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산시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돕고 인력 확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이 임차한 기숙사의 임차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산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정규직 근로자를 위한 기업 명의 기숙사를 임차·운영하는 경우 해당된다. 지원 내용은 월 임차비의 80%(1인당 30만 원 한도) 이내에서 최대 10개월간 기업당 5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근로자의 지역 정착과 장기 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배우자와 자녀가 함께 거주하는 경우 추가 지원이 제공된다. 경산시는 지난해 33개 기업에 기숙사 58개실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기 부진과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 일자리경제과 또는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기업지원전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의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세종지사가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3월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맞춤형 인력 양성과 취업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구인·구직 매칭 및 취업 연계 지원 ▲기업직업훈련, 자격검정 등 직업능력개발 사업 연계 ▲고용 관련 정책 및 연구 정보 공유 ▲ESG 경영성과 제고를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모을 계획이다. 진흥원은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공단 세종지사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일자리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 세종지사는 기업직업훈련, 국가자격, 숙련기술 장려사업 등을 통해 지역 인력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홍준 원장은 “세종시의 일자리 창출과 인력 양성을 위해 공단 세종지사와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며 “양 기관의 강점을 살려 실효성 높은 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대학, 연구·지원기관 등 21개 R·BD 기관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R·BD 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포항시는 사활을 걸고 추진 중인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전략을 설명하며 포항이 AI컴퓨팅센터에 필요한 고급인력과 전력, 방대한 데이터 등 관련 인프라를 다 갖춘 전국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또한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등 시정 핵심과제와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기관별 주요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인재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도심융합특구’의 필요성과 추진방안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최근 고조되는 대내외적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신산업 중심의 성장동력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히 포항은 국가 AI 컴퓨팅센터 설립에 최적지인 만큼 R·BD 기관들의 역량을 총 결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24일 열리는 ‘포항 R·BD 기관장 협의회’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기관별 핵심 사업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3월 13일 고성청년센터 다모아홀 1층에서 이상근 고성군수, 청년 창업자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참석한 가운데 ‘청년 창업자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3년부터 시작된 ‘창업하면 고성스쿨!’ 사업은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준비단계부터 정착단계까지 업종 및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업장 당 최대 1,500만 원의 지원금과 지역사회 네트워킹 연계를 지원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3년 및 2024년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창업 노하우와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창업 초기에 필요한 자금과 교육을 통해 빠르게 사업을 안정시킬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표현하면서, 고성군 내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청년창업과 청년일자리는 지방소멸시대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이며, 우리 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청년 창업자들의 힘이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고성군은 우수한 창업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여 청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재)옹진복지재단은 지난 13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지역대학과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자원봉사 활성화 ▲기부문화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 활동 추진 등이다. 문경복 군수는“이번 협약이 옹진군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군민들이 더욱 풍요롭고 따뜻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옹진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영남대학교 대학원 미술치료학과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4년부터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 ‘마음치유, 봄처럼’의 협력 기관으로 선정돼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예술을 통한 정신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내 심리·정서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다양한 계층을 위한 정신건강 지원을 확대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치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1일 군민회관 참여마당에서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농업인과 공모 선정된 시공업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군은 보조사업자들이 사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계약 체결방법과 유의사항 등 사업 추진과 관련된 요령을 전달하고, 선정된 12개 시공업체는 자사 제품의 규격과 시공 방법 등 설명과 함께 제품을 홍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원예·과수 농산물의 경우 농산물의 출하 시기와 출하량을 조절하고, 상품성을 유지하는 것이 농가 소득과 직결되기 때문에 저온저장고는 농가에 꼭 필요한 시설이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매년 원예농산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소형 저온저장고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사업량은 9.9m2(3평형) 31동, 33m2(10평형) 2동이다. 