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 영천시가 2024년 통계청 귀농 통계에서 전국 시·군별 귀농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통계청은 해마다 시·군별 귀농인 규모를 조사해 발표하는데, 올해는 140명의 귀농인이 영천에 새롭게 둥지를 틀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국 4위에 이어 다시 한번 귀농의 중심지임을 증명한 셈이다. 영천시는 체계적인 귀농 정책과 맞춤형 지원으로 귀농인의 유입이 두드러진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해 9개월간 실습과 교육을 제공하고, 창업자금·주택 구입 지원, 귀농인 정착지원사업 등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1박 2일 귀농캠프, 전원생활체험학교 등 실습 프로그램과 1대1 멘토·멘티 현장실습교육, 작목별 현장실습교육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중 귀농상담실을 통해 예비 귀농인의 준비와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맞춤형 정책이 실제 귀농·귀촌 정착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 영흥면은 지난 26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여름철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 및 2506부대가 참석한 가운데 ‘피서철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오는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51일간 운영되는 영흥면 관내 해수욕장의 안전한 개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영흥면에서 수립한 해수욕장 운영계획 및 관내 해수욕장 및 시설물·수상안전장비 현황 공유, 관내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강화,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체계 점검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기관별 맡은 역할과 요청사항을 정리하며,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물놀이 및 해수욕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수상인명구조용 서프보드를 도입하여, 119안전센터와 협력 하에 운영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기관 간 정보 공유를 통한 비상연락체계를 재정비하고, 장비 및 인력 지원 협조 방안은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피서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안심할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은 지난 27일, 인천항 역무선부두에서 병원선‘건강옹진호’의 취항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도서지역 의료서비스 항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건강옹진호의 안전운항과 도서 의료복지 향상을 기원하며 다수의 내외빈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취항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신영희 인천시의원, 곽순헌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국군의무사령부 사령관, 1섬 1주치의 무료진료 사업에 참여 중인 민간병원 대표, 도서지역 주민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석해 건강옹진호의 출항을 축하했다. 총 사업비 126억 원이 투입된 ‘건강옹진호’는 270톤급 규모(전장 47.2m, 폭 8.4m, 깊이 3.6m)로, 승선 정원은 최대 44명이며, 최고 속력은 25노트(시속 46km)에 달한다. 특히, 도서 접안 여건을 고려한 워터제트 추진방식과 친환경 항해 장비를 탑재해 긴급 상황 시 신속한 환자 이송도 가능하다. ‘건강옹진호’는 수도권 유일의 병원선으로, 도서주민의 최소한의 의료기본권을 보장하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국내 최초 하천변 워터파크형 물놀이장인 ‘신천 물놀이장’을 오는 7월 12일(토) 개장한다. 지난해 개장 첫해에만 42,283명의 시민이 방문한 신천 물놀이장은 약 두 달간의 시설 점검과 정비를 거쳐,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7월 12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44일간이며,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유아 및 어린이 3,000원이다. 올해는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재구성해 동시 수용 인원을 기존보다 100명 늘린 총 1,100명까지 확대했으며, 현장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인터넷 예매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했다. 7월 1일(화)부터 신천 물놀이장 홈페이지에서 웹과 모바일로 사전 예매할 수 있으며, 당일 입장은 현장에서만 발권 가능하다. 공단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그늘 쉼터와 푸드트럭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하고, 수상 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의 핵심 지역인 흑석2구역의 공공재개발 사업을 둘러싸고, 주민 재산권을 침해하는 각종 의혹과 불합리한 계획이 문제 제기되면서 ‘흑석2구역 토지 등 소유자 통합추진준비위원회’(이하 ‘통합추진준비위’)가 강경한 대응에 나섰다. 이들은 오는 6월 28일로 예정된 주민총회의 제3호 안건에서 다뤄질 ‘155억 원 규모의 기부채납’ 문제를 중심으로 주민 동의 철회와 총회 저지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선언했다. 통합추진준비위는 공공재개발 ‘흑석2구역 공공재개발 반대 토지주·상가세입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주축이 되어 지난 4월 23일 공식 설립된 단체다. “155억 원 기부채납, 주민 재산을 앗아가는 수탈행위” 통합추진준비위에 따르면, 서울시가 추진하는 공공재개발 계획안에는 흑석2구역 내 52번지 일대 약 1,400평 부지에 공공청사 및 노인정 등을 건설하고, 해당 건축 비용 155억 원을 주민에게 부담시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더욱이 기부채납 대상 토지는 4,000평을 넘어, 전체 면적의 약 45.3%에 해당하는 대규모 토지가 도로, 공원, 공공시설로 무상 기부될 예정이라는 것이 위원회의 주장이다. 이에 대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장맛비가 한창인 지난 26일,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지역 내 수문장 격인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을 찾아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수방시설 설비 상태를 일제 점검했다. 