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본격적인 관광 성수기에 돌입함에 따라 경포 등 주요 관광지 해변 및 공영주차장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대대적으로 나선다. 특히 공영‧민영 주차장이 혼재해 방문객의 불편이 발생했던 경포 해안의 상가 도로변 주차장에는 공영주차장은 파란색, 민영주차장에는 빨간색의 유색 주차선을 도입하여 주차 민원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주차장법'제6조의3, 제8조의2 및 '도로법'제61조에 따라 ▲도로변 무단방치 차량 및 공영주차장 내 장기방치 차량 ▲공영주차장 내 야영‧취사 행위 ▲무허가 노점상 및 도로 적치물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도 더욱 강화된다. ▲사천해변(사천진리 2-106) ▲남항진해변(남항진동 1-1) ▲강릉항(견소동 286-5) ▲정동진해변(정동진리 570)은 차박 중점 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한다. 시는 지난해 '주차장법' 개정 이후 장기방치 및 무단방치 차량 60대를 견인 조치하고 야영‧취사 행위 1건에 대해서도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불법행위를 엄중히 단속하고 있다. 아울러 ▲도시정보센터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로미지안 가든에서 관내 돌봄종사자 및 여성지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돌봄종사자와 함께하는 치유와 힐링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와 회복’이라는 주제로, 고된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돌봄종사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성지도자들과 함께 돌봄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로미지안 가든에서 인식개선 캠페인을 시작으로, 싱잉볼 사운드테라피, 사상체질 및 MBTI 검사, BBQ 저녁 식사 등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튿날인 27일에는 워킹테라피와 뮤직테라피 등을 통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명희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캠프가 돌봄종사자 여러분께 쉼과 위로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분들의 노고와 가치를 지역사회에 더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선군과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돌봄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역량 강화,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는 6월 27일, 관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 155가구를 대상으로 ‘쿨’한 여름나기 응원 키트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후원자들이 기탁한 후원금 1,550만 원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사회적 공감대 조성을 통한 후원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김진복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장,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 후원자 및 회원, 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응원키트를 제작했다. 여름나기 응원키트는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생필품, 구급약, 식료품, 수납용품 등 약 1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직접 155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수납 정리도 도왔다. 김진복 회장은 “폭염과 폭우 등으로 어려움이 커지는 여름철, 이웃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은 27일 2025년 7월 1일 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군의 이번 인사는 4급 승진 1명, 5급 승진 2명을 비롯해 승진자 18명 등 총 117명 규모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역점 시책 추진을 위한 주요 보직 발탁 인사와 장기 근속자의 순환 전보와 격무·기피 부서 근무자 희망 보직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보직사항으로는 행정국장 황승훈을 임명했고, 5급 승진 요원은 직무대리로 세무과장 목문영, 전략산업과장 전홍선, 도시과장 박병태를 배치했다. 황승훈 신임 행정국장은 1986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서무담당, 기획담당, 수석전문위원을 거쳐 2017년 사무관으로 승진했으며, 환경과장, 전략산업과장, 총무행정담당관, 기획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인사에서 기획관 김영환, 민원과장 김성수, 관광과장 신원선, 북편면장 이승환을 각각 전보발령 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은 지난 6월 27일 고한생활체육공원에서 ‘제16회 정선군 이·반장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군민이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정선군 이장연합회가 주최하고 사북읍 이장협의회가 주관한 제16회 이반장 한마음대회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최대중 정선경찰서장, 유영민 정선소방서장, 김보성 NH농협은행 정선군지부장, 정선군 9개 읍면의 이장과 반장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반장 한마음대회는 지역의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봉사하는 이장과 반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협력과 유대감을 다지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사북읍 이장협의회의 주관 아래 더욱 알차고 활기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으며,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정선군 각 읍면 이장과 반장이 함께 모여 화합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위생 복지를 지원하는 ‘실버에티켓’ 지원 금액을 대폭 확대하고, 바우처 카드 방식을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실버에티켓’은 정선군이 2021년부터 도내 최초로 시행한 어르신 목욕·이미용 지원 서비스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경로복지 측면에서 어르신들의 위생 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지난해 기준 15,610명의 어르신에게 총 8억 2,600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서비스 범위 확대와 함께 지원금도 늘어났다. 2025년 7월 1일부터는 기존 연간 12만 원에서 연간 18만 원(반기별 9만 원)으로 지원금이 증액되며, 70세 이상 정선군민이라면 누구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바우처 카드를 도입해 보다 간편하게 지역 내 목욕업소 및 이·미용실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3월 관련 조례를 전부 개정하고, 5월에는 관내 업소 가맹점 등록 절차를 마쳤으며, 6월에는 바우처 시스템 구축 및 읍면 담당자 대상 교육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청춘양구 군민정원사 동아리 청춘Gardener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제초 작업 지원활동을 펼쳤다. 