큰내일센터와 에이바우트커피는 3월 12일 제주더큰내일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에이바우트커피는 제주에서 시작된 프랜차이즈 카페로, 공부, 작업, 미팅, 대화 등 다양한 목적의 공간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제주 37개 매장을 포함하여 전국에 총 5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청년 공간 조성 및 취ㆍ창업 지원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년 취ㆍ창업 활동 지원을 위한 공간조성 사업 △청년 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 연계 사업 △청년 창업가 성장 지원을 위한 판로 개척 및 홍보 지원 사업 등이다. 더큰내일센터는 에이바우트커피 매장을 청년 공간으로 활용하고, 청년 창업가들의 제품 전시를 통한 판로 개척 등 실질적으로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더큰내일센터 이승우 센터장은 “제주 프렌차이즈 커피숍인 에이바우트와 협력하여 청년들을 위한 공간을 조성할 수 있게 돼 매우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청년들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울 여의도 한복판에서 프리미엄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여의도 현대마에스트로’가 오는 2025년 3월 28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여의도 금융업무지구(YBD) 내 최적의 입지에 자리한 이곳은 금융사, 공공기관, 방송국 등 직장인 수요가 풍부한 만큼 높은 가치가 기대된다. 여의도 현대마에스트로는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서 도보 3분 거리, 여의도역도 15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어 서울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올림픽대로, 마포대교 등 주요 도로와 가까워 강남, 강북, 마포 등 다양한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현대아산이 시공하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13층 규모로, 전용면적 25~77㎡의 총 162실로 구성되어 있다. 78% 이상의 세대가 2, 3룸 구조로 설계되어, 신혼부부와 2~3인 가구에게 최적화된 공간을 제공한다. 여기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마감재와 수납공간 최적화 설계로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모두 잡았다. 여의도 현대마에스트로는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대에 스마트 홈 시스템이 적용되어 원격으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도시공사 원평하수처리팀은 3월 13일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 원평동 체육회와 지방소멸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의 노력으로 풋살장 무료 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 및 저출생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육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목적에서 진행됐다. 특히, 풋살장 무료 이용을 통해 장애인들이 체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며, 체육을 통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경북지적발달장애인협회 구미시지부장(이미영)은 “장애인들도 지역 사회에서 체육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이 체육활동에 참여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으며, 원평동체육회 회장(김종화)은 “지역 주민들에게 체육활동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통합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구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3일 (주)비엠메이커스와 무안읍 복합문화센터에 위치한 ‘메이커스페이스 일반랩’ 위탁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으로 ▲창의적 혁신 생태계 조성 ▲지역 특화 메이커 문화 활성화 ▲창업 및 일자리 창출 지원 ▲지역 내 네트워크 구축 ▲지속 가능한 운영모델 확립 등을 지원해, 군민 누구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함께 배우는 ‘열린 창작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비엠메이커스는 2025년 3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무안군 메이커스페이스 일반랩의 운영 관리를 총괄하며, 군은 연간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학생과 주민에게 맞춤형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진로 탐색 및 실습 기회, 주민들에게는 취·창업 전문가의 상담과 멘토링을 지원하여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메이커스페이스는 단순 작업 공간을 넘어, 지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작 활동의 핵심 공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한국전자전열이 고향사랑을 실현하고자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 한국전자전열의 대표이자 군북면 추소리 마을 주민인 손 대표는 마을 발전에 기여하고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손 대표는 “작은 성금이지만 저소득 가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서로 돕고 살 수 있도록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우 위원장은 “우리 지역 내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매년 성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중식 군북면장은 “후원하신 성금은 기부자의 따듯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2일 ㈜현대제철 순천공장 한뜻회봉사대가 관내 저소득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2,400만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장학금은 한뜻회봉사대 뜻에 따라 관내 저소득 초중고 학생 20명에게 매월 10만 원씩 1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김종락 한뜻회 회장은 “먼저 모금에 동참해 주신 회원 한분 한분 모두 고맙고, 26년째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순천시도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 순천공장 197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한뜻회봉사대는 2000년부터 지금까지 저소득 학생 500명에게 총 6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독거노인 밑반찬 배달, 헌혈캠페인, 김장김치 나눔 등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시의 성실 모범납세자 11명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2025 전라남도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총 100명의 모범납세자 중 광양시에서는 개인 9명과 법인사업체 2개소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선정기준일(2025. 1. 1.) 