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5월 23일 시장실에서 ‘제23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시민 체감형 교통정책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교통국장,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에 대한 효과를 분석했다. 또한 민락‧고산지구 출퇴근 광역버스 이용 편의성 강화 방안 등도 논의했다. 시는 그동안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을 통해 용민로, 호국로, 평화로 등 관내 주요 교차로의 통행시간을 단축하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추후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흐름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성모병원 앞 사거리, 경찰서 앞 교차로 등 교통지체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주요 교통혼잡지역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김동근 시장은 “교통신호 최적화와 혼잡지역 개선은 시민이 출퇴근길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변화”라며 “핵심 사업들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이행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NH농협 포천시지부는 지난 26일 재단법인 포천문화관광재단에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기부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NH농협 포천시지부는 지난해에도 포천시 생활예술 대축전 행사에 5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포천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올해도 기부금 5천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문화예술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덕주 지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포천문화관광재단에 기부하게 돼 기쁘다.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NH농협 포천시지부는 앞으로도 포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NH농협 포천시지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포천시 지역 문화예술 사업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신고포상금 제도를 통해 자발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한다. 시는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근절과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쓰레기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신고포상금 제도는 불법소각이나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를 적발한 신고자에게 과태료 부과금액의 30%를 포상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신고 방법은 불법 소각·투기 행위를 발견한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사진 또는 영상 자료와 함께 신고서를 작성해 청소자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불법소각이나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적발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신고포상금 제도와 집중 단속을 병행 운영하고 있다.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고 단속 순찰 인력도 확대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무단투기는 시민 생활환경을 해치고 도시미관을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철저한 집중 단속을 진행하고 신고포상금제 지원금액 확대 방안을 검토해 시민과 함께 무단투기 없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오는 30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국비 지원 제도다. 자격 요건을 갖춘 농업인 및 농업법인은 매년 등록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중앙·인화·마동·남중·모현·송학·영등1·2·어양동은 농산유통과를 방문해야 한다. 지급 대상은 해당 농지에서 실제 경작하고 있는 농업인이다. 농업 외 종합소득 3,700만 원 이상, 지급대상 농지 1,000㎡ 미만, 농지 처분 명령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자는 농약 안전사용, 농지 형상 유지 등 총 17가지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항목별로 총액의 10%가 감액된다. 직불금은 이행점검 후 오는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신청 마감일을 놓치지 않도록 서둘러 접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챗GPT 기반 인공지능(AI) 교육'을 27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교육은 이달 12일부터 2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익산 청년시청에서 진행됐으며, 18~39세 청년 24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문서 작성, 이미지 분석, 자동화 기능 등을 실습하며 취업 준비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폭넓게 익혔다. 교육은 챗GPT를 활용한 엑셀 활용과 구글 앱스 스크립트를 이용한 자동 설문지 생성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서치GPT, 퍼플렉시티, 젠스파크 AI 등을 활용해 최신 산업 동향을 조사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실습도 진행됐다. 또한, 펠로(Felo) AI를 활용한 프레젠테이션 제작과 냅킨(Napkin) AI를 이용한 시각화 보고서 작성법까지 배우며 인공지능 기반의 시각적 표현력까지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 위주 강의라 매우 유익했다"며 "인공지능 활용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의가 청년들의 학업과 업무 향상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기준' 개정에 따라 공사 수의계약의 낙찰하한율이 89.745%로 상향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2인 이상 견적서를 받는 수의계약에 적용되며, 저가 투찰로 인한 부실 시공을 방지하고 적정 공사비를 보장하기 위한 취지다. 또한 오는 7월 1일부터는 '지방자치단체 입찰 시 낙찰자 결정기준' 개정안이 시행돼 적격심사 대상 공사 낙찰하한율과 지역업체 가산점이 확대된다. 적격심사 대상 공사 낙찰하한율은 2% 상향돼 구간별로 10억 미만 공사는 89.745%, 10억~50억 공사는 88.745%다. 지역업체에 대한 가산점은 기존 0.5점에서 1.0점으로 증가한다. 이에 따라 지역업체의 낙찰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낙찰 기준 개선이 건설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처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익산시는 오는 6월 20일까지 지역 계절근로 사업장 110개 농가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근로조건 위반, 근무처 무단 변경, 열악한 주거환경 등 문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현재까지 업무협약(MOU) 체결 또는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방식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한 110개 농가이며, 이들이 고용한 374명의 근로자가 포함된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근로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통역을 지원하고, 고용주에게는 관련 법령 안내와 교육자료를 배포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농촌 인력난 해소와 더불어 근로자 인권이 존중받는 고용 환경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근로자의 권익을 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고품질을 자랑하는 '탑마루 수박'의 출하에 맞춰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올해 탑마루 수박 연매출 약 80억 원 이상을 목표로,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익산탑마루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유통망 다변화에 힘쓰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탑마루 수박은 금강변의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망성·용안·용동면 지역을 중심으로 연 2기작 체제로 재배되고 있다. 1기작은 4월 조기 출하돼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2기작은 7월 중순 출하된다. 