군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농가들이 농산물의 출하 시기 조절과 상품성 향상으로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시공업체와 농가 간 공정한 계약 질서를 확립하고 사업 목적대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곡성군 곡성읍은 지난 12일 전북 남원시 금지면과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성공적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곡성읍은 전북 남원시 금지면과 2016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협약서를 교환 매년 격년제로 자매결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상호 기부는 자매결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3년부터 3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13명의 직원이 1인당 10만 원씩 130만 원을 남원시에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1인당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 특산물 등으로 마련된 답례품을 기부금의 30%까지 제공하고 있다. 김학중 곡성읍장은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한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이번 남원시 금지면과의 상호 기부를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김진규 ㈜케이엔 회장이 3월 13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진규 ㈜케이엔 회장, 김현진 (사)함이웃 회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12개 동(洞)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김진규 ㈜케이엔 회장은 울산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109호 회원이자 봉사 단체 (사)함이웃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진규 ㈜케이엔 회장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후원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와 혁신도시 공공기관 6곳이 3월 13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소상공인·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상생 협력 동행’ 행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는 근로복지공단,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는 공공기관 6곳에서 한 차례씩 ‘소상공인·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상생 협력 동행’ 행사를 열 예정이다. 각 공공기관은 행사 장소와 비용 등을 지원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소상공인·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상생 협력 동행’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참여기관이 기존 5곳에서 6곳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한국석유공사에서 올해 첫 번째 행사가 열렸다. 이어서 오는 4월에는 한국동서발전㈜과 한국산업인력공단, 5월에는 근로복지공단, 6월에는 한국에너지공단, 9월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차례로 행사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13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내 교육장에서 3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논 콩 재배 기술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벼 재배 면적 감축 정책이 시행되면서 논 콩이 대체 작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논 콩 재배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날 교육의 강사로 초청된 홍의식 늘봄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논 콩 재배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재배 노하우를 전수했다. 홍 대표는 경북 문경에서 80여 농가와 함께 논 110ha에서 콩과 양파 등을 2모작으로 재배하며 농가 소득을 3배 이상 증가시킨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기계화와 규모화를 통한 효율적인 논 콩 재배 방법을 강조했다. 홍 대표는 강연에서 “논 콩 재배는 벼농사 대비 높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대안이며, 기계화와 공동 영농을 통해 노동력을 절감하면서도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배수 관리와 품질 향상을 위한 건조 기술 도입이 논 콩 산업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고 덧붙였다. 교육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3일 진천군청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T/F팀 단장인 임보열 진천부군수를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관련 실·과장 등이 참석해 최근 지역 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소비촉진, 물가안정, 소상공인, 기업체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 1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액을 전년도 발행액의 2배인 700억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세부적으로는 상품권 할인율 상향과 음성행복페이 교차사용지역 단계적 확대 검토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이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을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이번 회의에서도 진천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키로 판단하고 이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향후 민생경제안정 T/F 회의를 수시로 운영해 민생을 위한 경제 관련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임보열 부군수는 “전국적으로 얼어붙은 내수경기로 인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이 2025년 국·도비 확보 목표를 4,696억원으로 정하고 예산 확보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군은 13일 김성 장흥군수 주재로 ‘2025년 국·도비 확보 및 기관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모 사업비와 국·도비 확보, 기관평가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장흥군은 지난해 ▲관산읍 옥당지구 뉴빌리지 공모사업 ▲미백 이청준 문학관 건립사업 등 총 74개 사업 2,375억원을 확보했다. 중앙부처와 전남도 등이 주관한 기관평가에서도 총 37건을 수상하며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80개 사업에서 공모 및 국·도비 4,696억원을 확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부합동평가 등 기관평가에서는 60건 이상 수상을 통해 각 부문에서 균형있는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확보된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 신성장 동력 발굴, 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 군민 행복과 잘사는 장흥 만들기에 투입할 방침이다. 김성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지자체간 국·도비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합천군 농촌인력은행 사회적협동조합과 부산진구 취업정보센터는 13일 11시 부산진구청에서 신중년 농촌일자리 연계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신조 농촌인력은행 이사장, 김한동 농촌인력은행 이사, 이재숙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석중 농업지도과장, 전영희 부산진구청 문화경제국장, 김원정 부산진구청 일자리산업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농업 인력 수급 안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양파·마늘 수확기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도시 유휴 인력의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 농촌인력은행 사회적협동조합은 2016년부터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운영돼 왔으며, 대한노인회를 통해 도시 인력을 유치해 지난해 3,500여 명의 농작업자를 알선한 바 있다. 