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사천 남일대해수욕장 신향마을 일원에서 여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수난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남119특수대응단을 중심으로 의령소방서를 포함한 도내 9개 소방서 구조대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양한 유형의 수난사고를 가정해 실전 대응능력을 높이고, 소방서 간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 및 팀 단위 구조역량 강화를 중점으로 훈련이 전개됐다. 특히, 최근 7년간 38건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 테트라포드 추락사고를 가정하여, 높이 5m의 테트라포드 구조물에서의 인명구조기법을 숙달하는 훈련에 집중했다. 구조대원들은 실제 사고 발생 상황을 모의하여 팀 단위 접근·구조·이송 전 과정을 반복 숙달하며 실전 대응능력을 높였다. 또한, 기후 변화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급변하는 현장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능력과 협업체계 구축 역량을 배양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구조대원의 전문성과 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28일과 30일 양일간 도내 농업인과 농촌자원사업 운영자 등 24명을 대상으로 농촌생활문화관에서 ‘무더운 여름밥상을 책임지는 별미김치 담그기’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무더운 여름철 입맛을 돋우고 건강과 영양을 챙길 수 있도록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별미김치 조리법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상추물김치, 단배추단호박물김치 등 여름철에 즐기기 좋은 김치를 직접 담가보는 실습 중심의 강의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전통 음식을 계절에 맞게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전통 음식 문화에 대한 이해와 실천 능력을 높일 수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 발효음식인 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참가자들이 전통 식문화에 대한 애정을 키우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는 28일 도내 14개 시군의 수산생물양식업자 및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수산생물 방역교육’을 실시하고 수산 질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수산생물 질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내 수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해, ‘수산생물 방역교육’을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의무 시행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교육은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집합교육 형태로 진행됐으며, 수산생물양식 신고·허가자와 살아있는 수산생물을 상업적으로 전시·판매하는 자, 낚시터 운영자 및 종사자 등이 참석했다. '수산생물질병관리법'에 따라 교육 대상자는 2년마다 1회 이상, 총 6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이번 교육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과정은 ▲새우류 수산생물전염병 방역관리 ▲내수면 어류 질병 및 대책 ▲수산생물질병 관리법의 이해 및 법정 수산생물전염병 소개 ▲방역과 검역의 이해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도내 일부 새우양식장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전북 대표로 출전한 ‘방역라이프가드’ 팀이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내국인과 외국인의 응급처치 능력을 높여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소방청 주관으로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전국 19개 시·도에서 선발된 대표팀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연을 펼쳤다. ‘방역라이프가드’ 팀은 임실소방서에서 전북 대표로 선발돼 출전했으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소속 직원 8인으로 구성됐다. 현장 경험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응급처치 능력을 체계적으로 구성한 이 팀은, 특히 가축방역 현장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을 주제로 삼아, 현장감을 살린 시나리오와 긴박한 응급처치 장면을 생동감 있게 재현하며 무대를 압도했다. 침착하고 정확한 흉부압박 등 전문가 수준의 CPR 기술을 선보이며 관중과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심사위원단은 “‘방역라이프가드’ 팀은 단순한 시연을 넘어, 실제 응급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5월 29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천 내 총 159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신분증 준비하여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투표하러 갈 때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하여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하며,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 사전투표소 내에서 관내/관외 구분하여 투표 사전투표소 안에서는 선거인의 주소지에 따라 관내투표자와 관외투표자의 동선이 구분된다. 