최근 여름철 급격한 기후변화로 수방시설물 관리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평소 서 구청장은 ‘지방행정 최우선 과제는 구민 생명과 재산 보호’라는 인식으로 안전에 만전을 다할 것을 강조해 왔으며, 장마철 수해 방지시설 상태를 직접 챙기고자 이번 점검에 나선 것이다. 이날 구는 수방시설물이 제대로 가동되는지를 중심으로 점검을 펼쳤다. 평소 훈련된 공무원이 관리지침에 따라 임무를 수행하며 철저히 대비하고 있으나, 우기에 앞서 시설물을 재차 가동하며 취약점 유무를 꼼꼼하게 확인했다. 먼저, 서 구청장은 서울아산병원 인근 풍납빗물펌프장을 찾아 침수대비 핵심 시설인 고압모터펌프 가동 상태와 조작 방법 등을 살폈다. 빗물펌프장은 우천 시 불어난 빗물을 인근 하천·강에 긴급 배수하는 침수 예방 시설이다. 현재 송파구는 빗물펌프장 6곳에서 총 59대의 고압모터펌프를 운영 중인데, 이는 최대 41,650마력 펌프 용량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5일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금지원정책 설명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계룡시와 충남경제진흥원, 신용보증재단이 함께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 대상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소상공인 협력자금 지원을 비롯해 현재 시행중인 각종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기업인은 “저금리대출전환 여부를 비롯해 자금 관련 의문사항을 상당부분 해결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소통 및 지원채널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관내 기업들이 변화하는 정책 정보를 적기에 접하지 못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가 직접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설명회를 유치함으로써 실질적인 지원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지난해 9월에는 대전지방조달청과 ‘조달제도 설명회’를, 올해 3월에는 논산고용복지센터와 함께 ‘고용장려금 사업주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금융 및 계약 관련 정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조세 정의 실현과 성실 납세 문화 정착을 위해 7월 7일부터 11일까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방세 등 체납차량의 등록번호판 영치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방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고질적·상습 체납에 대한 행정적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시 세무 및 교통 관련 부서, 논산경찰서 등이 함께 참여해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체납 차량에 대한 현장 대응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불법 운행 차량(‘일명 대포차) 및 무단 방치 차량에 대해서도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적극적인 단속과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재정의 핵심으로 성실히 납세하는 시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고질적 체납에 엄정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공정하고 정의로운 조세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7일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2025년 평생학습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평생학습 관계자 간 네트워크 강화 및 시민 주도의 지역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계룡시에서 활동 중인 평생학습아미(매니저), 동아리, 강사, 학습자, 유관기관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별 토론과 아이디어 회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하고 주도적인 학습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평생학습 관련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제2회 평생학습 한마당’의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참석자들은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체적 학습문화 형성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했으며, 이를 위해 ▲계룡시 특색이 담긴 군 연계 프로그램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배움 프로그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체험을 통한 음악연주 등 다채로운 제안이 나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이 함께 배움을 즐기고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부터 7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47개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인 ‘2025 군포다움공유학교 연계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2025 군포다움공유학교 연계 교육활동’은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중 하나로 공유학교 프로그램과 학교 교육과정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공유학교 정책을 알리고, 지역사회와의 정책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특히,‘학교로 찾아가는 군포다움공유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교육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2025년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며, 각 학교는 학급 또는 학년 단위로 1회(2교시) 프로그램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하게 된다. 