지원 활동은 양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동아리 청춘Gardener가 함께 협력하여 추진했으며,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 주변의 무성한 잡초를 제거하는 봉사활동으로 어르신의 안부를 살폈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집 주변의 무성한 풀을 보고도 가족이 없어 부탁할 사람이 마땅치 않아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집 주변까지 와서 도와주니 마음이 든든하다”라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허남원 양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단순한 제초 작업을 넘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작은 손길이 큰 위로가 될 수 있음을 느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 장난감도서관이 지난해 12월 개관 이후 영유아 가정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내 육아 지원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관 후 6개월간 총 1026건의 이용 실적과 함께 장난감 2310점이 대여됐으며,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의 육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서비스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양구군 장난감도서관은 지난해 12월, 양구읍 문화복지센터 내에 면적 129.48㎡ 규모로 조성됐으며, 장난감 대여소와 세척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여소에는 연령별·분야별 장난감 711점이 비치되어 있다. 또한 백일·돌상 및 육아용품, 백일·돌 의상 등도 151점이 비치돼 총 134건의 대여 실적을 기록했다. 장난감도서관은 누리집을 통해 장난감 보유 현황과 재고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반납 예정일을 미리 안내하는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하여 이용자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이용 대상은 양구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영유아와 보호자이며, 연회비 2만 원으로 1년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속초시가 하수처리사업소 본관 유리 창문에 조류 충돌을 방지하는 필름 부착을 완료했다. 이번 부착은 ‘속초시 야생동물 충돌 및 추락 저감 조례’ 제정 이후 조류 충돌 방지 필름을 설치한 첫 사례다. 조류 충돌 피해 예방 시민단체인 ‘새::닷’에서 사업 전후의 조류 충돌 현황에 대해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속초시 하수처리사업소 본관동은 반사성이 높은 대형 거울 유리(미러 글라스)가 시공되어 유리를 장애물로 인식하지 못한 조류가 충돌하는 사례가 발생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시에서는 이번 필름 시공으로 생물의 다양성 보존과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속초시는 최근 환경부로부터 ‘2025년 조류 충돌 방지 테이프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시민단체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시 하수처리사업소 인근에는 뻐꾸기 등 환경부 지정 보호종이 관찰되는 외옹치 소류지와 동해 등이 있어 사업 우선 대상지로 선정 후 추진하게 됐다”며, “새를 살리는 작은 점의 확산에 많은 시민이 동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콤팩트시티 추진, 문화도시 선정, 접경지역 지정 등 시 승격 이래 가장 큰 변환을 맞이한 속초시가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성과 달성을 위해 2025년 7월 1일 자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 인사 인원은 승진 및 전보자 등에 대한 4급·5급 19명과 6급 이하 전보 156명 등 총 175명이다. 이에 앞서 공로연수와 명예퇴직 등으로 인한 결원 보충을 위해 인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업무 성과와 역량, 직무 연속·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4급 1명, 5급 5명, 6급 1명, 7급 1명, 8급 12명 등 총 20명을 승진 대상자로 결정했다. 속초시의 이번 정기 인사는 민선 8기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인력배치를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 100년 구축을 위해 업무 전문성 및 연속성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우선, 초고령사회 진입 및 복지 혜택 대상자의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요양, 돌봄, 주거, 의료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고 제공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통합돌봄 TF팀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핵심 실무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 7급 인력들을 복지 부서에 적정하게 배치하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올여름, 피서객의 낮과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속초해수욕장이 오는 7월 4일 본격 개장한다. 8월 24일까지 총 52일간 개장하는 속초해수욕장은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를 대폭 확장하며 새로운 여름 여행 문화를 제시한다. 같은 기간, 한적한 여름을 원하는 피서객을 위해 등대해수욕장도 개장하며 운영에 돌입한다. 