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회장 김종은)는 지난 6일 영주시민과 연맹회원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 미8군 부대를 방문해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이후 한미동맹의 역사와 주한미군의 안보적 역할을 이해하고,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며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오전에 미8군부대 내 기지박물관을 견학하며 한국전쟁 당시 미8군의 활약상과 한미동맹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후 부대 내 차량 투어를 통해 실제 작전시설과 주둔 환경을 살펴보며 한미연합전력의 역할과 중요성을 체감했다. 평택 미군기지는 단일 해외 미군기지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주한미군 병력의 약 70%가 주둔하고 있다. 미8군은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전투와 평양 진격 등 주요 작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한미연합전력의 중추로 자리해 왔다. 참가자 송재익(44세)씨는 “이번 견학을 통해 분단된 한반도의 현실과 안보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며,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시민의 역할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가 2026 ITS 세계총회 개최도시이자 ITS 서비스 선도도시로서 국내외 홍보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7일 금요일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외신기자단을 강릉시 도시정보센터로 초청하여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와 강릉시 ITS를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외신기자단은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홍콩, 일본, 중국 등 ITS 분야 주요 강국 기자들로 구성되어 강원특별자치도 내 주력 미래산업현장과 국제행사 준비 현장을 취재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참가국별 외신 보도를 통해 내년도에 개최될 강릉 ITS 세계총회에 대한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문단은 강릉시청 내 도시정보센터에서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홍보, ITS 인프라 및 서비스 구축 현황, 강릉시의 ITS 비전 및 목표에 대해 공유하고, 강릉시의 ITS 서비스와 정책에 관한 질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림픽파크로 이동 후에는 현재 운행 중인 관광형 자율주행자동차를 함께 시승하며, 최첨단 모빌리티를 통한 스마트 관광도시 브랜드를 구축해나간다는 강릉시만의 비전을 알릴 계획이다. &nbs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지난 6일 ‘영주 비상활주로 활용방안 기본구상 연구용역’의 마무리 단계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공군 제16전투비행단 관계자, 영주시 드론산업육성 자문단 위원 등이 참석해 비상활주로의 미래 활용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진행되었으며, 비상활주로와 주변 지역의 발전방안과 및 단계별 사업 로드맵을 마련해 국가정책 제안에 반영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주 비상활주로는 영주시 상줄동에서 안정면 내줄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길이 2.5km, 폭 45m 규모로 조성돼 있다. 현재는 공군 항공기 훈련 외에는 임시도로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이곳은 드론 기술개발과 실증에 적합한 장소로 평가받으며, 항공산업 거점으로서의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해 9월에는 ㈜한화시스템이 대드론체계사업 성능시험을 실시하며, 비상활주로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비상활주로와 인근 지역을 연계해 첨단 드론산업 육성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동양대학교 본관 3층 메타톤에서 영주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민원소통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세대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AI 활용 민원 소통법부터 악성 민원 대응 전략까지 실질적인 업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4050세대와 2030세대 등 두 기수로 나누어 운영되며, 회당 100여 명씩 총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각 과정에서는 △AI를 통한 업무 효율 향상 △현명한 악성민원 대응전략 등 현장 중심의 실무형 내용이 다뤄진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제 사례 중심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공무원들의 민원응대 능력 강화와 조직 내 소통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AI시대의 행정환경 변화에 맞춰 공무원의 소통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민원행정 실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해남군이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4대강 자연성 및 한반도 생물다양성 회복’에 따른 국가하구 생태복원을 위한 입법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충남 부여군·박지원·신정훈·박수현 국회의원 등과 공동주최로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하구복원특별법 제정 국회입법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하구생태복원전국회의 등 관련 기관이 주관한 가운데 국회, 광역·기초지방정부, 학계·연구계, 농어업·시민사회 등 민·관·정이 총망라된 전국 단위 논의의 장으로 진행됐다. 명현관 해남군수(국가하구생태복원전국회의 상임의장)는“하구생태복원은 이재명 정부 국가비전과 연계된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특히 인공지능(AI)을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겠다는 국정의 방향과 맞물려 깨끗한 수질·맑은 공기·청정한 환경을 기반으로 환경보전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이루는 미래형 지역발전 모델을 실현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기대를 전했다.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에는 2조5천억원 규모 국가AI컴퓨팅센터의 유치가 사실상 확정되었고, 오픈AI-SK그룹의 AI데이터센터, RE100국가산업단지 지정 등도 유력시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