또한 프로그램으로는 리더십키우기, 문해력 키우기, 목공, 자율주행자동차 만들기, 음성 비서 앱 만들기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성정현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꿈과 끼를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6월 26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의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2025 보건교사 역량강화 2차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달 마약 예방 교육에 이은 후속 연수로, 보건교사의 실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 보건실에서의 의약품 관리 역량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보건교사 직무연수의 풍부한 강의 경험이 있는 이영 약사가 강사로 초빙되어, “보건실 다빈도 의약품의 올바른 투약·관리 – 염증성 증상의 이해와 보건실에서의 응용”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 약사는 보건실에서 자주 사용되는 약품의 종류와 특성을 설명하고, 특히 소염진통제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 기준, 의약품의 형태별 효능 및 효과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전달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보건교사는 “현장에서 자주 마주하는 염증성 증상에 대해 좀 더 정확히 이해하고,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품 투약 기준을 세울 수 있게 됐다”며, “약품 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와 전문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성애 교육장은 “학교 보건실은 학생 건강의 최전선인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26일에 ‘2025년 저경력 보건교사 멘토링’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멘토링은 연천 지역 내 신규 및 저경력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업무 공유와 흡연예방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학교 보건업무에 대한 적응력과 전문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보건업무 및 연간 계획 안내 ▲감염병 대응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실무 공유 ▲사례 나눔 및 질의응답 등이 포함됐으며, 흡연예방실천학교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무 컨설팅도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연천보건교육연구회, 학생건강 현장지원단 소속 멘토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여 1:1 맞춤형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저경력 보건교사의 현장 적응을 실질적으로 지원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보건교사는 학생 건강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멘토링을 통해 저경력 교사들이 현장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전문성을 키워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안성교육지원청 산하 안성교권보호지원센터는 6월 26일 안성맞춤 캠퍼스에서 특화프로그램 ‘미술심리로 알아보는 내 마음’(3기)를 운영하며, ‘안성 교권 찾아 삼리(Re)’의 첫 번째 단계인 마음챙김(Read) 과정을 마무리했다. ‘안성 교권 찾아 삼리(Re)’는 교원의 심리적 안정과 교육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세 단계 프로그램으로, ▲마음챙김(Read), ▲마음쉼표(Rest), ▲다시채움(Refresh)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명칭의 ‘Re’는 각 단계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교권을 다시 회복(Recover)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운영된 ‘미술심리로 알아보는 내 마음’은 색채, 그림, 소조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그 감정을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탐색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6월 10일부터 26일까지 총 3기에 걸쳐 운영됐으며, 총23명의 교원이 참여했다. 한 참가자는 “미술 활동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알아차리고, 감정의 폭을 인정하며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고민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특히 소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관내 군인 자녀 가정을 위한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인 『2025 찾아가는 연천 에이드 ARMY 진로진학 공유학교 및 대입 설명회』를 6월 26일(목)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연천아이파크 아파트 내 신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연천 관내 군자녀 대상 학부모를 대상으로 군복무로 인한 교육 공백 해소와 안정적인 진학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으며,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을 실시하고 ▲ARMY 공유학교 소개, ▲2015 및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대입 전략, ▲학부모의 진로·진학 지도 방안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군 자녀 가정의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지역 교육의 책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진로·진학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더불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6월 26일 연천교육지원청 수레울관에서 초·중·고 환경교육 담당교사 및 희망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지역 기반 환경교육자료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연천교육지원청이 2025년에 자체 개발한 환경교육 자료집 '환경이 들려주는 연천 이야기'를 바탕으로, 교사들이 지역 환경 인프라를 활용해 실천 중심의 수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의 첫 강의는 환경교육 자료 개발 책임을 맡은 연천초 김현서 교사가 진행했으며, 지역 자원을 반영한 생물다양성 보존형 수업 모듈과 실천활동 자료를 소개했다. 