속초해수욕장은 이미 전국 단위 수요와 인지도를 입증한 곳이다. 한국관광공사와 카카오모빌리티가 공동 발표한 ‘지난해 국민이 가장 많이 찾은 해수욕장 27곳’에 선정되며 ‘올여름 가볼 만한 지도 여름해변편’에 뽑혔다. 또한, 2025년 1월부터 5월까지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에서 강원도 2위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도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시는 이러한 수요를 기반으로 단순 피서지를 넘어서는 ‘머무는 해변 도시’로 도약을 노리며 야간 콘텐츠 대폭 확장에 나선다. 우선, 동해안 해수욕장 최초로 진행했던 야간개장은 7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운영되며, 기간 중 밤 9시까지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야간관광 대표 콘텐츠로 정착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백사장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평창군 건강위원회가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7월부터 ‘어르신 릴레이 안부 전화’를 추진한다. 평창군 건강위원회는 2016년 대화면을 시작으로 2020년에 평창군 8개 읍면으로 확대되어, 지역의 건강 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견하여 해결하도록 하는 주민 주도형 조직이다. 그동안 건강위원회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걷기 동아리 구성 ▲건강 캠페인 행사 ▲스마트 건강 존 차량 운행 및 안내 봉사 ▲매년 연말 독거노인 대상 나눔 꾸러미 제공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어르신 릴레이 안부 전화는 사회적인 단절 등으로 고독사 위험이 있는 65세 이상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6개 읍면 건강위원회가 참여하며 33명의 건강위원회 위원과 홀로 어르신이 1:1로 결연하여 주 1회 방문 및 전화로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건강위원회 회원들은 방문 및 안부 전화로 어르신들의 심신 안정을 도모하고, 홀로 생활하는 일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안부 전화 시 통화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창군은 다가오는 7월과 8월, 대화도서관과 대관령도서관에서 '2025 도서관 올림픽' 행사를 진행한다. 2025 도서관 올림픽은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하고, 오는 10월 26일부터 시작되는 2025 세계올림픽 도시연맹 총회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뜻에서 군립도서관에서 마련한 행사다. 이 행사는 올림픽 주제의 도서 70여 권을 구매·전시하는 ‘올림픽 북 큐레이션’과 올림픽 공부와 건강한 스포츠 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한 ‘어린이 올림픽 독서 교실’로 운영될 예정이다. 북 큐레이션을 통해 올림픽의 역사와 정신, 개최지와 올림픽 영웅, 감동적인 명장면 등을 담은 도서를 도서관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열람·대출할 수 있으며 대화도서관과 대관령도서관에서 순차적으로 전시한 후 대화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또한 올림픽 독서 교실은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승패를 떠난 도전과 모두에게 응원’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책과 놀이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이현진 군 인재육성과장은 “2025 도서관 올림픽을 시작으로 평창군민이 올림픽 성공 개최지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지역 농축산물의 가격 불안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농가의 경영 안정과 유통 기반 강화를 위한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을 지속해서 마련하고 있다. 평창군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은 지난 2015년 조례를 제정해 조성되고 있으며, 민선 8기 군수 공약 사업을 실행하기 위해 한차례 조례 개정을 통해 2029년까지 기금 존속 기한을 연장하고 기금 조성 목표액을 200억 원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군 출연금 105억 원, 농축협 등 계통출하 조직 8억 원, 기금운용 수익금 7억 원 등 총 120억 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이는 평창군 농축산물의 가격 안정, 유통 활성화를 목적으로, 농축산물 최저가격 하락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적극적으로 농가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평창군은 기금 조성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농축산물 가격 하락과 경영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들을 위한 농축산물 최저가격 차액 지원 추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인건비와 자재 가격 상승 등의 비용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감소에 따른 농산물 가격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이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 주최로, 도내 우수 수행기관과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사업 추진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는 행사다. 평창군은 원주시와 함께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2024년 공공 이불 빨래방 선도 모델 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4월에는 공공 이불 빨래방 2호점을 개소해 더 나은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빨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취약계층 희망 돌봄 사업을 통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우유배달 안부 확인 사업을 30가구에서 60가구로 확대하고, 독거노인의 가정방문을 통해 사회적 연결망을 강화하여 독거노인의 외로움과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이바지했다. 