자신이 거주하는 구‧시‧군 지역 안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관내사전투표)하는 유권자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반면, 유권자가 자신이 거주하는 구·시·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북자치도는 ‘혁신도시 악취저감 상설협의체’를 구성하고, 일선 시군과 관련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함께 혁신도시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혁신도시 악취저감 상설협의체는 전주시·익산시·김제시·완주군 등 4개 시군과 전북연구원·국립축산과학원·한국환경공단·전주기상청·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되며, 향후 악취 저감을 위한 다각적인 조사, 분석, 행정 조치 등을 공동 수행하게 된다. 이는 기존 민원 대응 중심의 소극적 방식에서 벗어나, 종합적이고 실행적인 해결방식을 채택한 것이다. 협의체는 △특별관리지역 현업축사 매입 △계사 정비 △재활용업체 등 처리시설 관리 △악취배출원 합동점검 △용지 악취배출원 정밀조사 용역 △악취 발생 경향 및 영향 실태조사 등 6대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김제 용지면 일대의 악취 배출원 실태조사도 이 과제 중 하나로, 총 130개소에 대해 측정과 실태조사가 이뤄진다. 이번 오염원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용역은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가축사육시설과 재활용·처리시설 등 총 130개소를 대상으로 악취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지역 주민들의 집 앞으로 찾아가는 힐링 문화예술 공연인 ‘2025년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가 오는 6월 5일, 두산위브 포세이돈Ⅱ에서 시작된다. 부산 동구에서는 기존에 고정화된 공간을 벗어나 일상생활 공간에서 문화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늘어난 인기로 예년보다 공연 횟수를 늘렸고 민간 카페와의 협업으로 대상지를 다양화했다. 또한 기존의 트로트, 마술쇼, 대중음악 외에도 댄스 무대를 마련하여 더욱 다양한 장르 구성을 통해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지역 관련 퀴즈 등 주민 참여 시간을 구성하여 공동체 의식을 키울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이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를 통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도시 하버시티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2025년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 일정 2025. 6. 5. 17시/ 두산위브 포세이돈Ⅱ 2025. 6. 13. 19시/ 협성휴포레 부산진역오션뷰 20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6일 열린 근로복지공단 부산어린이집에서 사상구청, 사상경찰서, 감전지구대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 및 권리 증진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과 긍정 양육문화 실천 및 확산을 주제로 이뤄졌으며 특히 실종아동 신고 접수 시 아동을 신속히 발견하고 안전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하기 위해 사상경찰서에서 운영하는 사전지문등록제를 실시했다. 조병길 구청장은 “우리 지역 아동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구청, 사상경찰서 그리고 감전지구대가 함께 힘을 모아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우리 모두가 아동 권리 증진과 안전한 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 지난 21일 사상구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드림스타트 지원을 받은 초등학생 양육자를 대상으로‘부모가 자신의 감정체를 치유할 때 자녀에게 일어나는 일’이란 주제로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육자의 감정체 치유에 따른 마음의 성장을 통해 가족과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자녀양육 환경의 긍정적 변화를 주고자 마련됐다. 부산광역시 교육청과 연계해 이윤희(‘나로산다 심리센터’소장) 전문강사의 진행 아래 실시한 이번 부모교육은 부모의 아픔과 상처를 아이에게 투영시킬 수 있음을 인식하여 본인의 결핍을 이해하고 스스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거쳐야 자녀도 부모와 함께 내적 성장을 할 수 있다는 수 있다는 깨달음을 이끌어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아이가 하는 말이나 행동에서 내가 불편하거나 자극을 받는 부분이 나의 결핍에서 비롯됐고 스스로의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아동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양육자의 정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좌광천 지방정원’ 지정을 기념해 ‘SNS 퀴즈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부산시 기초자치단체 최초 등록된 ‘좌광천 지방정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마련됐으며, 오는 6월 9일부터 6월 13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기장군 공식 SNS 5종 ▲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채널에서 실시되며, 군은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네이버페이 5천원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기장군 공식 SNS 5종 중 한 개 채널에 ‘팔로우’ 및 ‘좋아요’를 하고, 퀴즈 정답을 구글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좌광천 지방정원 지정은 올해 복군 30주년을 맞이해 기장군이 명품 정원도시로 도약하는 기념비적인 일이다”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방정원 지정을 전 군민과 함께 축하하고, 널리 홍보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요 군정과 사업, 행사·축제, 지역 명소 등을 다양한 콘텐츠로 만날 수 있는 군 공식 SNS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좌광천 지방정원’은 정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최근 ‘상반기 기장군 장학생’ 선발 절차를 진행하면서, 지역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역학생의 학업안정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인적자원 양성을 위해, ‘기장군 장학기금설치 및 운용 조례’ 등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장학생 모집을 하고 있다. 