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26일 장애인 대상 공예 프로그램인 ‘장애인 집 밖 행복 충전 Day_대신 공방’을 대신면 문화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세심한 지도 아래 참여자들이 비즈팔찌, 레진 목걸이, 그립톡 등 다양한 악세서리를 만들며 꾸몄고, 각자의 창의성과 개성을 마음껏 발휘하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특히 장애로 손이 많이 불편한 대상자들은 구슬 하나하나를 정성껏 꿰어 만든 팔찌를 완성하고, 고급 악세서리 못지않은 자신만의 작품에 큰 만족감과 기쁨을 나타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 중 한 분은 “다음 프로그램도 벌써부터 기대되며 매일 달력을 보면서 프로그램 참여 날을 기다리고 있다.” 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여주시 장애인복지관이 함께 추진하는 ‘장애인 집 밖 행복 Day_대신 공방’은 3월부터 시작해 대신면에 거주하는 장애인 4명을 대상으로 매월 네 번째 주 월요일에 진행되고 있으며, 장애인들에게 다채로운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시 안양2동은 국제로타리3750지구 동안양로타리클럽과 지난 26일 안양2동 행정복지센터 1층 주차장에서 로타리클럽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담근 김치를 관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만 회원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한국의 전통 김치 문화를 알리며 국제적인 의미를 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한만홍 동안양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의 안양2동장은 “동안양로타리클럽과의 협력으로 매월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어 지역 주민들이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이번 김치 나눔 행사는 국제 교류의 장이기도 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안양로타리클럽은 안양2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매달 8가구에 ‘온기나눔 이불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실태에 맞춘 맞춤형 물품 지원도 병행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고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시립 삼덕도서관은 지역 예술과 시민을 연결하는 전시 프로그램 ‘로컬 예술과 도서관’을 2025년 한 해 동안 연속 기획으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로컬 예술과 도서관’은 안양 지역 예술인 및 관내 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전시와 더불어 작가와 함께 하는 워크숍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 첫 순서로 ‘전지’ 작가의 전시 ‘주워담아 그려 본 안양들’이 오는 6월 5일까지 삼덕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만화, 삽화(일러스트레이션), 공예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지 작가는 안양1번가와 중앙시장 등 안양의 구도심을 중심으로 지역의 이야기와 풍경을 수집하고 이를 그림과 만화로 풀어낸다. 이후 9월에는 이주희 작가의 ‘새로고침’ 전, 10월에는 작가그룹 다그다의 ‘각자의 로컬’ 전과 작가 워크숍이 연이어 열릴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예술인의 전시와 워크숍 외에도 청소년 작품 전시로 확장된다. 6월에는 안양예고 문예창작과 학생들의 작품 전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신안중학교 학생들의 작품도 도서관 공간에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시는 27일 관내 전 지역에서 자동차세 및 차량 과태료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를 앞두고, 고질·상습 체납 차량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통해 성실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번호판 영치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전문 장비를 활용해 아파트 단지, 대형마트, 공용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번호판 영치를 진행한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며, 그 외 체납 차량은 영치 예고증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 화물이나 택배 등을 운영하는 생계형 체납자는 납부 약속을 통한 분납 등 생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징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5월 기준 안양시 자동차세 및 차량 과태료 체납 차량 대수는 7만7345대이며, 체납액은 172억원이다. 이 가운데 번호판 영치 단속 대상 차량은 5503대, 체납액은 70억여원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를 통해 성실납세 분위기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5월 30일부터 소사구 범박동과 옥길동을 운행 중인 ‘똑버스’에 전화 호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승객 호출에 따라 이동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으로, 지난해 4월부터 고강동과 범박동, 옥길동 일대에서 운행을 시작했다. 현재까지는 스마트폰 전용 앱 ‘똑타’를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과 일부 시민들은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똑버스 콜센터를 운영 중인 경기교통공사와 협력해, 범박동과 옥길동 지역에서도 전화로 차량을 호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번 조치는 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돼, 특히 디지털 소외계층의 실질적인 이동 편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화 호출 이용자는 콜센터에 연락해 상담사의 안내에 따라 탑승 장소와 시간, 차량번호 등을 확인한 뒤 탑승하면 된다.