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 남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 출생)의 숙련된 기술과 전문성, 경력을 활용한 새로운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소방안전도우미’사업단이 어르신의 경력과 전문성을 살린 좋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소방안전도우미사업단은 울산남구시니어클럽(관장 한수림)의 역량활용형사업단으로 28명의 어르신들이 울산광역시 소방본부와 협력하여 소방시설 설치 현황이 현저히 낮은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무료 설치 ▲소방안전시설 점검 ▲화재예방 교육 및 안전 홍보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및 대응방법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남구는 소방안전도우미사업단을 통해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화재 예방과 함께 시민안전지킴이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중인 한 어르신은 “시민들이 화재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남구 관계자는 “베이비부머 세대는 고학력,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3일 남구 지역 청소년 43명을 대상으로 산업도시 포항을 방문해 진로탐색과 체험 활동을 하는 진로캠프 ‘우리는 지금, 포항중’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참여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프로그램명을 ‘우리는 지금, 포항중’으로 직접 정한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산업도시 포항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기업탐방 ▲대학탐방 ▲로봇코딩연계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진로 체험 활동이 다양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진로 캠프에는 학교밖 청소년과 상담중인 위기 청소년들이 다수 참여하여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자신의 미래를 직접 설계해 보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는 진로 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삶의 방향성과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은영 센터장은 “이번 진로 캠프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이해와 성숙도를 높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관내 주요 도로 횡단보도에 설치된 그늘막 116개 및 스마트 그늘막에 13개에 대하여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더위로 인한 주민 불편을 사전에 방지하고, 도심이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등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추진했다. 점검은 시설물의 상태, 구조적 안정성 확인은 물론 스마트 그늘막의 기능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세심한 점검이 이뤄졌다. 이번 점검에서는 스마트 그늘막은 일출 후 기온이 15℃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펼치지고, 풍속이 7m/s 이상이 2초간 지속되면 자동으로 접히는 기능 등 자동 개폐 장치와 센서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그늘막 일제 점검을 통해 시설의 작동 여부 등 전반적인 상태를 확인했고, 일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보완하여 주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즉시 조치했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 도산·신복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길 위의 인문학’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 박물관 등 지역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역사, 문화 등 지역 인문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매력을 발굴, 확산하고, 인문 가치를 널리 전해 주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도산·신복도서관은 도서관 특성과 지역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우수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국비 2,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 자원 탐방 등을 결합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산도서관은 ‘단순한 삶의 미학’을 주제로 물질적 풍요와 정보 과잉 사회 에서 여유를 갖고 정리하고 비워내는 습관 형성을 통해 마음을 챙기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생각정리법, 미니멀 라이프, 마음 비움 등에 대해 7월부터 총 10회(△강연 7회 △탐방 1회 △후속모임 2회의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신복도서관은 ‘우리의 울산 문화유산 답사기’를 주제로 울산의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옥현로·어은로 일원 노상공영주차장에 바닥제어 무인주차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옥현로·어은로 일원 노상공영주차장은 대로변에 위치해 많은 주민이 이용하고 있으나, 장기 주차로 인해 정작 주변 상가 방문객들 이용이 불편하여 불법 주·정차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편리한 주차 환경 제공을 위해 옥현로(울산벤처빌딩 앞~옥현주공2단지 버스승강장) 57면과 어은로(삼호2교~시영아파트앞 교차로) 29면 등 총 86면에 바닥제어 시설물과 시스템을 9월까지 설치하고, 이 지역을 이용하는 많은 구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노상공영주차장 바닥제어 무인주차시스템을 2023년도 신정로·신정시장 일원 66면 시범 도입 시작으로, 2024년도 삼산 일원 325면 추가 설치했으며, 올해 옥현로·어은로 86면을 설치하게 되면 총 477면을 운영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노상공영주차장 이용 편의성 및 주차 회전율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구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을 추진하고자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정책 지도로 자체 제작해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정책 지도는 사회, 경제, 문화 현상 등 다양한 데이터와 관련된 정보를 지도위에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데이터 기반의 정책 결정과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활용되고 있다. 각종 공공·민간 데이터를 공간정보,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단순한 시각화뿐만 아니라 통계정보, 여러 현황을 융합하여 고도화된 지도 형태도 가능하다. 정책 지도는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지리정보 시스템)를 활용하여 제작되며, 사용되는 데이터 형태는 벡터와 래스터로 구분한다. 벡터 데이터는 점, 선, 면의 형태로 지도상에 정보를 보여주고 래스터 데이터는 규칙적인 격자의 형태로 정보를 보여준다. 이와 같은 특성에 따라 정책 지도의 주제와 수요자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형태로 정책 지도를 제작하여 제공한다. 