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 옥산면 신안리에 위치한 판앤팜치유정원이 글램핑, 농촌체험, 낚시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판앤팜치유정원은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업체로 등록된 곳으로, 약 1만5천 평의 넓은 부지에 글램핑 14동을 갖추고 있다. 청정 숲속 맑은 호숫가에 자리 잡아 산책로를 따라 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으며, 안동지 낚시터에서는 토종 붕어, 피라미, 동자개 등 다양한 어종을 낚을 수 있다. 밤에는 아름다운 조명의 미디어아트가 펼쳐져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닭, 칠면조, 염소, 거위 등 다양한 동물 체험도 가능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성열 대표는 2015년 대도시의 바쁜 생활을 뒤로하고 고향으로 내려와 판앤팜치유정원을 조성했다. 현재 이곳은 충청남도 교육청 인증 우수체험학습장, 농림축산식품부 인증 농촌융복합산업사업자로 지정되어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1박 2일 캠핑, 낚시, 허브 피자 만들기, 숲 체험, 미니 장미 체험 등이 운영된다. 특히, 판앤팜치유정원은 회사 단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지역 표고버섯 재배농가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9일 표고버섯 연구회원 40명을 대상으로 표고버섯 연구회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규암면과 구룡면의 우수 표고버섯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진행됐다. 산림버섯연구소 노종현 과장이 강사로 참여해 봄 재배 품종 재배 요령에 대해 현장감 있는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농가별 재배사 환경을 비교 분석하며 ▲배지 개봉 시기 조절 ▲재배사 온·습도 조절 요령 ▲수확량 증대 방안 등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기술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표고버섯연구회 김성필 회장은 “이번 교육은 참여한 농가들이 자신의 재배 환경과 유사한 농장을 직접 둘러보며, 그동안 겪어왔던 재배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었던 뜻깊은 현장교육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최근 표고버섯 중국산 수입량 증가와 원산지 둔갑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러한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어 우리 농가의 노력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이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벼 무논직파 재배기술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규암면 부여두리 시범농가 포장에서 ‘벼 무논직파 연시회’를 열고, 현장 중심의 기술 전파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논직파 재배기술 시연과 함께 시범사업 추진 방향, 재배 사례 공유가 이뤄졌다. 참석한 20여 명의 농업인은 모내기 없이 볍씨를 직접 논에 뿌리는 이 기술이 기계이앙 대비 노동력 17%, 생산비 60% 이상 절감하는 효율적인 농법임을 확인했다. 특히 초기 물관리와 제초·방제 기술만 확보하면 기존 이앙재배와 비슷한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어 호응이 높았다. 무논직파는 논에 물을 댄 상태에서 전용 파종기로 볍씨를 균일하게 뿌리는 방식으로, 입모 안정성이 우수하고 잡초 발생을 억제하는 부가적 효과도 있다. 부여군은 2025년까지 이 기술을 적용한 직파재배 면적을 160헥타르 이상으로 확대하고, 기계파종·드론직파 등 다양한 방식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는 5월 29일 구미시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에서 로컬푸드직매장 출하자 사회공헌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로컬푸드를 통해 형성된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를 지역사회 공익활동과 연결하고, 출하농가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로컬푸드직매장 출하자인‘착한영광버섯마을’의 손광식 대표가 지역 장학금 조성을 위해 200만원을 기부했다. 손광식 대표(구미시로컬푸드직매장 출하자협의회장)는 “그동안 지역 소비자들의 큰 사랑 덕분에 농업을 지속 할 수 있었고, 이에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심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착한 농업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가 지역을 돕는 순환구조의 출발점이 됐으며, 출하농가들이 자발적으로 사회공헌에 동참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출하농가의 기부릴레이 의사가 이어지고 있으며 구미시로컬푸드직매장과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는 출하농가와 함께 성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기간 중 박정희체육관 일원에 지역 대표 기업들의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하는 기업홍보관을 운영하며, 산업도시 구미의 위상을 대내외에 각인시켰다. 이번 홍보관에는 삼성전자, 도레이첨단소재, 원익큐엔씨, SK실트론,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코오롱인더스트리, SM벡셀, 원바이오젠, 제일정보통신, 영도벨벳, 윈텍스 등 23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구미에서 생산한 첨단기술 기반의 글로벌 제품을 전시하며 국내외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스마트폰,태블릿,버즈,워치) △SK실트론의 반도체용 실리콘웨이퍼 △한화시스템·LIG넥스원의 방산무기 △도레이첨단소재·코오롱인더스트리의 첨단 신소재 등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제품들이 대거 전시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홍보관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가이드로봇 시연, 포토존, 홀로그램 포토박스 등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도 끌었다. 대회 기간 중 상시 운영되며, 아시아 43개국 2,000여 명의 선수단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기업홍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 고창읍이 30일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세탁봉사 활동을 실시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고창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여 진행한 이번 이동세탁봉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세탁시설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층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세탁차량을 활용해 각 가정을 방문하여 이불, 대형세탁물을 수거 및 세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날 이동세탁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무거운 이불을 매번 세탁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와서 도와주니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길수 고창읍장은 “이번 이동세탁봉사는 단순한 세탁 지원을 넘어, 이웃의 삶에 따뜻한 관심을 전하는 시간이었다”며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문화도시센터가 오는 6월10일까지 ‘고창 어르신 인생기록 프로젝트’ 인터뷰 참여자를 모집한다. ‘고창 어르신 인생기록 프로젝트’는 지역의 변화, 어린 시절 마을 풍경, 전통 음식문화, 공동체 생활방식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채록하여 인터뷰집을 발간하는 사업으로, 인터뷰가 가능한 만 90세 이상 어르신으로 대상으로 한다. 특히, 기록 가치가 충분하고 특별한 이야기가 있는 어르신을 모집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추천서를 받아 모집할 계획이다. 