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한 1,450원이며,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부천시 관계자는 “전화호출 서비스는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고강동에서만 운영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6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현금 없는 시내버스’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8월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교통카드 이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현금 승차 비율이 매년 감소하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운영비용을 줄이고 차량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시범 기간에는 현금 결제가 가능하지만, 전면 시행 이후에는 버스 내 현금함이 철거돼 실물 또는 모바일 교통카드만 사용할 수 있다. 교통카드는 편의점 등에서 구매하거나, 체크카드·신용카드 발급 시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해 사용할 수 있으며, 요금 할인, 환승 할인, K-패스카드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교통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승객은 버스 내 부착된 큐알(QR)코드를 통해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해 결제하거나, 버스에 비치된 선불 교통카드를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또는 요금 납부안내서를 받은 뒤 계좌이체 방식으로 요금을 납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부천시 관계자는 “교통카드 사용은 승객에게는 할인 혜택과 편리한 탑승을, 운전자에게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행 환경을 제공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장애인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중증장애인 4명을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공직 내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화하고,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방안의 일환이다. 부천시는 2024년부터 일반직 공무원 채용 외에도 임기제 공무원을 장애인 별도 전형으로 6명을 채용한 바 있으며, 이번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중증장애인만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된다. 채용 직급은 일반임기제 9급으로, △행정 △사회복지 △세무 △전산 등 4개 분야에서 각 1명씩 모집한다. 채용공고는 부천시 홈페이지 내 부천소식 ' 채용정보 ' 부천시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6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되며, 접수된 지원서를 바탕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전형에서는 지원자의 직무 관련 경력, 자격증 등 전문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면접시험에서는 공직 가치관, 직무 이해도 등 실무 수행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도시관광공사 환경순환팀은 지난 5월 13일 밀폐공간 긴급구조훈련을 시작으로 23일 월롱면 환경순환센터에서 자체 소방훈련을 진행하며 안전 강화를 위한 실전 대응 능력 향상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밀폐공간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산소 결핍 및 유해가스에 의한 질식재해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밀폐공간에서의 질식재해는 체내 산소 부족으로 인해 단 한 번의 호흡만으로도 의식을 잃고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훈련은 가상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밀폐공간 및 소방 안전 매뉴얼에 따라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안전 보호구 착용 ▲사고 발생 시 구조 활동 및 119 신고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심장제세동기 활용) 등의 단계별 대응이 이루어졌다. 환경순환팀은 안전한 사업장 운영을 위해 매년 4회 이상 자체훈련 및 관공서와의 합동훈련도 정기적으로 진행하여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예측할 수 없는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이 5월 28일 다이아몬드 해역 내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일환으로 쥐노래미 종자 17만 마리를 추가 방류한다. 이는 지난 4월 중순 10만 마리를 방류한 데 이은 두 번째 방류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를 마친 전장 5cm 이상의 건강하고 활력이 좋은 개체로 해당 지선 어촌계(어업인)와 함께 방류한다. 쥐노래미 산란·서식장이 조성 중인 이 해역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50억 원이 투입되는 장기 프로젝트 지역으로, 지금까지 563개의 어초 투하, 곰피·다시마 등 해조류를 집중적으로 이식하고 있으며, 수산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보금자리로써의 최적의 환경을 만들고 있다. 이외에도, 인근 해역 하의 옥도~안좌 사치해역에도 23년부터 5년간 40억 원(연간 8억)을 투입, 조피볼락 산란·서식장을 조성하는 등 다이아몬드 해역 내 수산자원 회복·증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다이아몬드 해역을 바다 낚시터 관광의 거점지역으로 활성화 시킬 계획이며. 이번 방류를 통해 낚시인들과 관광객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지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장산도 장산저수지 일원에서 열린‘제1회 섬 샤스타데이지 꽃 축제’가 많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순백의 샤스타데이지가 만들어낸 장관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봄의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이번 축제를 통해 장산도는 그 고유의 자연경관과 함께 샤스타데이지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역의 무형문화재인 ‘장산도들노래’ 공연을 비롯해, 샤스타데이지를 모티브로 한 키링 만들기, 생각인형 만들기, 여행 스케치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는 단순히 꽃을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꽃과 예술,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참여형 힐링 축제’로 차별화됐다. 