대학생의 경우 성적우수, 복지, 다자녀, 특기 분야별로 자비 납부 등록금 범위 내에서 1인당 최대 200만원이 지원되며, 초·중·고등학생은 특기장학금 분야에서 1인당 50만원이 지원된다. 이번 상반기 장학생 지원자격은 공고일인 4월 24일 기준으로 부모 또는 학생 본인이 주민등록상 연속하여 1년 이상 기장군에 계속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선발 전형별 세부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군은 5월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마무리하고, 6월 심사와 7월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장학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기장군 장학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누리집(홈페이지) 알림사항 또는 고시공고란에서 ‘장학금’을 검색하거나 기장군 교육청소년과 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2025년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5월 27일, ‘김한별 아나운서 특강’을 의성중학교와 탑리여자중학교에서 각각 운영했다고 밝혔다. 김한별 전 KBS 아나운서는 15년 이상의 방송 경력을 바탕으로 △‘방송의 세계와 소통의 기술’, △AI 시대, 인간이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나만의 스토리’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했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아나운서라는 직업과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방송인의 역할 등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진로 탐색 방법과 조언을 제공했으며, 두 번째 강연에서는 AI 기술의 발전 속에서 인간만이 지닌 고유한 능력과 나만의 스토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하는 창의적 사고의 필요성을 전했다. 탑리여중의 한 학생은 “김한별 아나운서의 실제 경험을 들으면서 진로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됐고,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다”라고 말했다. 유명량 관장은 “이번 특강이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기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적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5월 28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봄철 사랑나눔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교육장을 포함한 청 전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봉양면에 위치한 마늘농가에 방문하여 마늘종 뽑기 작업을 도왔다. 참여한 직원들은 직접 흙을 만지고 구슬땀을 흘리며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의성교육지원청은 단순히 노동력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 주민과의 따뜻한 교류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자 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농촌 일손이 가장 부족한 시기에 함께 힘을 모아 지역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성교육지원청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광양청년꿈터에서 운영한 2025년 상반기 ‘드림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6월 10일까지 성과공유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드림클래스’는 지역 내 다양한 경험과 전문 역량을 가진 청년이 직접 학과 운영자(강사)가 되어 강의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청년 주도형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예술, 경제, 미디어, 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8개 학과가 개설됐으며, 408명의 청년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회 초년생을 위한 경제 산책’, ‘퍼스널 브랜딩’ 등 일부 강의는 모집 정원을 초과하는 수요로 인해 수강인원을 확대 운영하기도 했다. 강의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수강생 전원이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만족 요인은 ▲수업 내용의 우수성(54%) ▲시간대의 적절성(35%) 순으로 나타났다. 재참여 의향 역시 100%로 확인돼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지속 가능성이 입증됐다. 향후 프로그램 수요 조사에서는 예술, 금융, 취·창업 관련 분야에 대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군산교육지원청은 28일부터 매월 관내 공·사립유치원 유아를 대상으로 '얘들아! 예술놀이터에서 놀자!'