김 교사는 “연천의 자연환경과 임진강 생물권 보전 지역의 가치를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접근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사례 발표 시간에는 백학초 이석범 교사가 2025 경기 생태학교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백학초는 ‘반올림·어울림·되살림(三林)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주도 생태시민 교육을 실천하고 있으며, 연천 지역 생태자원과 연계한 공동체 중심 활동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이 30일 저녁 분당구 소재 음식점에서 개최된 ‘2025. 성남청년 #HOPE 품다’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청년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1시간 동안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취업 및 주거, 친환경 도시 조성, 고립형 은둔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신 시장은 “시 차원에서 청년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년들 스스로 도전정신을 갖고 자신만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이 그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시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자원봉센터(이사장 윤영중)는 2025년 6월 30일 안산문화재단 다목적홀에서 자원봉사단체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 현장에서의 자원봉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예천군자원봉사센터 김종현센터장이 재난 발생 시 실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교육 내용은 “자원봉사 지원단의 역할, 재난 경험과 상황 파악, 재난 대응 체계와 설치 및 운영, 현장 활동과 자원봉사자 지원, 재난 대응 네트워크의 현실과 단장의 역할, 실천을 넘은 변화와 성과 등” 자원봉사자의 역할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안산시지원민방위대에서는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하여 교육의 만족도를 높였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윤영중 이사장은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자원봉사단체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며, 긴급 복구를 통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또한 “재난 현장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택하여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3일 장성아카데미에 김영호 국회의원이 강연을 맡았다. 김 의원은 북경대학교 국제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 중국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 ‘서울 서대문을’에서 3선에 성공했으며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제22대 국회의원 연구단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5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중국, 차이를 알면 열린다’가 있다. 김영호 의원의 이번 강연 주제는 ‘나의 고향과 아버지, 그리고 정치 이야기’다. 장성 출신 아버지 김상현 전 국회의원의 삶과 정치철학을 돌아보고 ‘김영호의 정치’를 장성군민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년 유입, 교육환경 개선, 폐교 위기 대응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소통할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장성군 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다산동 정약용도서관 일대에서 다산상인회가 주관한‘다산책길 소풍장터’가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성장지원사업과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사업 등 경기도의 공모사업을 연계해 추진됐다. 전체 사업비는 도비와 상인회 자부담을 포함한 약 1000만원이 투입됐다. 시민이 체감도 높은 실질적 소비 혜택과 지역경제 회복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 이날 행사는 다산동 법원·검찰청 인근 삼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시민체험프로그램 △상점가 홍보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무더운 날씨에도 200여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았고, 5만원 이상 소비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는 20% 환급 행사와 경품 추첨 이벤트가 더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고, 적극 참여해 준 시민들을 만나 소통했다. 또, 행사 준비와 진행을 위해 힘쓴 관계자 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상인회가 공모사업을 연계해 주체적으로 시민·상인 모두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는 뜻깊은 행사를 추진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국가유산청은 30일 오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후보도시 선정위원회를 열어 내년에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개최 후보도시로 부산을 선정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5월 15일부터 개최 후보도시를 공모하여 부산과 제주, 서울, 경주를 대상으로 1차 제안서 평가와 부산, 제주를 대상으로 2차 현장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세계유산과 관광, 외교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부산의 주 회의장 여건과 도시 접근성, 주변 권역 세계유산과의 연계성 등을 높이 평가하여 개최 후보도시로 최종 결정했다. 참고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세계유산의 등재 및 세계유산 보존·보호에 관련한 중요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196개의 협약국 대표단,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 약 3천 명의 세계유산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국이 최종 공표(7.15.)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