당시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고, 연간 3건 이상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 납부한 자로서 납부액이 법인은 2천만 원 이상, 개인은 2백만 원 이상 납부자 중 광양시장이 추천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전라남도 지방세심의회 심의를 거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외 10명이 선정됐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11명의 납세자에게는 모범납세자 증명서를 수여하고, 농협중앙회와 광주은행의 대출금리 우대 및 각종 수수료 면제, 전남도 소재 유료 공영주차장 주차료 감면, 강진의료원·순천의료원 종합검진비 할인 혜택이 1년간 유지되며, 법인의 경우'전라남도 모범납세자 우대 및 지원조례'제5조(우대 및 지원) 규정에 의해 선정일로부터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강기 세정과장은 “최근 어려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광양(4단계) 공업용수도 공급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광양(4단계) 공업용수도 공급사업은 광양·여수권 산업단지에 안정적으로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128억 원으로 오는 2032년까지 하루 10만6천 톤의 공업용수를 추가 공급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올해 이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취수장 1개소, 도수관로 46km 완공을 목표로 2026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8년 공사에 착공해 2032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광양·여수권 산업단지의 기업 추가 입주와 투자 확대에 필요한 공업용수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어 대규모 기업투자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만권 기업체의 숙원사업인 광양(4단계) 공업용수도 공급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환영하며, 적기에 사업을 완료해 공업용수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일 보성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보성사무소와 한국농어촌공사 보성지사가 함께 ‘공익직불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공익직불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보성사무소(이하 보성농관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보성농관원, 보성군청 및 읍면 담당자, 농어촌공사 보성지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농업인의 편의 증진과 소득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협의회에서는 ▲공익직불사업 공동 홍보 ▲직불금 감액 우려 농지 사전 안내 ▲의무교육 미이수자 이수율 제고 ▲임대차 농지 원스톱 서비스 운영 등 분야별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보성농관원과 보성군은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직불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고, 철저한 이행 점검을 통해 실제 농사를 짓는 농업인이 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보성군 관계자는“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들은 직불금 감액을 방지하기 위해 의무 준수사항을 철저히 실천해 줄 것”을 당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인천 서구는 소규모 영세음식점에 최대 100만 원의 노후 주방 환기시설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방 후드(환기구)·환풍기·배기구 등 주방 환기시설 교체가 필요한 관내 소규모 영세 음식점이 대상이며, 교체 비용은 지원금 80%, 업소 자부담금 20%의 비율로 책정될 계획이다. 지원금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 서구청 식품위생과에 사업신청서와 ‘2024년 부가가치세 표준증명원’과 ‘납세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지원금 대상자는 현장평가와 심의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서 접수와 절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식품위생과 식품지도팀이나 서구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알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소규모 영세 식당의 시설개선 비용 부담을 덜어,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이라며 “구민들도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외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인천 서구는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4,242억 원의 절반을 넘어서는 2,375억 원(56%) 집행을 목표로, 전방위적 재정 집행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신속집행으로 장기적 침체에 빠져있는 민생경제 회복에 힘을 싣는다는 설명이다. 지난 13일에는 재정집행추진단장인 김상섭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설비 사업·민간위탁금·민간보조금 등 민생경제와 밀접한 부분을 갖는 사업 예산 집행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사업 집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해소방안들을 집어보며, 사업별 신속 집행 방안을 토의했다. 김상섭 부구청장은 “경기 불황 속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중앙과 지방정부의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우리 구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여, 지역 경제 회복에 기여해달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밀양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과 공동주택에 대해 가격 적정성 여부를 위한 가격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다고 14일 밝혔다. 열람 및 의견 청취 기간은 개별주택은 이달 21일부터 4월 9일, 공동주택은 14일부터 4월 2일까지다. 대상은 개별주택 27,531호, 공동주택 21,565호다. 열람을 원하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밀양시청 세무과 또는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 가격 열람 후 인근 주택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은 경우 가격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주택 특성 및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 적정 여부에 대해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이소영 세무과장은“개별·공동주택 가격이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 건강보험료 산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므로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기간 내 열람해 달라”고 당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공과대학 기계융합공학과 이진광 교수팀이 액화수소 운반선의 증발수소 재액화 시스템 설계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에너지 분야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어플라이드 에너지(Applied Energy)》(IF 10.1, JCR 6.2%) 4월호에 ‘액화수소 운반선용 수소를 냉매로 활용한 증발 수소 재액화 시스템의 최적화 및 분석(Optimization and analysis of reliquefaction system utilizing hydrogen as refrigerant for liquid hydrogen carriers)’이라는 제목으로 게재 확정됐다. 이번 연구는 경상국립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공동 연구로 수행됐으며, 연구에는 경상국립대 이진광 교수, 지상민 석사과정생과 KAIST 장대준 교수, 최민수 박사과정생이 참여했다. 