라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통해 유아들에게 놀이와 놀이와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예술적 표현력과 창의성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무놀이터 △오픈형 뮤지컬 △마당극 등이 마련돼 있으며, 이를 통해 유아의 공동체 의식과 문화감수성을 기르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공감의 유치원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이성기 교육장은 “유아기 문화예술교육은 감수성과 창의력, 사회성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체계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지원해 유아의 전인적 성장은 물론 세계시민을 육성하는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지능형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씨메스(CMES, 대표 이성호)가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표창까지 함께 받았다. 씨메스는 AI 기반 3D 비전 로보틱스 기술을 바탕으로 비정형 공정 자동화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자사의 기술은 3D 비전 센서와 이미지 프로세싱,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융합해 로봇이 사람처럼 복잡하고 정밀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2014년 설립 이후 씨메스는 쿠팡, 현대자동차, 기아, 나이키,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외 주요 기업들과 협업하며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특히 쿠팡과는 다수의 물류 로봇 자동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성공적인 시스템 구축 사례를 만들었다. 기업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씨메스는 2021년 25억 원이던 매출을 2023년 76억 원까지 끌어올리며 연평균 74%에 달하는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에는 기술특례로 코스닥에 상장해 시가총액 약 3,431억 원을 기록했고, 일반 청약 경쟁률은 425.77대 1에 달했다. 현재 씨메스는 천안에 로봇센터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진학 명문으로 명성이 높은 ‘효자올림피아드학원’이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해당 부문 대상과 함께 국회 교육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학습관리와 진학지도의 차별화된 시스템이 우수 교육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2008년 개원 이후 철저한 맞춤형 학습과 진로지도를 통해 성장해온 효자올림피아드학원은 올해 350명 정원 체제를 구축했으며, 최근 6년간 메디컬 준비반 고3 수험생 전원을 합격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2019학년도 수시전형에서는 고3 재학생 20명이 전원 최초 합격을 이루기도 했다. 효자올림피아드학원의 교육 시스템은 입소 당시 학생 상담을 통해 적절한 반을 배정하는 ‘진단평가제’에서 출발한다. 이후 매주 주간평가와 1:1 피드백, 학부모 상담, 강사 회의 등을 통해 맞춤형 해결책을 마련하고, 이를 정교하게 기록‧관찰해 지속적으로 학습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회 교육위원장 표창 동시 수상…맞춤형 학습 관리 시스템과 진로지도 역량 높이 평가 또한 학생 복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도 눈길을 끈다. 시험기간 무료 운영되는 70평 규모 스터디카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물가 시대, 선뜻 지갑을 열 만한 중고물품판매처가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에 있다. 재사용 가능한 중고물건을 무상 수거해 저렴하게 판매하는 마천동 ‘송파구 새활용센터’(문정로 246)이다. 지난 2021년 확장 개관한 ‘송파구 새활용센터’에는 총 743㎡(225평) 규모 매장에 중고 가전·가구와 생활용품 5천여 점이 진열돼 있다. 지난해에만 중고물품 8,273점을 수집해 11,865점을 판매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 재활용 문화 확산 거점으로 안착했다. 무엇보다도, 저렴한 가격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여름철 필수 가전 선풍기는 2~5만 원대, 에어컨은 20~40만 원대에서 장만할 수 있고, 인기 가구인 5단 수납장은 8~10만 원대 선이다. 이 밖에도, 냉장고, 세탁기 등 17종 가전제품과 식탁, 장롱 등 21종의 중고 가구를 한자리에서 직접 보고 비교해가며 물건을 고를 수 있다. 중고 온라인 플랫폼과 차별화된 서비스도 인기 비결이다. 재판매 가능한 가전·가구는 센터 측에서 방문 수거하고, 별도 비용을 지불하면 배송도 가능하다. 대형가전은 판매전 하자 여부를 꼼꼼히 검수해 최대 3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양파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무안 양파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에서 양파 30% 할인 기획전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소비 촉진 활동에 나섰다. 무안군청 전 직원이 참여해 양파 5kg 총 1,000망, 5톤 규모를 자발적으로 구매하며 양파 소비를 촉진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했고, 오늘부터 무안군 공식 쇼핑몰 ‘맛뜰무안몰’에선 양파 구매 시 30% 1인당 5매 할인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어려운 때일수록 우리 지역 우수한 농산물의 가치를 공직사회에서 먼저 알아보고 소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우리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9일까지 총 8회 진행된 ‘목공교실’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자기계발 프로그램은 단순한 목공 체험을 넘어 목재의 성질 이해와 공구 사용법, 목재 재단 방법 등 기초 교육과 실습을 포함해 청소년 스스로 작품을 구상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을 경험케 한다. 참여 청소년들은 “기본부터 차근히 깊이 있게 사용법을 익힐 수 있어 성취감과 재미가 큰 것 같다”고 생기를 띠며 본인들만의 키보드 팜레스트, 다용도 선반, 원목 스툴 등 작품을 완성해 나갔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목공 교실을 통해 숨은 재능을 발휘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성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