가족복지과 이정은 과장은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일자리 발굴을 통해 노인의 행복과 건강한 삶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이완섭 서산시장이 민선8기 3년에 대해 “시민의 삶을 향상하기 위해, 서산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기 위한 역동적인 시정을 펼쳤다”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함께 ‘해뜨는 서산’이라는 약속이 현실이 되도록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7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과 대화’를 열고, 지난 3년간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추진 방향을 5대 시정 목표를 중점으로 설명했다. 시는 2023년 승풍파랑(乘風破浪), 2024년 극세척도(克世拓道)에 이어 올해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시정 화두로 3년간 5대 시정 목표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 시장은 ▲서산~영덕간 고속도로 대산~당진 구간 착공 ▲국토교통부 3기 수소도시 선정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유치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평가 2023~2024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공약 이행 최우수 기초 지자체로 손꼽히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올해 외부 재원 6천354억 원을 포함한 예산 1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브리핑을 통해 순천은 끊임없이 미래를 창조해 온 도시이며, 이제는 정원과 3대 경제축 등을 기반으로 치유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도시 위상과 시민들의 자부심 높아져 2023년 개최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7개월 만에 준비해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순천의 위상과 도시에 대한 자부심은 높아졌고 많은 도시들이 순천을 따라서 정원박람회를 준비하거나 도시계획을 변화시키고 있다. 517개가 넘는 국가기관 등이 방문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를 위기에서 구해낸 도시라고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국민 5명 중 1명이 다녀간 국가정원은 에버랜드를 제친 국내 1위 관광지가 됐고, 지난해에도 425만명이 방문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마중물이 되고 있다. 순천을 방문한 국제기구에서도 순천의 생태철학 리더십과 경쟁력이 전 세계에 공유할 매우 큰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고, 시는 지난해 UN-해비타트 등이 주관하는 아시아도시경관상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알루스 주식회사가 1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재)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 기부에 이은 두 번째 선행으로 내년에도 1천만 원을 기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낙철 대표는 “진천은 알루스의 중요한 터전”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인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진천군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지속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미래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알루스㈜는 고성능 알루미늄 건축재, 자동차 소재를 전문 생산하는 기업으로, 현재 진천군에 2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생산시설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 내 적극적인 투자와 고용창출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지역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영동소방서는 봄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추진한 2025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에서 도내 우수 기관(종합 2위)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영동소방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의 원인과 특성을 파악하고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로 부터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했다. 또한 봄철 ‘화재로부터 안전한 나라’ 추진 비전을 목표로 3대 전략 7개 과제를 선정해 노유자시설 등 피난 취약시설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화재예방 활동을 펼쳤다. 더불어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화재 취약시설의 소방시설 유지 관리상태를 확인하고 다중시설의 비상구 등 피난 시설 폐쇄·잠금 행위를 면밀히 조사해 안전문화가 정착될수 있도록 힘썼다. 특히 자발적인 지역 주민들의 안전 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우리 동네 산불제로 원정대 ▲국악의 향기에 119안전을 물들이다 ▲공사장 용접·용단 사전 신고제 ▲차량용 소화기와 함께 놀러가요 등 14개 지역 맞춤형 특수시책을 운영함으로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명제 서장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2024년 4분기 기준, 주민등록인구의 14배를 넘는 생활인구 52만 8천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1,028개의 섬으로 구성된 군으로, 서울에서 먼 지역 중 하나이며, KTX로 목포까지 이동한 후에도 선박 또는 차량으로 최소 30분에서 6시간가량 도착할 수 있는 고립된 지리적 특수성을 지닌다. 이러한 제약 속에서도 신안군은 ‘1섬 1정원’,‘사계절 꽃축제’, ‘1섬 1뮤지엄’ 사업 등 특색 있는 정책을 통해 지속적인 관광 수요와 체류인구 확대를 유도해 왔다. 군은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2026년부터 지방교부세 산정 기준에 반영될 ‘생활인구’ 지표가 도서 지역 특수성을 반영하지 않을 경우 역차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신안군 이정수 기획전략실장은 “단순 수치로 산정된 생활인구가 재정 배분에 활용된다면 도서 지역은 육지에 비해 현저히 불리할 수밖에 없다”라며 “접근성, 교통 여건, 관광객 유입 구조 등 정성적 요소를 포함한 평가체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관계 부처에 제도 개선 건의 등 지속적인 대응에 나설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