이문식 센터장은 “90세 이상 어르신은 살아있는 박물관이다. 초고령 사회 속 노인들의 삶을 존중하고 세대 간 공감을 확산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며, “이 사업을 통해 발간되는 인생기록집이 역사적·문화적 자산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로컬JOB센터와 부안군로컬JOB센터가 함께 참여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기탁식을 지난 27일 부안군청에서 열었다.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로컬JOB센터의 역할을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서로의 지역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교류의 기반을 다졌다. 기탁식에는 고창군로컬JOB센터 관계자들과 부안군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역 간 협력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재정지원의 의미를 넘어서 지역 간 우호 증진과 공동 번영의 계기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행사였다. 양치영 고창군로컬잡센터장은 “지방소멸 대응과 청년 유입을 위해 지역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오늘의 상호기부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창군과 부안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9일 무장면 수박재배농가에서 전남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소 주관으로 농업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 평가회를 진행했다. 평가회에선 친환경 미생물제제를 이용해 당도 14브릭스 이상의 최고품질 수박 생산이 가능함을 시사했다. 농업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은 국가 R&D(연구개발) 성과를 사업화 하도록 농촌진흥청의 지원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공모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남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소는 2025년 4월 공모과제에 선정되어 자체 개발한 미생물 제제(GCM)를 고창과 제주 지역 농가에 적용하고 있다. 고창군은 2022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재원으로 전남대 친환경농업연구소와 연계하여 멜론, 인삼, 복분자, 체리 농가에 GCM 미생물 현장실증을 추진한 바 있다. GCM 미생물은 저비용으로 농가 자가배양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3년의 실증기간 동안 토양내 유용한 미생물을 증가시켜 시들음병이 감소되고 농산물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GCM 미생물을 포함한 친환경 농업미생물농법을 고창 지역 특화작목에 지속 확대 적용하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천교육지원청은 5월 28일부터 5월 29일까지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유·초·중·고등학교 학교도서관 담당자 43명을 대상으로 독서로(DLS포함)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독서로’는 학교 도서관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독서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독서교육종합지원 플랫폼이다. 특히 학생의 자기주도적 독서습관 형성 및 상호작용 기반 독서교육을 지원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김천 관내 사서교사(농소초 임숙, 김천중앙고 김정)의 강의로 진행됐다. 독서로 플랫폼이 도입된 지 1년이 지나 정착 단계에 접어든 만큼, 이번 연수에서는 담당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이나 혼동하기 쉬운 부분을 중심으로 시스템 전반에 대한 활용법을 안내했다. 강의 중간중간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연수 참석자 간의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되어 서로의 운영 노하우를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모태화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도서관 운영에 어렵게 느껴졌던 부분들을 이해하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독서교육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 창녕읍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창녕읍 신촌리에 위치한 마늘 재배 고령농가에서 진행됐으며, 창녕읍사무소와 행정과 직원,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총 28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 김인구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최근 농촌지역의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우리 협의체가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성봉준 읍장은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번기 일손돕기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사회 협력 활동을 지속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8일 군수 집무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 스마트 공원’ 및 ‘창녕 옥천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관련 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농업기반시설인 저수지 사용허가 및 수질 개선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또한, 저수지 주변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 자원화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저수지를 농업용수 공급뿐 아니라 군민의 휴식공간이자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려는 역점사업에 대해 창녕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확인한 뜻깊은 자리”라며 “이를 계기로 공약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산 연지 스마트 공원 조성사업’은 수양벚꽃으로 유명한 영산면 연지못에 섬을 연결하는 데크교량과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창녕 옥천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은 화왕산군립공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주차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해온 창녕 교리 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성공적으로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문화예술회관, 보건소, 버스터미널 등 주민 이용이 집중되는 편의시설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전기자동차 전용 충전구역을 포함한 총 78면의 주차 공간과 터미널을 연결하는 데크계단이 함께 설치돼 상습적인 주차난 해소와 터미널 이용 편의 증진에 기여했다. 