관광객들은 하얀 꽃밭을 거닐며 도심에서 벗어난 휴식을 즐겼고, 지역민들 역시 오랜만에 지역의 활기를 느끼며 축제를 함께 만들어갔다. 축제를 주관한 군 관계자는 “장산도만의 매력과 샤스타데이지의 상징성을 살려, 이 축제를 매년 지속 가능한 대표 꽃 축제로 발전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26일 도농중학교 119청소년단과 함께 학교 인근에서 ‘불조심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도농중학교 119청소년단원 및 지도교사 등 총 30여명이 참여해 부주의 화재 예방, 소방차 길 터주기,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감지기) 설치 등 안전수칙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시민들에게 안전의식을 전하는 데 의미가 있었으며, 지역사회에 안전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청소년들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생활 속 안전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재)하남문화재단은 오는 7월 11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국립국악원 〈연희-판 '흥으로 잇는 세상'〉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2025 국악을 국민속으로〉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국악원의 우수 레퍼토리 공연을 하남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연희_판〉에서는 최고의 기량을 갖춘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을 중심으로 청년교육단원, 객원 등 총 45명의 출연진이 함께해, 우리 민족의 흥과 신명이 살아 숨 쉬는 한국 전통예술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연희’는 이야기, 음악, 노래, 춤, 놀이가 중심이 되는 악(樂)·가(歌)·무(舞)·희(戱)의 종합예술이다. 시대의 흐름 속에서도, 민중과 함께 이어져 온 공동체의 정서를 담은 한국 고유의 문화예술이다. 공연은 총 3장으로 구성된다. ▲1장은 문굿과 비나리로 문을 열고, ▲2장에서는 황해도 사자춤, 경기·충청의 버나와 살판, 전라도의 버꾸춤 등 전국 예인의 기예 한마당이 이어진다. ▲3장에서는 경기·충청, 전라도, 경상도의 풍물가락을 바탕으로 민속악단이 재구성한 작품 ‘판굿’이 펼쳐진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문화재단이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2025 군포예술활동지원사업 ‘모든예술31’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모든예술31’은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협력사업으로, 군포시에서 활동 가능한 경기도 내 전문예술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 및 문화거점과 연계한 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47개 단체가 신청한 가운데 15개 예술단체가 최종 선정, 공연·시각예술·문학 분야에서 5월~11월까지 군포시 일대(초막골생태공원, 반월호수, 군포시가족센터 등)에서 사업이 진행된다. 군포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공연, 시민 참여형 예술 프로젝트 등 지역성과 예술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프로그램들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선정된 예술단체들은 군포 내 문화 기반시설과 생활문화 공간을 중심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문화재단은 예술과 지역공동체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만들기 위해 군포지역의 예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5월 23일부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관내 토양오염 우려지역에 대한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어린이공원 놀이시설, 산업단지, 주유소 용지 등 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염이 확인될 경우 정화와 복원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채취한 토양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며, 오염원 지역 종류에 따라 pH, 중금속, 불소, 시안 등 총 22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검사 결과, 토양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한 지역은 토양정화 책임자에게 토양정밀조사를 명령하고, 오염이 확인되면 정화명령을 내린 뒤 복원사업을 시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종범 환경정책과장은 “토양오염은 다른 오염에 비해 복구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며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오염 추세를 점검하고, 안전한 토양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과 의정부브레이킹협회 소속 이하준 군이 5월 17일 서울 삼성동 가빈아트홀에서 열린 ‘2025 브레이킹K 국가대표 선발전 1차 대회’ 초등부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6년도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첫 번째 공식 대회로, 초등부는 차세대 유망주들의 기량을 겨루는 부문으로 운영됐다. 2014년생인 이하준 군은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본선에 진출한 뒤, 뛰어난 구성력과 파워풀한 동작을 바탕으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황정우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 단장은 “하준 군이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성실히 훈련에 임했고, 좋은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브레이커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대표 비보이단을 중심으로 브레이킹 문화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힘써왔으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선수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제공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8일 