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오는 31일과 6월 1일 이틀간 무등산 증심사 지구 일원에서 ‘제3회 동구 무등산 인문축제 '인문 For:res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 열리는 이번 ‘동구 무등산 인문축제’ 슬로건은 ‘꽃 핀 쪽으로 뽀짝, 희망으로 뽈깡’으로, 문화·예술·생태를 담은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먼저 개막공연 오월연극 ‘오! 금남식당’이 31일 오전 10시50분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1980년 5월 주먹밥으로 한식구가 됐던 광주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무등산 편백숲 프로그램은 올해 더 다채로운 내용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편백품 북캉스 ‘숲멍 소풍’은 책읽기와 쉼을 통해 사유의 힘을 기르는 시간으로 책, 필기도구, 돗자리 등이 담긴 라탄바구니를 참여자들에게 대여해 준다.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편백숲의 생물 종을 찾아 나서는 생물종다양성 대탐사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김탁환·이금이·최향랑·최병수 작가 등을 초청해 책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인문토크’도 열린다. 올해는 예술프로그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인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탑정호’의 원래 이름은 ‘논산저수지’였다. 국토지리정보원(국토정보플랫폼)에서 확인한 사실이며 인터넷싸이트 ‘다음백과’와 ‘두산백과’에도 그렇게 표기되어 있다. ‘탑정’은 저수지가 닿아 있는 ‘부적면 탑정리’ 지명이며 저수지는 양촌면과 가야곡면에 걸쳐져 있다. 1944년(준공)부터 1990년대 까지는 ‘논산저수지’로 불렸다. 공익단체 늘푸른나무(지구환경교육센터/대표 권선학)에서는 그 점에 주목했다. 우리 주변의 다양한 주제와 생생한 사진, 현장의 기록 등을 통해 자연의 신비와 그 소중함을 일깨우고, 미래세대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전하기 위한 '제23회 지구사랑환경전시회-‘논산저수지 물길특별전’'이 환경의 달을 맞아 실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탑정호’를 주제로 저수지의 건설 역사와 발원지, 그 물길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고 한다. 늘푸른나무 권선학 대표는 20년 이상 저수지 물길을 현장 답사하고 다양한 자료를 채집했다고 한다. 생명의 근원인 물과 숲,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 고취는 덤이다. 학교와 공공기관, 회사 등 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5월 22일, 찾아가는 유교문화학교 운영을 위한 '제 1기 선비교사 양성과정' 입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제 1기 선비교사 양성과정'은 2025년 신규사업‘찾아가는 유교문화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며 유교문화의 본질을 전달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선비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첫 회차에서는 입교식을 통해 선비교사 교육생으로서의 정체성과 사명감을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논산여자고등학교 하보숙 교사가‘수업 지도안 작성법 및 교수법 실습’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를 통해 선비교사 양성과정 교육생들은 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체계적인 수업 설계 능력과 다양한 교수 기법을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실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재근 원장은 “선비교사는 단순한 지식 전달자가 아니라, 유교문화의 정신을 교육 현장에서 실천하고 이끌어가는 교육자이자 지도자”라며 “앞으로도 한유진은 세대 간 공감을 확산시키며 선비교사들과 함께 유교문화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6일 논산시민운동장에 위치한 사무국에서 ‘소중한사람들을 위한 체육회’슬로건 현판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소중한사람들을 위한 체육회’란 장애인에 대한 존중과 사랑, 포용을 통해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고자 하는 논산시장애인체육회의 슬로건으로 모두 차별없이 포용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제작됐다. 논산시장애인체육회는 향후 체육회 주최 행사, 교육 프로그램, 홍보물 등에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체육회’라는 슬로건을 적극 반영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스포츠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장애인이라는 단어 속에 담겨있는 차별의 시선을 바꾸고자 ‘소중한사람들’로 예우하여 부르고자 한다”며 “우리의 작은 시작이 큰 변화로 이어져 시민들의 의식을 개선하고 통합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 11월 출범하여 7년째를 맞이한 논산시장애인체육회는 2025년 3월 새로운 이사진을 구성한 데 이어‘소중한사람들을 위한 체육회’슬로건을 공표함으로써 이전보다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안정면에 거주하는 백현철 씨(64세)가 지난 22일 제22회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가정위탁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아동을 사랑과 정성으로 양육하고 가정위탁제도의 정착 및 활성화에 기여한 위탁부모, 종사자 및 공무원, 후원 단체 또는 자원봉사자 등에게 수여됐다. 가정위탁제도는 부모의 사망, 질병, 이혼, 실직, 가출, 수감, 학대 등의 사유로 양육이 어려운 18세 미만 아동을, 신뢰할 수 있는 일반 가정에 일정 기간 위탁하여 보호하고 양육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백현철 씨는 2009년부터 16년간 부모의 보호가 어려운 장애아동을 정성껏 돌보며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왔다. 아동의 체력과 자립심 향상을 위해 수영을 함께하며 꾸준히 지원해왔으며, 현재는 재학 중인 학교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권익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백현철 씨는 “제22회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위탁가정을 응원하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지난 26일 ㈜팜클 전찬민 대표가 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팜클은 1989년 설립된 살균·살충제 전문 기업으로, 정부 조달 약제 시장과 전문가 방역시장을 선도해 왔다. ‘Clean today, Safe tomorrow(오늘은 깨끗하게, 내일은 안전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찬민 대표는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영주시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영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신 전찬민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따뜻한 나눔에 영주시가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소중한 기부금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7월 중 상반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을 앞두고, 오는 6월 30일까지 공급업체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6일, 전통 교육기관인 도림서당(당장 이유정)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도림서당의 장학금 기탁은 올해로 3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 도림서당은 1625년(조선 인조 3년), 영주시 이산면 박봉산 인근에서 지역 유림 문중들이 설립한 서당으로, 이후 여러 차례의 이건과 중건을 거쳐 1872년(고종 9년) 현재의 이산면 두월리 갈마동으로 이전됐다. 1930년대까지 학동 교육을 위한 강회가 열리는 등 오랜 기간 교육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해왔다. 개화기 이후 서당 운영은 중단됐으나, 건물은 그대로 보존됐으며, 2010년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67호로 지정됐다. 