해당 지역은 주요 공공시설과 교통 거점이 밀집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민과 방문객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곳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혼잡 완화, 보행환경 개선,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은 단순한 주차 공간 확충을 넘어, 전기차 인프라 확장과 터미널 이용자 중심의 동선까지 고려한 주민 맞춤형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높이는 공공 인프라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창녕군은 구 영산IC 도로변 유휴부지를 활용한 추가 공영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9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사)대한전문건설협회 창녕군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전문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건설업 제도 개편으로 종합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 간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문건설업체를 보호하고, 이들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아울러 지역 경기침체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장영준 (사)대한전문건설협회 창녕군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상생 협력의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전문건설업의 활성화를 위해 군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건설산업은 지역경제를 이끄는 중추적인 산업인 만큼, 지역 건설업체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우리약국 이연수 약사가 지난 29일 창녕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연수 약사는 2012년부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휴일 당번약국 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복약지도에도 힘쓰는 등 약사로서의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군민 건강을 돌보고 있다. 이날 성금 기탁식에서 이연수 약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으로 행복한 창녕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해마다 나눔을 실천해주신 이연수 약사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최종 투표율 86.54%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전국적인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 집계에 따르면, 순창군은 사전 투표율 70.29%에 본투표율 16.25%를 합산한 최종 투표율 86.54%를 기록했다. 2014년 사전투표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하며 높은 투표 참여를 보인 순창군이, 최종 투표율에서도 전국 최고를 달성했다. 순창군 총 선거인 수는 24,184명으로, 이중 20,93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대선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군이 추진한 다양한 투표 독려 성과라 할 수 있다. 군은 읍․면 곳곳에 대형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전광판, 전화 컬러링,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선거 정보를 안내했다. 또한 공직자와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선거 독려 캠페인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특히 최영일 순창군수는‘투표 참여’피켓을 직접 들고 다니며, 장날 전통시장과 행사장 등 주민과 직접 만나는 장소마다 수시로 투표 참여를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인 6월 3일, 오후 7시 기준 도내 투표소에서 구급활동 1건이 발생했으며, 이 외 별다른 안전사고 없이 평온하게 투표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7시 44분경, 김제시 황산면 황산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80대 여성 유권자가 계단을 올라오다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지며 허리, 등, 머리 등을 바닥에 부딪혔다. 이를 목격한 관계자와 주변 도민이 즉시 119에 신고했고,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이번 선거를 맞아 도내 투·개표소 839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사전투표와 본 투표에 걸쳐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며 안전관리 태세를 강화해왔다. 선거 전에는 자동화재탐지설비, 소방시설, 비상발전기 등을 점검하고, 확인된 불량사항은 5월 29일까지 모두 보완 조치했다. 특히 본 투표 종료 후 개표가 시작된 6월 3일 저녁 7시부터는, 도내 15개 개표소에 소방공무원 65명과 소방차량 16대를 고정 배치해 현장 안전관리를 촘촘히 실시하고 있다. 개표소 안전을 위해 소방본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3일) 오후 3시 34분께 전남 완도군 금일읍 용항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2.47톤, 금일선적, 승선원 3명)와 어선 B호(1.63톤, 금일선적, 승선원 3명)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 가용세력을 급파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다시마 채취 작업 후 입항 중 B호와 충돌한 것으로, 이 사고로 A호에 타고 있던 외국인 선원(남,30대,라오스 국적) 1명이 사망하고 선장(남, 30대)은 부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A호는 조타실 및 엔진이 손상됐으며 B호는 좌측 선수가 파손되는 등의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 두 선박은 충돌 후 자력으로 금일읍 용항항에 입항했으며, 완도해경은 양측 선박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간이용센터(센터장 민복기)는 지난 5월 28일, 이용자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부모간담회 및 장애인 개인예산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호자와 센터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고, 변화하는 장애인복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5명의 보호자가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부모 간담회는 센터의 운영 현황과 하반기 프로그램 계획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이용자들의 활동 영상 공유를 통해 자녀들의 센터 생활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보호자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의견나눔을 통해 건의사항과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이날 함께 진행된 ‘개인예산제 교육’에서는 제도의 기본개념과 도입배경, 대상자 선정, 지원 절차 등에 대해 보호자들이 함께 학습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개인 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민복기 관장은 “앞으로도 보호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5월 26일, 처갓집양념치킨 미사역점으로부터 지역내 장애인을 위한 치킨 10마리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처갓집양념치킨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153챌린지’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미사역점이 참여한 세 번째 나눔실천 사례이다. ‘153챌린지’는 본사인 ㈜한국일오삼과 전국 가맹점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킨을 후원하는 캠페인이다. 특히 미사역점은 2024년 12월 개점 2주년을 맞아 ‘153챌린지’ 참여를 시작한 이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처갓집양념치킨의 맛있는 나눔 ‘153챌린지’를 응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는 본점과 미사역지점의 의미있는 나눔에 감사드린다. 이러한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며, 나눔문화 확산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다.”고 전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소통과 섬김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이라는 미션 하에 장애인복지의 전문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참여를 높여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