군수실에서 ‘2025년도 보은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근거한 법적 참여기구로 청소년들이 지역 정책과 사업에 주체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에 위촉되는 8명의 위원들은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으로 각 학교장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으며 다양한 배경과 목소리를 바탕으로 보은군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위원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되며 △청소년 정책과 사업 모니터링 △정책 제안 △청소년 관련 공공기관과의 협업 활동 △지역 행사 기획 및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보은군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과 연계해 실질적인 청소년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게 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소중한 장치”라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재)보령축제관광재단의 임원(비상임이사) 5명을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임원으로서의 기본 역량과 함께 재단 사업분야 및 보령시 정책에 대한 지식·경험을 보유하고,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등 관련 법령상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다. 신청서류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최종 학력증명서, 경력(재직)증명서, 관련 자격증 사본 등이다. 접수는 보령축제관광재단(보령시 고잠2길55, 보령머드테마파크 머드관 3층 사무실)으로 방문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제출하면 된다. 등기우편은 접수 마감일 오후 5시까지 도착분에 한하며, 반드시 유선으로 접수 확인을 받아야 한다. 서류전형을 통해 임원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선임된 임원은 재단 이사회 의안 심의·의결 등 각종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사)보령시자원봉사센터와 중부발전서비스(주)는 28일 자원봉사 정신을 공동으로 실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부발전서비스는 한국중부발전의 자회사로, 근로자의 정규직화 및 업무 전문성·책임성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보령에는 약 30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환경정화, 범죄예방순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상호 존중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원봉사 관련 사업을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하고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강희준 보령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발전서비스 직원들의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하고,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정과 보상에 적극 협조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보령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6월 1일부터 ‘주택임대차계약 신고제’의 4년간 계도기간이 종료되고 과태료 부과가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주택임대차계약 신고제’는 주택임대차 시장의 실거래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2021년 6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계약에 대해 계약 체결 후 30일 이내 신고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그동안 제도 정착과 국민 부담을 고려해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운영해왔으나, 이달 31일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 이후 체결되는 계약부터는 신고 의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임대차계약 신고는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의무가 있으며, 어느 한쪽이 신고하더라도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서명·날인한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인정된다. 신고는 주택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접속하여 간편인증 후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보령시 관계자는 “임대차계약 신고 시 확정일자를 자동으로 부여하는 등 임차인 권리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계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농업회사법인 애플우드804와 ‘보령 우수 농특산물의 대도시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부터 대전 소재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만세보령쌀, 조미김, 수산물, 유제품, 제철과일 등 보령 농특산물을 판매해 온 애플우드804와 함께 대도시 유통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보령시는 애플우드804가 보유 및 개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보령의 농특산물을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애플우드804는 직매장을 통한 유통 활성화뿐만 아니라 농가교육 및 홍보·마케팅 지원을 통해 보령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에도 적극 나선다. 시는 2022년부터 대도시 로컬푸드 직매장 2개소를 통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연간 약 31억 원 규모로 판매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2025년 6월 개장 예정인 3호점 에도 입점하게 되어 보령 농특산물의 중부권 유통망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보령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