이후 영주댐 건설에 따른 문화재 이주단지 조성으로 2020년 영주시 평은면으로 이전·복원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도림서당은 설립자의 후손들과 인근 유림 문중들로 구성된 ‘도림서당 계(契)’를 중심으로, 권학(勸學)과 근면(勤勉)의 유교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그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이유정 도림서당 당장은 “서당의 설립 목적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센터장 김태수)는 27일 조치원어린이집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아이돌보미 봉사단 ‘섬섬옥수’ 세 번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돌보미 11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고, 아이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집 환경 정비를 통해 아이들에게 밝은 미소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섬섬옥수’ 봉사단원들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어린이집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태수 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도움이 아닌, 마음을 나누는 진정한 의미의 나눔을 실천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섬섬옥수’의 따뜻한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은 26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박주선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해 탄소배출 감축과 친환경 경제활동을 실천하는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자 ‘녹색여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녹색기술 및 환경산업을 영위하는 광주·전남 지역 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성장 가능성은 높지만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기업에 대해 실질적인 경영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양 기관이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보증료 지원금을 납부하고, 기술보증기금은 이를 활용해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 기업에는 보증비율 확대, 보증료율 인하 등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녹색기술·녹색산업 육성, 친환경 금융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금융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경제활동 기업에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조선왕조와 후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천년고도 전주에서 올해도 밤하늘 찬란하게 빛나는 국가유산과 전주의 문화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전주문화유산야행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6월 6일과 7일 이틀간 전주한옥마을과 경기전, 풍남문, 전라감영 등 7개의 역사적인 공간에서 ‘2025 전주국가유산야행’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전주야행은 ‘밤의 전주, 역사를 걷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 4개 공간에서 풍패지관과 오목대, 전주향교를 포함해 축제 공간을 넓히고, 조선의 역사에서 거슬러 올라가 후백제가 건국된 900년까지 다루며 역사의 범위를 확장해 더욱 깊이 있는 전주의 역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9개의 신설 프로그램이 첫선을 보이고, 기존 프로그램도 방문객들의 수요에 맞게 개편되는 등 완성도 높은 축제의 장이 꾸며질 예정이다. 총 8개 분야 2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야행의 핵심 프로그램은 △견훤대왕배 씨름대회 △주제공연 ‘왕도를 만나다’를 꼽을 수 있다. 이번 야행에서는 씨름대회와 주제공연이 유기적으로 펼쳐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영화·드라마 촬영지로서 매력을 가진 새로운 촬영 명소 발굴에 나섰다. 시와 (사)전주영상위원회는 오는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제1회 SPOT IN JEONJU 청년 숏폼 공모전’에 참가할 응모작을 접수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영화의 도시이자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는 전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참신한 로케이션을 발굴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부문은 △전주시 영화·드라마 촬영지를 재치 있게 홍보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숏폼 영상 △각종 영상물 촬영 배경으로 적합한 전주시의 덜 알려진 장소를 소개하는 숏폼 영상 등 두 가지 분야이며, 영상물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전북특별자치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만 19세~39세의 청년으로,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1팀(또는 개인)당 최대 2편의 작품까지 출품이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전주영상위원회 누리집에 게시된 공모 요강을 참고해 영상 파일과 제출 서류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직영 환경관리원에 대한 복무 점검을 실시하고,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섰다. 시는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및 깨끗한 도시 미관을 유지하기 위해 직영권역 환경관리원에 대한 복무 점검 및 에코시티 상가·서부신시가지 등에 대한 민관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시는 탄핵정국 및 장미대선으로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행락철 맞이 환경정비 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과 5월 2차례에 걸쳐 직영권역 환경관리원 가로원에 대한 복무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복무 점검을 통해 △근무지 이탈 △안전복 미착용 △근무시간 미준수 등이 확인된 환경관리원 7명에 대한 확인서를 요구했다. 또한 시는 직영권역과 대행권역의 취약지 등을 점검해 청소 수행 상태가 미흡한 장소 80여 곳 등에 대해서는 해당 구역 정리 및 지속적인 관리 감독을 당부하기도 했다. 시는 대행권역 등의 취약지에 대해서는 담당자를 배정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은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리는 일임을 강조하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18대 임원단 간담회에 부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행정수도 완성과 지방분권 종합타운 조성사업의 조속 추진 등을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회장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부회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감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과 함께 민선 지방자치 시행 30년을 맞아 지방분권·균형발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를 중심으로 행정수도 세종 완성 공감대를 시도민들에게 확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방소멸 가속화, 저출생 문제 등 국가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행정수도 완성에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실현 방안으로는 대통령실과 국회 세종 완전 이전을 통해 실질적 요건을 먼저 이루고 이후 개헌을 통해 명목상 요건을 갖추는 단계적 접근을 제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다양한 농정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올해 총 42개 학교로 대상을 확대하여 안전하고 신선한 급식 식재료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제철과일 간식지원 사업’과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구입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함께 지역농가의 판로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 