주요 사례로는 벡터 데이터 형태로 표현한 △방역장비 현황도 △복지자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 남구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6월 10일까지 총 10일간(30시간) 진행되는 ‘데이터 라벨러 과정’을 개강하고, 선발된 25명의 교육생과 함께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과정은 경력단절여성과 청년여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산업에 필수적인 데이터 라벨링 실무역량을 교육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지역 여성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교육은 기초 라벨링 실습뿐만 아니라 PM 전문가 과정까지 포함해 데이터 기반 혁신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일자리종합센터 4층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바운드포(주) AI 전문 교육 기관이 참여해 실무 중심의 강의와 프로젝트 기반 실습을 제공한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 여성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며 AI 분야에서 새로운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직업훈련과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여성 전문인력 양성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 남구는 13일 삼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남구 초등학생 420명이 참여하는 남구의 대표 역사·문화 체험활동 ‘울산의 보물, 장생포 담기 프로젝트’가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고 밝혔다. ‘장생포 담기 프로젝트’는 남구의 혁신교육 사업인 ‘행복남구 미래교육지구 사업’ 13가지 가운데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써, 남구의 자랑인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와 처용암, 개운포성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명소 탐방 및 교과 과정과 연계 체험활동을 통해 내 고장을 탐구하며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호응도가 높다. 남구는 장생포 담기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남구의 대표 지역 자원을 이용하여 스스로 경험을 쌓고, 지역의 역사 문화에 대해 배우는 창의적인 학습을 통해 애향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현장 체험학습의 예기치 못한 돌발상황 등의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매회 체험 활동 시 주 교사와 보조교사 이외에 안전요원 2명을 추가 배치하여 학부모와 아이들이 안심하고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포항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등굣길 청소년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발생 시 주변 친구들이 적극적으로 피해자를 돕는 ‘방어자’ 역할을 다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전교생이 참여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펼쳐졌다. 이날 캠페인은 “친구를 돕는 학교폭력 방어자”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주먹 대신 주먹밥”이라는 구호 아래 등굣길 학생들에게 주먹밥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나눠주며 메시지를 전달했다. 캠페인에는 포항고 또래상담자를 비롯해 학생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포항고 교사 등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최제민 대표이사는 현장을 함께 하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총 25개 학교와 협력해 청소년폭력 예방교육과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복지와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립연극단의 제193회 정기공연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무대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곡 ‘한여름 밤의 꿈’을 신선하게 각색한 작품 ‘모르페섬의 한여름 밤의 꿈’이다. 이번 공연은 고전의 상징인 ‘꿈’의 연극적 공간을 ‘모르페섬’이라는 현대적 가상 공간과 중첩시켜 전쟁과 평화, 사랑과 반목, 희극과 비극 등 상반된 개념들이 교차하는 무대를 완성했다. 박장렬 예술감독은 원작의 주제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해석을 더해 유쾌한 웃음과 함께 사색의 여운을 남기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전 연령 관람 가능하며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24일과 25일 오후 4시에 각각 진행된다.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며, 2자녀 이상 가정, 20인 이상 단체, 장애인, 경로우대자는 3,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입장권은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립도서관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8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1층 어울마루에서 ‘인문학 in 포항’의 세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따뜻한 문체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도우 작가가 연사로 나선다. ‘인문학 in 포항’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열리는 포항시립도서관의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인사를 초청해 깊이 있는 강연을 제공하고 있다. 이도우 작가는 라디오 구성작가와 카피라이터로 활동하다가 소설가로 전향해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잠옷을 입으렴’,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등의 작품을 집필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봄은 이야기하기 좋은 계절이니까요’라는 주제로 그녀의 작품들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창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더불어 관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어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 참가 신청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신청 코너를 통해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접수 가능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항시협의회가 ‘사랑의 무료급식’ 봉사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 무료급식 봉사는 상반기에는 매주 월요일 하반기부터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소속 지역업체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이뤄지고 있다. 포항시협의회 회원들은 직접 정성껏 마련한 국과 반찬을 매주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후원사 소속 봉사자들도 배식에 함께 참여해 원활한 진행을 돕고 있다. 장덕이 협의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봉사와 후원사들의 도움 덕분에 무료급식을 지속할 수 있었다”며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드시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협의회의 사랑의 무료급식 봉사는 단순한 한 끼 식사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의 재충전과 사회적 관심의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나눔과 봉사의 정신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보다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자동차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운전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0일 ‘초보 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기초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운전 경력 3년 미만의 초보 운전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오전 이론수업과 오후 실습으로 진행됐으며, 이론수업에는 남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과 교통안전공단 교수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자동차 기초 상식 ▲운전 중 유의사항 ▲교통사고 대처 요령 등으로 구성되어 초보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참가자들은 강의 내내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열의를 보였고 20대부터 다양한 연령층이 골고루 참여해 교육에 활기를 더했다. 