김신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 지역 신중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합천군 마늘·양파 농가에 농번기 인력을 지원할 수 있어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누적 매출 100억원 달성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로 해남매일시장 이용 쿠폰을 지급한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2023년 매일시장 상인연합회와 상생 협약을 맺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상생협력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2021년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 누적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함에따라 군민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매일시장 활성화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마련됐다. 13일부터 17일까지 로컬푸드 직매장을 이용시 총 1,500명에게 해남매일시장 이용 쿠폰 5천원을 지급한다. 또한 로컬푸드 생산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1,000원 농산물 꾸러미 판매하고 백설기 떡 나눔을 통해 감사의 마음도 전하기로 했다. 로컬푸드 직매장과 매일시장 간 지역상생협력사업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 상생협력 관계로 발전, 상호간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되어 지역 주민과 시장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군민 모두 상생 협력하여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주시어 감사드린다”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순회 경선(합동연설회)이 4월 19일 청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청권은 전통적으로 대통령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주요 전략지역으로, 이번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도 충청권은 당내 민심의 향방은 물론, 전국적 확장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기호 1번 이재명 후보와 기호 2번 김경수 후보, 기호 3번 김동연 후보는 각각 충청권의 표심을 얻기 위한 맞춤형 지역 발전 정책과 미래 국가 비전을 제시하며 권리당원과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 1번 이재명 후보는 “위대한 국민 덕분에 지켜낸 희망의 대한민국을 소프트파워 강국, 과학기술 강국을 만들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국가균형발전을 실천하며 미래를 주도하는 충청을 만들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고, 기호 2번 김경수 후보는 “충청은 국가적, 정치적 중심지로 대한민국의 대개혁의 중심”이라며 “충청권이 미래 혁신과 성장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예방접종주간(매년 4월 마지막 주)을 기념하여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동안'2025 예방접종주간행사'를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 주간 중 하루만 진행하던 행사를, 2024년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행사로 확대하여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국민, 국내·외 전문가, 제약사 등과 함께하는 일주일간의 행사를 통해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앞으로 예방접종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2025 예방접종주간행사'는 4월 21일(월)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커피트럭, ▲EBS 협업 어린이 공연 '번개맨', ▲국제 심포지엄, ▲KBO 프로야구 시구, ▲2025 예방접종주간 하이라이트 다시보기(온라인 이벤트)까지 총 5개의 행사를 통해 예방접종주간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2025 예방접종주간 표어는 “국가예방접종으로 질병 예방! 한 방에!”로, 가장 효과적인 질병 예방 수단인 예방접종을 통해 질병에 대한 걱정을 한 방에 날려버리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4월 26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상상홀에서 ‘당신의 미래를 바꿀 오늘의 과학, 내일의 기술’을 주제로 과학소통강연 프로그램 '선을 넘는 과학자들'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강연은 총 8회 운영되며, 주요 첨단과학기술 분야별 과학 동향과 차세대 미래 산업 관련 핵심 쟁점을 소개하고, 관련 분야의 저자, 전문가, 연구자와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했다. 첫 번째 강연(4.26.)은 진화 이론에 근거해 미래 동물의 진화를 상상해보며 현재 지구 생태계를 성찰하는 국립과천과학관의 ‘25년 대표(브랜드) 기획전 ‘미래동물: 대멸종 너머의 생명’과 연계하여 준비했다. 강연에서는 성균관대 생명과학과 이대한 교수가 ‘인간은 왜 죽는가’를 제목으로 인간의 죽음 및 진화 내용과 관련 생명과학(바이오)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5.24(토))은 국립과천과학관의 ‘26년 대표(브랜드) 기획전 ‘양자세대’와 연계하여 양자를 주제로 준비했다. 성균관대 나노공학과 김준기 교수가 양자역학의 탄생과 정보통신 혁명의 토대가 된 양자기술을 소개할 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산림청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대명하이테크를 방문해 산림 연구개발사업(R&D)으로 개발한 산불지연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조달청 지원으로 추진 중인 해외수출 및 실증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산불지연제는 나무 표면을 코팅해 불의 확산을 억제하는 동시에, 열을 식혀 물보다 2배 이상의 성능으로 진화 효과를 발휘하는 물질로 국가 주요 시설물의 피해 예방 등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기존 제품은 산불억제에는 효과적이나, 토양 및 물 생태계 서식 생물에 대한 위해성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산불억제 효과가 탁월하고, 친환경적인 소화약제 개발에 착수했고, 2023년 한국임업진흥원의 실용화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국립산림과학원과 ㈜대명하이테크에서 ‘산불지연제및 고체진화제’ 개발을 완료했다. 특히, 산불지연제는 지난 3월 경남·경북 대형산불 현장에서 송전탑, 사찰, 하회마을 등 시설물 보호 및 방화선 구축, 지리산국립공원 화재 확산 억제 등을 위해 134톤(t)이 사용됐으며 탁월한 성능을 입증했다. 아울러 해당 제품은 산림 연구개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산림청은 신속한 산불피해 복구, 극한기후 대비 산불대응 역량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편성됐다고 18일 밝혔다. 산림분야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4,200억 원 규모로 긴급 벌채와 산사태 방지 등 신속한 복구를 위한 ‘산불피해복구’ 예산 1,740억 원과 산불감시·진화 등 핵심적인 산불대응 인력·장비를 확충하는 ‘산불 대응역량 강화’ 예산 2,460억 원으로 구성됐다. 세부내역으로는 무인 CCTV 30대와 AI 감지 플랫폼 1식 확충으로 24시간 자동 산불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열화상감지카메라를 부착한 고성능 드론 45대를 추가 도입해 화선(火線) 탐지와 산불예측 정확도를 높인다. 핵심 진화자원인 산불진화헬기는 6대, 다목적 진화차량 48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5개팀 60명을 보강해 산불진화 역량을 제고한다. 나아가 산불대응 인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개인 장비 세트와 회복 차량을 확충하고,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위험수당도 신설하는 한편, 산불대응 핵심 인프라인 임도도 450km 확충했다. 2025년도 추경안은 국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