특히 참박 접목 기법 등 고품질 재배 기술을 바탕으로 당도와 식감, 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지난달에는 수도권 현대백화점에서 시식·할인행사를 열어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달부터는 네이버·카카오·농협몰 등 온라인 쇼핑몰과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탑마루 쇼핑몰을 통해 수박을 포함해 지역의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익산시 농산물 대표 브랜드인 탑마루 농산물의 판매 확대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망을 아우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6일 문덕면생활개선회(회장 김애심)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재)보성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4월 문덕면 대원사 벚꽃길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2주간 운영한 향토 음식 판매 부스의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학생들의 학업 장려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나눔으로 이어졌다. 김애심 문덕면생활개선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으로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모았다.”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학업에 전념해 보성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철우 군수는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생활개선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이 학업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문덕면 생활개선회’는 농촌 여성의 잠재적 역량 발굴과 살기 좋은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 정비, 제철 농산물 반찬 나눔, 소외계층 돌봄, 전통 식문화 계승,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캠페인 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보성군은 지난 2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복지자원의 효율적 연계·지원을 도모하기 위한 ‘2025년 보성군 복지자원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보성군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지역자활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보성교육지원청 등 관내 민관 주요 복지기관 12개소의 기관장과 실무자 등 총 16명이 참석해 복지 네트워크 구축에 뜻을 모았다. 간담회는 ▲기관별 복지자원(특화 및 공모사업 등) 소개, ▲자원 연계를 위한 협력 방안 논의, ▲질의응답과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협업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기관 간 연계 강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기관별 복지자원 현황 자료와 다양한 사업 홍보 리플릿을 공유해 보다 체계적인 정보 교류와 협력 기반을 마련해 냈다. 한호남 지역자활센터장은 “오늘 간담회는 민·관 자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뜻을 모으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앞으로 이런 자리가 정례화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5년 상반기 철원 야외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철원 야외도서관은 5월 10일부터 25일까지 화강 쉬리공원에서 매주 주말마다 운영됐으며, 독서와 휴식, 문화, 놀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자연 속에서 빈백에 누워 책을 읽는 편안한 공간과 추억의 뽑기, 즉석 사진 촬영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운영 기간 중 흐린 날씨에도, 많은 지역 주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말마다 찾아와 자연과 책,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지역 작가가 들려주는 '철원 이야기',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계절을 걷는 문학 콘서트', 특히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책 놀이터 체험마당'과 '매직&버블&벌룬 쇼'와 같은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민호 철원군 인재육성과 과장은 “많은 분들이 철원 야외도서관을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독서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하반기 야외도서관은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9월에 찾아뵐 예정이니 하반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철원군은 26일 철원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우수제품의 해외판로 확대를 위한 수출 활성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철원부군수(유광종)를 비롯해 경제진흥과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과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 관계자, 플라즈마연구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월 호주(브리즈번) 공동상품관 개관 및 판촉행사 현지 방문 결과를 공유하며, 이를 토대로 철원오대쌀을 비롯한 철원군 우수제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펼쳤다. 또한 현재 철원군에서 시행 중인 수출 관련 지원 정책 현황에 대해 검토하며 그 실효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철원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철원군 우수제품 수출에 대해 다방면으로 심도 깊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보다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수출상품 발굴과 개발을 비롯한 향후 수출확대를 위해 면밀히 주의를 기울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철원문화재단은 5월30일 뚜루문화예술거리에서 ‘뚜루, 가족을 담다’라는 주제로 2025 문화예술거리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체험과 공연, 마켓이 어우러진 거리 축제로 꾸며진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진행되며 체험스트릿에서는 ‘우리가족 도토리 캐리커쳐’, ‘우리아빠 석고방향제 만들기’, ‘우리엄마 파우치 만들기’, ‘우리아이 펀치니들 소품만들기’등의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게임스트릿에서는 ‘아스팔트 초크아트’, ‘스포츠스태킹’, ‘폼게이트볼’, ‘플라잉디스크’ 등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의 장이 준비된다. 또한 관내에서 영업 중인 푸드트럭 및 휴게음식점들이 소소한 주전부리를 제공하는 푸드마켓이 함께한다. 오후 6시부터는 뚜루하우스 앞에서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지역예술팀 공연은 ‘동송초등학교 누리봄합창단’과 ‘래퍼 안희원’이 참여한다. 전문버스킹 공연팀은 전자바이올리니스트‘김혜정’, 멜로디데이 메인보컬‘여은’(솔로), 뮤지컬갈라쇼‘싱인더피플’이 무대에 오른다. 행사가 진행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24일 본원 아인슈타인실에서 ‘2025 광주 청소년 과학커뮤니케이터(GY-SciTeller)’ 발대식을 개최했다. ‘GY-SciTeller’는 Gwangju Youth Science Teller의 약자로, 이번 발대식은 학생들이 일상 속 과학 원리를 쉽고 재밌게 전달하는 과학커뮤니케이터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 청소년 과학커뮤니케이터’는 초·중·고등학교 학생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나도 S.C. 