원활히 공급 중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작년 11개교 시범운영으로 초석을 다져 올해 3월부터 유치원 1, 초등학교 29, 중학교 10, 고등학교 2곳으로 총 42개 학교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여 안전하고 신선한 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육류를 포함한 전 품목을 학교급식에 공급하고 있어 급식참여 학교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지역농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기존 74명의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출하농가회를 85명으로 확대 조직하여 신선한 농산물 공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제30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맞아 인천, 평택, 태안, 보령 등 관할 해양경찰서와 함께 오는 5월 말부터 6월 20일까지 해양쓰레기 정화활동과 해양환경 보전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각 해양경찰서 주관으로 해역별 해안가와 항포구 등에서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정화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부해경청은 연안 정화 외에도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블루카본 보호 캠페인 ▲해양환경보전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해양환경 인식 개선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중부해경청은 지난해 약 1,100여 명의 참여자와 어선 70척이 함께 약 8톤에 달하는 해양쓰레기 및 폐플라스틱을 수거한 바 있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후위기와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들이 해양환경 보전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바다를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8일 군수실에서 ‘2025년도 보은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근거한 법적 참여기구로 청소년들이 지역 정책과 사업에 주체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에 위촉되는 8명의 위원들은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으로 각 학교장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으며 다양한 배경과 목소리를 바탕으로 보은군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위원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되며 △청소년 정책과 사업 모니터링 △정책 제안 △청소년 관련 공공기관과의 협업 활동 △지역 행사 기획 및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보은군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과 연계해 실질적인 청소년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게 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소중한 장치”라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재)보령축제관광재단의 임원(비상임이사) 5명을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임원으로서의 기본 역량과 함께 재단 사업분야 및 보령시 정책에 대한 지식·경험을 보유하고,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등 관련 법령상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다. 신청서류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최종 학력증명서, 경력(재직)증명서, 관련 자격증 사본 등이다. 접수는 보령축제관광재단(보령시 고잠2길55, 보령머드테마파크 머드관 3층 사무실)으로 방문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제출하면 된다. 등기우편은 접수 마감일 오후 5시까지 도착분에 한하며, 반드시 유선으로 접수 확인을 받아야 한다. 서류전형을 통해 임원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선임된 임원은 재단 이사회 의안 심의·의결 등 각종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사)보령시자원봉사센터와 중부발전서비스(주)는 28일 자원봉사 정신을 공동으로 실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부발전서비스는 한국중부발전의 자회사로, 근로자의 정규직화 및 업무 전문성·책임성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보령에는 약 30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환경정화, 범죄예방순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상호 존중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원봉사 관련 사업을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하고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강희준 보령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발전서비스 직원들의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하고,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정과 보상에 적극 협조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보령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6월 1일부터 ‘주택임대차계약 신고제’의 4년간 계도기간이 종료되고 과태료 부과가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주택임대차계약 신고제’는 주택임대차 시장의 실거래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2021년 6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계약에 대해 계약 체결 후 30일 이내 신고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그동안 제도 정착과 국민 부담을 고려해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운영해왔으나, 이달 31일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 이후 체결되는 계약부터는 신고 의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임대차계약 신고는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의무가 있으며, 어느 한쪽이 신고하더라도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서명·날인한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인정된다. 신고는 주택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접속하여 간편인증 후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보령시 관계자는 “임대차계약 신고 시 확정일자를 자동으로 부여하는 등 임차인 권리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계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농업회사법인 애플우드804와 ‘보령 우수 농특산물의 대도시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부터 대전 소재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만세보령쌀, 조미김, 수산물, 유제품, 제철과일 등 보령 농특산물을 판매해 온 애플우드804와 함께 대도시 유통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보령시는 애플우드804가 보유 및 개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보령의 농특산물을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애플우드804는 직매장을 통한 유통 활성화뿐만 아니라 농가교육 및 홍보·마케팅 지원을 통해 보령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에도 적극 나선다. 시는 2022년부터 대도시 로컬푸드 직매장 2개소를 통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연간 약 31억 원 규모로 판매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2025년 6월 개장 예정인 3호점 에도 입점하게 되어 보령 농특산물의 중부권 유통망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보령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