오후 실습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자동차를 다뤄보는 자가 정비 체험이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4개 조로 나뉘어 ▲타이어 상태 확인법 ▲엔진오일 점검 ▲냉각수 및 워셔액 보충 ▲윈도우 브러쉬 교체 등 차량 관리의 기본을 배웠고, 실제 차량에서 직접 실습해 보며 기술을 익혔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13일 포항생명의전화 부설 여성폭력통합상담소에서 폭력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폭력 유형이 증가함에 따라 피해자 보호와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재 폭력 유형별로 총 6개소의 상담소, 3개소의 보호시설, 2개소의 긴급 피난처, 1개의 통합 서비스기관을 운영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 기관은 자체적으로 ‘포항시상담소시설협의회’를 구성해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세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폭력피해자가 발생할 경우 경찰은 신고 접수 및 초기 대응과 수사를 담당하며, 여성긴급전화 ☎1366을 통해 상담소·보호시설 등으로의 연계 절차가 신속히 이뤄진다. 각 상담소 및 보호시설에서는 상담과 교육은 물론, 의료·법률지원, 심리치료, 회복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제공해 피해자들이 신속하게 위기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포항시를 비롯해 포항북부경찰서, 포항남부경찰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오는 14일 지역 내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6월 자동차세 부과를 앞두고, 상습·고질적인 체납 차량에 대한 강력한 조치로 성실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단속에는 시청 및 남·북구청 소속 세무공무원 20여 명이 투입돼 차량 및 모바일 단속 장비 15대를 이용해 새벽부터 야간까지 차량 밀집 지역과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이 이뤄진다. 현장에서 체납 사실이 확인되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며, 대포차를 포함한 상습 체납 차량은 인도명령 후 불응 시 강제 견인할 방침이다. 단, 생계유지 목적의 차량이나 산불 피해 주민의 차량은 관련 법령에 따라 번호판 영치 및 견인 조치가 일시 유예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경상북도와 협력해 체납 차량 단속을 지속 추진하고, 지방세 체납액 중 비중이 큰 자동차세 체납을 줄여 나가겠다”며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로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9~10일 1박 2일 동안 동원리더스 아카데미에서 2025 이천 디지털 기반 신규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서 이천의 신규 및 저연차 초․중등․특수․비교과 교사들은 ▲이천교육지원청의 정책 이해 ▲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학교 생활지도 백서 ▲수업 설계 및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실행 실습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과전문성 및 생활지도 역량을 신장했다. 또한, 지역 교과연구회 및 교과 커뮤니티 대표와 함께하는 멘토링·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자신보다 먼저 교직의 길을 걷고 있는 선배 교사 및 수석교사와의 만남을 가짐으로써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특히 9일 오후에 김민섭 작가는 ‘우리는 좀 더 다정해도 됩니다 - AI시대의 선생님들에게’ 특강을 통해 그동안 학교생활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으며 고군분투한 신규 교사들에게 치유와 성장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해마다 신규 교사의 부임이 많은 이천에서 신규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13일 영양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온누리 늘봄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늘봄학교의 효과적인 운영과 지역사회, 학교, 지자체를 연계한 지역 늘봄체제의 내실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영양교육지원청 관내의 교장, 영양군청 관계자, 지역아동센터장, 돌봄센터장, 학부모대표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경북형 늘봄학교의 정책방향 안내, 돌봄 연계사업 소개 및 발표, 지자체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늘봄학교 지원방안 등에 관하여 협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영양 지역 실정에 맞는 늘봄학교를 운영하기 위해지자체, 지역사회와 연계한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공동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하기로 약속했다.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 "지역 온누리 늘봄협의체를 중심으로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해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학생들이 정규수업 후 질 높은 다양한 늘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청소년수련관이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상반기 부모교육 프로그램 ‘엄빠의 힐링타임’에 참여할 학부모를 모집한다. ‘엄빠의 힐링타임’은 1~2회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 가능한 학부모들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회 부모 마음챙김 교육 △2회 아로마테라피 체험 2개의 프로그램을 5월 24일과 5월 31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다. 김홍석 관장은 “이번 부모교육은 특강과 체험중심으로 구성했다”며 “부모님들의 양육 스트레스를 줄여 부모와 자녀가 모두 행복한 가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홍천군 어린이집연합회(회장 한재환)는 오는 15일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의 역량 강화 및 사기 함양을 위해 Healing Fellowship 행사를 개최한다. 관내 보육 교직원 300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홍천군 종합사회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헌신한 보육 유공자 13명에 대한 홍천군수 및 의장 표창패, 국회의원 표창장 수여와 역량 강화 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2부는 홍천군 생활체육공원에서 교직원 체육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홍천군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 함양과 유대 형성으로 그동안 보육 현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보육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함께, 전국 최대 규모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 중인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합동점검과 운영 평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2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되며, 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 및 고용주를 대상으로 인권 관련 설문조사와 면담을 진행하고, 근로 및 주거환경 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근로 장소 준수 ▲최저임금 준수 여부 ▲휴게시간 및 휴일 보장 ▲적정 숙식비 징수 ▲근로자 인권 보호 ▲적정 주거환경 제공 등이다. 고창군은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등 주요 송출국을 직접 방문해 인력을 선발하고, 국내 최초로 농촌인력 인건비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농업인 기숙사와 계절근로자 관리센터도 신설했다. 또한, 송출국 언어와 문화에 능통한 전문관 6명을 채용해 ▲1일 2농가 방문 제도 ▲365일 통역 서비스 ▲인권지킴이 제도 등을 운영하며 근로자와 농가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취약계층 농가에 하루 단위 인력을 지원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