체험교실’을 통해 과학의 개념부터 소통 방식 등 기초교육을 받은 후 오는 10월까지 생활 속 과학 원리·올해의 과학 이슈·올해의 과학 인물 등을 주제로 총 4개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학교 및 지역사회에 과학을 쉽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학커뮤니케이터 활동은 올해 9월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주관으로 열리는 과학커뮤니케이터 경연대회 ‘광주 청소년 페임랩 대회(FameLab)’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대회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과학고등학교 한시원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이 전국 교육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21일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교육행정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과의 네트워크 연동을 완료했다. ‘교육행정데이터통합관리스템’은 차세대 나이스, K-에듀파인, 정보공시, 교육통계 등 분산된 교육 분야 행정 데이터를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2월부터 4차에 걸쳐 네트워크 연동 구축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네트워크 연동으로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지역 교육행정기관, 학교는 ▲차세대 나이스 ▲K-에듀파인 ▲교육통계서비스 등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및 교육부 산하 기관에서 생산한 교육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다른 시·도교육청도 전국 단위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그동안 전국 대부분 교육청은 전국 단위 교육행정데이터를 수집하지 못해 지역 내 학생 및 교육 관련 데이터 분석하는 데 그쳤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네트워크 연동 작업을 통해 교육행정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8일 군수실에서 ‘2025년도 보은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근거한 법적 참여기구로 청소년들이 지역 정책과 사업에 주체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에 위촉되는 8명의 위원들은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으로 각 학교장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으며 다양한 배경과 목소리를 바탕으로 보은군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위원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되며 △청소년 정책과 사업 모니터링 △정책 제안 △청소년 관련 공공기관과의 협업 활동 △지역 행사 기획 및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보은군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과 연계해 실질적인 청소년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게 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소중한 장치”라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재)보령축제관광재단의 임원(비상임이사) 5명을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임원으로서의 기본 역량과 함께 재단 사업분야 및 보령시 정책에 대한 지식·경험을 보유하고,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등 관련 법령상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다. 신청서류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최종 학력증명서, 경력(재직)증명서, 관련 자격증 사본 등이다. 접수는 보령축제관광재단(보령시 고잠2길55, 보령머드테마파크 머드관 3층 사무실)으로 방문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제출하면 된다. 등기우편은 접수 마감일 오후 5시까지 도착분에 한하며, 반드시 유선으로 접수 확인을 받아야 한다. 서류전형을 통해 임원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선임된 임원은 재단 이사회 의안 심의·의결 등 각종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사)보령시자원봉사센터와 중부발전서비스(주)는 28일 자원봉사 정신을 공동으로 실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부발전서비스는 한국중부발전의 자회사로, 근로자의 정규직화 및 업무 전문성·책임성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보령에는 약 30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환경정화, 범죄예방순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상호 존중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원봉사 관련 사업을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하고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강희준 보령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발전서비스 직원들의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하고,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정과 보상에 적극 협조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보령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6월 1일부터 ‘주택임대차계약 신고제’의 4년간 계도기간이 종료되고 과태료 부과가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주택임대차계약 신고제’는 주택임대차 시장의 실거래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2021년 6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계약에 대해 계약 체결 후 30일 이내 신고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그동안 제도 정착과 국민 부담을 고려해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운영해왔으나, 이달 31일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 이후 체결되는 계약부터는 신고 의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임대차계약 신고는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의무가 있으며, 어느 한쪽이 신고하더라도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서명·날인한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인정된다. 신고는 주택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접속하여 간편인증 후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보령시 관계자는 “임대차계약 신고 시 확정일자를 자동으로 부여하는 등 임차인 권리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계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농업회사법인 애플우드804와 ‘보령 우수 농특산물의 대도시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부터 대전 소재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만세보령쌀, 조미김, 수산물, 유제품, 제철과일 등 보령 농특산물을 판매해 온 애플우드804와 함께 대도시 유통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보령시는 애플우드804가 보유 및 개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보령의 농특산물을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애플우드804는 직매장을 통한 유통 활성화뿐만 아니라 농가교육 및 홍보·마케팅 지원을 통해 보령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에도 적극 나선다. 시는 2022년부터 대도시 로컬푸드 직매장 2개소를 통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연간 약 31억 원 규모로 판매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2025년 6월 개장 예정인 3호점 에도 입점하게 되어 보령 농특산물의 중부권 유통망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보령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