최근, 수소 에너지는 재생에너지 불균형 해소(PtX)와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액화수소는 기체수소보다 부피를 800분의 1까지 줄일 수 있어 대용량·장거리 수송에 적합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도군이 공공일자리 사업에 선발된 참여자를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진행한다. 공공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구직난 해소와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총 59개의 일자리가 마련됐으며, 예산 3억 7천만 원이 투입된다. 진도군은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해 총 59명을 선발했다. 참여자 선발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 중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신청자 중에서 가구의 소득과 재산 상황, 참여 횟수 등 선발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선발된 읍·면 공공근로 32명(사업비 2억 원)과 지역공동체일자리 27명(1억 7천만 원)은 사업유형에 따라 1일 4~6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진도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공공일자리 사업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 계층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순회 경선(합동연설회)이 4월 19일 청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청권은 전통적으로 대통령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주요 전략지역으로, 이번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도 충청권은 당내 민심의 향방은 물론, 전국적 확장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기호 1번 이재명 후보와 기호 2번 김경수 후보, 기호 3번 김동연 후보는 각각 충청권의 표심을 얻기 위한 맞춤형 지역 발전 정책과 미래 국가 비전을 제시하며 권리당원과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 1번 이재명 후보는 “위대한 국민 덕분에 지켜낸 희망의 대한민국을 소프트파워 강국, 과학기술 강국을 만들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국가균형발전을 실천하며 미래를 주도하는 충청을 만들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고, 기호 2번 김경수 후보는 “충청은 국가적, 정치적 중심지로 대한민국의 대개혁의 중심”이라며 “충청권이 미래 혁신과 성장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예방접종주간(매년 4월 마지막 주)을 기념하여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동안'2025 예방접종주간행사'를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 주간 중 하루만 진행하던 행사를, 2024년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행사로 확대하여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국민, 국내·외 전문가, 제약사 등과 함께하는 일주일간의 행사를 통해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앞으로 예방접종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2025 예방접종주간행사'는 4월 21일(월)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커피트럭, ▲EBS 협업 어린이 공연 '번개맨', ▲국제 심포지엄, ▲KBO 프로야구 시구, ▲2025 예방접종주간 하이라이트 다시보기(온라인 이벤트)까지 총 5개의 행사를 통해 예방접종주간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2025 예방접종주간 표어는 “국가예방접종으로 질병 예방! 한 방에!”로, 가장 효과적인 질병 예방 수단인 예방접종을 통해 질병에 대한 걱정을 한 방에 날려버리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4월 26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상상홀에서 ‘당신의 미래를 바꿀 오늘의 과학, 내일의 기술’을 주제로 과학소통강연 프로그램 '선을 넘는 과학자들'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강연은 총 8회 운영되며, 주요 첨단과학기술 분야별 과학 동향과 차세대 미래 산업 관련 핵심 쟁점을 소개하고, 관련 분야의 저자, 전문가, 연구자와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했다. 첫 번째 강연(4.26.)은 진화 이론에 근거해 미래 동물의 진화를 상상해보며 현재 지구 생태계를 성찰하는 국립과천과학관의 ‘25년 대표(브랜드) 기획전 ‘미래동물: 대멸종 너머의 생명’과 연계하여 준비했다. 강연에서는 성균관대 생명과학과 이대한 교수가 ‘인간은 왜 죽는가’를 제목으로 인간의 죽음 및 진화 내용과 관련 생명과학(바이오)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5.24(토))은 국립과천과학관의 ‘26년 대표(브랜드) 기획전 ‘양자세대’와 연계하여 양자를 주제로 준비했다. 성균관대 나노공학과 김준기 교수가 양자역학의 탄생과 정보통신 혁명의 토대가 된 양자기술을 소개할 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산림청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대명하이테크를 방문해 산림 연구개발사업(R&D)으로 개발한 산불지연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조달청 지원으로 추진 중인 해외수출 및 실증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산불지연제는 나무 표면을 코팅해 불의 확산을 억제하는 동시에, 열을 식혀 물보다 2배 이상의 성능으로 진화 효과를 발휘하는 물질로 국가 주요 시설물의 피해 예방 등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기존 제품은 산불억제에는 효과적이나, 토양 및 물 생태계 서식 생물에 대한 위해성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산불억제 효과가 탁월하고, 친환경적인 소화약제 개발에 착수했고, 2023년 한국임업진흥원의 실용화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국립산림과학원과 ㈜대명하이테크에서 ‘산불지연제및 고체진화제’ 개발을 완료했다. 특히, 산불지연제는 지난 3월 경남·경북 대형산불 현장에서 송전탑, 사찰, 하회마을 등 시설물 보호 및 방화선 구축, 지리산국립공원 화재 확산 억제 등을 위해 134톤(t)이 사용됐으며 탁월한 성능을 입증했다. 아울러 해당 제품은 산림 연구개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산림청은 신속한 산불피해 복구, 극한기후 대비 산불대응 역량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편성됐다고 18일 밝혔다. 산림분야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4,200억 원 규모로 긴급 벌채와 산사태 방지 등 신속한 복구를 위한 ‘산불피해복구’ 예산 1,740억 원과 산불감시·진화 등 핵심적인 산불대응 인력·장비를 확충하는 ‘산불 대응역량 강화’ 예산 2,460억 원으로 구성됐다. 세부내역으로는 무인 CCTV 30대와 AI 감지 플랫폼 1식 확충으로 24시간 자동 산불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열화상감지카메라를 부착한 고성능 드론 45대를 추가 도입해 화선(火線) 탐지와 산불예측 정확도를 높인다. 핵심 진화자원인 산불진화헬기는 6대, 다목적 진화차량 48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5개팀 60명을 보강해 산불진화 역량을 제고한다. 나아가 산불대응 인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개인 장비 세트와 회복 차량을 확충하고,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위험수당도 신설하는 한편, 산불대응 핵심 인프라인 임도도 450km 확충했다. 2025년도 추경안은 국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